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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와 생태마을 | 기본 카테고리 2021-06-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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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떤 배움은 떠나야만 가능하다

김우인 저
열매하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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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배움은떠나야가능하다 #김우인지음 #열매하나

저자는 세계각지를 다니며 10년동안 6군데의 생태마을, 공동체, 대안교육기관을 다니며 경험을 하며 생활을 하였다. 자연을 보호하며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생태마을 탐험기, 순례기라고 볼 수 있다. 유럽생태마을을 가기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체험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마을의 지도자(설립자)나 전문가를 만나는 계획까지 무작정 떠나는 순례기나 여행이 아니라 배워서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기위해 애쓴 저자의 모습이 눈에 선했다. 현재는 한국에서 유럽 생태마을에서 배우고 체험한것을 토대로하여 생태ㆍ교육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생태라는 말은 생소하기도 하고 가깝기도 한 말 같다. 생태는 생물이 살아가는 행태라는 뜻을 지니며 그리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근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생각이 났다. 기억에 남는 단어는 '생태, 공동체, 마을' 이 세단어가 기억에 남았고 코로나로 모이기 힘든요즘, 어찌보면 더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단체모임자체가 힘들기도 하고 공동체가 무엇인지 계속 키워드로 보였던 때였다.

저자가 다녔던 공동체중에 기억에 남았던 인터넷상에서는 기독교공동체로 알려져있었지만 생태마을공동체인 잉글랜드 비치 그로브 부르더호프공동체는 산상수훈에 영감을 받아 공동체 속에서 서로 섬기는 삶을 산다. 공동체 생활과 노동을 통해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한다. 참 좋았던것은 아이가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노동을 통해 삶전반에 걸쳐서 배우고 자란다. 커가면서 사회에 나갈때도 합리적인 사고와 공동체속에서 생활하는 법을 체득하며 익힌다. 프랑스의 작은 마을 떼제도 기억에 남았고 빈 손으로 온 청년에게 기쁘게 맞아주어 그 마을에서 노동을 하며 함께 생활하고 느끼며 어우러져갔다.

생태마을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공존해가는 것이며 자연을 느끼며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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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세계로 | 기본 카테고리 2021-06-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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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밀의 땅 로어랜드

제니 맥라클란 글/벤 맨틀 그림/도현승 역
위니더북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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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땅로어랜드 #제니맥라클란지음 #벤맨틀그림 #도현승옮김 #위니더북

어릴적 꿈꾸던 환상의 세계, 어른이 되어서도 판타지는 포기못한다. 그래서 어릴적 봐왔던 애니메이션이 영화화되어 어릴적 동심과 영웅심리를 통해 어릴적 순수하고 호기심 많았던 나를 깨운다. 비밀스러운 상상의 세계가 실제로 있다면? 그것도 내가 만들어 놓은 세계를 탐험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생각의 끝에 주인공들이 내 눈앞에 살아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쌍둥이 남매 아서와 로즈 그리고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꿈의 이야기를 펼쳐진다. 할아버지의 먼지가 뒤덮인 다락방을 청소하며 유물같은 물건들이 하나둘씩 발견되며 로어랜드의 환상과 모험이 있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할아버지가 다락방에서 흔적없이 사라졌다. 어디로 가셨는지 어리둥절한 것도 잠시... 할아버지의 흔적을 따라 아서는 기억을 되찾으며 비밀의 문을 통해서 로어랜드로 빨려들어가며 흥미로운 상상의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 아서와 로즈가 만들어놓은 비밀스럽고 뒤죽박죽이 된 로어랜드를 보며 놀랐지만 침착함을 다시 찾고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기를 소망하며 로즈와도 만나게 되며 이야기는 급진적인 전개를 통해 협력하여 선을 이루며 역경을 뚫는다.

그림이 함께 군데군데 그려져있으니 상상이 상상을 더한다. 표지에서처럼 용이 불을 뿜어내고 말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할아버지에게로 서둘러 가야한다. 할아버지를 온전히 구하려면 72시간밖에 시간이 없다. 할아버지의 숨이 붙어있는 그 시간안에 구출하여 로어랜드를 탈출해야 한다. 생명을 불어넣은 상상속의 인물들과 함께 로어랜드를 모험하고 할아버지를 찾는 여정으로 흥미진진하다. 매번 영화로만 보던 판타지물을 아동, 청소년이 좋아할만한 한번쯤 꿈꿔온 환상과 모험의 땅으로 들어가보자. 할아버지의 흔적을 찾아서 꿈인듯 꿈이 아닌 세계에 함께 떠나보자.

#영국아마존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아동도서 #청소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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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인문학 | 기본 카테고리 2021-06-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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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낵 인문학

타임스낵 저
스테이블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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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인문학 #타임스낵지음 #스테이블

스낵인문학이라길래 나는 과자에 얽힌 인문학인 줄 알았다. 스낵인문학이라고 함은 그만큼 과자를 먹으며 간편하고 짤막하게 세상의 지식을 3분안에 알려주는 지식잡학사전 같았다. 경제, 역사, 과학, 예술, 심리, 상식까지 대충 뭉뚱그리해서 알았던 것들부터 몰랐던 것까지 알게되니 재미있게 금방 읽혀나갔다.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읽을 수 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격인 책이다. 저자는 지식유튜버로 7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지식 큐레이터라고 볼 수 있다.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고 지식의 뉴노멀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롭게 접근한 인문학인 것 같았다.

그중에서 최악의 발명품에서 심히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현재 내 핸드폰에도 깔려있는 '공동인증서'라고 전에는 공인인증서인 하아.. 진짜 전에 집앞 도서관에서 아이들 회원가입하는데 아이핀에 공인인증서에 가입하는데만 3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아이디도 영문 대문자, 소문자, 숫자, 문자 다 섞어서 겹치면 안되고 두아이니까 두개를 만드는데 꽤 오래걸려서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던 아이핀, 공동인증서는 복잡한 가입절차와 핸드폰에는 보안프로그램은 정말 깔면 더 핸드폰이 느려지기도 한 사용자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최악의 발명품이란것에 동의한다.

그리고 나우루공화국이야기는 부자나라에서 완전 가난한 나라로 전략했다고 들었는데 국민이 슈퍼카를 타고다닐 정도로 잘살았는데 1990년대 인광석이 동나면서 경제도 주춤하여 하락세를 타고 국민들은 일자리를 잃어버려 거리에 나앉게되는 지경까지 오니 나우루정부는 몰락의 길을 탈피하고자 바닷가 양식장에 일자리 제공을 하였지만 돈을 쓰는것에만 익숙하고 사람고용하여 시키는것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일하는것에 그 누구도 관심이 없었다. 현재는 자체산업이 부족해서 원조를 받으며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고 한다. 이 모습을 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행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3분인문학이지만 내실이 꽉찬 책이었고 흥미롭게 읽었다. 아무곳이나 흥미있는 주제를 펼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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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 기본 카테고리 2021-06-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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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평꾼들

제프리 유제니디스 저/서창렬 역
현대문학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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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꾼들 #제프리유제니디스소설집 #서창렬옮김 #현대문학

그래서 나도 불만이 있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그렇게 불평을 한가득 쏟아내는건가 싶기도 하다. 책의 제목이 참 끌렸다. 불평이 한가득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불평없는 삶은 어떤 삶인가 하고 말이다.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유일한 소설집. 발표한 단편과 미발표된 단편들중 10편을 골라서 엮었다고 한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라고하니 , 그리고 유일한 소설집이라고 하니 내용이 궁금해졌다. 읽고 싶은 소설 작품은 많지만 또 우아하면서 위트있는 작가의 글이라니 안보곤 못배기겠다 싶어서 집어들었다. 책 안에는 현시대에서 고민해볼법한 다양한 주제로 작가 생활 전반에 걸친 삶의 이야기와 미국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투영시킨 의미있는 문학적 일기라고 볼 수 있다.

'불평꾼들'은 제프리의 치매를 앓는 어머니에게 영감을 받아 써내려간 작품으로 삶의 고단함속에 지쳐있는 현실속에 노년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씁쓸하기도 했다. 자녀와 남편에게 대우받지 못하며 젊은 두 아들은 델라를 돌보기 꺼려하며 불평을 쏟아낸다. 살아가다가 델라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보내지는데 델라와 캐시는 자연속에 살고싶고 속박없는 자유로의 생활을 꿈꾼다. 삶에 있어서 나이란 어떤 의미일까 나이가 먹어가며 몸도 불편해지고 고독하며 쓸쓸해지는 것 같다. 노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나의 노년은 어떨까? 나이가 들면 고집도 아집도 쎄지고 꼰대중의 꼰대가 되어 눈과 귀를 닫는 고집불통 통제불능 어른이 되어있진 않겠지하며 많은 생각과 나에게 물음을 던지는 좋은 소설이다.

작가의 초대작이며 30년이 지난 작품이라고 했지만 인물의 감정선과 감각있는 인물들의 특성으로 현대사회의 고민과 함께 보이지 않는 감정을 잘담아내어 그 소설을 보며 읽는 독자의 생각이나 삶을 되짚어보게 하는 글은 참 좋다. 삶의 참된 의미를 찾고자 한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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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인문학공부 | 기본 카테고리 2021-06-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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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설교자,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김도인 저
글과길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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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는왜인문학을공부해야하는가? #김도인지음 #글과길

인문학을 좋아한다.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위키백과에 명시되어 있다. 하나님과 관련된 성경에 관해 전하며 교리와 교훈으로 말씀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문학과 함께 교양의 크기도 올리면서 전달하면 듣는 청중에게도 깊이있는 말씀과 큰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은 균형있는 말씀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신학을 알면 영성이 쌓이고, 인문학을 알면 교양이 쌓인다. 인문학에 관해 상당히 관심있는 나는 인문학속에서 시대의 흐름을 알고싶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싶다. 차별성있는 설교를 위해서는 신학논문ㆍ서적을 꾸준히 읽고,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인문학적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다. 풍부하고 다양하게 책을 접하게 되면 교양의 크기도 커지고 큰 깨달음을 얻게된다. 설교의 샘이 고갈되지 않게 연단해야 한다. 독서를 통하여 넓고 넓은 바다를 항해하듯이 잠수하여 깊은 바다속을 들어가듯이 넓고 깊게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통했으나 시대의 변화를 따라서 설교내에 인문학을 대립하여야 한다. 인문학을 신학안으로 흡수하여 융합적인 사고로 열린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청중을 리드하고 청중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

P.119 설교자는 기억해야 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마음과 청중의 마음을 연결해주는 사명을 가진 자라는 것을 말이다.

인문학이 왜 중요하고 알아야 하는지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생각이 커지고 통찰력도 생기니 인문학을 등한시하지 않고 코로나로 인해 사람접촉이 적어진 지금 개인주의, 이기주의, 교만이 팽배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살고있다. 이럴때일수록 시대를 고려하고 반영하는 설교를 해야한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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