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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 끄적끄적 2015-03-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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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지않은 비가 내린다.

그 비가 내 마음에도 쏙 든다.

저 윗쪽지방 강이 메말라 땅이 갈라져있던데......

내 맘에 쏙 든 비가 좀 거칠게라도 내려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울러 여기저기서 힘들어하는 소리들이 많이 들린다.

고단한 삶의 무게들이다.

녹록치않은 무게의 살림살이가 정말 나아졌으면 좋겠다.

힘들지만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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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설레임을 잘 담은, 코쿠리코 언덕에서 | 영화(연극)리뷰 2015-03-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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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코쿠리코 언덕에서

미야자키 고로
일본 | 2011년 09월

영화     구매하기

 

첫사랑의 느낌은 언제나 미소가 먼저 지어진다.

그 단어가 주는 신선함과 따뜻함 때문이다.

봄날이 생각나는 이유다.

흘러간 첫사랑은 그리움이자 애틋함이 남지만, 이루어진 첫사랑은 애증이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서글퍼지기도 하고.....

하지만 난 여전히 사랑스럽고 좋다. 첫사랑인 아비토끼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지브리사의 애니들, 많이 좋아한다.

진부함이 아닌 향수이면서 시대를 반영하는 의미있는 내용과 주제들은 시간을 초월한다.

무엇보다 선명하면서 화려한 영상과 음악들은 중독성 짙다.

아~ 역시 지브리사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구나!!!

 

 

 

 

 

봄날의 설레임이 가득할 때 잔잔함과 풋풋함이 생각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들 미야자키 고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코쿠리코 언덕에서>를 보았다.

남녀공학인 고등학교. 당연히 드러내놓지는 않지만 마음이 가는 커플들이 있기 마련이지.

나는 여고 다녔는데.... 또래 남자아이나 상급생 오빠들보다 당연히 젊은 선생님이 우리들의 우상이었지.

 

 

 

 

국전쟁때 바다에서 배를 타고 물자수송선을 타다 일어난 폭발로 아빠를 잃어버린 우미.

우미는 아빠를 생각하며 항구에서 코쿠리코 언덕 자기 집이 보이도록 깃발을 시간에 맞춰

올리며 내리는 일을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

 

 

 

 

할머니랑 코쿠리코 언덕에서 하숙집을 경영하는 우미.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모여 생활을 하고, 밥을 먹고.... 외로움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가족이 꼭 혈연으로만 이뤄지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만큼 따뜻한 풍경이었다.

한끼 밥을 둘러앉아서 함께 먹을 수 있음에..... 정겨운 느낌이다.

하숙집이란 그 오래되면서도 뭔가 푸근함과 친근함이 더 그리운 것 같다.

 

 

 

 

이 광경을 매일 보게 된 남학생 슌.

그들은 그렇게 우연? 아니면 운명?으로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지금 그들의 학교는 옛 동아리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짓느냐 아니면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옛 건물을

그대로 지키자 하는 반발들과 마주하고 있다.

보존 찬성과 철거 반대의 기치아래 우미는 편집부에서 슌의 신문 만드는 일을 거든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모여 옛 건물을 청소했지만 결국 철거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학생회장과 슌, 우미는 이사장님을 만나기로 했다.

이사장님이 깨끗해진 옛 건물을 들르셨고, 다시 결과를 번복하셨다.

철거하지않고 보존해나가기로....

새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님을. 낡았지만 충분히 그 속에 시간과 함께 어우러진 전통은 지킬만하다고..

 

 

 

 

덩달아 한창 슌과 우미의 사랑도 싹터갔지만,

한 장의 사진으로 마주하게 된 슌의 출생에 관한 비밀은 시작하는 사랑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슌은 마음을 다잡고 우미는 힘겨워한다. 정말 슌과 우미는 남매일까?

슌과 우미는 그들 아빠들의 우정 속에서 잉태되어진 선물로 밝혀졌다.

근심드리워졌던 우미의 얼굴이 봄날의 햇살처럼 다시 활짝 펴졌다.

그들은 처음 기대와 설레임처럼 마음껏 사랑할 수 있다.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뭔가 아쉬웠다.

결말에서 조금 엉성한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 그런걸까?

다시 부활하는 지성과 에너지의 산실인 동아리실을 들락날락하는 새내기들의  활기찬 모습과

북적이는 동아리실의 모습을 더 보여줬음 좋겠는데..... 덤으로 핑크빛 연애 기류들도 재미있을 것 같고^^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슌과 우미의 삶의 모습들도 보여주지.....

달라진 학교와 생동감 넘치는 학창시절들이 더 많이 담겨있었더라면 더 오래 기억되는 시간여행이 

될 수 있었을텐데.......

그럼에도 <코쿠리코 언덕에서> 첫사랑의 추억을 가슴에 잔잔하게 고이 담아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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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 효진아 놀자^^ 2015-03-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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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집 안에서만 놀던 아이,

이제 매일 집 밖에서 논다.

환경이 바뀌니 아이가 더 밝고 건강해진 듯 하다.

밝고 건강하니 이제

자존감이 자라고, 줏대가 있는 아이로 커 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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