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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자, 엄마로서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지금의 나를 들여다보는 좋은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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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 추천 2        
풀꽃도 만나고^^ | 끄적끄적 2020-03-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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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길 아래 다양한 풀꽃들이 많이 피었다.

효진이는 화사한 벚꽃에 마음이 뺏겨 기뻐했지만,

나는 벚꽃보다 쭈그려 앉아 찾아보는 풀꽃에 마음이 더 기울었다.

홀로 핀 풀꽃보다 무리지어 2,3종류의 풀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피었다.

아.... 선물 받은 기분이다. 그것도 1+1 아니면 2+1.....

 

[흰노랑민들레+광대나물풀꽃+봄까치풀꽃]

 

흰노랑민들레는 귀한 민들레인데.... 여기에서는 흔하게 피었다.

자줏빛 광대나물풀꽃은 이제 자기 때를 만났다.  

은은한 구슬옥빛 큰개불알풀꽃(봄까치풀꽃)은 하얀 도화지에 바탕화면이다.

다른 꽃들을 잘 받쳐주는 친절한 꽃^^

 

[광대나물풀꽃+봄까치풀꽃]

 

소담스레 모여 피어 있으니 아기자기 앙증맞다.

정말 이런 작은 꽃들은 앉아서 자세히 보아야 한다.

더 예쁘고 사랑스럽다.

 

 

 [꽃다지+봄까치풀꽃]

 

검색해보니 '꽃다지'라고 한다. 홀로 우뚝 솟아 핀 꽃이다.

자세히 보니 별처럼 한데 모여있다.

역시 봄까치풀꽃은 바탕화면^^

꽃다지 꽃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

 

 [하얀 민들레]

 

오늘 내가 본 민들레 종류를 다 만난 듯 하다.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노랑 민들레가 풀밭에, 길가에 많이 피었던데.

그 무리지어 핀 민들레 보고 웃었다.

하루가 다르게 봄이 깊어가고 있구나!!!

 

[애기똥풀] 

 

올해 처음 만난 애기똥풀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이 구역만 피었길래 너무 반가웠다.

애기 피부처럼 보드라운 솜털 난 것 봐봐~♥

 

 [광대나물풀꽃]

[흰노랑민들레]

 

  

[벚꽃]

 

흐드러지게 핀 벚꽃 본 것만으로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는데,

작은 풀꽃들도 만나니 기쁨 플러스^^

꽃은 차암 예쁘다.

 

꽃들아 안녕 -나태주-

꽃들에게 인사할 때

전체 꽃들에게

한꺼번에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

꽃송이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꽃들아 안녕! 안녕!

그렇게 인사함이

백번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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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벚꽃 | 끄적끄적 2020-03-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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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틈에 봄날도 제 시간대로 흘러가고,

봄꽃도 화려하게 피고 지고,

일상도 바뀌었고,

봄 색깔에 더욱 마음은 밖으로......

산의 홍매화도 붉음이 더 짙어졌고,

화단에 봉긋하게 핀 목련도 하나 둘씩 떨어지고,

도로에는 어느새 벚꽃과 개나리가 방긋 방긋~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기 전에 눈에 담았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느라 바빴다.

예쁜 사진 하나라도 건져야지 하는 마음으로 연신 폰 셔트를 누르고 또 눌렀다.

이 구간에서 거의 7,8번을 찍었는데 벚꽃 길과 개나리와 함께 핀 벚꽃 길이 마음에 들었다.

볕 가득한 맑은 하늘과 어울림이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과 벚꽃길 핫플레이스였다. 나에게^^

효진이가 이 봄 가기 전에 벚꽃 보고 싶다는 그 말 한 마디에 이렇게 멋진 벚꽃을 보았다.

벚꽃처럼 화안한 아이가 부지런히 인증샷을 찍고 또 찍는다.

하얀 눈꽃송이 같은 벚꽃~♥♥♥

아비토끼 회사 근처 도로인데, 조용한 농촌 동네이다.

코로나 영향 때문인지 아무도 오며가며 하지 않네.

이 모든 벚꽃 풍경 속에 우리만 있다^^

행복하다.

 

 

 

 

 

풍성하게 핀 벚꽃을 눈 앞에서 보고 있으니 꿈을 꾸는 듯 하다.

꽃송이가 소담스레 예쁘다.

활짝 다 피어서 비 한 번 오고, 바람 한 번 불면 눈발처럼 흩날려 사라질 것 같다.

 

 

 

 

집으로 가는 길에 빨리 달리는 차 안에서 무심히 스쳐지나가듯 찍었는데,

볕에 반짝여서 그런지 벚꽃이 온통 분홍빛이다.

선명하지는 않지만 아.... 뭉클하다.

다른 일상을 살아가고 있어서 봄날의 벚꽃이 더 마음에 닿나보다.

계절에 맞게 핀 꽃 당연한 듯 아무 감흥 없이 보았는데......

아니었구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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