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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하년 수학 I-1 개념편 | 기본 카테고리 2021-11-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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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기하1-1 개념편

NE능률 수능교육연구소 저
NE능률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능률출판사에서 초등 고학년을 위한 교재가 있어서 살펴보았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은 초등학교 수학을 정리할 때 적합한 교재이다.

초등 수학에서 꼭 필요한 핵심 개념들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 책으로 초등수학의 기본을 잡아갈 수 있다.

개념뿐만이 아니라 문제를 풀면서 기본기와 더불어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점검해보고 

수능 문제를 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준다.

이 책은 해설서와 문제집의 두께가 비슷하다.

그만큼 꼼꼼하고 친절한 해설을 담고 있었고,

더불어  QR코드까지 있어서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 해당 교재는 출판사에서 교재만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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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불행의 늪 | 기본 카테고리 2021-11-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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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X문화일보 국민서평프로젝트 참여

[도서]완전한 행복

정유정 저
은행나무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늪은 겉에서 보면 평범한 진흙같다. 아무생각 없이 걸어가다가는 늪에 빠지기 쉽다. 늪에 빠진 걸 알아챘을 때는 이미 늦다. 늪에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들고, 몸부림칠수록 더욱더 깊이 빨려 들어갈 뿐이다.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의 등장인물 유나는 늪을 닮았다. 그녀는 겉으로 볼 때 "비온 뒤 말갛게 갠 하늘 같은 느낌. 가해나 자해를 할 것 같은 독한 구석은 어디에도 없"(p.355)이 "수수하고 순수해"(p.355)보인다. 그래서 그녀의 주변인물들은 하나같이 그녀의 정체를 모른 채 "유나의 늪"에 빠진다.

소설의 중심에는 유나가 있고, 딸 지유, 새 남편 은호, 친언니 재인이 주요인물로 등장한다. 은호는 한때 행복의 늪에 빠져 유나와 재혼을 한다. 그는 행복의 늪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고 이곳이 늪이라는 걸 인지하는 순간 허우적거리지만 거기서 나오려 할수록 더욱 불행과 가까워질 뿐이다. 마지막에 그는 유나라는 행복의 늪에 빠진 대가를 톡톡히 치른다.

유나는 친언니 재인을 "도둑년"(p.158) 취급한다. 급기야 재인은 도둑질한 죄명 하에 유나에게 애인을 뺐긴다. 다행히 재인은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의식과 사리 분별력을 갖춘 기자였다. 그녀는 직업적 정신을 발휘하여 사건의 진실을 밝혀낸다. 또한 그녀의 곁에는 조력자도 있었다. 하지만 재인도 위험하기 그지없는 유나의 늪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완전한 행복>에서 오로지 한 명만 늪에 빠진 걸 끝까지 알아채지 못한다. 바로 이 책의 모든 불행을 야기하는 유나이다. 나르시시스트인 그녀는 오로지 자신의 행복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 행복은 바로 빠져나올 수 없는 악의 구렁텅이였다.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pp.112~113)

유나에게 주위 사람 모두 뺄셈을 할 수 있는 숫자와 같은 존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인물 유나는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았다. 그녀의 죄를 정당화시킬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그 누군가도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녀를 불행의 늪에 빠뜨렸다는 점이다. 그녀도 그게 늪인지 무언지 모르고 점점 빠져들어 헤어나오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안타깝게도 그녀는 완전한 행복의 셈을 하는데 정신이 팔려 진정한 행복을 영영 놓치고 만다. 이 책에서 늪에 빠진 존재는 한 둘이 아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누구나 행복해지길 원한 것이다. 대신 그 행복을 추구할 땐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 것 같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에겐 행복할 권리와 타인의 행복에 대한 책임이 함께 있다는 것을."(p.522) 위선인 줄 모른 채 타인의 행복을 침범하는 일 따윈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특히 누구보다도 아이의 의사와 무관하게 명령하는 것이 그 아이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 이 소설에 극명하게 드러나 있다. 어린 시절의 유나를 보면서 그리고 유나의 딸 지유를 보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어린 아이에게는 더욱 조심히 해야겠다고 되뇌었다.

한 명의 인물이 일으키는 파장은 실로 대단했다. 불행한 유년 시절을 거친 유나는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인물이 되었다. 그런 그녀의 내면이 겉으로 드러나면 주위에서 바로 잡고자 했겠지만 그녀는 주도면밀하게 자신의 칼을 숨긴 채 살아왔다.

책을 읽다 보면 <완전한 행복>이라는 책의 늪에 빠지게 된다. 중간에 빠져나오고 싶은 욕구가 몇 번 들긴 했다. "잘해라, 잘못하면 자다 간다."(p.68), "핏빛 해"(p.76), "아빠가……반달늪……불러요."(p.163) 등 이미 초반에 전체적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수두룩 등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유정 작가의 늪은 꽤 강력한 힘을 지녀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인간의 자아를 흔들어 놓는 유나, 그녀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어린아이 지유로 인해 읽는 내내 서늘했고, 안타까웠다. 정유정 작가의 '소유에 대한 욕구'를 다룬 후속작이 벌써 기대가 된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소설의 모티브가 <완전한 행복>처럼 떠들썩한 사건이 아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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