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2) 꿈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꿈만 가지면 된다는 뜻으로 해석하지 말기를.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말을 목표만 세우면 전부 이뤄지다는 뜻으로 풀이하지 않기를.
세상 모든 명사는 반드시 동사를 전제한다. 정상은 등산을 전제하고, 골은 슛을 전제하며, 비상은 날갯짓을 전제한다. 합격에는 공부가 필요하고, 다이어트에는 운동이 필수이며, 성공에는 노력이 기본이다.
쓰지 않는 작가는 없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방법은 하나다. 지금 당장 글을 쓰는 것.
p.56) 의지는 사람을 힘들게 만든다. '그냥' 써야 한다.
불굴의 의지. 듣기 좋은 말이긴 하지만, 인간의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쓸수록 약해진다는 사실을 참고해야 한다.
사람은 일상의 43퍼센트를 습관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HABIT>>
책 쓰는 일을 '노동'응로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다. 정해둔 시간이 되면 노트북을 펼치고 두 손으로 키보드를 두드린다. 가장 먼저 끝내야 할 일은 '초고 완성'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p. 58) 반드시 쓴다! 올해 안에! 이를 악물고 주먹을 불끈 쥐는 다짐! 쓸 것 같지만 쓰지 못한다. 계속 쓰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를 전부 결심과 각오에 쏟아부었으니 남은 힘이 없다.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은 시작일 뿐이다. 생각하면 이루어진다고? 생각은 생각일 뿐이고. 시작과 생각하는 힘이 최고의 의미를 갖는 것은 반드시 실천을 동반할 때다. 행동 빠진 다짐은 아무것도 끌어당기지 못한다.
-> p.82) 열 가지의 생각보다 하나의 '실천'이 중요하다. 모든 성과는 '행동'에서 비롯된다.
쓰지 않은 사람이 책을 출간할 방법은 없다.
p. 60~61) 왜 작가는 되고 싶다면서 글쓰기는 싫어할까?
a. 그럴듯한 간판에만 집중하기 때문 - '작가'라는 호칭에만 눈독을 들인다.
b. 빠른 결과를 원하는 조급함 때문 - 뭔가 성과를 내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c. 작가와 성공을 같은 개념으로 보기 때문 - 마음만 급하고 뜻대로 되지 않으니까 '빨리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만 있을 뿐 차분히 앉아 쓰는 일에는 몰입하지 못함.
p.95)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가? 나쁜 습관을 뜯어고치려 하는가?
이제 생각과 결심은 그만하고 당장 몸부터 움직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