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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집안 꼴찌 아들 캠브리지 가다 | 자기계발 2011-11-2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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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이코 집안 꼴찌 아들 캠브리지 가다

서연호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나라 만연 꼴찌가 어떡해 캠브리지를 갈 수 있었을까?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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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공부를 강요하셨지만 못하실 때면 회초리로 50대를 넘게 때리셨다.

때리다가 힘이 빠지면 다시 나가서 담배 한 대 피우고 와서 또 때리셨다.

형은 너무 화가 났던지 창밖으로 뛰어내려서 죽겠다고 하자 아빠는 놀라서

창문에 틀을 설치하시고 때리셨다.

 

엄마는 현실감각이 아주 떨어지시는 소녀같은 미술가 엄마이다. 돈이 되지 않는

그림을 그리시는 교양있는 분이신데 요즘 엄마답지 않게 교육관이 니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머든해보시는 게 좋은 거다라는 쿨하신 어머니다.

 

형은 어렸을 때부터 매우 총명한 아이였지만 3살에 구구단을 돌파.

크면 클수록 공부는 포기한 사람이었다. 단 수학만큼은 수학경시를 나갈정도로

잘했다.다른 것은 전교 꼴지를 도맡아 놨다.

 

글쓴이는 그런 형을 졸졸 따라다녔다. 소심해서 친구도 많지 않았고, 잘하는 것도 없었다.

전교에서 꼴지를 도맡아 놨다.( 정확히 말하면 꼴지 앞잡이)

결국 고등학교 때 갈만 대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결국에는 고모가 와서 그런 그를 영국에 소개했다. 영국 시골 쪽으로 가면 좀 더

현지인들과 얘기할 수 있고 영어실력도 늘릴 수 있을 거라 했다.

글쓴이 어차피 한국이 마음에 안드는 거 부푼 마음을 가지고 영국으로 떠난다.

처음에는 a~z도 똑바로 못써서 도저히 따라 가겠나싶었지만 영국의 시스템은

한국과는 달랐다. 그가 하고 싶어하는 과목 4가지를 선택해서 학점을 내는 방식이었다.

월래 수학을 좋아했던 터라, 수학,과학, 미술,고등수학을 택한 글쓴이는

수학a,미술a과학c 등 높은 학점을 받으면서 주위를 놀래킨다.

 

이후 가세는 기울어서 더이상 예전만큼의 지원이 불가하게 되고 그는 할렘가같은

곳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은 중국인 갱단이 나타나는 곳으로 살인이 빈번하고

더럽기도 했다. 하루는 쥐가 나와서 글쓴이가 놀라는 모습도 나온다.

 

후에 휴학 후 군대를 가게 되고, 복무할 때 중동으로 파견되어서 2000만원을 넘게

벌어온다.(형도 가게됨) 형이 벌어온 돈 2000만원은 고스란히 글쓴이의 유학비로

들어가게 될 정도로 가정상황이 힘들어진다.

 

글쓴이는 무사히 대학으로 진학하게 된다. 그 이후 미술쪽으로 가기를 원했지만

캠브리지 금융경영에 가는 것이 목표라고 잡고 공부에 매진하게 된다.

돈이 없어서 빵 5개 사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나, 왔다갔다할 시간이 아까워서

독서관에서 한쪽에 웅크리고 자다가 쫓겨나는 모습 등 얼마나 글쓴이가 매진했는 지

알 수 있었다.

교수님께 와인을 사가지고 가서 (끼니조차 거르는 상황에) 추천서를 써달라고

부탁하는 모습도 나온다.

 

그런 그의 합격 확률은 4.5%.... 세계의 수재들만 모인다는 캠브리지 금융경영 대학.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한자리 합격수가 있다는 것에 행복해 했다.

후에 그는 합격하게 된다. 서울에서 무시받던 만년 꼴찌가 캠브리지 대학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는 바보가 아니었다. 글쓴이도  책에서 얘기한다. 우리나라 교육이 아이들을 망치는

것이라고 어렸을 때부터 암기와 주입을 받은 아이는 창의를 잃고 만다.

극단으로 내몰아라. 그의 아버지 즉 사이코 아버지의 철학이었다. 글쓴이도 얘기한다

자신도 아이를 키우게 되면 초 중학교만 졸업하면 진흙탕에 던져 버릴 것이라 했다.

 

글쓴이 어머니의 철학 - 하고싶은 대로 해라. 니가 진짜하고 싶으면 알아서 하겠지.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라면 알아서 찾아갈 것이라는 믿음. 이것은 무책임이자

방관일지 모르지만 주입이나 암기보다 백배는 낫다는 생각이다. 글쓴이가 결국 캠브리지

합격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요즘은 어릴 때부터 토익을 하고, 어릴 때부터 예체능을 해서, 아이를 부모의 입맛에

맞게 만든다. 과연 이런 아이가 훌륭한 아이가 될 수 있을까? 그건 정말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닐 텐데. 나는 반드시 이런 소 도살장 끌고 가는 듯한

행동은 한계에 부딪치리라 믿는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 아니면 졸도 하던가.

 

글쓴이는 자신의 목표와 꿈을 찾자 그 진가를 발휘했다. 한국에 있었다면 그냥 평생

꼴지로 남았을 것이다. 학교교육시스템이 절대 다가 아니다. 세계로 나아간다면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찾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희망을 발견해본다.

그는 자신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중간중간에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 지 볼 수 있다.

영국에 살면서도 파티한 번 가지 않았으며 (파티에 참석할 돈이 없었으므로)

주위 유학생들이 놀러다닐 때 그는 도망쳐 나와 그들와 어울리지 않았다.

(그가 별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냥 마음에 안들면 안하면 되는 거고, 자신이 자신있으면 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좌절에 끌려다니는가? 체면을 살릴려고 노력하는 가?

주위에 눈초리에 신경쓰는 가? 결국 다 쓸데 없는 짓인 것을

글쓴이의 성공이 이것을 대변해준다. 이것이 결코 다가 아니라는것을 새로운 출발이라는

것을 그는 잘알고 있고, 이미 확신하고 있는 듯하다.그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것은

나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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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년 후를 말하다. - 미래예측. | 주말 독서 리뷰 2011-11-2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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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국의 10년 후를 말한다

한동만 저
한스미디어 | 201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너무 어렵지도 않고, 정확해서 읽기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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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낮은 출산율, 끝임없는 자원 고갈 등 수많은 문제점을 겪고 있다.

이것이 현재의 한국의 주소이다. 과거 유래 없는 고성장을 거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낸 것은 사실이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한 온난화 현상

인구의 팽창, 물부족 현상 등으로 많은 문제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현 한국의 주소를 얘기하고, 국제사회의 흐름으로 미래의 한국사회를

진단하는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조목조목 살펴보자.

 

CHAPTER 1. 세계 메가트렌드와 미래 신성장 산업
환경,기후,산업등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서 메가 트랜드가 변하게 된다.

무엇이 거대산업으로 각광받게 되고 무엇이 세퇴 할 것인가?

우리나라는 대기업 삼성,lg,포스코,sk 등 거대 그룹이 세계에서 6~10등 하는 나라로

대기업 보유 순위는 일본 , 미국, 등 몇몇 나라를 제외하면 상위권에 든다.

다만 중소기업간의 긴밀한 구조, 정책의 투명화, 정치에 대한 불신 면에서는

하위권을 면하지 못하고 있어서 장애요인으로 해석된다.

 

현재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산업의 90%는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후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는 oecd 물 부족으로 지정된 국가로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물부족 현상을 겪게될 전망이다.

곡물 자급율이 매우 떨어지는 것 또한 문제로서 내수 자급율을 높힐 필요가 있으나

이번 FTA가 어떤 영향을 줄 지 궁금하다. 일본이나 미국 중국 등은

이미 자원과 곡물 자급율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신경쓸 필요가 있다.

 

CHAPTER 2. 미래에 대한 연구

이번 최고 수출액을 갱신한 대한민국은 사상초유의 TV ,자동차 판매량을 기록하고,

선박 수주를 따냄으로서 이뤄낼 수 있었다. 이는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이유이며, 부족한 인력과 높은 임금, 부실한 지하자원, 복잡한 절차 등

많인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용도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잣대가 되었다.


CHAPTER 3. 세계 메가트렌드 변화의 주요 요인
1.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2. 물 부족 문제
3. 에너지, 자원문제
4. 과학기술 발전과 융합 현상의 가속화
5. 저출산, 인구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6. 여성의 지위 향상

PART II.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질서
CHAPTER 5. 신흥국의 역할이 강화되는 다극체제로 전환
2. ‘워싱턴 컨센서스’와 ‘베이징 컨센서스’
3. 신흥국의 발언권 확대 : 브릭스의 부상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신흥국의 발전이다. 정확하게 BRICS발전을 예언한 골드만삭스는

이들의 경제발전이 선진국의 경제 발전 만큼이나 빠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인도는 폭발적인 인구량과 값싼 노동력으로 중국의 뒤를 이어서 최대시장으로

낙점 받고 있다. 브라질 역시 최대 환경 산업의 규모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마존의

환경오염만 막아도 20%정도 개선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외에도 NEXT11(G7 이후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한국이 포함되어 있다.)

등이 있으며, 나이지리아나, 베트남, 터키 등을 지목하고 있다.

CHAPTER 6. 글로벌 거버넌스의 재편
1. G20의 등장과 글로벌 거버넌스
2. G20의 중심적인 역할 지속
우리나라는 G20 의장국으로서 이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한다. 이번에 새로 발단을

가지는 신 쿄토의정서에 따라 우리나라 역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량해야 하며,세계

여러나라 역시 그 부담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CHAPTER 7. 신보호주의 장벽
1. 새로운 보호주의 형태의 출현
2. 한국의 대응

PART III. 우리 경제의 미래전략

CHAPTER 8. 한국경제에 대한 진단
1. 세계 9위 수출국가 한국
2. 2050년 한국의 1인당 GDP 세계 2위 기록 전망

다양한 매체에서는 한국의 발전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 이어서 2050년에

는 gdp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는 경제의 투명화, 저성장, 신활력산업

고령화사회,인구출산율 하락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했을 경우를 기반으로 한다.
3. 불확실성과 미래유망국가 전망 공존
4. 한국 세계화 지수 33위로 8단계 하락
5.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OECD 국가 중 최하위

다른 어느나라보다 노동시간이 긴 나라이지만 노동 효율은 선진국의 1/2,1/3밖에

안된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행복지수와도 관련이 있어보이는 데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지수는 상위 국중 꼴찌수준이다. 일은 오래하고, 기쁘지도

않다는 뜻이다.
6. 식량 가격 급등

대외 의존도가 계속 높아지다보니 물가에 끌려다닐 수 없게 된다.

후에 자급자족을 늘릴 필요가 있으며, 농업,수업등의 보호가 필요로 하게 된다.
7. 유엔 조달시장 0.34%에 불과
유엔 조달시장의 진출은 이제 겨우 걸음마 단계인데 이것은 다른 미국이나 일본의

예를 본다면 매우 뒤쳐지는 것이다. 이번 현대가 닛산이나 도요타등 일본이

납부해오던 것에 진출한 것으로 어느 정도 고무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더욱

다각화와 노력해올 필요가 있다. 진입이 힘들다는 까다로운 점이 있으나

진입 후에는 연장 등으로 인해 5년 6개월까지 보장되기 때문에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하겠다.
CHAPTER 9. G10으로 진입하기 위한 도전과 과제
1. 한국경제의 도전과 과제
2. 2020/2030년 한국을 이끌 성장 동력
3. 소프트파워를 통한 국가브랜드 제고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하면 그 브랜드 가치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같은 제품이라도

한국 것이라면 가치가 1/3밖에 안되는 수준이다. 이번 한류열풍이나 한국 제품등의

활약으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무엇보다 중요한 힘으로 각광

받는다. 전체 산업의 힘을 키우는 열쇠이다.
CHAPTER 10. 선진국 진입을 위한 정책 제언
1. 서비스산업 육성 및 생산성 제고 필요
2. 넥스트 프론티어, 신흥국 진출 강화
3. 아시아 역내 협력 강화

우리나라와 ASEAN의 무역 협조는 2위로 미국 다음가는 강력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지의 무역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특히

동남아시아의 발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4. 중장기적인 에너지 안정 확보 정책
5. 녹색성장으로 정책 변화
6.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보
7. 녹색기술 적극 추진

우리나라는 녹색성장을 국가 발전의 기본으로 보고 목표로 삼아서 발전하고 있다.

1%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발전상태로 간다면 한국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8. 원자력 산업 적극 육성

 

원자력 산업에 진출한 나라는 겨우 6나라로 미국,독일,일본 등이이에 속하는 데

가격대비 효율,안정성을 우리나라를 따라 올만한 나라가 없다. 원자력 안정성

등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으며 가격 역시 제일 낫다. 석유자원등의

고갈에 따라 원자력 산업이 더욱 중요시 되므로 우리나라 수출수익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년에 1건씩 수주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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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고 싶은 유럽의 현대미술관] 서평단 모집! | book 블로그 -스크랩 2011-11-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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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유럽의 현대미술관

이은화 저
아트북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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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집] 길 위의 황제 | book 블로그 -스크랩 2011-1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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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길 위의 황제]
 
 저자 :  박영규 저
 출판사 : 살림출판사

 

신청기간 : 11월 23일~ 11월 29일
 모집인원 : 15
 리뷰어발표 :  11월 30(수)

비운의 황제 순종을 주인공이자 화자로 내세워 망국으로 치닫던 당시 조선사회의 풍경과 역사의 큰 회오리에 휘말려 한평생을 쓸쓸히 살았던 순종의 삶을 섬세히 그려낸 최초의 역사소설이다. 저자 박영규는 1998년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그를 대중에게 널리 각인시킨 것은 역사서로 드물게 100만 권 이상이 나간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그는 이 책으로 역사서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키며 역사저술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

 

그런데 그 많은 조선역사 속 인물 중 왜 모두가 관심조차 두지 않고 외면했던 순종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을까? 우리나라의 전 역사를 통틀어 가장 알려지지 않고 왜곡된 부분 중 하나가 일제강점기다. 일제의 관여 탓에 객관적 자료도 부족하고 각종 역사물에서도 짧게 다루었다. 이 책은 그동안 의도치 않게 베일에 가려 있던 순종의 삶을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책은 조선의 마지막 왕으로서 최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인간 이척의 내면의 풍경을 그리는 데 집중하였다.  ‘완전한 자유’를 꿈꾸었지만 단 한 번도 자유롭지 못했던 사람, 그 누구보다 많은 짐을 떠안았었지만 결국 무능력하고 나약한 왕으로만 비춰졌던 순종의 고뇌와 조용한 독백이 작가의 순명한 언어로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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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벼c 입니다.

리벼c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왕, 순종황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또, 말하길 좋아하지 않습니다. 세종대왕, 정조대왕 등 우리의 민족적 자존심을 고양케 한 왕들을 얘기하는 것과는 다른 태도를 취하지요. 순종,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가는 물론이고 개인사마저도 비극이 되어버린 인물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제대로 말해주는 사람도 잘 없구요. 이 책은 이런 순종, 곧 '이척'이라는 한 인간에 조명합니다. 리벼c도 학창시절에 즐겨읽었던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가 말하는 순종이야기!

관심있는 리뷰어 15분을 모십니다.^^


공지사항을 잘 숙지 하신 후, 신청해 주세요. 항상 저희 리뷰어클럽에 관심과 사랑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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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풍경- 현 학교의 현주소 | 주말 독서 리뷰 2011-11-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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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학교의 풍경

조영선 저
교양인 | 201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현직 교사가 있는 그대로의 학교의 현주소를 얘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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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중에서 가짜교사가 많다. - 니체

 

학교, 의무교육의 장, 만남의 장, 소통의 장..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을 많큼 많을 역할을 학교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어릴 적에는 학교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따로 학원(미술이나

음악 등) 예체능학원을 다니던 나는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고 다녔습니다. 현실 이럴 줄은

까마득하게 생각하지도 못했죠. 그때는 항상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과 장난도 많이 치고,

축구도 많이하고, 학교가 집에서 40분 거리에 있어서 매번 걸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에 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학교를 직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무시무시한 곳이었습니다. 수능이라는 목표에만 맞춰져 있어서 인간기계를 양상하는

곳이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학교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들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얘기 하고 싶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의 이 기형적인 교육시스템에 가장 잘 적응하고

가장 순응한 덕분에 그 자리에 오른 것이라 여겨집니다. 보수파라 여기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선생님들 중 한 명의 교사로부터 쓰여진 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싶어하는 이 학교의

시스템.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질질 끌고 가는 선봉장인 그들 중 한 명이 얘기하는 글입니다.

마치 일제시대 대량 학살을 해놓고는 자책감에 못겨워서 내가 그러한 일을 목격했다. 같이 동참

했다라는 양심 고백적 글 이라 하겠습니다.

 

골격과 신장 등은 과거에 비해서 열등히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비만율의 증가, 학생들의

스트레스 지수 상승, 학생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 나라 - 한국 , 이것이 바로 현주소 입니다.

현 학교 교육이 옳은가요 라고 물으면 백이면 백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런 교육

을 받습니다. 왜냐면 별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면에서 교사들은 이런 기형적인 시스템에

가장 순응하는 이들입니다. 교사를 엄밀히 말하면 직원입니다. (교직원이라고도 부르죠)
물론 여기서 말하는 교사(작가)는 정식 임용시험을 통과한 사람입니다만 임용고시 합격률은 가히

살인적이라 부를만 합니다.대개 사립 중.고등학교 교사가 되죠. 하지만 정식교사가 아니라 대개

기간제 교사가 됩니다. 이들은 언제 짤릴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교사생활을 합니다.

(최근 신문에서도 보도 되었지만 인맥이나 지인인 이들은 쉽게 정직원이 되는 반면 부족한 이들은

돈으로 하거나 이마저도 힘든 이들은 방학에도 일을 하고, 퇴직금도 없이 쫓겨나야 한답니다.)
채용 인원은 3000명 우리나라 한 해 교육과 졸업작 1만5000명이 넘습니다. 3000명은 합격하고

나면 나머지는 기간제 교사로 몰리는 것입니다. 기간제 교사라도 되면 다행이지만 나머지 교사는

모두 어디로 간단 말입니까? 고스란히 실업자로 몰릴게 뻔합니다. 대책없이 교육과 난립이 나은

폐해라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중간중간에 토론회라고 해서 실제로 학생과 학생, 선생님도 참여를 해서 토론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주제는 대개 예상되는 것들로 학교폭력, 청소년의 이성교제, 두발자유 등을 손꼽을

수 있다.

학생들의 답변이 재미있는 것이 때로는 격해지기도 하고, 나이에 비해서 성숙된 답변이 나와서

놀래키기도 한다.

 

글쓴이는 일제고사에 대항해서 1인 시위를 하기도 하고, 학생들의 고충도 들어주면서, 집회나

모임에도 참석을 이끌어 내는 등 이 시대를 말하는 몇 안되는 양심있는 선생님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그런 선생님들은 많지 않다. 그들은 사회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

하고, 움직였는 이들로 만약 교육제도가 더욱 어리석은 시스템을 말하더라도 일단 실행하고

볼 것이다. 왜냐면 그들은 그런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 투입된 것이지 결코 붕괴시키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란 말이다. 자신의 직장이 위협되는 일인데 누가 발 벗고 나서겠는가 내 목구멍이

포도청 인것을.

 

그냥 적당히 가르치고, 적당히 받아드리는 이들이 현 학교를 우리를 괴물로 만들고 말았다.

앞으로 한국은 저성장에 접어들 것이다. 이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모든 세계 선진국이 겪고

있는 일로서 우리나라만 예외 일 수는 없다. 학교는 이런 기형적인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계속 기형아를 양한해낼 것이다. 이들은 그럼 사회 끝으로 몰릴 수 밖에 없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섬뜩하지 않은가?

 

내가 이때까지 본 미스터리 괴기 소설 중에 이 책이 가장 무섭고 두려운 도서이다.

우리는 죽음에 구렁텅이고 뛰어 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번쯤 자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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