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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 삶 | 기본 카테고리 2022-05-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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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설교자의 인생

임종구 저
도서출판 다함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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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의인생 #임종구지음 #다함

설교의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설교자에게 따뜻하지만 설교자로써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과 변화되야 하는 것, 설교자로써의 소명, 책임을 이야기하였다. 설교자로써의 부름을 받고 현재를 살아가는 설교ㆍ언어ㆍ지식ㆍ정신노동자로써의 삶을 토로하며 깊이있고 사색이 짙은 30년간의 고백이다.

이렇게 설교자의 생각, 직분에 대해서나 설교언어는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저자가 생각하는 것을 가감없이 표현하고 매의 눈으로 주시했던 것들을 때론 저자를 빗대어 말하기도 하고, 성경안의 설교의 대가의 이야기로 설교자의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하지 않겠나 혹여 이렇게 살고 싶다며 부르짖으며 이야기하고 있다.

설교는 청중에게 어떻게 설교해야 할까. 청중의 전달을 위해 정확하게 설교해야 하며, 설교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말씀안에 진리를 전하고, 회중과의 소통으로 복음을 확증하는 것이다. 제2부에서는 설교자의 인생에서 다룬 청년ㆍ중년ㆍ노년ㆍ은퇴설교자에 대해 말하고 있다. 청년설교자의 설교에 그들의 힘차고 강단있는 뜨거운 설교를 들으며 저자가 어떻게 경청하고 받아들이는가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좋았다. 중년설교자는 현재가 황금기이며 노련함으로 자기만의 색깔과 언어로 회중에게 숙련함으로 균형있고 배려있는 숙성된 언어로 어우르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마르지 않는 샘이 되야한다. 퇴보되지 않게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 노년설교자의 모범적인 사례를 들으며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얘기해주고 있다. 이런 모습이면 어떨까 하는 바램과 뜻은 내가 느끼는 바와도 비슷했다.

P.92 청년설교자가 독수리처럼 날고, 중년설교자가 하루종일 밭을 간다면, 노년설교자는 하루를 마감하면서 서쪽 하늘 전부를 붉게 물들이는 석양이 되어야 한다.

어떤 방향을 가지고 설교자가 되어야 하는지 중요한 대목이었다. 인생을 고백하며 설교를 붙들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가득가득 광주리가 채워져있는 설교자가 되기를 바란다.

#설교자는누구인가 #설교자의고뇌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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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5-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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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아이를 잘 키우는 걸까?

유중근 저
비비투(VIVI2)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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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아이를잘키우는걸까 #유중근지음 #비비투 #VIVI2 #좋은양육이최고의유산

저자는 애착의 최고권위자이자 애착심리학자이며 <한국애착심리>대표이다. 임산부와 영유아기 부모를 위한 애착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애착형성기간에 실제적인 양육코칭을 받도록 돕고있다. 자녀, 부부관계에 대한 심리상담 및 각종 애착관련 부모교육과 세미나 진행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나는 양육을 잘하고 있는가? 좋은 양육이 무엇이며 애착이론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효과적이고 신뢰적이며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었다. 책에서 위로됐던 부분은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우리 부부는 아이 양육에 있어서 서로 의견조율이 안되고 양육방식이 틀린 부분도 있어서 정말 많이 다투었다. 일자리도 바뀌고 이사하면서 환경이 바뀌니 더욱 티격태격했던 것. 아이는 부모의 표정을 보고 분위기 감지를 알고있다. 조금 더 성숙한 부모가 되어 갈등을 해결하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녀를 잘 기르려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관리해야 한다는 저자의 글에 십분이해가 간다고 해야하나. 몸이 힘들거나 아프게 되면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짜증이나 힘든부분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전가가 되기때문이다.

P.62 꾸준한 운동이 정신 건강에 유익한 이유다. 운동은 우울증, 수면장애, 자살충동을 낮추고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따로 운동을 시간내서 많이 할 수 없을 때 걷기운동을 통해 정신건강을 관리해야겠다. 애착의 유형을 보고 나는 어떤 애착유형을 가지고 있나 체크해보기도 했다. 나와 남편은 말할때에 높낮이가 없고 화낼 때, 혼낼 때, 훈육할 때가 일정해서 바꾸는데 현재도 노력중이다. 내 애착유형은 '불안정 불안 유형' 이었다. 부모의 양육스타일을 통해 나는 어떤 양육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면서 자녀에게 <안정-민주적 양육>을 마음에 새기며 아이에게 경청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아이를 대하고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와의 상호작용, 친밀감, 스킨십, 공감력을 실천해야겠다. 강압적이고 통제적인 양육보다는 아이에게 좋은 애착형성을 위해 내가 노력하고 바꾸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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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사유와 소통이 중요하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5-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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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언어적 약자

정우향 저
나무위의책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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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적약자 #정우향지음 #나무위의책 #잃어버린소통능력

저자가 만들어 낸 "언어적 약자"라는 말은 2013년에 <소통의 외로움-다시 쓴 언어학 강의>를 쓰면서 저자가 새롭게 만들어 낸 말이다. 목차로는 PART1. 언어이야기 PART2. 언어의 삶.나의삶
PART3.소외된 자들'소외된 언어 로 다루어져 있다.
책을 읽다보니 언어, 글에 대한 사유를 읽게 된다. 요즘 눈에 들어오는 핵심포인트로는 관계, 소통, 언어, 태도 등 말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눈에 들어오고 있다.

언어적 약자가 무엇인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립되어 있는자를 칭한다. 취약계층에 속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못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칭한다. 인권이 묵과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짓밟히는 사람이며 제대로 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하고 말끝을 종결하지 못한다.

P.179 아무리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우리는 늘 시간과 성과에 쫓기고 있으며, 초점이 없는 넋두리와도 같은 타인의 말을 듣거나 읽으려고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타인을 위해 내줄 시간과 마음 공간이 없다.

타인에게 말을 할 때에 동등한 입장에서 들어줄 수 있는지, 삶이나 고통에 대한 문제를 전달할때에 들어주거나 공감을 이끌어주어 소통할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언어적 약자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만나거나 생각하게 되면 공감보다는 미시감이 느껴져 가까이 하기보다는 거리를 두게 된다. 마음을 열어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시간을 내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란 나에겐 여간 어렵다. 더욱이 전보다는 시간에 공간에 쫓기고 나조차 돌보기 힘든 상태일때는 더더욱 그러는 것 같다. 타인의 말을 귀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내가 잠재된 언어적 약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상기하고, 타인과의 교류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통을 통해 단절이나 고립된 채 살아가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사유를 깊게해야 할 것이다.

P.243 한마디로 소통을 위한 태도, 나와 소통하는 자를 대하는 태도를 갖추고, 평소에 내 언어와 사유 능력을 풍부히 하는 노력을 할 것을 부탁하고자 한다.

언어적 약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나의 삶에서 고립되지 않고 소통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나도 일방향적인 소통을 하는 사람이 아닌 상호간의 소통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책을 덮는다.

#소통하는사람이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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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탈출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5-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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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몸을 돌아보는 시간

조희선 저
사자와어린양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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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돌아보는시간 #조희선지음 #사자와어린양 #운동부족의자노동자의지긋지긋허리통증탈출기
#건강신간 #환자와가족의사필독서

작가는 척추전방전위증을 진단받아서 이곳저곳에서 치료를 하다가 결국 수술을 받아 나음을 꾀하였다. 하지만 금방 회복되고 나아지리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기까지에는 자그마치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허리통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그 허리통증이 오지않게 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와 환자가 호갱님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허리수술 후에 회복과정을 상세히 담은 허리수술투병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변에 자궁적출, 도수치료, 시술, 어깨수술 등 아픈곳을 낫기 위해 시술이나 수술을 하거나 치료를 받는 사람이 주변에 정말 참 많다. 자궁적출을 하게되면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것도, 허리수술을 받은 후에 사람마다 회복속도나 경과가 다 틀린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아플줄은 상상이나 했었겠나 싶을 정도로 몰랐던 부분이 많았다. 항상 동생내외에게나 주변에도,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은 젊을 때 고생은 사서한다지만 몸은 아껴쓰고 충분한 휴식과 몸이 피곤하고 힘들때에는 몸을 쉬게 해줘야 한다. 현재에 몸을 잘 지키고 체력과 신체를 건강하게 해야 정신도 건강해 진다는 것에 백번천번 맞는말이라는 생각을 했다. 육체안에 정신이 깃들어 있기때문에 육체가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다는 것이 요즘들어 뼈져리게 다가온다.

나는 큰 수술을 받아본 적이 없지만 육체적으로 힘드니 멘탈이 안드로메다로 나가며 건강보조제품이나 약에 의존하게 되기도 했다. 얼마전에 친한 집사님과의 통화에서 마음이 힘들고 잠도 들기도 어려워서 신경안정제와 수면유도제를 먹는다고 하니, 건강먼저 잘 챙기고 약에 의존도는 줄였으면 한다는 말씀에 한껏 공감하며 먹던 약을 줄이며 안먹게되며 다시 체력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약을 끊었다.(이것은 나에게 해당하는 경우이다. 사람마다 다 틀리기에..)

P.176 건강한 몸으로 걷고 앉고 눕고 잠잘 수 있는 것이 기적임을 뒤늦게야 깨달았다.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되겠는가. 어느정도 내 몸은 불편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책상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고, 글을 쓸 수 있고, 여행을 할 수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음식을 만들고 먹는 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정도면 충분히 감사하다.

허리통증으로 수술을 하고, 회복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4종세트로 정신과 몸을 챙기기 시작하며 몸이 서서히 회복되었다고 한다. 건강하려면 열심히 걷기운동을 하여 건강을 지키고 겉과 속을 단단한 사람으로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이 주는 힘, 작가가 주는 좋은 에너지와 파장이 참 좋았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은 읽는이를 배려하여 소통이 되는 글이 참 좋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몸이 아팠었고 그것으로 인해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며 현명한 환자가 되어 의사와의 동등한 관계에서 치료가 환자에게 맞추어 잘치료되길 바라는 마음과 혹여 허리통증이 있을시에는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지 알려주는 길잡이를 자처하는 저자에게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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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해설서 | 기본 카테고리 2022-05-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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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빙점》 해동

모리시타 다쓰에 저/권요섭 역
세움북스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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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해동 #모리시타다쓰에지음 #권요섭옮김 #세움북스 #소설빙점최고의해설서

미우라 아야코 문학관 전문 연구위원의 첫 평론집인 <<빙점>>해동으로 미우라 아야코를 더 깊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 빙점은 다시금 읽고 있는 중이다.)아직 이 방대한 책의 세계, 그리고 소설의 바다에서 미우라 아야코를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미우라 아야코는 기독교문학으로 전도하는 소설가로써 그리고 등장인물을 통하여 일본이 전쟁중에 했던 일들을 배우게 하기도 한다. 평화를, 그리고 전쟁에 대한 참혹함을 알리기도 하였다.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미우라 아야코는 <<총구>>라는 연극으로 한국에서 선보이며 극단과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렇게 된 배경은 국군 교사였던 아야코는 일반적인 일본인과 다를바 없었지만 자기자신이 가르쳤던 것들이 잘못된 진실임을 알고나서 교사를 계속할 수 없었다. 우익세력에 굴하지 않고 역사적인 진실을 알리려하며, 일본의 전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하고 왜곡할 때에 더욱 적극적으로 발언을 하며 진정한 사과와 용서로 평화와 우정의 실현을 시키는 가교역할을 하는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신앙과 문학으로 아야코의 깊은 심연의 세계를 알게되어 감사하다. 복음의 사명을 안고 소설로써 인간의 군상을 낱낱이 파헤치며 원죄로 인한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며 숨막히는 등장인물들의 전개와 짜임새있는 글로 흡입력이 상당했다.

인간의 복수는 덧없고 더욱 나락으로 빠지는 길이라는 것을. 성경말씀에서 '원수를 사랑하라' 고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사랑도 함께 주신것이라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나쓰에의 남편 쓰지구치 게이조는 루리코의 죽음으로 인해 아내에 대한 복수심과 배신감으로 딸을 죽인 살인범의 아이를 데려다 키운다. 나도 원수를 사랑까지는 아니고 미워하는 마음을 없애보려 아예 신경을 안쓰고 내 바운더리 안에 들이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딪히고 생각하고 가까이 두게되면 미움과 나쁜마음이 쌓이기에 멀찍이 안녕을 빌고, 기도로 잘살기를 바랄뿐이다. 정말 게이조를 보며 저렇게 까지 복수를 위해 아이를 희생해가며 키워야 하나 생각하기도 했다.

워낙 빙점은 내용이 스펙타클하고 극의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있다. 그에 버금가는 빙점해동을 읽으며 저자와 옮긴이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며 작업에 임하며 선교문학의 가치와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미우라 아야코의 문학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기독교문학을 접함으로 기독교 세계관을 통합하며 그 어떠한 강해서나 신앙적에세이가 담긴 책에 버금가는 훌륭한 전도서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시금 기독교문학 더욱 주목받는 시기가 오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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