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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애(霞右愛) 사랑하고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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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유롭고 싶다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 나의 독서리뷰 2022-07-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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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바이런 케이티 저/유영일 역
쌤앤파커스 | 201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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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에선가 바이런 케이티의 '작업(The Work)'에 대해 접하고, 그녀의 책들을 검색했던 것 같다. 비슷한 분야의 책을 읽다보니 같은 분야의 다른 저자의 이름을 쉽게 접한다. 캐럴린 엘리엇의 <킹크>에서도 우리 인식에 질문하는 습관으로 바이런 케이티의 '작업'을 소개하고 있다. 바이런 케이티를 모른다면 생소한 용어인 '작업'이란, 바로 질문 방식이다. 탐구(inquiry) 방법이다. 무엇을 탐구하는지는 이 책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의 원제 'Question Your thinking, Change The World'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생각에 의문을 품으라는 것이다. 이 책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말이다. '사랑'을 다루지만 '생각'에 대한 이야기가 핵심이다. 이 책 제목을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지 않았을까, 잠깐 스친 생각이다. 그냥 근거 없는.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냥 스치는 생각에도 의문이 일어난다. 이 생각 맞는 거야? 이렇게 접근하게 된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생각에도 의문을 제기하라고 한다. 나는 상대를 사랑하는가 그 사람에 대한 내 생각을 사랑하는가.

 

내 사랑은 내 일일뿐 상대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한다고 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이야기를 꾸며 내기 일쑤이고,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꾸며낸 '상대방에 대한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34쪽)

 

상대방은 상대방 그 자체로 잘못된 게 없이 완벽한 존재다. 그리고 이 세상은 지금 이대로 완벽하게 펼쳐지고 있다. 내게 닥치는 일 모두가 내게 필요해서 생긴 일이다. 이렇게 인정하면 삶은 그냥 누리기만 하면 되는 천국이 된다. 문제는 항상 그것들에 덧입혀지는 내 생각들이다. 우리가 지어낸 그 생각들 때문에 괴롭고 힘들고 아프고 울고 웃는다. 이 책은 이런 사실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머리로는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런 개념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려면 우리가 가진 문제 한 가지를 해결해야 한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신이 준 선물에 덧붙여지는 우리의 생각이고 집착입니다. (101쪽)

 

왜 삶이 이토록 괴로울까?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그러면 이 책뿐 아니라 저자의 책 '네 가지 질문(Loving What is)'에서 답을 찾을 기회가 생긴다. 나를 포함해 삶이 괴로운 이들이 가진 치명적인 문제는 내 생각에 왜?라는 질문을 할 여유도 없고, 질문할 줄도 모르고, 질문하기 힘들어하고, 생각하기는 더더더 힘들어 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이해하기 힘들다면, 실행에 옮기기 힘들다면, 그리고 유익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힘들다면 이런 문제를 안고 살고 있어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까닭은, 엉킨 것을 풀기 위함입니다. 아주 간단한 일입니다. 실제로는 아무것도 엉킨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나타난 문제들은 모두 지어낸 이야기뿐입니다. 그리고 그 지어낸 이야기마저도 사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207쪽)

 

간단한 방법이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을 '내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여겨보자. 지어낸 이야기는 실제 사실과는 무관하다. 그걸 아는 순간 거기에 집착할 이유가 사라진다. 생각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사랑을 노래한 유행가 가사처럼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진다. 거기에 집착하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그게 내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내게 일어난 일이라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때 그 생각에 냉정한 지적질을 해보자. 이건 내가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야!!! 라고 말이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게 되면, 마음속의 전쟁은 막을 내립니다. 더 이상 내려야 할 결정 같은 건 없습니다.(230쪽)

 

바이런 케이티는 말한다. '생각에 물음표를 붙이도록 돕는 것이 나의 일입니다' 그럼 궁금해진다. '우리는 왜 그래야 되나요?' 역시 힌트는 저자의 '네 가지 질문' 책 제목에 있다. 'Loving what is', 답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나는 나대로, 상대는 상대대로, 세상은 세상대로. 이미 완벽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바꾸려 애쓸 일이 없어진다. 엉뚱한 이야기를 지어내고 괴로워하는 나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나의 내면이 바뀔 때 비로소 세상은 바뀐다고 한다. 그걸 경험해 보는 일만 남는다.

 

어느 누구도 끔찍한 일을 저지른 적이 없습니다. 당신이 본 것에 관한 당신의 생각 이외에, 끔찍한 일은 없습니다. 그러니 괴로울 때면, 물음표를 제기해보고, 당신이 생각하는 그 생각들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당신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주십시오.(2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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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카톡 프로필 사진 | 안성진의 생각서재 2022-07-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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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 같습니다.

아침부터 너무 더워 꼭 필요한 나들이만 하고

집에서 책을 보며 조용히 보내기로 합니다.

소파에 앉아 책을 보는 중인데 아내가 그림이 괜찮았는지

사진을 한장 찍어 보여줍니다.

오! 괜찮은데?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볼까?

그랬더니 아내가 안 된다고 다시 찍어주겠다고 합니다. 

속옷 차림이었거든요^^

다시 찍은 사진에 아끼는 문장을 담아 카톡  프로필에 올려봤습니다.

 

 


 

 

요즘 바이런 케이티가 쓴 책을 읽으며 위로와 힘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문장 중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누군가에게 하는 충고는 내가 들어야 할 말이라는 것.

남들에게 섣불리 충고하고 싶을 때 먼저 스스로를 살피게 하는 말입니다.

나는 나만 챙겨보면 된다는 생각에 힘이 되는 문장입니다.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바이런 케이티 저/유영일 역
쌤앤파커스 | 2011년 09월

 

Question Your Thinking, Change the World: Quotations from Byron Katie

Byron, Katie/ Mitchell, Stephen (EDT)
Hay House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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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를 찾아 [킹크] | 나의 독서리뷰 2022-07-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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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킹크

캐럴린 엘리엇 저/김정은 역
정신세계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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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어머니께서 그러셨다. 등장 인물 중 누구가 정말 나쁜 사람으로 나온다고. 그 얘기를 듣고 보니 요즘 드라마들이 그랬다. 누가누가 더 나쁘냐를 두고 경쟁을 하는 것 같은. 퇴근하고 돌아오면 아내가 보는 드라마들이 그런 분위기들이다. 아니! 사람이 저런 짓을 한다고? 그런 상황인데, 뭐야 저렇게 끝난다고? 이러면서 다음 방송을 기다린다. 정서적으로 좋지 않다 여기면 안 봐야 되지만 방송을 보는 동안 그런 생각은 어디에도 없다. 흥분만 있다.

 

독서 모임에서 마침 드라마 이야기가 나왔다. 요즘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 전원 일기' 처럼 소박한 일상 드라마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올 만하다. 일상적이지 않아야 하고, 가슴 뛰는 로맨스가 있어야 하고, 분노 유발자가 꼭 있어야 한다. TV나 영화를 보면서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냐고 아예 안 본다는 직원도 있다. 각자 다른 시각이겠지만 어쨌든 사람들의 이목을 붙잡아야 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이 그런 식이면 대다수 사람들이 어디에 열광하는지 유추 가능하다.

 

인간이 음울한 고통과 공포를 유흥거리로 이토록 즐기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삶에서 고통스럽고 공포스러운 상황을 무의식적으로 창조하는 게 아주 약간은 가능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273쪽)

So if we humans love dark pain and horror as entertainment soooo much, don't you think it's just a little bit possible that we might unconsciously create painful and horrible situations in our own lives? (원서182)

 

이 책 <킹크>를 읽다가 공감한 부분이다. 우리에게 불쾌한 일이 일어나는 건 그런 상황을 우리가 즐기기 때문이라는 것. 우리는 우리가 즐기고 좋아하는 것을 일상으로 끌어들인다는 법칙이 있다면 그럴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나에게도 내가 무시하고 외면했던 그런 어두운 면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 의식하지 못할 뿐, 무의식에 뿌리 내려 나도 모르게 나를 움직이는 그런 것 말이다. 나의 내면을 악착 같이 살펴도 나도 보지 못하는 그런 면이 있다면? 무조건 찾고 싶어진다. 이 책을 읽게 된 결정적인 이유.

 

'의식화 되지 않은 무의식은 당신의 삶을 지배할 것이고 당신은 그것을 '운명'이라 부를 것이다.' 이 책 서두에서 인용한 칼융 Carl Jung의 말이다. 무의식은 우리 운명을 좌우하는데 우리는 무의식에 어떤 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내가 무얼 좋아하고 무엇에 흥분하고 열광하는지 자세히는 모른다. 그게 우리 삶의 어두운 면이라면 특히. 나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악행은 싫은데 악행을 일삼는 드라마에 열광하는 편이라면 나도 모르는 또 다른 내가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실제 발견하면 축하할 일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 느낌, 스토리, 걱정, 의심에 완전히 홀린 채 더 나은 내용물을 얻기 위해 애를 쓰며 평생을 보낸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 삶의 내용물은 (그리고 어쩌면 내세와 이후의 삶도) 현재 벌어지고 있는 내용물을 전전긍긍하며 바꾸려고 할 때가 아닌, 그 모든 내용물이 드러나는 맥락(자각, 현존)으로서의 나 자신을 더욱 깊게 알아갈 때 폭발적으로 좋아진다.(1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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