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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에 있을 때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 나의 독서리뷰 2019-06-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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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김정운 저
21세기북스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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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보가 되는 것 같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직원들끼리 하는 얘기다. 어제 점심 때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어디에서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오래 앉아 일하면 뇌세포가 파괴되고, 수명이 짧아진다는 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이래선 안 되는데, 하고 걱정만 한다. 그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하던 일을 계속 해야 하니 말이다. 일상이 바뀔 일이 없으니, 탈출구는 없는 셈이다. 그렇게 포기하고 살면,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될 거다. 뇌세포도 파괴되고 건강이 나빠져 수명도 짧아질 거다.

 

소설을 읽으면 뇌기능이 활성화 된다고 해서 좀처럼 안 보던 소설책을 집었다. 막힌 뇌회로를 뻥 뚫겠다고 말이다. 그런데 책 읽기도 쉽지 않다. 시간 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혼자 있을 시간이 없다. 평일엔 일하느라, 주말엔 아내가 시키는 일 하느라. 책을 읽지 못할 핑계거리가 여기저기 널려있다. 명상이 좋다지만 아예 엄두도 못낸다. <사피엔스>를 쓴 유발하라리는 매일 두 시간씩 명상을 한단다. 자신을 관찰한 덕분에 집중력과 명정함을 얻게 된다고. 그러지 못하는 나는 그냥 생각없는 사람으로 산다. 

 

'심리적 공간'은 '물리적 공간'이 확보되어야 비로소 가능해진다._(p.11)

 

자주 하는 생각이 내가 된다. 내 생각을 안 하면 딴 생각을 내게 주입하게 된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그렇게 새긴 무의식에 의지해 사는 우리다. 잠깐이라도 정신 차릴 시간이 있느냐 없느냐가 일상의 방향을 정한다. 온전히 나로 살아가느냐 아니냐를 결정한다. 하루 종일 사무실 컴퓨터 모니터와 눈싸움을 하는 직장인에게 '여유'가 절실한 이유다. 사색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시간이라도 다르게 써야 한다. 평소와 전혀 다르게 쓸 수 있는 시간 말이다.

 

이 책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를 읽으며, 성찰을 위한 '여유 공간'에 대한 생각을 따라가게 된다. '슈필라움Spielraum'이라는 단어는 생소하지만 대충 감은 잡힌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고 했던 김정운 소장이자 화가의 의도를 내 맘대로 정리했다. 온전히 나로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을 가지라는 것. 일단 책에서는 물리적 공간을 많이 이야기한다. 여수, 그리고 미역창고. 그의 말마따나 물리적 공간이 확보되면, 심리적 공간은 자연스럽게 확보될 것 같다.

 

이 책은 그의 '슈필라움'의 형성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미역창고로 가는 길.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공간, 내 맘대로 해도 누가 뭐라 안 하는 공간. 거기에 있으면 사색하고 성찰하고 대화하며 잃어버린 나를 찾게 되는 공간. 그리고 중요한 것,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공간. 할 일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직장인들 소망은 비슷하다. 그냥 떠나고 싶다. 날씨만 좋아도 마음은 이미 딴 곳에 가 있다. 그런데 실제 떠밀어 보내면 오래 못 있을 거다. '할 일'이 준비 안 됐기 때문이다.

 

공간이 있어야 '자기 이야기'가 생긴다. '자기 이야기'가 있어야 자존감도 생기고, 봐줄 만한 매력도 생기는 거다. 한 인간의 품격은 자기 공간이 있어야 유지된다._(p.206)

 

저자처럼 물리적 공간을 만들기 힘든 나는, 일상의 공간을 억지로 내 것으로 만들어 쓴다. 그것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한 운동으로 몸을 깨우고, 출근해 독서하고, 글을 쓰며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혼자 깨어난 집, 혼자 출근한 사무실. 타인의 시선이 없는 시간대의 공간이다. 그때 떠올리는 생각, 정리한 글은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는 만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때만 깨어나는 나만의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알고부터 매일 그 시간, 그 공간을 내 것으로 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지 않으니 그렇게 떠밀려 살면서 우울했던 겁니다. '먹고 살기 힘든데'라는 핑계로 내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소홀히 했기에 그렇게 짜증만 내고 살았던 겁니다._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중에서.

 

직장인에게 중요한 건, 일단 여유 시간을 만들 것, 그리고 뭘 할지 정하는 것이다. 바쁘게 살면 몸도 마음도 생각도 사는 틀에 맞춰진다. 그런 악순환을 벗어나는 길은 내적대화가 가능한 시간, 생각을 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럼 알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언지, 잘 할 수 있는 게 무언지. 여유 공간, 여유 시간이 비로소 의미를 갖게 된다. '여유'는 단순히 휴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책을 읽든, 글을 쓰든, 운동을 하든 내게 의미 있는 활동으로 채우는 것이다.

 

나로 존재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 공간 이동을 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떠날 형편이 안 된다면 말이다. 틀에 박힌 일상에서 한 발짝만 물러설 수 있으면 된다. 같은 공간을 다른 시간에 활용해 보는 것. 그 시간엔 평소와 다른 생각을 하며, 내게 의미 있는 활동들로만 채운다. 어떨 땐 집에서, 어떨 땐 사무실에서. 공간을 바꿔서 얻게 되는 실질적인 여유 같은 건 없겠지만 말이다. 이렇게라도 애쓰며 '좋은 삶'으로 한발 다가 선다. 저자처럼 공간 이동만 할 수 있으면 몇 걸음은 더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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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도약 | 안성진의 생각서재 2019-06-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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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아이들을 태우고, 농구장으로 향합니다.

함께 움직이는 시간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빠가 경험한 것들,

알게 된 것들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을 아이들에게 전합니다.

 

이제 중3인 큰 아이는 골대 링에 매달릴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위험해 보여 보여주겠다는 걸 말렸습니다. 

운동을 거듭할수록 아이들 점프력이 좋아지는 걸 느낍니다.

점점 더 멋지게 도약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한결같이 노력하며 성장해 나갈 거라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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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독서의 모든 것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 나의 독서리뷰 2019-06-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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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변대원 저
북바이북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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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좋은 줄 알면서 좀처럼 안 하는 것들이 있다. 그 중 안 해서 심각할 수 있는 것 하나를 꼽는다면 독서를 들 수 있다. 좋은 식사가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처럼 독서는 정신을 건강하게 한다. 그런데 식사와는 달리 독서는 하기 힘들다. 왜 그럴까?  식사는 본능적으로 하는 일이지만 독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독서하자고 마음 먹는다고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독서가 좋은 줄 알면서 그토록 하기가 힘든 이유, 억지로 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 뇌가 가진 특성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뇌에는 읽기를 관장하는 영역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잘 읽으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라면 사람들이 책을 안 읽는 건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건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 얘기를 하면 달라진다. 우리나라는 성인 평균 독서량이 세계 최저 수준이다. 우리처럼 독서 안 하는 나라가 없다는 얘기다. 독서를 안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따져보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책을 읽는 사람을 찾아 보기 힘든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제대로 된 독서법을 배울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책은 대학 입시와 취업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어요. 이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 잠재의식에는 '이제 더 이상 책 같은 건 보고 싶지 않아'라는 마음이 자리 잡고 맙니다. 영화나 음악처럼 우리가 자발적으로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걸 선택하고 그것을 즐길 수 있었다면, 책을 즐기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_(P.20)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 독서는 즐거움 그 자체다. 책과 연애를 한다. 이 책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를 쓴 변대원 작가도 그런 사람이다. 책을 정말 좋하하고, 늘 책과 함께 한다.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유별난 사람인 셈이다. 그런데 독서가 일상이 되면 저자처럼 독서를 즐기게 된다. 책을 읽으면 유익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란 사실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이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음으로 인해 그 유익함을 모르고 산다. 독서법에 대해, 독서의 유익함에 대해 배워야할 이유다.

 

책에 따라 상황에 따라 독서 모드는 달라야 합니다. 책을 읽는 목적은 그 책의 내용을 통해 무언가를 얻고자 함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냥 책을 한 번 끝까지 읽는 것이 마치 목표인 듯 독서를 합니다. 많은 경우 금세 지쳐버립니다._(P.81)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할까? 책을 읽는 방법은 다양하다. 책을 다독하는 사람들은 책을 한 가지 방법으로 읽지 않는다. 필요에 따라 다른 독서법을 쓴다. 이런 이야기는 무척 생소할지 모른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닐까? 하고 말이다. 독서를 하다보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이 책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가 독서에 대한 편견을 꽤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기 이전에 내가 어떤 책을 읽고 싶은지, 나에겐 어떤 책이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죠._(P.163)

 

독서를 잘 하는 방법은 독서가 유익한 이유를 알고 책을 활용하는 것이다. 독서의 본질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은 독서를 오래한 사람들도 놓치기 쉽다. 독서는 습관이기 때문이다. 독서에 오랜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불구하고 별로 얻는 게 없다면 독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할 때다. 이 책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가 그런 역할을 한다. 사이책방이란 작은 서점을 운영하며, 강연 및 컨설팅을 하고 있는 저자의 독서 노하우가 잘 녹아있는 책이다. 독서의 본질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삶의 모든 순간 우리는 무언가를 읽습니다. 읽는 것이 곧 삶이에요. ... 읽지 못하면 소통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읽기 시작하면 더 많은 소통이 시작됩니다. ... 그렇게 소통할 수 있는 정보가 늘어나고, 소통하는 사람이 바뀌고, 소통하는 세상이 바뀌면 인생도 달라지는 거죠._(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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