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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독서 | 기본 카테고리 2021-06-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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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백년의 독서

김형석 저
비전과리더십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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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눌 책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형석 교수의 저서 백년의 독서이다. 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정보가 넘친다. 그런데 그는 독서의 수준이 곧 국민의 수준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신문과 텔레비전 등은 살아가는데 상식을 제공할 수 있으나 내 영혼을 살찌게 하고 삶의 내용을 풍부하게 해주지는 못한다. 역시 독서는 인간적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의심할 수 없다(p.8).

먼저 1장은 책을 통해서 꿈을 키우게 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가 살았던 시대는 굶주림, 피난 등으로 표현될 만큼 참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그의 인생에 비극은 일찍 찾아왔다. 중학교 3학년 때 신사참배를 거부했고 민족주의자들을 배출한 학교라는 이유로 폐교를 당했다. 당시 철없던 그는 자진해서 퇴학을 결정한다. 그리곤 시골집으로 가 1년 동안 매일 아침 등교 시간에 평양 시립도서관에 가서 독서로 공부를 대신하였다. 도서관에 많은 책들을 마음이 원한대로 읽었다. 주로 읽은 책은 철학과 관한 것들이었다.

 

당시 저자가 공감한 생각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사람은 어떤 학문을 하든지 그 학문에 관한 개론과 역사는 알아야 하며 그것이 학문으로 가는 최선의 길이라는 생각이었고 다른 하나는, 철학은 내용보다 방법()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었다(p.39)

 

그는 1장을 마무리하면서 독서의 목적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독서의 목적은 더 새로운 것을 알고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며 자기 성장에 도움을 얻는 데 있다(p.58).

 

그런데 우리는 어린 나이에 해치는 독서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나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정서적 성장뿐만 아니라, 학문이나 예술적 가치를 상실하는 과오를 범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건강과 성장에 해로운 독서에 빠져서는 안 된다.


2장과 3장은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 읽었던 수많은 인물과 책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는 4장부터 어떻게 읽을 것인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재 한국 국민의 독서 실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는 한국인들이 독서를 멀리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나무로 설명한다. 나무가 크게 자라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뿌리가 깊어야 하고 튼튼한 밑동과 줄기가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이 학문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처럼 튼튼한 기초이다(p.229). 그는 학문적 성장에 필요한 체계적인 독서를 권장한다. 사실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보다 많은 대학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탁월한 학자나 사상가를 배출해 내지 못했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정신적 빈곤을 겪고 있지를 단적으로 보이는 예이다.

 

그런 우리에게 그는 도서를 선정하는데 필요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예를 들면 자연과학이나 이공 계열의 책들은 항상 새로운 학설과 이론이 개발되기 때문에 새로운 저서를 읽는 편이 좋다. 하지만 사회과학 분야의 책은 보통 전통적인 책과 새로운 학설의 책을 반반씩 읽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과거의 학설과 사상을 알아야 현재의 이론이나 학문적 성과를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류에 선한 교훈 남긴 고전 읽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읽으면 좋을 책들로 추천할 수 있는 책은 대부분 인류와 사회에 선한 교훈과 사상적 유산을 남긴 고전에 속하는 책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서의 깊이와 폭을 넓히기 위하여 오늘을 있게 한 과거를 먼저 읽으라고 말한다. 또한 정확한 개념이해에서 새로운 사상이 탄생한다고 말한다. 하나같이 좋은 말씀이다. 독서인구가 늘어나는 사회를 향하여 나아가 위해서 가장 먼저 학교 공부의 부담으로 독서가 빈곤해지는 현실에 대해서 말한다. 시대적 흐름과 요청을 외면하거나 역행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정신적 뿌리가 없는 민족처럼 사고의 문제의식 없이 표피적인 과제에만 관심을 갖게 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겠는가(p.251).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더 어려운 문제를 지적한다. 지성의 가치와 학문적 교양을 갖추지 못한 지도층 인사들이 정치·경제계를 지배하고, 사회는 온통 힘과 정신적 폭력에 편승해 가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정치 지도자들이 사용하는 개념이나 지향점이 상식과 지성계를 짓밟아 버리는 경우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p.252). 마지막으로 그는 한 가지를 더 말한다. 그 주제는 고전은 지성인의 정신적 양식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현재를 정보화 사회라고 말한다. 더 빨리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자가 승리자가 되고 지도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우리의 생각에 대해서 한 가지 예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나무의 잎사귀나 가지에만 의존하고 밑동과 뿌리를 키우지 못한다면 그 나무가 크게 자랄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질문하다. 그가 제시해 준 답은 독서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고전을 사랑하는 지식인층과 지도층이 확대될 수 있다면 사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근간이 될 것이다(p.255).

 

이제 그는 책을 독서하는 국민, 책을 가까이 하는 민족이라는 주제로 마무리한다. 가장 먼저 그는 앞서 말했던 내용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바로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알려면 고전을 읽으라는 것이다. 법은 알지만 인간을 모르는 지도자보다는 인간을 이해하기 때문에 법적 기술이 정당하게 평가되는 법치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에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런 뜻에서 고전적인 저작들을 찾아 읽는다는 것은 지성인과 지도자로서는 필수조건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 같다(p.260). 이어서 세 번째로 제시해 준 것이 사회문제 해결의 열쇠는 건전한 독서에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교육의 개혁을 외치며 종교가 제 구실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그렇다. 그러나 교육을 바로잡는 방법의 하나도 건전한 독서를 수용하는 데 있으며, 종교적 신앙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길도 신앙의 이성적이며 도덕적인 기틀을 찾는데 있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독선적인 교리나 감정적인 자극을 일삼는 설교나 종교행사를 벗어나, 깊이와 내용이 있는 경전 연구와 신앙적 체계를 갖춘 넓은 의미의 학습과 독서가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p.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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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자기계시 | 기본 카테고리 2021-06-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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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성적 회심

알리스터 맥그래스 저/홍병룡 역
생명의말씀사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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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생명의 말씀사에서 R. C. 스프로울의 저서 예수를 만나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자기계시에 대한 말씀들을 간략하게 핵심적으로 서술해 놓았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저자가 R. C. 스프로울라는 사실이다. 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저자는 개혁주의 신학계를 이끄는 저명한 신학자이다. 그는 다소 딱딱하게 들리는 성경 교리를 명쾌한 논리와 적절한 예화로 풀어내는데 탁월한 분이다. 저자의 저서는 본서를 비롯한 최근작으로 거룩함으로 나아가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목회자는 신학자다, 모든 사람을 위한 신학등이 있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의 8가지 에고 에이미 강화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왜 저자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예수님에 대해서 출간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일까?

 

저자는 1장을 시작하면서 이 책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한다. 거의 모든 사람이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견해들을 확인해 보면 상당히 피상적이고 그 분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하지와 노골적으로 이단적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P.7).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 위에 세워졌다. 따라서 예수님에 진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하여 그는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적 토대에 대한 시대적 요청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시대의 요청에 대한 그의 답변이다.

 

그는 요한복음 속에 담긴 8개의 에고 에이미이 책은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양의 문’, ‘선한 목자’, ‘부활과 생명’, ‘길과 진리, 그리고 생명’, ‘참 포도나무’, ‘아브라함 전에 내가 있었느니라.’ 등 표현 속에 담긴 의미들을 구약과 신약성경을 통해서 설명해 준다.

 

예수님의 첫 에고 에이미는 요한복음 630절에 나는 생명의 떡이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당시 사람들은 그 분께서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증명해 주실 표적을 요구하였다(p.9). 그리하여 그분은 자신의 기원에 대한 그림자에 해당된 구약의 사건을 통해서 설명해 주셨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위해서 그 분은 모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사역의 차이점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다. 즉 이 과정을 통해서 그 분은 자신을 구약에서 하나님이 공급하셨던 것과 동일하게 말씀하신 것이다(p.11).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왜냐하면 그 분에 대한 기원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 부분에 대해서 그 분의 승귀를 통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칼빈은 삼중직을 통해서 그 분의 기원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 이끈 사람은 자신의 의지에 의하여 설득이나 강요를 당한 것이 아니고, 억지로 끌려온 것 역시 아니다. 성령님에 의하여 온 것이다. 성령의 효과적 이끄심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마음에 변화된 것이다. 우리는 의지적으로 온다. 아니, 심지어 기쁨으로 온다. 원래 그 사람이 하나님에 관해 무지했다면 이제는 눈에 덮였던 비늘이 제거된 것처럼 밝히 본다. 과거에는 그 사람의 영혼이 기뻐하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는 달콤하고 매력적이며 모든 면에서 가지고 싶은 것으로 느껴진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하늘의 이끌림은 하나님에 의해 영혼의 내적 경향성이 변화하는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누군가를 아들에게 이끄실 때 그는 결국 아들에게 오게 되는 것이다. 아들에게 온 그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을 받아먹는다. 그리스도 말고는 하늘 아래 그 어디에도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원천이 없다. 그는 1장을 마무리하며 개혁주의의 중요한 개념인 예정과 이끄심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준다. “아버지께서 누군가를 아들에게 이끄실 때 그는 결국 아들에게 오게 되는 것이며 아들에게 온 그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을 받아먹는다라고 말했다(p.19). 이어서 두 번째 에고 에이미는 세상의 빛이다. ‘은 요한복음 전반에 걸친 가장 중요한 표현 중 하나다. 예를 들면 요한복음의 저자 사도 요한은 빛, 생명, 그리고 진리 등 3가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 사도는 빛을 생명과 관련된 것으로 기록해 놓았다. 예를 들면 그는 예수님을 세상에 오신 참 빛으로 그 안에 생명이 있는 분이라 소개하여 주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회심 전에는 종교가 불필요하고, 비이성적이고, 무엇보다 하찮아 보았다. 그런데 우리의 눈이 열리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광채의 달콤함을 보게 되고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p.32)고 설명해 주었다. 우리에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우리에게 비춰주셔서 새 생명을 주셨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에고 에이미는 자신을 양의 문과 선한 목자로 말씀해 주셨다. 먼저 양의 문은 목자가 자기 양을 지키기 위해서 만든 우리 안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이다. 이어서 선한 목자는 돌보고 보호하는 그 분의 역할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그분은 자신의 양을 위해서 스스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실 만큼 사랑하신 분이시다. 다섯 번째 예수님의 에고 에이미는 내가 곧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예수님은 자신만이 죽은 자를 일으킬 권세와 생명을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진리를 직접 보여주셨다. 그는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p.83). 6번째 에고 에이미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라는 유일한 기준을 가르쳐 주셨다. 그 분은 오늘날 만연한 자유주의 신학과 같이 산을 올려갈 수 있는 여러 갈래 길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해 주셨다. 이 진리가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그분이 말씀해 주신 것과 같이 오늘도 그분으로 말미암지 않고 아버지께로 나아갈 자가 없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7번째와 여덟 번째 에고 에이미는 요한복음 858절에 기록된 대로 참 포도나무, 그리고 아브라함 전에 내가 있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셨다. 먼저 7번째 에고 에이미가 담겨있는 참포도나무 비유에는 농부이신 아버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그리고 그 안에 접붙임을 받아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의 관계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없으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아버지의 심판을 받게 된다. 이어서 8번째 에고 에이미는 예수님께서 아브라함 전에 계셨다는 분명한 가르침이다. 예수님은 아브라함보다 훨씬 먼저, 영원 전부터 계시고 영원 후까지 항상 계시는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신성모독으로 돌로 치려했던 것이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에 생명의 말씀사를 통해서 출간된 그의 책 예수를 만나다는 문고판과 같이 얇다. 하지만 그 깊이는 얕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도 그의 통찰력이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서 예수님이 말씀해 주신 그 분을 만나길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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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자기계시 | 기본 카테고리 2021-06-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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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수를 만나다

R. C. 스프로울 저/황영광 역
생명의말씀사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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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생명의 말씀사에서 R. C. 스프로울의 저서 예수를 만나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자기계시에 대한 말씀들을 간략하게 핵심적으로 서술해 놓았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저자가 R. C. 스프로울라는 사실이다. 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저자는 개혁주의 신학계를 이끄는 저명한 신학자이다. 그는 다소 딱딱하게 들리는 성경 교리를 명쾌한 논리와 적절한 예화로 풀어내는데 탁월한 분이다. 저자의 저서는 본서를 비롯한 최근작으로 거룩함으로 나아가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목회자는 신학자다, 모든 사람을 위한 신학등이 있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의 8가지 에고 에이미 강화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왜 저자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예수님에 대해서 출간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일까?

 

저자는 1장을 시작하면서 이 책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한다. 거의 모든 사람이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견해들을 확인해 보면 상당히 피상적이고 그 분에 대해서 얼마나 무지하지와 노골적으로 이단적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P.7).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 위에 세워졌다. 따라서 예수님에 진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하여 그는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적 토대에 대한 시대적 요청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시대의 요청에 대한 그의 답변이다.

 

그는 요한복음 속에 담긴 8개의 에고 에이미이 책은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양의 문’, ‘선한 목자’, ‘부활과 생명’, ‘길과 진리, 그리고 생명’, ‘참 포도나무’, ‘아브라함 전에 내가 있었느니라.’ 등 표현 속에 담긴 의미들을 구약과 신약성경을 통해서 설명해 준다.

 

예수님의 첫 에고 에이미는 요한복음 630절에 나는 생명의 떡이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당시 사람들은 그 분께서 누구이신지에 대해서 증명해 주실 표적을 요구하였다(p.9). 그리하여 그분은 자신의 기원에 대한 그림자에 해당된 구약의 사건을 통해서 설명해 주셨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위해서 그 분은 모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사역의 차이점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다. 즉 이 과정을 통해서 그 분은 자신을 구약에서 하나님이 공급하셨던 것과 동일하게 말씀하신 것이다(p.11).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왜냐하면 그 분에 대한 기원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 부분에 대해서 그 분의 승귀를 통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칼빈은 삼중직을 통해서 그 분의 기원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 이끈 사람은 자신의 의지에 의하여 설득이나 강요를 당한 것이 아니고, 억지로 끌려온 것 역시 아니다. 성령님에 의하여 온 것이다. 성령의 효과적 이끄심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마음에 변화된 것이다. 우리는 의지적으로 온다. 아니, 심지어 기쁨으로 온다. 원래 그 사람이 하나님에 관해 무지했다면 이제는 눈에 덮였던 비늘이 제거된 것처럼 밝히 본다. 과거에는 그 사람의 영혼이 기뻐하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는 달콤하고 매력적이며 모든 면에서 가지고 싶은 것으로 느껴진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하늘의 이끌림은 하나님에 의해 영혼의 내적 경향성이 변화하는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누군가를 아들에게 이끄실 때 그는 결국 아들에게 오게 되는 것이다. 아들에게 온 그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을 받아먹는다. 그리스도 말고는 하늘 아래 그 어디에도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원천이 없다. 그는 1장을 마무리하며 개혁주의의 중요한 개념인 예정과 이끄심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준다. “아버지께서 누군가를 아들에게 이끄실 때 그는 결국 아들에게 오게 되는 것이며 아들에게 온 그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을 받아먹는다라고 말했다(p.19). 이어서 두 번째 에고 에이미는 세상의 빛이다. ‘은 요한복음 전반에 걸친 가장 중요한 표현 중 하나다. 예를 들면 요한복음의 저자 사도 요한은 빛, 생명, 그리고 진리 등 3가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 사도는 빛을 생명과 관련된 것으로 기록해 놓았다. 예를 들면 그는 예수님을 세상에 오신 참 빛으로 그 안에 생명이 있는 분이라 소개하여 주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회심 전에는 종교가 불필요하고, 비이성적이고, 무엇보다 하찮아 보았다. 그런데 우리의 눈이 열리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광채의 달콤함을 보게 되고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p.32)고 설명해 주었다. 우리에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우리에게 비춰주셔서 새 생명을 주셨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에고 에이미는 자신을 양의 문과 선한 목자로 말씀해 주셨다. 먼저 양의 문은 목자가 자기 양을 지키기 위해서 만든 우리 안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이다. 이어서 선한 목자는 돌보고 보호하는 그 분의 역할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그분은 자신의 양을 위해서 스스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실 만큼 사랑하신 분이시다. 다섯 번째 예수님의 에고 에이미는 내가 곧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예수님은 자신만이 죽은 자를 일으킬 권세와 생명을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진리를 직접 보여주셨다. 그는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p.83). 6번째 에고 에이미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라는 유일한 기준을 가르쳐 주셨다. 그 분은 오늘날 만연한 자유주의 신학과 같이 산을 올려갈 수 있는 여러 갈래 길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해 주셨다. 이 진리가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그분이 말씀해 주신 것과 같이 오늘도 그분으로 말미암지 않고 아버지께로 나아갈 자가 없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7번째와 여덟 번째 에고 에이미는 요한복음 858절에 기록된 대로 참 포도나무, 그리고 아브라함 전에 내가 있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셨다. 먼저 7번째 에고 에이미가 담겨있는 참포도나무 비유에는 농부이신 아버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그리고 그 안에 접붙임을 받아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의 관계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없으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아버지의 심판을 받게 된다. 이어서 8번째 에고 에이미는 예수님께서 아브라함 전에 계셨다는 분명한 가르침이다. 예수님은 아브라함보다 훨씬 먼저, 영원 전부터 계시고 영원 후까지 항상 계시는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신성모독으로 돌로 치려했던 것이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번에 생명의 말씀사를 통해서 출간된 그의 책 예수를 만나다는 문고판과 같이 얇다. 하지만 그 깊이는 얕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도 그의 통찰력이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서 예수님이 말씀해 주신 그 분을 만나길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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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담아 올려드리는 기도 | 기본 카테고리 2021-06-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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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늘 문을 여는 기도

최성은 저
두란노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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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담아 올려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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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위기 가운데에 놓여 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 시점에서 행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얼마 전에 두란노 출판사를 출간되었다. 책의 저자는 현재 지구촌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최성은 목사이다. 책의 제목은 하늘의 문을 여는 기도이다. 오늘 이 책을 나누고자 한다.

이 책은 Part 3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호사밧의 기도, 엘리야의 기도, 요한복음 15장의 예수님의 기도 등을 통해서 과연 성숙한 기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전해 주고 있다.

먼저 저자는 책을 시작하며 서문에 기도가 누군가에게는 쉽다. 이와 달리 누군가에게 정말 어려운 이유를 다음과 같이 표현해 놓았다.

기도가 쉬운 경우는 하나님이 내 곁에 계셔서 그 분과 같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와 달리 기도가 어려운 이유는 아직 하나님을 깊이 만나지 못해서 허공에 대고 기도하는 것 같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하늘과 땅을 잇기 위해 창자가 꼬이고,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죽을 만큼 기도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p.12)

예수님은 마지막 십자가상에서 기도의 두 가지 측면을 다 보여주셨다. 저자는 기도의 두 가지 측면을 통해서 기도는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는 친근한 장이면서 동시에 엄청난 하늘의 능력을 풀어내는 비밀의 장이라고 정의하였다(p.13).

저자는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의 자리로 초대하고 있다.

Part 1장을 보면 역대하 201~20절을 중심으로 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대하 20장을 보면 유다 주변국들이 연합해서 남유다를 쳐들어오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해서 기록되어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서 보아야 할 것은 당시 남유의 왕이었던 여호사밧의 행동이다. 그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앞에서 가장 먼저 행한 것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이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다른 어느 것보다 가장 먼저 엎드렸던 것이다. 그가 보여준 모습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사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입술로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라고 고백하지만 실상 삶으로 그 고백을 표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위기 앞에서 기도할 수 있었던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는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 하신 약속을 근거로 기도하였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서 보아야할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하였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이 없는 기도는 기복주의 신앙이 되기 쉽고, 말씀이 없는 치유는 신비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는 하늘의 보좌를 움직입니다(p.28). 라고 잘 정리해 놓았다. 셋째 하나님만이 우리가 당한 위기를 해결하여 주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그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왕들이 자신에 찾아온 위기 앞에서 하나님이 아니라 주변의 힘 있는 사람과 국가를 많이 의지하였다. 그런데 그는 그들과 달리 하나님만 바라보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 충만하였기 때문이다. 즉 그 분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런 신뢰에 대한 좋은 예를 출애굽기 1413~14절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13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14절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5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이와 같이 우리에게 위기가 찾아왔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그 분에 대한 신뢰를 기도로 표현해야 한다. 우리의 선조들은 삶의 위기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감으로 놀라운 역사를 일궈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기도는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큰 통로이며, 왕이신 주님의 능력을 이 땅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길이자 축복이다(p.38).

이어서 Part 2을 보니까 열왕기상 17장과 18장을 중심으로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저자는 열왕기상 17장을 중심으로 상반된 인생의 여정을 걸어온 아합과 엘리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나아가 3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에 대해서 선포하였다. 이 시간은 그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기간이었다. 결국 그는 이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성숙의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열왕기상 18장으로 장이 바뀌게 된다. 그렇다면 힘든 시간을 보낸 엘리야의 나타난 변화 가운데 하나는 담대함이었다. 이 담대함은 그가 하나님만 바라보았을 때 가능한 것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그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가 형성되어 고난 가운데에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다.

우리가 주의할 내용이 있다. 우리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이 일어나길 원한다면 먼저 내 안의 우상을 불로 태워야 한다. 그리고 기적이나 기도의 응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삶의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다(p.126).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무너진 예배회복보다 기적을 바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신의 기준으로 제한한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 진정성이 결여된 기도가 나올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진정성이 결여된 기도,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신실함이 빠진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신다(p.127).

우리는 그 분께서 주신 은혜와 능력으로 사역을 이루어가는 자들이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질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켜주신다. 그리하여 우리의 슬픔과 아픔으로 하염없이 흐르던 눈물이 감출 수 없는 몸짓과 함께 기쁨과 감사의 환성으로 바뀌게 된다.

마지막으로 Part 3은 요한복음 15장을 중심으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이 장을 정리하고 나눈 후 마무리하려고 한다. 우리의 삶의 주권을 내가 쥐고 있는지 아니면 그 분께 맡겨 드리고 그 분의 뜻을 위하여 사는 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성경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에 앞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능력이 없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 안에 거하기만 하면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갖게 되었다. 그 안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기쁨과 능력을 주신다(p.194). 이를 위하여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우리 삶의 고난의 한복판으로 오셨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네가 나를 이 모든 것들보다도 사랑하느냐 물으십니다(P.211). 이 질문에 대하여 답하여 오늘도 하늘의 소망을 경험하길 소망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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