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lolobb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lolobb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lolobb
lolobb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8월 스타지수 : 별3,87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1227
2022-03-18 개설

2022-04 의 전체보기
나귀를 탄 소년 | 기본 카테고리 2022-04-30 23:41
http://blog.yes24.com/document/1623936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나귀를 탄 소년

네스토어 T. 콜레 저/김희상 역
나무생각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이다. '인생은 평온한 여행이 아니다'라는 책 표지의 문구가 인상깊다. 별 것 아닌 한 문장이지만, 평온하지 못한 것이 인생이니 내가 살면서 힘든 것은 당연하다는 위로가 된다. 노력하지 않아서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안다. 이 책은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이다.

프롤로그에 있는 글만 읽어도 책 한 권을 다 읽은 만큼의 감동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맨 앞에서 무리를 이끌 나귀에 올라탄 소년은 벌써 삶의 지혜를 다 터득한 사람처럼 풀을 뜯어먹는 나귀를 쓰다듬어주며 기뻐한다. 뒤에 따라오던 나귀들이 모두 자신을 앞질러 가도 절대 동요하지 않고, 풀을 뜯어 먹는 나귀를 끝까지 쓰다듬어주며 격려해준다. 휴식을 취한 나귀는 처음보다 더 힘차게 달려 나간다. 만약 나였다면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서 엄청 열심히 달렸을 것 같다. 우리는 늘 남보다 앞서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보다 잘 해내는 사람이 최선을 다한 사람이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사회에서 남보다 잘 해내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년은 당장의 자랑스러움보다는 나귀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택하였고, 끝까지 자신이 가야할 길을 기쁜 마음으로 갔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우리를 방황하게 만든다. 이 정해진 답이 없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 바로 우리의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톰은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답을 주셨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아버지의 부재를 느낀다. 톰은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답을 주셨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아버지의 부재를 느낀다. 톰은 근심이 떨어져 나간다는 네펜테스가 섞인 와인을 마시고 꿈을 꾼다. 그 꿈 속에서 프롤로그에 등장했던 소년을 본다. 꿈 속에서 만난 인 라케치가 자신에게 세 번의 시험을 통과하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겪는 세 번의 시험을 통해 우리 삶의 목표가 무엇이어야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세상의 일은 집착하지 않고 그저 풀리는 대로 지켜볼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인생은 결과를 찾기 위한 여정보다 살아가는 과정 그 자체로써 의미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 기본 카테고리 2022-04-29 22:00
http://blog.yes24.com/document/1623479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에디스 해밀턴 저/서미석 역
현대지성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싶었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의 두께를 보니 내가 그동안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이들이 읽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었다. 제우스를 비롯한 여러 신들의 등장에 이름을 헷갈려 하며 재미있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보아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는 없었다.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는 필수다. 회화, 조각, 문학 등 예술의 전반에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요소가 많아서 신화에 대한 이해 없이는 서양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도 어렵다.


이디스 해밀턴은 세계적인 스토리텔러이면서 교육자였다. 그녀가 쓴 그리스 로마 신화는 80여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마존 신화 분야 누적 판매량 1위일 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초판 발행 80주년 기념으로 컬러 사진이 100장 들어가 있는 전면 개정판이다. 그래서 신화 속 등장인물을 그린 명작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우리의 문명이 시작된 이야기이며 오랜 시간 서양 문명의 기둥이 되는 이야기로 존재하고 있다. 그리스 로마인들은 '신'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인간의 엄청난 상상력은 신들의 이야기인 신화를 만들고, 또 그 신화가 인간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상황이 놀랍다. 그리스인들은 우주가 신을 창조했다고 믿었다. 하늘과 대지, 그들의 자식인 티탄족, 신들은 그들의 손자이다. 제우스, 헤라, 아데스, 아테나, 포세이돈, 하데스, 아폴론, 아프로디테, 헤스티아, 아르테미스, 헤파이토스, 헤르메스 올림포스의 열 두 명의 신이 있다. 신들의 이야기를 지금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보자면 아름답고 교훈적이지만은 않다. 그래서 영웅인 신이지만, 우리 인간과 많이 닮았다.

그리스에는 아름다운 야생화가 많았다고 한다. 들판이 비옥하고 풍요로운 땅이 아니라 바위투성이 길과 둘무덤, 바위산이 가득하였고 그 틈사이로 야생화가 피어났다. 이 아름다운 꽃의 경이로움과 기쁨은 신과 연결하기에 자연스러웠고, 매우 아름다운 꽃은 신이 목적으로 가지고 직접 창조한 것으로 생각했다. 아름다운 꽃 수선화에 대한 이야기도 그래서 만들어진 것인가 보다. 페르세포네가 수선화를 가져와 바구니에 채우려는 욕망으로 꽃을 꺾으려다가 죽은 자들의 세계로 끌려 가는 이야기와 유명한 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의 이야기가 있다. 나르키소스는 자신을 사랑하게 되어 결국 죽게 되고, 그 자리에 피어난 꽃이 바로 수선화이다. 히아신스 역시 아름다운 청년의 죽음으로 생겨난 꽃이라고 한다. 히아신스의 향은 한 번 맡으면 잊지 못한다. 인간에게 많은 감정이 있지만, 사랑만큼 달콤하고 중요한 감정도 없다. 그래서 신화에는 사랑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이디스 해밀턴은 최대한 원전에 충실하며 신화를 서술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말에서 신화에 대한 책은 오랜 세월만큼 광범위하고 지금까지 나온 신화를 모두 한 권으로 묶는다는 것은 영국 문학을 집대성하는 것에 비견될만큼 어마어마하게 방대한 작업이라고 하였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대인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감정을 느끼고 살았는지를 보여준다. 신들의 모습이 우리 인간의 모습이기도 하고, 그 모습은 과거나 지금이나 본질적으로는 변하지 않는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의 견해를 쓴 글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예술과 가까이 하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4-29 03:40
http://blog.yes24.com/document/1623224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김희경 저
한국경제신문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은 39인의 예술가를 통해 본 클래식과 미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들이 가까이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클래식과 미술은 이미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고 있고, 재미있고 친근한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인 김희경님은 한국경제신문 기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 경영 겸임교수, 영화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이다. 음악이나 미술작품을 볼 때 '예술가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를 생각해보았다고 한다. 저자는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 속으로 가까이 갈수록 클래식, 미술과 친구가 될 수 있었다는 자신의 경험을 전하면서 39명의 예술가에 대해서 그들의 작품과 함께 소개한다. 클래식은 직접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해주었고, 몇 가지 미술 작품은 사진으로 실어두었다. 각 예술가들의 성격이나 작품적 특징에 따라서 몇 가지로 분류해서 장을 구성하였다.



 

예술가들의 작품만 보면 그저 그림 잘 그리는 화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음악가일 것이라는 생각만 하게 된다. 내 마음에 드는 음악이구나, 아름다운 그림이구나...이 정도의 감상에서 머무르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봐도 처음 보거나 들은 것 같을 때가 있다. 책에는 그 예술가들의 삶에 대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프랑스 상류층 자제로 태어난 마네는 법무부에 다니는 아버지, 외교관의 딸이었던 어머니를 둔 덕분에 다양한 문화 생활을 경험하며 행복하고 풍족하게 지냈다. 지금은 인상파의 아버지라고까지 불리는 마네이지만 생전에는 썩은 그림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 식사'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많이 보았지만 가운데 앉은 남녀 위주로 슬쩍 보고, 주변 배경이 어둡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했지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들은 부르주아 신사들과 매춘부들인데 그들의 위선과 도덕적 타락을 말하고자 한 작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외설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는 새로운 기법으로 표현하였고, 주변의 인물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길 원했던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알고 나니 그의 작품이 더 생생하게 기억나고, 마네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베토벤의 이야기에서는 영화 카핑 베토벤의 한 장면을 언급한다. 귀가 멀어 환호성을 듣지 못하던 베토벤을 표현하기 위해 영화에서는 몇 초 동안 음소거가 된다고 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으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 뽑혔다고 하는데 라흐마니노프는 키가 아주 크고 손가락이 길어서 좋은 곡을 쓰고 연주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림과 음악이 적당히 번갈아 나오니 읽는 재미가 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음악을 듣고, 미술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린다. 한 권의 책으로 예술과 좀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의 견해를 쓴 글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지금을 행복하게 | 기본 카테고리 2022-04-29 02:26
http://blog.yes24.com/document/1623220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언제 올지 모를 희망 말고 지금 행복했으면

송정림 저
자음과모음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헤르만 헤세의 책에서 좋은 문장을 소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 삶을 돌아보는 내용을 쓴 에세이로 제목부터 마음에 위로가 되는 책이다. 늘 나중을 위해 지금을 희생하며 살기를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에 오늘 하루가 고단한 사람들이 참 많다. 아침에 억지로 졸린 눈을 뜨고 몸을 일으키며 남편과 이야기한다. 더 자고 싶다, 쉬었으면 좋겠다, 피곤하다...그런 이야기를 하며 우리의 고단한 삶의 끝은 어디 또는 언제일까를 가끔 생각한다. 나의 지금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행복한 기운을 나누어줄 수 있을텐데...

"모든 순간 소중한 나에게 건네는 헤세의 위로"라는 부제를 알고 있는 이 책에는 나의 하루와 마음 가짐을 돌아보게 하는 헤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송정림 작가님은 이 책이 가진 다정함이 마음의 방향을 잃고 서성이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셨다고 한다. 드라마도 쓰시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도 여러 권 쓰신 분인데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읽었지만, 글에서 다정함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묻어난다.

중학교 입학 후에 처음 읽었던 책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었다. 국어 선생님이셨던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은 데미안이었는데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를 어린 나는 발견하지 못했다. 성인이 되어 다시 읽으면서 짧은 문장 하나에도 세상의 지혜를 담고 있는 헤세의 위대함을 느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알을 깨고 나오는 고통을 작가님은 대학 때 처음 느꼈다고 한다. 부모님으로부터의 첫 독립. 그때 다시 돌아가는 부모님의 집은 '아늑한 골짜기'라고 표현한 부분이 참 공감되었다. 부모님은 항상 그런 존재이니까.

"내일의 불안에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잃어버립니다. 오늘 하루, 이 순간에 권리를 주세요!" 바로 하르만 헤세의 <마들론 뵈머에게 보낸 편지>에 있는 문장이라고 한다. "나중에 잘해줄게. 성공하면 호강시켜줄게"라는 약속의 말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방법과 지금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마음으로 최대한 행복하고 사랑하는 것이 나와 나의 인생을 함께 여행하는 사람에 대한 작은 예의가 아닐까라는 말이 참 와닿는다. 가시 돋친 말을 하고, 상대에게 내가 고통받았던 것만 생각하며 미워하고 비아냥 거리는 삶의 자세는 나를 결코 행복하게 만들 수 없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지금'이라는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 미래를 위해서 사는 오늘이 아니라, 오늘을 즐겁게 살다보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나는 결국 행복하게 산 것이니까...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 기본 카테고리 2022-04-29 01:53
http://blog.yes24.com/document/1623214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최훈 저
빅피시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에게는 늘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 삶을 살아갈수록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는 더 어렵다. 철학은 철학자들이나 하는 어렵고 머리 아픈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철학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철학은 사람들에게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게 하는 의미가 있는 학문이라 배우고 싶지만, 아직도 깊은 사유를 할만큼 학문적 이해가 깊지 않아서 어렵다. <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맨 처음 철학 입문서'라는 부제처럼 철학을 처음 접하거나 시간날 때마다 철학을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 적당한 책이다.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시리즈 도서로 10대 청소년들에게 인문 교양서로 좋아서 청소년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데 철학에 처음 도전하는 성인에게도 좋은 내용이다.


대부분의 1페이지 시리즈들처럼 주제별로 1쪽씩 철학과 관련된 일화, 철학자의 말, 철학사, 생각법 등 철학 상식을 소개하고 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온 철학의 지혜들 중에 키워드 200개를 엄선하여 실어두었다. 앞에서 읽어나가기가 두려운 사람들은 원하는 주제부터 펼쳐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철학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소크라테스의 이야기가 가장 먼저 나온다. 이 두 철학자의 말씀을 읽고 있으니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떠올랐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기를 "무지를 피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철학을 시작했다면 분명히 앎 때문에 인식 활동을 추구한 것이지 유용성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철학은 쓸모 있어서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궁금한 것을 보고 무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라는 말이다. 먹고 살기 바쁘면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여유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늘 나의 존재, 내가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끝없이 고민할 수 밖에 없으며 그것에 대한 의미있는 답을 찾기 위해 깊이 있는 사고를 했던 철학자들의 생각을 궁금해 한다. 살아온 시대와 환경이 많이 달라졌음에도 과거 철학자들의 지혜가 지금의 우리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준다는 사실이 놀랍다.

어려운 이론을 다루는 내용도 있고, 최근에 대중문화와 관련된 부분을 소재로 하여 철학과 연결하여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내용도 많이 있다. 우리 생활과 연결지어 보면 우리의 생활 자체가 철학인데 수업시간에 배웠던 철학은 왜 그리도 어렵고 지루했을까. 처음 철학자 이름과 철학 사상을 들어보는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하루에 1쪽씩 시간을 가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읽어보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