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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타샤의 말

타샤 튜더 저/공경희 역
윌북(willbook) | 2017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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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장만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첫 사진, 화질이 마음에 든다

 

 

봄빛처럼 따뜻하게, 화사하게 다가온 책.

<타샤의 말>

19세기 삶의 양식으로 20세기를 살아갔던

타샤튜더 할머니

손수 가꾼 정원은 그녀의 자유분방함을 말해준다.

얽매이지 않는 삶,

소박한 삶 속에서 삶의 자잘한 행복을 만들어갔던 타샤튜더.

그녀를 아직까지 기억하는 이유는

그녀의 삶에 대한 생각과 바라보는 시선 때문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봄여름가을겨울을 오롯이 아름답게 맞이하는 모습 그 자체로

아름답기에.....

당신의 삶 속에서 보고 느낀 말들이 마음 속에 스며든다.

이 화사한 봄날에^^

 

"내 삽화를 본 사람들은 모두

'아, 본인의 창의력에 흠뻑 사로잡혀 계시는군요' 라고 말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난 상업적인 화가이고, 쭉 책 작업을 한 것은

먹고 살기 위해서였다.

내 집에 늑대가 얼씬대지 못하게 하고,

구근도 넉넉히 사기 위해서!"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신경쓰고 해야 될 일들이 많지만

정원 가꾸기는 사계절 쉼이 없다.

그 속에서 틈틈히 동화책 삽화도 그리고,

 

 사람들은 날 장밋빛으로 본다. 보통 사람으로 봐주지 않는다.

내 본모습을 못 보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우리는 달과 같아서,

누구나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는 어두운 면을 지니는 것을.

 

타샤튜더의 정원을 비롯해 책을 여러권 봤는데,

그녀의 당돌하게 단호함으로 외친 '버럭'은 처음 보았다.

감성적일 때와 현실을 구별하는 분이셨다.

섬세한 감정을 가졌다는 것은 큰 장점이 아닐까싶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 금물!!!

 

 

다들 내 집이 어둡다지만,

사람들은 옛날 집들이 얼마나 어두웠는지를 모른다.

난 집이 어두운게 마음에 든다.

예쁜 다람쥐의 둥지 같거든.

 

 카모마일 차를 마시고,

아침의 햇살을 맞으면서

늘 함께하는 반려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고,

염소젖 짜기, 물레질, 옷감 만드는 일...

하루를 충만하게 사는 그녀였다.

아흔이 다 되어가는 할머니임에도 여전히 소녀 같은 감성이 뿜뿜~!!!

감성은 나이와 상관없다....

 타샤튜더 할머니에게 해당되는 말인가보다.

 

나는 요즘도 골동품 식기를 생활에서 사용한다.

상자에 넣어두고 못 보느니, 쓰다가 깨지는 편이 나으니까.

내가 1830년대 드레스를 입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의상 수집가들이 보면 하얗게 질릴 일이다.

하지만 왜 멋진 걸 갖고 있으면서 즐기지 않는담?

인생은 짧으니 오롯이 즐겨야한다.


 

나는 다림질, 세탁, 설거지, 요리 같은 집안일을 하는게 좋다.

직업을 묻는 질문을 받으면 늘 가정주부라고 적는다.

찬탄할만한 직업인데 왜들 유감으로 여기는지 모르겠다.

가정주부라서 무식한 게 아닌데,

잼을 저으면서도 셰익스피어를 읽을 수 있는 것을.

 

타샤튜더,

적당한 삶의 쾌락도 즐길 줄 아는 멋쟁이 할머니란 생각도 들었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않고 생각이 트이신 분.

그녀의 인생관이 담긴 말들이다.

 

가끔 건초를 던질 때면 한여름의 헛간 냄새가 풍긴다.

창문과 판자벽의틈 사이로 해가 들어, 뿌연 공기 중에 빛줄기를 만든다.

하지만 나는 겨울에 여름을 아쉬워하지 않는다.

셰익스피어가 잘 말했다.

'5월의 새로운 환희 속에서 눈을 그리지 않듯, 크리스마스에 장미를 갈망하지 않는다네'

바로 그렇다. 모든 것에 제철이 있는 법.

 

철따라 주어지는 기쁨을 그대로 즐기면 된다^^

더이상 무엇을 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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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타샤의 말 | ♥한 줄 긁적긁적♥ 2018-03-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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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책이 재인쇄되어 나오는데, 처음 나온 초판보다 사진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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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폰이 꺼져 있습니다^^ | 끄적끄적 2018-03-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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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지 않다.

자유롭다.

손에 쥐고 있지 않으면 막 불안할 것 같았는데......

말썽이었던 폰이 결국 사망하셨다.

습관처럼 오며가며 계속 들여다봤는데,....

피로감이 덜하다.

 

아비토끼 오늘 일찍 퇴근해 오면 폰 가게에 가기로 했다.

아비토끼는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

하필 그게 최신 기종이며, 보기에 좋았더라는

그것을 사서 5년 쓰라고 한다^^

자기 것은 평범한 것 쓰면서 나에겐 언제나 제일 좋은것으로 사준다.

그래.... 언제나 그랬다.

아비토끼는^^

고맙다.

사랑을 듬뿍 줘서^^

 

효진이는 폰 없으면 하루도 못 살 것 같다고 말하던데,

나는 폰 없이도 살 수 있겠다....

그 옛날? 폰 나오기 전 삐삐만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아날로그

전화번호 찍히면 확인해보고, 전화걸고.

그래도 바깥 업무로 필요하다.

수시로, 습관적으로 자꾸 폰 들여다보지 않기^^

나와의 약속이다.

오전 내내 머리가 맑아진 느낌이다.

전자기로부터 해방되니^^

폰 없이도 잘 살아왔는데, 뭘~~~~

언제부터 폰 썼다고...ㅎㅎㅎ

나와 연락이 안 되는 분들은 답답하겠다.

폰이 꺼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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