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의 여행에도 장단기 계획이 필요하게 마련이다. 하물며 오직 한 번 뿐인 인생을 아무 준비 없이 그날그날 견뎌내고 있다는 것은 이미 삶을 포기한 것과 그 무엇이 다르겠는가. 무작정 달리는 사람은 언젠가 삶의 목적지에 닿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절벽'에 부딪히게 마련이다.
-출처: <직장인 10년차>, 김현정, P.114
어느 강의에서 들은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건물에도 멋진 설계도가 있어야만 멋진 건물이 만들어지고 설계도 없는 건물은 있을 수 없는데 여러분 생각에 여러분 자신이 중요합니까, 건물이 중요합니까? 건물보다 훨씬 중요한 여러분 인생의 설계도가 없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듣고 보니 설계도 없는 인생 말이 안되는 것 같더군요.
매년 연말이면 회사에 자신의 1년 설계서를 작성해서 제출합니다.
한 해를 반성하고 새해 설계서를 작성하면서 좀 더 변화하고 성장할 것을 자신에게 다짐하고 결심하는 기회로 삼고 있는데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 계신 분들은 오늘 종무식을 하고 한 해 마감을 합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새 계획, 새 설계서대로 모든 일이 다 성취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