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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이의 이름 찾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6-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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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몽당이의 이름 찾기

최은옥 글/원혜진 그림
국민서관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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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의 <몽당이의 이름 찾기>는 귀여운 도깨비가 등장하는 책이다.

삐죽머리의 몽당이는 왜 자기 이름을 찾으려하는 걸까?

요즘 아이들은 '몽당'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을지 모르겠다.

전에는 연필이 짧아지면 몽당연필을 볼펜대에 넣어서 더 사용하고는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연필이 너무 흔하고 많기에 굳이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한다.


한솔이는 크레파스를 학교에 두고 온 모양이다.

"너, 안 되겠다. 오늘은 그냥 못 넘어가. 고생 좀 해 봐야 물건 귀한 걸 알지.

학교에 다시 크레파스 가져와. 그동안 팽개쳐 둔 학용품도 다 챙겨 오고!"(p. 9)

아이들은 실내화, 우산, 학용품 등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행여 색연필이나 사인펜 같은 경우에는 몇 가지 색을 잃어버리고 새로 세트 구입을 하기도 한다.


한솔이는 엄마의 말에 학교로 향한다.



한솔이는 학교가는 길에 떡집 앞에 있는 동철이를 꼬셔서 같이 물건을 찾으러 갔다.

갑자기 비가 내리고 분위기가 전환되었다.

한솔이와 동철이는 학교에서 한솔이의 크레파스를 가지고 달아나는 몽당이를 쫒다가

도깨비 마을로 공간이동을 하게 되는데,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였다.


도깨비 마을에는 절구, 솥뚜껑, 싸리비 등 옛 물건이 등장한다.

한솔 일행은 도깨비 학교에서 수업을 듣기도 하고, 한솔은 도깨비와 씨름을 하기도 한다.

책을 읽으며 잊혀져가는 옛 물건들과 전통놀이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중간에 정체를 들킨 이들은 무사히 도깨비 마을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편리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물건이 계속 출시될수록 사람들의 소비 욕구도 커가기 마련이다.

아이들이 학용품에 대한 소중함 없이 잃어버려도 찾지 않고 새로운 물건을 구입한다던지,

쓰고 있는 물건이 있더라도 새로운 디자인이나 유행을 쫒아 새로 구입하기도 하는데,

이는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몽당이의 이름 찾기>를 읽고 옛 문화나 물건의 가치를 한 번쯤 생각해보고,

무분별한 소비 문화에 대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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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6-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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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

최성현 저
위즈덤하우스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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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이기에 아이 공부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TV프로그램 중 '공부가 머니?'를 가끔 보고는 하는데, 그곳에 출연하시는 최성현 교육 컨설턴트가 책을 냈다고 해서 유독 관심이 갔다.

책의 제목 <아이와 나는 한 팀이었다>와 프롤로그의 적혀있는 <'나란히' 가야 '멀리' 갈 수 있습니다>라는 문장은 이 책을 전체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책은 모두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모두에게 통하는 공부 전략은 없다

2장 내 아이에게 최적화된 학습 로드맵 찾기

3장 엄마와 아이의 팀워크를 망치는 말실수

4장 아이와 나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한 팀이었다

5장 초등 학습, 생활 지도 고민 상담 Q&A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아이의 경험담을 풀어가면서 부모의 역할, 코칭법과 스킬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 시작해야 할 일이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자신의 아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아이를 파악할 뒤 아이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제시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아이를 파악할 때 적성검사와 지능검사를 활용할 수도 있고,

아이큐에 따른 아이의 진로 방향에 관한 조언이 책에 담겨 있다.

중간중간 '최성현의 특급 컨설팅'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서

울시교육청 영재교육의 현황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다.

책을 통해서 영재교육원의 기관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각 기관별 특성 및 영재교육에 관련된 정보를 알게 되었다.

책에는 연령별, 수준별 추천 교재가 수록되어 있는데,

국어의 경우에는 독서의 호불에 따라서 문제집을 추천해주어

교재 선정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어와 수학도 자신의 아이를 파악한 후에 추천 문제집을 풀리면 될 듯하다.

"엄마가 자신의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중심을 잡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p. 142)

엄마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 맞추어 나아가는 이인 삼각 경기가 떠올랐다.

이 경기는 서로를 살피고 배려하면서 보조를 맞추어야지만 넘어지지 않고 골인할 수 있다.

멀리 내다보고, 너무 조급하지 않게 한 발 한 발 나아가다보면 어느새 목표 지점에 다다르지 않을까?

아이의 공부에 조급증이 나고 답답하다면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읽어보는 거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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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복도 라주]와 떠나는 상상의 세계 | 기본 카테고리 2020-06-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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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기한 복도 라주

조규영 글/오윤화 그림
잇츠북어린이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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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아이가 예전처럼 학교를 매일 갈 수 없고, 쉬는 시간 운동장에서 친구들과의 놀이도 불가능하다는 것에 너무나 안타깝다.

잇츠북어린이의 저학년은 책이 좋아 12번 <신기한 복도 라주>는 신나게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매일 접하는 복도, 복도에서 어떠한 일이 펼쳐지는 걸까?

이 책에서 그 누구도 생각해보지 못 했던 일이 벌어진다.

복도에서 우유갑 축구를 하다가 걸린 승찬이는 진우에게 툴툴거렸다.

잘못을 하고 혼난건 당연한건데 승찬이가 왜 저러나 싶었다.

하지만 진우는 우유갑 축구를 하는 아이들을 보니 약간 생각이 달라졌다.

아이들의 놀이가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였다.

진우도 "얘들아, 같이 놀자."(p. 13) 복도 놀이에 참여하려는데 그만 교장선생님께 걸리고 말았다.

진우는 억울하게 벌을 서고, 다시 쉬는 시간이 되어 화장실에 가려 복도에 나왔다.

"실내화가 바닥에 닿자 복도가 우불렁 꾸불렁 지진이 난 것처럼 움직였다."(p. 22), "몰랑몰랑했다."(p. 23)

"아주 기다란 지점토 반죽 같기도 하고, 회색 가래떡 같기도 한 덩어리가 커다란 구렁이로 변해 스르륵 기는 것 같았다."(p. 24), "위로 말려 올라간 복도 끝은 동그스름한 얼굴이었다. 땡그란 눈이 꿈뻑거리고, 입과 코가 큼지막한 귀여운 얼굴이었다.(p. 24)

위의 문장들은 복도를 묘사한 부분이다.

판타지의 세계로 출발하는 아이들에게 복도의 이미지를 상세하게 떠올려 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진우는 복도와 승찬이와 우유갑 놀이를 하게 된다.

"탱글탱글한 젤리처럼"(p. 38) 변한 복도에서 1학년 아이들 모두 "피웅피웅 뛰고, 바앙바앙 뛰고, 코옹코옹 뛰었다."(p. 38)

이 책은 의성어, 의태어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글을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복도는 방방이에서 스케이트장으로 변하기도 하고, 분수로 변신하여 복도를 물바다로 만들기도 하며, 그 위에 해적선을 띄우기까지 하였다.

그 뒤에 표지에서 보았던 고래가 등장하기도 한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에 아이는 <신기한 복도 라주>를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였다.

미끄럼틀로 변신한 복도에 교장선생님도 계시네요?

복도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하실까요?

아이들과 학교라는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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