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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루시의 독립선언 - 제니퍼 크루즈 저/박희경 역 | 기본 카테고리 2016-11-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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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루시의 독립선언

제니퍼 크루즈 저/박희경 역
신영미디어 | 201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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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소설을 여러권 읽은 건 아니지만, 저에게 제니퍼 크루즈는 소소하지만 황당한 사건들이 잇달아 벌어지는 왁자지껄, 들썩들썩 소란스러운 로맨스 소설을 쓰는 작가로 각인되어 있어요.
그리고 로맨스 소설로는 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쓰기도 하구요.

이 소설에도 작가의 그런 성향이 드러나 있어요.

이혼법정에서 바람맞은 여자, 여자의 범죄 여부를 의심하는 형사, 여자의 극성스러운 언니, 까탈스러운 여자의 이웃 할머니 등등.
어디나 있을법하다는 점에서 오히려 로맨스 소설의 주요 인물로는 보편적이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해서 소동을 만들어 내죠.
거기에 여자가 기르는 개들과 이웃집 할머니의 고양이도 한 몫 하구요.

여주 루시는 이혼 법정에서 남편에게 바람맞은 일을 계기로 남편과 언니에게서 벗어나서 독립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해요.

형사인 남주 잭은 하필 그 순간에 루시의 앞에 나타나죠.
자신이 쫓고 있던 범죄자에 대한 제보를 받고, 루시에 대해 의심을 가지게 된 채로 말이죠.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은 총격에 휘말리는데,
루시의 차에 폭탄까지 설치된 상항을 계기로 잭이 루시의 보호와 범인 검거를 구실로 루시의 집에 들어가서 생활하게 되고, 루시와 잭의 관계도 발전하게 되죠.

야단법석 끝에 결국 범인도 잡고, 두 사람도 결혼을 약속하게 되고.
해피엔딩이에요.

그런데, 지나치게 현실적인 이야기여서 그런지, 해피엔딩임에도 무언가 석연치 않은 찝찝함이 조금 남네요.

루시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좋은 면만 있는 사람도 아니고, 속물적인 면이 있는데다가 자기 중심적인 면도 있어요.
이런 점이 현실적이기는 한데, 루시와 전남편이 완전하게 선과 악으로 나뉘지는 않더라구요.
더구나 루시가 전남편에게는 특히 가혹했던 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객관적으로 루시의 전남편이 나쁜 사람이기는 한데, 두 사람의 관계만을 놓고 봤을 때는 딱히 그렇게 규정짓기가 힘들달까요.

자신의 마음에 든 집을 갖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결혼하고, 남편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진실을 알아볼 생각조차 없이 이혼을 결심하고 남편을 집에서 쫓아낸 루시보다는,
조금 비틀려 있기는 하지만 루시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진짜였던 남편 쪽이 안타까웠어요.
루시는 이제부터 전남편이 장만한 집에서, 잭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겠구나 하는 냉소적인 생각도 들었구요.

확실히 로맨스 소설은 조금은 비현실적인 편이 마음 편하게 읽기에는 좋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을만큼 재미 있기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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