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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펭수의 시대 - 어떻게 우주대스타가 됐을까? | 사회과학 2020-05-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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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펭수의 시대

김용섭 저
비즈니스북스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펭수 신드롬이다. 어떻게 펭수는 대한민국에 아이콘이 될 수 있을까? 생각보다 훨씬 분석적이며, 경제학, 사회학, 동물학,환경학등 다양한 관점이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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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대한민국 무례한 펭수에 빠지다."

20,30대의 관심과 지지를 받을 가능성을 지닌 ... 시대가 선택한 아이콘이었다.p.115

1.펭수의 시대

나는 처음에는 역시 펭수의 팬이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면 펭수에 대해서 잘 몰랐다고 하겠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 독특한 캐릭터가 나왔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펭수는 어느 방면으로

생각해도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의 캐릭터였다. 중요한 점은 펭수의 영향력은 적어도 국내에서는

BTS와 비교할 급은 되었다는 것이다. 영국 BBC역시 2019년에 올해의 인물로 BTS가 아니라

펭수를 선정했다.2019년을 빛낸 인물로 시민이 선정한 인물. 가상인물로는 최초로 선정되었을

뿐만아니라 1등을 차지했다. 펭수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종횡무진하다. 대사관, 학교, 방송국

콘서트, 라디오 등등... 그야말로 펭수의 시대가 왔다.

2.사이다 캐릭터

제작진 대부분이 20~30대인 점,  나이가 10살이지만 할 말은 하는 사이다 캐릭터 .

펭수는 결코 나이라는 플레임에 갇쳐있지 않았다. 1년차 연습생에 불과하지만 주눅들지 않고

할 말은 꼭하는 캐릭터였다. 1994년에 데뷔한 EBS 대선배 뚝딱이에게 한 말은 그야말로 

신선함을 넘어 충격, 센세이셔널 그 자체였다.

"잔소리하지마십시오.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30대가 되면 한국에서는 의례적으로 이런 질문을 받는다. 결혼은 했니? 언제 할꺼니? 

아이는? 직장은 어디 다니니? 월급은? 그걸로 먹고 살겠니? 한국적 문화라고 어쩔 수 없다고 

하기에는 도가 지나치다고 항상 나는 생각했다. 평소때는 한마디도 없던 인간들이 오지랖이

아주.. 하지만 현실은 내가 죄인이고 취조당하는 기분이다. 

펭수는 그야말로 권위주의, 위계질서에 저항하는 2030아이콘 그자체이다.

3.뽀로로를 무찌르고 일등이 될 거야

사실 대한민국 캐릭터 산업이 발전한 지는 얼마 안되었다. 내가 어릴 때만해도 드래곤볼, 원피스, 

울트라맨, 쿠마몬, 등등 온통 일본캐릭터들이었다. 대한민국 캐릭터 산업은 정말 빈약하다고 항상 

나는 느꼈다. 그런데.. 세상에 그야말로 상전벽해이다. 핑크퐁, 상어가족, 라이언, 카카오프렌즈

,뽀로로, 펭수까지 당황스러울정도로 한국캐릭터들의 역습이 시작되었다. 더구나 펭수는 처음에

역시 10대를 타켓으로 시작된 EBS캐릭터였으나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20 30대를 어우르며, 

전 세대에 접근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펭수가 가장 좋아하는 책 삼국지, 과자 빠다코코낫

트롯트를 흥얼거리는 점은 펭수의 잠재성을 짐작하게 한다. 아참 펭귄어,요들레송도 가능하다.

펭수야 반칙도 기술이야. 오늘 저녁은 지옥에서 먹자! - 펭수 응원 플랫카드 -

4.누가 펭수의 외모를 지적하는가?

EBS에서 탄생한 캐릭터치고는 참으로 공격적이며 발칙하다. 뽀로로에게 덤비질 않나 EBS사장

김명중은 거의 친구급이다 ;; 밥이나 한끼같이 먹읍시다. 허허 초등학생의 교육컨텐츠는 반드시 

교육적이어야 한다는 관념을 뒤집는 충격의 충격 그자체이다.


5.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른이고 어린이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면 되는 거에요. p.198

만약 펭수가 진짜 사람이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생각보다 큰 논란을 불러왔을 여지가 있다.

하지만 펭수는 가상의 캐릭터이다. 펭수는 그 장점을 120%활용하고 있다.

6.자연보호까지??

북극곰은 콜라 , 펭수는 참치. 펭참치이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펭수의 월래 컨셉인 펭귄으로써

의  특성을 설명하며, 나아가 펭수 콘텐츠가 나아갈 방향 중 하나인 지나친 남획, 아이러니컬하게도

펭수가 좋아하는 참치, 대한민국 국민 반찬 중 하나인 참치는 불법적인 남획으로 고통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한국 식품 기업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전혀 환경보호, 참치남획보호에 관해서는 운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다. 최근 펭수의 콘텐츠의 어느 정도 새로운 접근이 필요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펭수인기상승곡선 그래프가 둔화되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과연 펭수는 그 인기와 영향력을 자연보호쪽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매우 흥미롭다. 꼭 펭수가 유니세프 혹은 자연보호에 앞장서서 글로벌 환경보호단체등과 콜라보레이션하는 그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그리고 핑크퐁, 상어가족을 지켜보며 충분히 가능할 거라 믿는다. 


펭수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모두가 펭수다. - 에필로그

그리고... 그러길 바란다는 건 내가 펭수에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펭수 #펭수의 시대 #펭하 #20대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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