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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전쟁; 맑은 하늘, 이제 그만 | 그림책/동화 2014-11-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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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맑은 하늘, 이제 그만

이욱재 글,그림
노란돼지 | 2012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물 펑펑 나라 & 물 부족 나라.... 이제 물이 풍족할 때는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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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사 먹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 물.

콸콸 나오는 수돗물로 씻고 헹구고 닦고 .... 똑똑똑.... 잠그지도 않고

우리가 그렇게 사용하는 물이다.

한 두시간 점검으로 인해 단수된다면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답답해서 바로 전화해 언성을 높이고......

아끼고 참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들 모습이다.

우리는 이럴진대 우리 반대편의 나라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우물 하나 빼앗고, 빼앗기지 않기 위해 물 전쟁을 하고 있다.

비가 오지 않아 땅이 쩍쩍 갈라지고, 급기야 기린의 오줌으로 몸을 씻고..........

딴 세상 이야기가 아니다.

아프리카 수단의 여덟살 아리안과 오빠 다리안.

이들은 물이 있는 웅덩이까지 3시간 넘게 걸어서 간다.

힘들게 간 웅덩이에서조차 자유로이 물을 긷어올 수 없다.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진다.

3시간 넘게 간 웅덩이... 그들은 이 웅덩이조차 감사하다.

오염된 물을 마시고 병에 걸려 일찍 죽은 아이.

마을에 하나뿐인 우물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

물 때문에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사이가 되었다.

 

 

 

다리안의 절박한 모습이 눈물이 타고 tv  가득 오브랩 되었다.

그 다큐멘터리를 본 가족들은 변했을까? ...... 생각이 변했다.

아이들은 그 곳에 비가 오지 않음을 안타까워했다.

내리는 빗물을 채워 수단의 아리안에게 보내주고 싶다고 말한다.

일기장에도 수단의 아리안을 향한 기도가 적혀있다.

아리안이 깨끗한 물을 마음놓고 먹을 수 있도록,

아리안이 사는 동네에도 비가 내리도록,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이다.

 

 

 

아프리카의 물 부족 현상을 보고 아이들이 먼저 반응했다.

작은 변화가 그 곳에 현실적인 도움은 될 수 없지만 그럼에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의 변화가

우리 환경에 얼마나 중요한 작용을 하는지 알게된다.

아울러 아프리카 물 부족으로 인해 지금도 하루에 3천여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물을 아껴쓰고 오염시키지 않도록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싶다.

무엇보다 물의 소중함을 아는것이 중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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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와 늑대와 미하엘의 여행 | 그림책/동화 2014-11-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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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와우 월드 좋은 친구 03 빨간 모자와 늑대와 미하엘의 여행 (양장)

글 방규연 / 그림 아리
한국톨스토이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빨간 모자와 늑대가 함께 독일 여행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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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초딩 3학년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온다.

평소 안 오던 애들까지 도서관으로 고고씽 했다.

빌리는 책도 시리즈 책들이다.

"Wow! 월드 좋은 친구"란 책이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보니 교과서 연계 책들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주거, 음식....)를 아주 쉽게 엿볼 수 있다.

<빨간 모자와 늑대와 미하엘의 여행>이다.

 

 

 

 

 

 

주인공 미하엘은 베를린의 꼬마 화가로 통한다.

어느 날 신문에서 '최고의 여행 경험 어린이 그림 대회'가 있는 것을 보고

꼭 1등해야지 다부진 결심을 하고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에 빨간 모자가 동행하게 되고, 자칭 독일 여행 가이드로 변장한 늑대도 함께 하기로 한다.

독일의 역사와 베를린 장벽과 통일이 사진 설명과 함께 재밌게 그려져있다.

우리의 늑대 그 버릇이 어디 갈쏘냐?

호시탐탐 아이들을 잡아 먹을 생각에 신 났다.

 

브란테부르크 문, 쾰른 대성당, 로렐라이 언덕,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 마리엔 광장...

알음알음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이다.

2학년인 우리 효진이에게는 조금 버거운 세계 역사와 문화 다양한 볼거리들이지만.....

사진과 이야기들이 잘 어우러져 그럼에도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오래된 건물과 웅장한 궁전들에 매료된 효진이.... 저 성에 공주처럼 살고 싶다고 하네^^

그 유명한 독일 맥주 축제며, 자동차 박물관....

늑대의 검은 계획에 아랑곳하지않고 아이들은 지대루 즐거움에 빠졌다.

이런 여행~~ 즐겁지 아니한가? 하지만 미하엘의 한밤의 꿈이라니.....^^

 

제일 마지막에 독일의 마을이나 축제, 음식, 전시회, 역사, 음악,.... 다양하게 알려 준다.

지식을 공유하기에 재밌기에 참 좋은 WOW 책이다^^

하루 한 권식으로 해서 끝까지 다 읽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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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떠난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지혜의 샘 ▶2014-40 2014-1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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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병률 저
달 | 201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깊고 고요한 밤에 읽으니 소름끼칠 정도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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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다.

밤의 정적을 깨뜨린다.

시집를 읽을까? 수필집을 읽을까?

책장에 시선이 가는대로 시집이나 수필집이나 꺼냈을것이다.

다 좋으니깐..... 시집이나 수필집이나....

비 오고 바람 불고 무엇보다 쉬이 잠 들기 어려운 그 밤에 시간을 흘려보내기엔........

닫힌 마음의 빗장 열기엔 남의 생각이나 느낌의 동선을 따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작가는 발길이 닿는대로 여행을 좋아하나보다.

그리고 시선이 닿는곳마다 사진 찍는것도 엄청 좋아하나보다.

발길과 시선이 멈추는 곳에 그도 멈추었다.

그의 가슴 시리도록 따뜻하면서 아픈 사람을 향한 이야기가 시작되어진다.

그의 이야기 속에 담긴 사진들은 하나같이 내 마음을 후비고 들어온다.

'잘 찍었다'(작가님 미안해요!) 라기보다 화려하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평범한 사진들 속에

오롯이 느낌이 머문다. 마치 사진들 속에 이야기가 있는것처럼......

마구잡이 여행집이 아니었다.

살아있음에 대한 의미를 묻고 답하는 듯 그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탐 난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떠남과 머물 줄 아는 따뜻함이 좋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거창하지않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평범?한 식당에

들어가서도 그 분위기에 물들 줄 아는 느낌 있는 사람과 글이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사랑을 할 때의 풋풋한 감성과 이별을 할 때의 마음 쓰라림의 느낌들이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정서로 통하게 됨을 느낄 때 전율했다. 어쩜 똑같구나!!!

 

 허기를 달래기엔 편의점이 좋다.

시간이 주는, 묘한 느낌을 알기엔 쉬는 날이 좋다.

몰래, 사람들 사는 향내를 맡고 싶으면 시장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옆 모습을 보기엔 극장이 좋다.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서기에는 파도가 좋다.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태어난 곳이 좋다.

조금이라도 마음을 위로받기엔 바람 부는 날이 좋다.

여행의 폭을 위해서라면 한 장보다는 각각 다르게 그려진 두 장의 지도를 갖는 게 좋다.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알기 위해선, 높은 곳일수록 좋다.

세상 그 어떤 시간보다도,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시간이 좋다.

희망이라는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두근거릴수록 좋다.

고꾸라지는 기분을 이기고 싶을 때는 폭죽이 좋다.

사랑하기에는 조금 가난한 것이 낫고

사랑하기에는 오늘이 다 가기 전이 좋다.

                                                                                                                                                                  (p 10#)

 

이런 느낌이다. 그저 그의 느낌인데, 내 마음에 들어차게 되는 뭔지 모를 공감.

쪽수도 없다. 숫자를 보며 어느 정도의 책을 읽었는지를 가늠했던 습관은 필요치않다.

그저 한 장면 한 이야기가 #이다.

58개의 이야기를 만났다. 의미부여되지 않은 이야기가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왔다.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깔이 있다. 그 분위기가 있다.

자신은 슬픔의 색깔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그 슬픔이 있어서 곤하지 않았고 외롭지 않았고 유랑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듣고보니 그렇다. 누구나 마음 한 켠 슬픔은 있다.

단지 그 슬픔이 밖으로 도드라지느냐 안으로만 삭혀야만 했는지의 구별 뿐이다.

타고난 슬픔의 색깔과 유랑하는 자.....

의미를 찾고 싶을련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을지도...... 그래서,

그 슬픔 속에서 따뜻함이란 온기를 채워넣고 싶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모든 여행은 사랑을 여행하는 것이다. 사람은 사랑 안에서 여행하게 되어 있다.

사랑은 떠났다가 사랑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사랑은 삶도 전부도 아니다. 사랑은 여행이다. 사랑은 여행일 때만 삶에서유효하다.

                                                                                                                                                                    (p 47#)

.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아닌 허한 마음을 채우는 여행.....

아무런 목적지없이 그저 발길 닿는대로.... 거기에서 의미를 찾는다.

삶이 긴 여행이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찾으려고 하는 여행엔 끝이 있다.

그 여행의 끝에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앓는다.

머물렀던 곳에서 여행가방을 싸고 그 자리에 휑한 흔적이 남았을 때...

든 자리는 모르고 난 자리는 안다고 여행지에서의 개가 심하게 아팠다고 하니......

그것이 바로 앓이였던 이별이었다고 마지막 #에 적혔을 때 그 먹먹함이라니.............................

충분히 여행을 한 느낌이었다. 바람이 분다..... 그리고 당신이 너무 좋다.......

누가 그랬지? 그래서 떠남은 언제나 옳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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