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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애(霞右愛) 사랑하고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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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건강에 좋지요 | 안성진의 생각서재 2012-10-3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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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 1食 1일 1식

나구모 요시노리 저/양영철 역
위즈덤스타일 | 2012년 09월

 

회사에 체지방분석기가 있는데 40대 직원들은 대부분 체지방 이상으로 판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회식이나 술자리가 많고 절대적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분들이 정상이라면 그게 이상한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직장인들은 그게 마음대로 안되나 봅니다. 최근 나온 이 책은 제목만으로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오는데요. 체지방 때문에 식사를 줄이려는 분들에게는 자극제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제 트위터에 올라온 이 책 소개글을 보고 슬슬 마음이 가는데요.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구입해 보려구요.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한 끼 식사로 하루를 견디긴 힘들 겁니다. 시험삼아 늘 먹던 아침을 굶고 출근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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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이제 뇌에서 길을 찾는다 | 나의 독서리뷰 2012-10-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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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생각처럼 대화가 되지 않을까?

앤드류 뉴버그,마크 로버트 월드먼 공저/권오열 역
알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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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기사나 페이스북 등에 올라 온 글에 수두룩하게 달린 댓글 중에 보면 마치 어린애들 말장난하는 것 같은 악플들이 꼭 있다. 감정적으로 사람 마음을 자극하는 글이다 보니 여기에 똑같이 대응하는 다른 이들의 답글들이 줄줄이 달린다. 거기다 다시 답글을 달고 또 달고 하다보면 댓글이 수두룩 달린 인기글(?)이 되기 마련. 최근 페이스북에도 소설같은 미담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좋은 의도로 올린 감동적인 이야기 같은데 달린 댓글에 보면 어떻게 그런 부정적인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신기하게 느낄 정도의 시니컬한 댓글이 달려있다. 이런 스타일의 사람들은 분명 실제 일상에서도 그리 부정적임에 틀림없다. '사람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란 말을 믿는 편이다. 나쁜 언행들을 보면 특히 그렇다.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 사회생활을 하며 이런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일상에서도 정신을 번쩍들게 하는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지 않다. 물론 감지하지 못해 그렇지 나를 포함한 누구든 부정적인 언행을 가끔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과의 만남이나 대화가 유쾌할 리 만무하다. 이런사람들은 타인과 깊은 관계로 이어가기 힘들다.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형식적이 되고 그나마 왕따를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부정적인 이미지는 관계에 있어서는 치명적인 요소가 된다. 문제는 자신이 소통하는 스타일이 습관이 되어 고착되면 자신이 부정적이라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누군가로부터 호의적인 피드백을 받고 의식적으로 끈질긴 노력을 하지 않으면 개선하기 힘들다.

 

 연구 결과 뇌는 부정적인 사건을 인식할 때 환상과 사실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밝혀졌다. 또 어떠한 형태의 부정적인 반추든(이를테면 소득이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것) 파괴적인 신경화학물질의 분비를 자극한다고 한다._(P.35) 

 

 《왜 생각처럼 대화가 되지 않을까?》는 이런 부정적인 태도가 상대방에게 끼치는 영향을 뇌 과학이 이루어 놓은 성과를 토대로 다루고 있다. 처음 이 책을 단순히 의사소통에 관한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라고 여기고 따분할 거라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무척 체계적으로 소통에 관해 다루고 있어 읽을수록 재미가 느껴진다. 단순히 이렇다 저렇다 막연한 나열 식이 아니라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다. 일례로 책에서는 일단 단 한마디의 부정적인 말이나 표현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말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면 말하는 사람의 뇌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의 뇌에서도 더욱 많은 스트레스 화학물질이 분비되며 불안과 짜증이 증가한다고 한다. 이는 상호불신으로 이어져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파괴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놀라울 정도로 창의적이다. 온종일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시나리오들을 창작해낸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이런 정신적인 수다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채거나 혹은 누군가의 행동에서 그것을 지적할 때조차 이런 수다는 레코드의 닳고 닳은 홈처럼 끊임없이 되풀이 된다. 왜 그럴까? 반복적인 사고패턴이 변화를 거부하는 강력한 신경회로를 만들기 때문이다._(P.49)

 

 그럼 긍정적인 표현만 잘 쓰면 되겠네요? 하고 단순한 해결책만 떠올리면 안된다. 늘 부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마음에 흘러들어 시도 때도 없이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부정적인 뇌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래서 의식이 아무리 긍정적이 되자고 결심해 봐야 오래된 습관을 바꾸기 힘들다. 심지어 이런 태도를 지적하면 부정적인 사람은 더 부정적으로 대응하기도 한다. 사람이 바뀌기 힘들다는 것은 쉽게 바꿀 수 없는 뇌 신경회로의 특성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에 '마음챙김'이란 방법이 나온다. 자신의 의식을 내면으로 돌려 분주한 뇌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이 책에서 일관되게 다루는 방법으로 긴장을 풀고 몸을 이완시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방식이다.

 

  이 책은 소통에 관해 우리가 가진 여러가지 오해들도 지적해주고 해결책들도 알려준다. 이 중 몇 가지는 손쉽게 실행해 볼 수 있는 것도 있고, 시간을 가지고 꾸준한 연습을 요하는 것도 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실행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 소통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우리 뇌의 신경회로를 바꾼다는 얘기다. 단순히 기억에 의존한 처방으로는 안된다는 말이다. 계획없이 그냥 책을 덮는 순간 그 기억은 날아가버린다. 책에서도 강조했지만 우리는 대화할 때도 30초 정도만 상대 이야기를 듣고 나면 더 이상 집중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상대와 이야기할 때 30초 이상 이야기하지 말라고 한다. 그 이상하면 말하면 상대는 주의력을 잃고 기억 속에 담지 못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연민소통'은 12가지나 되는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물론 익숙해지면 짧은 시간에 해낼 수 있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꾸준한 연습이 됐을 때 얘기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을 가름하는 것은 '아이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 사이에 순간순간 오가는 대화의 양'이라고 한다. 좋은 소식은 저소득 계층에 속하지만, 부모가 하루에 3만 단어 가까이 사용한 가정의 아이들은 더 부유한 가정 출신의 또래들과 같은 결과를 보여주었다는 사실이다._(PP.220-221)

 

 책의 제3장은 앞에서 다룬 내용들을 일상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사랑하는 사람과 직장, 그리고 소중한 자녀와의 연민소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일단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이라 자녀와의 소통 부분을 제일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이 부분은 아이들과의 일상 대화방식에 많은 변화가 필요함을 깨닫게 해준다. 부정적인 말은 아이의 뇌를 긴장시키고 불안감을 높이지만 긍정적인 말은 이를 낮춘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의 경우, 부정적인 말이 기억력을 약화시키기도 한단다. 이런아이는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기억해내지 못하지만 긍정적인 말을 더 많이 배우는 아이는 뇌의 감정조절 능력과 주의 지속 시간이 높아진다고 한다. 읽다보면 아이와 나의 평소 대화습관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또 반성을 하게 된다. 늘 결심을 하고 또 해도 자주 후회한다. 고집스런 뇌 때문이다.

 

 말을 바꾸면 뇌가 바뀐다. 뇌가 바뀌면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 바뀐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자신의 말로 부정적 기운을 퍼트릴 것인가, 아니면 친절과 신뢰와 협력을 강화할 것인가? _(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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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긍정해야 하는 이유 | 안성진의 생각서재 2012-10-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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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각처럼 대화가 되지 않을까?

앤드류 뉴버그 저/마크 로버트 원드먼 저/권오열 역
알키 | 2012년 10월

 

라디오에서 말다툼하는 소리를 듣거나 영화에서 폭력적인 장면을 볼 때도 뇌에서는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현실적인 위험이 존재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뇌는 부정적인 사건을 인식할 때 환상과 사실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밝혀졌다. 또 어떠한 형태의 부정적인 반추든(이를테면 소득이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것) 파괴적인 신경화학물질의 분비를 자극한다고 한다._(P.35) 

 

이처럼 뇌는 실제와 상상조차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응을 하게 됩니다. 어떤 부정적인 생각이 내 안에서 감지되면 차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하는 이유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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