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꿀꿀이엄마책방_책이 빛나는 밤에
http://blog.yes24.com/magicflour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앨랑
독서 1914권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2,98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엄마의작은방]
[엄마의큰방]
나의 리뷰
[최근리뷰]
[yes이주의리뷰 당선]
[yes서평단리뷰]
[앨랑의 ☆5개 도서]
[심리+자기계발]
[건강+요리+여행+실용]
[문학_에세이]
[문학_소설,시]
[육아+교육]
[아이책]
[사회+역사]
[경제+경영]
[인문+철학+종교]
[과학+건축+예술]
[어학+원서]
[수험서]
[기프트]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09 / 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뚜껑이 재활용이 안되.. 
좋은 글 잘봤습니다... 
수많은 책 속 문장 중.. 
포장부터 남다른 의미.. 
우수 리뷰 선정되신 .. 
새로운 글
오늘 22 | 전체 33750
2007-01-19 개설

2009-02 의 전체보기
디센트서평(디센트_제프롱) | [문학_소설,시] 2009-02-25 21:09
http://blog.yes24.com/document/127596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디센트 1

제프 롱 저/최필원 역
시작 | 2009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릴 때 세상에서 가장... 이라는 제목의 책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은 에베레스트 산,

가장 낮은 곳은 마리아나 해구라는 말을 듣고 상상력에 빠진 적이 있다.

에베레스트 산은 워낙 많이 들어 흥미를 잃어버렸지만

마리아나 해구라는 곳은 이름도 특이하고 에베레스트 산보다 수 킬로미터를

더 들어가야 하는 엄청나게 깊은 곳에 있어서 어떤 곳일까,

과연 산소와 빛이 필요없는 생물들이 살까? 하는 상상 말이다.

 

 

이 책에서는 위로 올라간 상상이 아닌 아래로 내려간 상상을 전개한다.

하늘과 지상에서의 세계가 아닌

지구과학 시간에 배운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 맨틀 부분을 생각나게 하는

아래로의 세계 속에서의 문명과 인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이야기들은 작가의 과학과 신학적 지식과 문화적 논쟁, 정치적 문제들이 섞여있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되어있다.

 

 

작가의 머리속에서 해저면보다 더 깊은 곳에 땅을 파 내려가

헤이들과 탐사대를 내려놓는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놀라운 책이다.

그렇지만 몇몇 끔찍한 장면들 때문에 마음이 잠시 괴롭기도 했다.

절대적인 공포와 공황을 그리기 위한 장면들인 것 같다.

 

 

상상력은 만족스럽지만 다소 공포스러웠던 책..

전혀 다른 측면의 서스펜스와 스피디한 전개, 영화같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읽어볼만한 책.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_스콧피츠제럴드) | [문학_소설,시] 2009-02-14 11:55
http://blog.yes24.com/document/126099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저/박찬원 역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9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작은 상상과 큰 상상. 작은 상상이란 보통의 사람들이 보통의 정도로 상상했을 때 나타나는 생각들을 말하고, 큰 상상이란 뛰어난 사람이 생각의 끝의 벽을 뚫고 더 훌륭한 생각을 하는 것을 말하며, 흔히 우리는 이 큰 상상에서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 든다.

 

피츠제럴드의 '큰 상상'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같이 자각의 세계가 확장되는 느낌이 들었고, 새로운 세계를 접했을 때 나는 청량감을 느꼈는데, 그 중 가장 재미있었던 단편 세 가지를 꼽아보고자 한다.

 

단편 '리츠칼튼 호텔만큼 커다란 다이아몬드'에서는 자본을 지키기 위해 부자들이 행하는 악행들과 돈과 권력 부패한 사회의 이미지를 리츠칼튼호텔만큼 큰 다이아몬드로 형상화해서 그려냈다. 날카로움과 시원함이 공존하는 그의 문체와 큰 상상들을 느낄 수 있었던 단편이다.

 

또 다른 단편 '낙타의 뒷부분'은 연애사를 익살스럽게 그려내었다. 가면무도회와 그 시절의 예의범절을 엿보면서 시대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여기서 낙타란 봉산탈춤의 사자분장처럼 머리와 다리부분에 각각 사람이 들어가는 무도회 분장을 말하는데, 주인공이 고용한 냄새나고 외형이 지저분한 노숙자같은 남자가 이 글에서는 빠질 수 없는 코드로 작용한다. 발렌타인데이에 솔로라도 화내지 않고 볼 수 있는 연애소설이 이 단편이 아닐까 싶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거꾸로 나이를 먹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지만 나이에 따라 사회적 관습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구속당하는 남자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 나이가 들 수록 더 많은 것을 알아가고, 알기 전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그러나 이 글 안에서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때에 찌들어 있는 노인의 모습에서 원숙한 장년으로 그리고 한창 젊고 촉망받는 청년으로 미숙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청소년으로 그리고 점점 어린이로 변해가면서 아기가 되면서는 세상을 모르는 무의 상태로 돌아간다. 나이와 외형적 모습의 달라짐 뿐 아니라 그 나이에 맞는 사회적 시선과 대우의 차이를 보면서 피츠제럴드가 참 세상을 잘 꼬집는다는생각도 들었다.

 

한 세기 전에 살다간 꽤 잘생기고 멋쟁이이던 한 남자가 쓴, '상상'의 틀을 깨고 세상을 시원하게 풍자한 이야기가 한 세기 뒤의 사람들의 눈으로 읽히고 가슴으로 와닿는 건 참 매력적인 것 같다.

큰 상상의 이야기들이 주는 기분좋은 청량감이 참 괜찮았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