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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안드로마케 - 우유양 | 기본 카테고리 2022-09-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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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안드로마케

우유양 저
피플앤스토리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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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연안 국가 중 하나의 공주로 태어난 여주인공 안드로마케는, 어린 시절에 신전에 참배를 갔다가, 아폴론 신과 아테나 여신이 자신을 두고 나누는 대화를 듣게 돼요.
앞으로 그녀에게 닥쳐올 너무나 비참한 운명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이었죠.
그 이후로 그녀는 내내 불안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구요.
다행히도 그녀의 남편이 된 트로이의 왕자 헥토르는 너무나 좋은 사람이어서, 그녀는 비참한 운명이 자신을 비껴갔다고 생각하고 행복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헥토르의 동생인 파리스와 헬레네로 인해 격발된 전쟁은, 결국 안드로마케를 예정된 운명으로 이끌어요.
아버지와 오빠들과 남편을 잃고,
나라는 불타고,
그녀는 포로로 끌려가죠.
그녀를 노예로 삼은 전승국의 왕, 네오프톨레모스는 그녀를 능욕하며 괴롭히구요.

영웅 아킬레우스의 아들인 남주인공 네오프톨레모스는, 어린 시절에 우연히 마주쳤던 안드로마케에게 첫눈에 반해요.
하지만 당시에 너무나 어렸던 그로서는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고, 안드로마케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 버렸죠.
그런데, 운명은 돌고 돌아 이상한 형태로 그에게 기회가 찾아와요.
안드로마케의 나라인 트로이와 그리스 연합군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
전쟁에 뛰어든 네오프톨레모스는 안드로마케를 전리품으로 손에 넣거든요.
다만, 사실은 안드로마케를 너무나 사랑하면서도 그녀를 제대로 대우하는 법을 몰랐던 그는,
안드로마케에게서 전남편에 대한 사랑을 지워내고자, 그녀를 괴로운 처지로 밀어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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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남주 그냥 너 가지세요 - 라닐슨생 | 기본 카테고리 2022-09-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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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페이백][대여] 남주 그냥 너 가지세요 1권

라닐슨생 저
에이블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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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대한민국에서 살던 여주인공,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술을 마시다가 잠든 후 깨어나 보니, 흐릿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소설 속의 인물인 에란 스필렛에게 빙의해 있었어요.

에린 스필렛은 원작 소설의 악역으로,
백작의 작위를 가진 귀족이기는 하지만, 선대 백작이었던 아버지가 막대한 빚을 남기고 급사하는 바람에 위기에 몰린 인물이에요.
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린은, 협박을 하다시피 해서 원작의 남주와 결혼하구요.
하지만 원작의 남주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었고, 그에게 집착한 에린은 온갖 패악을 떨다가 자멸한다는 게 원작의 설정이었죠.

빙의한 시점은 하필이면 에린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순간.
상황을 틀어볼 만한 여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결혼식을 치르기는 하지만,
남편이 된 사람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는 여주인공은, 원작의 에린이 걸었던 길을 답습할 생각은 없어요.
어차피 그녀는, 원작 소설을 읽을 때도 원작의 남주였던 남편보다는,
원작 여주에게 반했으면서도 뎥에서 묵묵히 지켜보다가 그녀의 행복을 위해 물러서는 서브남,
황태자이자 대마법사인 에녹 드웰 리케포로스에게 더 호감을 가졌었구요.
게다가, 원래는 원작의 여주인공에게 반했어야 할 에녹이 에린의 곁을 맴돌며 호의를 베풀어주기까지 하니, 결혼식날에마저 빌어먹을 행태를 보이는 남편에게 마음이 갈 리가 있나요.


원작 소설의 악녀에게 빙의한 여주인공,
원작과는 달리, 원작의 여주가 아닌 빙의된 악녀에게 빠져드는 남자들,
알고 보니 오히려 흑막이었던 원작의 여주.
흔한 빙의 설정을 가진 작품이에요.
흥미 유발을 위해서인지, 작품의 첫장면인 에린의 결혼식부터 복장 터질 정도로 막장스런 상황을 보여주고 있구요.
그런데, 이 짜증스런 도입부가 양날의 검이었던 것 같아요.
누군가는 에린이 빌어먹을 남편에게 속시원하게 복수하는 앞날을 기대하며 이야기 속에 빠져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배경 설정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친 상황 때문에, 작품에 대한 흥미 자체가 식어버렸거든요.
아니, 해도해도 좀 적당히 했어야지,
나라에서 제일로 손꼽히는 공작가의 후계자가,
나라 안의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을 전부 하객으로 모아놓은 결혼식에서, 대놓고 신부가 아닌 다른 여자를 챙긴다는 게, 제게는 너무 작위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라 느껴지더라구요.
그 이후로도 비슷한 상황들이 이어지구요.
그렇다보니, 재미보다는 짜증이 더 커서, 계속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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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등잔 및 남사친 - 그일도 | 기본 카테고리 2022-09-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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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등잔 밑 남사친

그일도 저
라떼북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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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 되고 싶어하는 계약직 기상 캐스터인 여주인공 서해영과,
IT 업체 직원인 남주인공 윤성찬은,
28살 동갑내기로,
성찬네 가족이 해영의 옆집으로 이사온 15살 때부터, 햇수로 14년을 이어온 친구 사이예요.
나이가 들고 각자의 길을 찾아가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막역하게 지내고 있죠.
그런데, 성찬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적나라한 행위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 일을 계기로, 해영은 성찬에게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게 돼요.
18번의 연애를 전부 상대의 그것이 작다는 이유로 끝내온 해영에게, 성찬의 그것이 깊은 인상을 남겼거든요.


사실 첫장면이 그리 기분좋게 다가왔던 작품은 아니에요.
소개글에서 예고된 장면이라 예상치 못했던 건 아니지만,
살짝 코믹한 쪽으로 흘러갈 줄 알았던 장면에서,
여주인공인 해영이 정말로 진지하고 노골적이라, 살짝 거부감이 들었거든요.
그 뒤로 바로 이어지는 장면들 역시, 여주에 대한 인상을 안 좋은 쪽으로 쌓아주었구요.

뭐, 읽어보니 의외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향으로만 흐르는 이야기는 아니었고,
혹독했던 사춘기로부터 시작된 해영의 복잡한 심리나,
삽질 끝에 결국 맺어진 해영과 성찬의 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할만 하다 싶기는 했어요.
하지만, 작중 에피소드들에 뜬금없고 작위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인지,
안 좋은 첫인상으로 출발했던 해영의 이미지는 끝까지 호감으로 돌아서지 않았고,
이야기 역시 그리 기분 좋게 읽히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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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내 안의 너 - 브루니 | 기본 카테고리 2022-09-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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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 페이백] [대여] 내 안의 너

브루니 저
R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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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나운서인 여주인공 류주하와 실리콘 밸리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둔 천재인 남주인공 한태욱은,
어린 시절, 서로를 향한 강한 유대감을 갖고 성장했어요.
특히나, 천재적인 두뇌와 함께 특정 대상을 향해 비정상적일 정도로 집착하는 성향을 가진 태욱에게는,
자신에게 진심어린 손을 내밀어 준 최초의 인물인 주하만이, 온통 무채색인 세상 속에서 유일하게 의미를 가지는 존재였죠.
하지만,
국회의원을 아버지로 자산가 집안 출신의 보육원 원장을 어머니로 둔 주하와,
두번이나 파양을 당하고 학대까지 당한 상태로 주하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보육원으로 보내져 자랐던 태욱은,
너무나 달랐던 처지로 인해 결국 강제로 헤어져야 했어요.
분노한 주하의 부모에 의해 주하에게서 떼어내진 태욱은, 비인도적일 정도의 취급을 받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하에 대한 열망을 지우지 못한 태욱은, 어떻게든 주하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된 생활을 견디며 성공의 계단을 올라요.
그리고, 억지로 헤어지고 나서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 억울한 스캔들로에 휘말린 주하의 앞에 태욱이 등장하죠.


소개글을 보고 예상했던 건, 곤경에 처한 여주를 백마탄 왕자처럼 등장한 남주가 휘리릭 구해주는 신데렐라 스토리였는데요,
막상 읽어보니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내용의 이야기였어요.
태욱이 주하를 구해주긴 하지만,
태욱이 주하를 구해주는 과정보다는 강하게 얽혀있는 두 사람의 인연에 더 무게를 두고 있더라구요.
정신병으로 분류될 정도로 강한 집착을 가졌으면서도, 그 집착을 한없이 주하를 아끼는 형태로 발현하는 태욱이 제게는 매력적으로 느껴진 덕분에, 제법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구요.
다만,
어였을 때는 태욱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반짝였던 주하가 그 때의 매력을 찾기 힘든 인물로 성장한 점,
부자연스러운 문장들로 인해 매끄럽지 않게 느껴지는 글,
얼렁뚱땅 어설프게 진행되는 상황들 등,
불만족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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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네가 오는 길목에서 - 향기바람이 | 기본 카테고리 2022-09-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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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바람이 저
봄미디어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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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유주연과 남주인공인 정이환은, 남들보다 조금 일찍 결혼해서 5년동안 결혼생활을 이어온 사이예요.
부부 간에도 양갸 부모님과도 큰 갈등 없이 지내온, 남들 보기엔 아무런 문제 없는 무난한 부부죠.
이환 역시 늘 바쁜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주연에게 만족하고 있구요.

하지만 주연만은 자신의 상황에 조금씩 지쳐가고 있어요.
지방에서 생선 장사를 하는 홀아버지 슬하에서 여유 없이 자란 자신과 판사인 아버지와 가정 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어려움 없이 자란 이환.
보습 학원 강사인 자신과 유명 로펌에서 인정받는 변호사인 이환.
주연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환에 비해 자신의 처지가 기운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다,
감정적인 면에 있어서도, 주연은 언제나 약자였거든요.
친구의 연인이었던 남자와 결혼했다는 죄책감과 남편에게서 사랑받지 못한다는 좌절감을 결혼 생활 내내 안고 살아야 했기 때문이죠.
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
때마침 이혼하고 돌아와 주변을 맴도는 이환의 옛 연인 등,
주연의 마음을 힘겹게 하는 일들은 늘어나기만 하구요.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에 이환이 옛 연인과 함께 있느라 그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주연은 이환과의 관계를 끝내야겠다 결심해요.


나름 선결혼 후연애 쪽 설정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자신의 마음도 상대의 마음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채 살아왔던 부부가, 커다란 갈등을 겪으면서 사실은 자신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닫는 이야기예요.
예전에 모 사이트에서 연재할 때 꽤 재미있게 읽었었고, 그 이후에도 가끔은 생각이 났던 작품이라,
페이백 이벤트로 나왔길래 다시 한번 읽어 보았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그리 공감이 가는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주연의 자격지심의 가장 큰 이유가 된,
친구의 연인과 결혼했다는 데에 대한 주연의 죄책감이,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이환의 이전 연애가 그리 깊지도 길지도 않았고,
그 연애가 여자 쪽의 변심으로 끝장이 났고,
그러고 난 후에야 주연과 이환의 관계가 조금씩 진전되어 결혼에까지 이른 상황인데,
두 팔 들고 말리는 주연의 친구들이나 괜히 주눅들어 있는 주연이나, 상황에 비해 좀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혼자만의 자격지심으로 상처받는 주연이 답답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주인공들의 기본적인 성격 등은 마음에 들어서, 다시 읽어봐도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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