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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애(霞右愛) 사랑하고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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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재전야상 | 안성진의 생각서재 2013-04-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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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귀환

차동엽 저
위즈앤비즈 | 2013년 03월

 

"희망재전야상!"(希望在田野上) 

 

오늘날로 치면 '밭'은 우리의 직장, 또는 활동무대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들판'은 세상에 해당한다고 보면 될터이고.

 

실로 희망은 우리들의 '밭'과 '들판'에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뻔히 눈앞에 있는 것을 애써 외면하고, 헛군데에서 희망을 찾으려 한다.(pp.32-33)

 

 희망은 생명을 가진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있지만 그것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은 따로 있는 듯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희망이고 행복인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무런 감응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요소는 지천에 늘려있습니다. 단지 자신의 틀에 갇혀 알아보지 못할 뿐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기 위한 노력이 필수가 됩니다. 열심히 책을 읽고 세상을 배우고자 하는 것도 그 중 하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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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0번 노크한 의사 | 글모음 2013-04-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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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3

2013.04.29



12,500
번 노크한 의사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베이(Monterey Bay)에서 대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이그나티우스 피아자 박사(Dr. Ignatius Piazza)는 처음 이곳에 개원하려 했을 때, 지역 협회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들어야 했다.
"
이 지역의 클리닉은 이미 포화 상태입니다. 그러니 다른 지역을 찾아보세요
."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일단 충분한 시장 조사를 하기로 결심하고, 넉 달 동안 새벽부터 저녁까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노크했다
.
"
이곳에 병원을 시작하려 하는데, 어디에 개업하면 좋을까요
?"
"
병원 이름은 'Chiropractic West' 'Ignatius Piazza Chiropractic' 중에 어느 게 좋을까요
?"
"
제가 개원하게 된다면 성심성의껏 진료하겠습니다. 개원식에 한번 와주시겠습니까
?"
이러한 노력에 진지하게 응답하는 이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를 괴짜 취급했다. 그러나 그는 무려 12,500가구를 방문했고 6,500명에게 대답을 들었다
.
그는 만여 번의 노크를 통해 이 지역에서 충분히 개업이 가능하겠다는 판단을 내리고 넉 달 뒤 개원했다. 그리고 처음 한 달간 233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72,000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입을 올렸다. 이후에도 승승장구해 의술과 마케팅의 귀재라는 별칭을 얻었다
.

누군가 당신에게 "안 될 거요." 라고 말합니까?
그 말에 휘둘리기 전에 스스로를 믿고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보십시오
.
혹 거절 당하더라도 노하우를 얻으며 다시 나아가십시오
.
12,500
번 노크했던 이그나티우스 피아자 박사의 뒷심을 떠올리면서 말입니다
.

◎ 이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1 '다음 칸이 있습니다':
보러 가기
◎ 이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2 '이제 편지 그만 보낼 거지?':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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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러 무인도에 가자 [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 | 나의 독서리뷰 2013-04-2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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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

오채 글/이덕화 그림
비룡소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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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을 야단치지 않는 편이다. 하루는 큰 아이가 작은 아이에게 너무 짖궂게 장난을 치는 바람에 작은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그래서 큰 아이를 불러 작은 아이에게 했던 그 행동 그대로 해 보이며 아빠가 이러니 지금 니 기분이 어때? 하고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 일단 동생이 왜 울음을 터뜨렸는지 그 상황을 이해시키고 아빠가 야단치는 이유를 알도록 하기 위해서 였다. '안 좋아요' 그런다. 너처럼 동생이 마음 상해서 우는 거라고 말하고 동생에게 가서 사과하라고 하니 녀석이 입을 삐죽삐죽하며 울려고 한다. 저도 억울한 게 있다는 의미다. 동생을 편드는 게 아니라 단지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적하는 것임을 다시 일러주고 동생에게 사과하라고 했더니 가서 미안하다고는 했지만 마음에서 우러난 사과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곤 엄마에게 가 서럽게 운다. 나는 분명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고 왜 잘못했는지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가 한 행동 그대로 내가 해 보였던 것인데 오히려 아빠에게 서운함을 더 느끼는 듯했다. 매일 아빠하고 자겠다고 떼쓰던 녀석이 그 날은 등을 보이고 돌아 눕는 것을 보고 그걸 알아챘다.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 잠자는 아이 손을 꼭 잡아본 건 내가 마음이 편치 않았서였다. 아빠가 잘못한 거였나? 그러고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보니 문득 떠오르는게 있었다. 내가 아이와 단 둘이 대화를 나눈 시간들이 얼마나 있었던가. 정작 기억나는 건 아이를 야단칠 때가 대부분이었다. 아이와 단둘이 심각했던 순간은 내가 일방적으로 혼을 낼 때 뿐이었던 것이다. 둘이서만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이 많지 않았다. 물론 평소 둘만 있을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것을 핑계댈 순 있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의도적으로 갖지 않았다는 건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줄 뿐이다. 평일엔 아침에 아이들 자는 모습을 보고 출근하고 저녁에나 그나마 일찍 퇴근하면 잠깐 아이들과 함께 하지만 그 시간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란 의미는 아니다. 아이들이 숙제 함께 하자거나 책을 읽어달라고 조를 때나 마지못해 아이들 옆에 있어줄 뿐 그렇지않을 땐 책한 권을 끼고 따로 앉아 있거나 누워있기 일쑤다. 어쩌다 너무 피곤한 날은 먼저 널부러져 자기도 한다. 다정다감한 아빠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아빠일 수 밖에 없다.

 

 '혼자 다른 별에 떨여져 있는 것 같아 ······.'

 문득, 엄마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우리 가족은 엄마 말처럼 따로따로 떨어진 별이었다. 하나의 별자리로 묶이지 못하고 따로따로 떨여져 있는 ······. _(P.20)

 

 이 책《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의 주인공 준이와 아빠는 평소 대화가 없는 따로별이다. 일에 충실하지만 가정에는 소홀한 전형적인 스타일의 아빠가 준이 아빠다. 그런 남편에게 엄마는 자신의 생일날 최후통첩을 하듯 비장한 선언을 한다. 남편과 아들을 무인도 체험 캠프에 보내고 자신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것이다. 느닷없는 엄마의 발언에 아빠는 어처구니없어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는 엄마의 굳은 의지를 확인하고는 할 수 없이 아들과 단둘이 체험 캠프로 향한다. 애초 참가하고 싶지도 않았고 원래 대화가 없던 부자지간이 함께 하게된 캠프활동이니 시작부터 삐걱거릴 수 밖에 없었다. 같이 참가한 다른 가족들과 비교해 단연 두드러진 커플인 셈이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즐기기 위해 오게된 캠프가 아니라 마지못해 참가한 꼴이니 누가 봐도 이상하게 보였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단둘이 있기가 어색할 정도면 이 부자지간 분명 해결해야할 큰 문제점을 안고 살아온 것은 분명했다.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며 마음이 맞지 않는 두 사람이 이 캠프에서 어떻게 서로 간의 벽을 허물게 될지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몸으로 받는 훈련은 조금 힘들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대화는 몸으로 받는 훈련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걸 아실 텐데요. 그렇죠?"_(P.94)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 거다. 평소 대화가 없던 사람과 단둘이 있을 때의 어색함과 불편함이란. 게다가 서로에게 가장 미안했던 일을 고백하라는 미션은 더욱 당혹스럽게 하는 일이다. 일상을 완전히 벗어난 무인도에서 두 사람이 한 부족이 되어 좌충우돌하게 된 3일 간의 체험은 아빠나 준이에게 서로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준다. 무인도 생활은 먹고 씻고 자는 것까지 불편하기 짝이 없지만 일상의 번잡함을 떠나 오로지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대화는 서로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냥 농담하듯 주고 받는 대화말고 진지한 대화를 얘기한다. 하지만 우리 역시 일상에 매몰되어 버리면 이런 대화의 가치에 대해 잊고 살게 된다. 그렇다고 필요할 때마다 무인도를 찾아다닐 순 없으니 가능하면 두 사람만의 대화가 가능한 장소정도는 확보해 두는 건 어떨까. 몸이 함께 생활한다고 해서 가족의 의무를 다하는 게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 외출했다고 해서 놀아주는 게 아니다. 마음이 서로 통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어울려야 한다. 평소 그게 잘 안되면 따로 시간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봄볕 따뜻한 주말 오후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난 책 한 권을 펴들고 벤치에 앉아 한껏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어느 순간 큰 아이가 옆에 와서 앉았다. 이미 지난 밤의 일은 아침에 일어나면서 잊은 듯 했다. 아이에게 뭐라도 얘기해야겠다 싶어 떠오르는 대로 대화를 나누었는데 나 역시 단둘이 나누는 대화는 어색했다. 내가 이러니 아이도 아빠가 마냥 편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늘 친구같은 아빠가 되야한다고 생각만 할 뿐 행동으론 그렇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가 이야기를 할 때 온전히 그 이야기에 집중해 들어주고, 나도 오로지 아이를 바라보며 내 얘기를 해 줄 수 있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겠다. 마치 단 둘이 무인도 캠프에 와 있는 것처럼 그 순간 일상의 번잡함들은 모두 잊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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