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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 :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 스크랩 2013-08-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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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입니다!

 

 

 

물고기 박사 황선도의
열두 달 우리 바다 물고기 이야기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황선도 지음 / 240여쪽  / 15,000원
(9월 9일 출간 예정)





대한민국 바다 물고기에 대한 첫 보고서!
사철 밥상에 오르는 대표 물고기 16종의
유래, 생태, 신비, 그리고 맛있게 먹는 법까지


사라진 명태를 ‘현상 수배’합니다
물텀벙에서 별미로, 아귀의 인생 역전극
뱅어포에는 뱅어가 없다고?
양식한 복어에 독이 없는 이유
음란 물고기? 알고 보면 애절한 홍어의 순애보
넙치 눈은 왜 왼쪽에만 있을까?
과메기 지존은 나! 청어와 꽁치의 자존심 대결

물고기 나이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물고기 귀 속에는 평형기관 구실을 하는 이석이 있는데, 그 이석의 단면을 보면 나이테가 있어 나이를 알 수 있다. 게다가 비행기의 블랙박스처럼 살아온 정보가 기록되어 있어 물고기의 비밀도 캐낼 수 있다. _ 멸치, 그 작은 머릿속에 블랙박스가!

고등어는 초기 성장이 아주 빠르다. 5월에 산란하여 그해 늦가을에 20센티미터까지 자라 일생 커야 할 크기의 3분의 2가 자라는 꼴이다. 어렵게 박사 과정을 밟는 중에 태어난 딸 지원이가 벌써 중학생이 되어 자기 엄마 귀밑까지 자란 것을 보면, 물고기나 사람이나 초기 성장이 엄청 빠른 것 같다. 빨리 자라 취약한 어린 시기를 탈출하려는 생존 전략일 게다. _ 고등어, 전지현 뺨치는 에스라인은 진화의 산물

뱀장어는 애초 심해어였다가 경쟁을 피해 육지의 담수로 피신해 사는데, 죽을 때가 되면 고향으로 돌아와 알을 낳아 자손을 번식하여 마지막 할 일을 다한다. 모든 것을 쏟아 낸 어미 뱀장어는 몸무게가 5분의 1로 줄 만큼 수척해져서 죽는다. 바다에 살다 강으로 와 알을 낳고 최후를 맞는 연어와는 정반대지만, 어미의 숭고한 사랑은 매한가지다. _ 뱀장어, 아직도 다 풀지 못한 산란 미스터리


지은이 황선도
30년간 우리 바다에 사는 어류를 연구해 온 ‘물고기 박사’이다. 고등어 자원 생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을 거쳐 현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한겨레 환경생태 전문 웹진 ‘물바람숲’에 ‘생생 수산물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 조사 가는 길에서 마주친 풍광 좋은 우리 섬과 그곳에 사는 어민들의 이야기를 쓸 계획이다.
이 책은 누구나 바다를 찾고 생선회를 즐기지만, 정작 물고기에 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한 데다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과 방송에 나도는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쓰기 시작했다. 우리가 즐겨 먹는 대표 물고기 16종의 생태와 신비, 이름의 유래와 역사는 물론 맛있게 먹는 법, 연구 현장에서 겪은 재미난 일까지 푸짐하게 담았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물고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 서평단 모집
인원 : 5명
기간 : ~9월 6일 오후 5시
발표 :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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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을 만들다^^ | 맛있는 이야기 2013-08-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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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는 무더운 여름엔 주부들은 무얼 먹을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다. 

아비가 출타중이거나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고 했을때 아이와 둘이 남겨졌을때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고 내 입맛에 맞출 수 없지 않은가....

사실 엄마들은 그저 밥 한 숟갈 어디에든 쓱싹~ 비벼 먹으면 그만인데^^

아이는 그렇게 할 수 없기에....

 

효진이 힉교수업 마치고 치과에 데리고 갔다.

나간김에 은행 볼 일도 보고,  마트에 들러 장도 보았다.

간만에 효진이랑 저녁에 자장면을 해 먹기로 했다.

집에서 직접 만든 자칭 웰빙 자장면.

자장밥이나 카레밥은 많이 해봤는데 자장면은 첨이라......

용감하게 그래도 자장면에 들어갈 재료들을 산다.

 

자장가루랑 소고기 갈아놓은 것, 애호박과 우동면.... 감자랑 양파는 집에 있어서 패스~~

 

야채를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우동면은 한번 물에 데워주고,

야채 볶은 것에다 자장가루 넣고 소스를 만들고,

끝....... 간단하다^^

아이들 먹기에 자장소스 걸죽하게 끓고 있을때 설탕을 조금 넣었다.

쓴 맛이 가라앉는 것 같아서....

예상대로 효진이랑 지 사촌 언니 예슬이 맛있다고 잘 먹는다.

뿌뜻하다^^ 아이들이 잘 먹어줘서~~~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들을 자주 해 먹었는데...

계절 탓에 게으름까지 한 몫 거들어 반찬 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저 간편하게.....

아이에게 미안했고, 내 자신이 낯설고 부끄러웠다.

 

오동통한 면발에서 자장소스의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아이들도 그렇지만 내가 먹어도 참 맛났다^^

맛난 것 자주 해 먹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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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 할 것이다 | 보물창고 2013-08-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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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저
오픈하우스 | 200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인생 고비고비마다 위로로 다가 올 것이다. 내 아이 효진이에게^^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결혼을 했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것은 아니더라.

어른이 된다는것은 책임감이 동반되는 것임을 알았다. 아이를 낳고서부터......

내 아이로 인해 나는 초보티를 벗고 진정한 아줌마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임을 알았다.

어슬프지만 아이가 커감에 따라 나의 전무후무했던 삶의 지혜도 조금씩 조금씩 보태어져갔다.

아이를 통해 진정한 나의 실명은 점차 안개 속으로 사라져 가지만, 또다른 이름이 삶의 수레바퀴와 함께

굴러가고 있었다.

 

아이.....

결혼하고 나서 태어날 우리네 인생의 또다른 주인공이 될 아이는 성별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들이 태어난다면 아빠처럼 그렇게 수더분하며, 말이 없으면서도 속정 깊은 사람으로 키우면 되는 것이고,

딸이 태어난다면 이 어미처럼 밝고 건강하며, 다소 웃음이 흔한 사람으로 키우면 되는 것이었다.

내심 난 딸이길 바랬는데..... 하나님께서 우째 이 내 마음을 아시고 응답해주시는지.... 신묘막측하다^^

 

왜 딸아이에게 호감이 가느냐구???

친구같은 딸,.... 모든 엄마들의 로망이 아닐까??? (뭐 아님 말고.... 완전 나 혼자 생각)

나의 어린 시절때 누려보지 못한 호사라서 그런가보다.

항상 기억의 언저리엔 엄마나 언니와 함께 한 기억보다 아빠와 함께 한 기억이 난 더 많아서 그럴지도...

물론 아빠와의 기억이 덜 소중해서가 아니라....

드라마나 다큐 같은 것 보면 유독 딸들과 엄마의 유대감과 친밀함이 얼마나 부러운지....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또 언니와 여동생과의 관계가 얼마나 살갛운지.....

그렇지 못했던 나의 과거 기억 때문에 나도 딸아이와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마음들이 가득했는지도 모른다.

사랑스런 내 딸 효진이를 생각만하면 입꼬리가 자연스레 올라간다. 너무 좋다.

 

제목만 들어도 내가 한 아이의 엄마인 것이 뿌듯해지는 책이 있었는데,

공지영님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요즘처럼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이 단절된 세상이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아이와의 부모 사이

뭔가 모르는 담들이 높게 올라가 있음을 느낀다.

아무리 높은 벽들을 허물어 볼려고 발버둥치지만 새삼 더 높아진 담들만 다시 실감할 뿐이다.

세대 차이 치고는 너무 서로에게 상처로 다가오고 다가간다.

서로 이해하기 보다 일방적인 이해만을 구하기 때문에 그런것은 아닐까?

자식은 부모에게 자신들의 세계를 이해해 달라고 하고,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당신들의 뜻대로 살아달라고 아우성~~

서로 평행선을 달릴 뿐이다. 한 곳으로 소통되지 못하고....

 

 

img_2805228_720136_20.jpg

 

 

책은 작가인 엄마가 이제 어엿한 아가씨가 된 딸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애정 가득 섞인 잔소리이다.

그래도 이런 잔소리는 싫지 않은것 같다. 그런데 왜 어렸을 땐 나에게 보약이 되는 엄마의 잔소리가

정말 싫었던 것일까? 질풍노도의 시기라서 그런가보다.

아니면 더 사랑받기 위해, 더 관심받기 위한 몸부림 아니었을까?

어려서부터 사춘기가 지날때까지 글을 적느라 바빠 아이와 봄볕의 따사로움을 함께 공유해보지 못했던

날들에 대한 엄마의 반성?과 미안함이 고스란히 적혀있다.

그리고 지금은 조금씩 자기의 생각이 정립되고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와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보내는

시간들에 대해 행복한 투정과 함께 엄마만의 귀여운 변명도 한다.

 

읽으면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딸아이와 엄마와의 공감대였다.

한창 사랑에 대해, 친구와 우정에 대해, 젊은 날 마주하게 될 힘듦의 시간들과 그 어찌할 수 없는 삶에 대해

아직까지 여물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딸아이에게 엄마는 엄마의 살아왔던 지난 날들을 회고하면서

딸아이에게 조곤조곤 말해준다.

특히 예전에 읽었던 책의 구절, 지금 읽고 있는 책의 구절들 중 가장 인상깊게 와 닿았던 책들을 가지고

엄마는 아이에게 다가간다.

그렇게 엄마는 아이의 커가는 삶에 있어서 이방인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아이와 같은 나이대의 눈높이로......

 

행복한 아이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리고 행복한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물질적인 풍요가 넘쳐나는 요즘에 과연 아이들은 행복할까?

일시적인 만족감은 있을지라도 정작 더 많은 시간을 살아가야 될 동안 그 풍요가 계속적인 만족감을 가져다

주지는 못하리라... 결국 정신적인 피폐함이 아이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 수 있음을 느꼈다.

평생동안 아이의 마음이 마르지 않는 샘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부모의 몫임을 책을 읽고 느낀다.

함께 하지 못한 시간들을 아쉬워하며 후회하기 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에 대해 아이와 함께 나눌것을

기대하는 그 정신적인 교감의 시간들은 어쩌면 아이의 마음을 더 풍요롭게 만들며, 그것이 그 아이의 앞에

수 놓아지게 될 삶의 희망으로......

마음이 정말 힘들때 엄마는 한권의 책으로 위로를 얻었듯이, 아이도 그렇게 치유되어지기를 원하는 엄마의 마음이

담겨져있다. 엄마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기위해 녹록치 못했던 삶들 속에서 어떻게 회복하고 치유해왔는지

엄마는 딸에게 말해준다. 

 

 

img_2805228_720136_16.jpg

 

 

이 책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선 유독 엄마가 읽은 책들이 

부분적으로 많이 인용되어져있다.

사람들과 관계에서든, 고독에 몸부림치게 될 때라든지, 힘겨움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 

누구의 어느 책의 어떤 부분~~~ 이라고 권면해 주는 엄마.

그래서일까? 나도 참 닮아가고 싶다.  이런 저자의 모습들을.....

그럴려면 책을 먼저 벗삼아야 되겠지. 그리고 마음으로 오롯이 느껴야 되겠지.

내 아이가 지혜와 키가 자라고 성숙한 자아가 형성되어질 때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그리고 더 커서 상실감과 상처와 패배와 자신감이 억눌려져 있을 때,

 아이에게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자신있게 말해주기 위해서....

참 따뜻하게 다가온다. 위로로 다가온다.

아이는 엄마의 믿음과 격려와 응원만큼 쑥쑥 자라나게 될 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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