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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같이 걸어도 나 혼자 - 데라치 하루나 | 기본 카테고리 2019-05-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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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페이백][대여] 같이 걸어도 나 혼자

데라치 하루나 저
다산책방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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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결혼을 하고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유미코는,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지면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돼요.
이렇다할 경력이 없는 상태로도 할 수 있는 일을 구하고, 작은 아파트를 구하고, 그럭저럭 혼자만의 삶을 꾸려가죠.
역시나 혼자서 살고 있는 여자인 이웃집의 카에데와 우정을 나누기도 하구요.

애매한 상태에서 꽤 시간이 흐른 후 시어머니에게서 남편의 행적을 들은 유미코는, 남편이 어렸을 때 살았었다는 섬으로 남편을 찾아가기로 해요.
사정을 들은 카에데가 유미코의 여정에 동행하구요.


여성의 홀로서기니 하면서 의미를 내세우고 있는 책인데요,
의미가 어떻든, 솔직히 제게는 '재미'가 없었어요.
극적인 상황도 없고, 낭만도 없는 내용이었거든요.
남편의 실종조차, 그 진실을 알고 나니 어이가 없었구요.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보는 시각도 있겠지만, 낭만 없이 지나치게 현실적이기만 한 이야기는 제 취향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는, 현실은 진짜 현실에서 접하는 걸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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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 조원재 | 기본 카테고리 2019-05-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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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페이백][대여]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저
블랙피쉬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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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이라는 제목 때문에 미술 작품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일 거라 예상했었는데요,
물론 미술 작품에 대해서 다루고 있긴 하지만,
작품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보다는, 화가들에게 얽힌 일화들이나 각각의 그림에 대한 뒷 이야기들 쪽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는 사람들은다 아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제 경우에는 문외한이라서 상당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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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사이클 - 김영기, 이재범 공저/트루카피 감수 | 기본 카테고리 2019-05-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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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페이백][대여] 부동산 투자 사이클

김영기,이재범 공저/트루카피 감수 저
프레너미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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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그리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아니라서, 별 기대는 없이 읽었던 책이에요.
그런데, 애초에 기대가 없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의외로 흥미롭게 읽었어요.
단순히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니더라구요.
과거의 데이터들을 분석한 결과를 이용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이 부동산 가격의 변동에 미치는 영향까지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거든요.
그 덕분에, 대체적으로나마 과거의 경제 동향까지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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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은의 정원 - 채은 | 기본 카테고리 2019-05-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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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은의 정원

채은 저
피플앤스토리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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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윤소은은 내실있는 사업가의 딸로, 자신의 화원을 운영하며 여유롭게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그 내면에는 깊은 외로움을 갖고 있죠.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그녀로서는, 어머니의 사후, 계모와 의붓언니에게 떠밀린 채 아버지와도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이 괴로울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 와중에, 자신만의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갖게 했던 남자마저 의붓 언니에게 빼앗겨 버려요.
그를 계기로 소은은 평소의 자신을 내던져버리고 하룻밤의 일탈을 저지르죠.
그런데, 그 하룻밤으로 끝났어야 할 일인데,
얼굴조차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 일탈의 상대가 소은을 찾아와 딴죽을 거네요.

남주인공인 신지훈은 날라리처럼 살아온 재벌 3세예요.
집안회사에 적을 두고 있긴 하지만, 망나니 낙하산답게 회사일은 뒷전이고 이런저런 유희들에만 탐닉하고 있죠.
소은과의 첫만남도 지훈에게는 평소와 다를바없는 가벼운 유희였을 뿐이었구요.
그런데, 함께 밤을 보내고 난 후, 돈만 남기고 소은이 먼저 사라져버린 상황에서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동안 누구에게도 반응하지 않았던 지훈의 스위치가 켜져버려요.
하지만 자신을 보잘것 없는 상대로 취급한 여자를 찾아 복수하겠다던 지훈의 의도는, 예상치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가요.


조신한 여자와 날라리인 남자의, 하룻밤 일탈로 시작되는 이야기예요.
설정도 무난하고 작가님의 전작들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 기대를 했었는데요,
기대에는 좀 못 미쳤던 것 같아요.
이야기의 기본적인 흐름 자체는 예상한대로였지만, 주인공들이 마음에 안 들었거든요.
지훈은 언행 모두가 지나칠 정도로 경박했고,
소은은 지나칠 정도로 조신(?)했어요.
특히, 소은이 계모와 의붓언니를 대하는 태도를 볼 때마다, 너무 답답해서 짜증스러울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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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키워 주세요, 주인님! - 윤여음 | 기본 카테고리 2019-05-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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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트] 키워 주세요, 주인님! (총3권/완결)

윤여음 저
티라미수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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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루이즈 코르넬리아는 몰락 귀족 가문 출신으로, 황녀의 시녀로 일하고 있어요.
홀로 살아가는 외로운 삶이지만, 과거의 인연이 있는 황녀와 서로의 의지가 되며 살아가고 있죠.
그런데, 루이즈가 살고 있는 곳 주변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 와중에 '키워 주세요'라는 팻말을 걸고 있는 정체 불명의 남자가 루이즈 앞에 나타나요.
처음엔 그를 살인 사건의 범인이 아닐까 의심하며 두려워했던 루이즈이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결국 그를 거두고 조슈아라는 이름도 붙여주죠.

남주인공인 조슈아는 비록 모자란 비렁뱅이의 모습으로 루이즈 앞에 나타나긴 했지만,
사실은 막후에서 황가까지 휘두를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 가문의 정당한 후계자예요.
서자인 이복형의 계략에 빠져 기억까지 잃고 도망쳐 거리를 헤매는 신세가 되어버린 거구요.
힘들게 거리 생활을 하다가 루이즈에게 거두어진 이후로는, 루이즈를 주인님이라 부르며 따르고 집착해요.


소개글만 봤을 땐 귀여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의외로 스케일이 큰 이야기였어요.
황녀와 황태자의 다툼에, 황가보다도 더 큰 힘을 가졌다는 하이드 가문의 문제에,
더해서 교황청까지 상황에 개입하거든요.
그 과정에서 하이드 가문에서 만들어낸 마약이 온 나라를 뒤흔들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리도 스케일이 큰 이야기치고는, 큰 그림을 봐도 그렇고 소소한 부분들을 봐도 그렇고, 설정이 너무나도 허술해요.
처음부터 어설프다 싶더니, 내내 억지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되더라구요.
처음부터 아귀가 안 맞았던 이야기는 마무리마저 허무했구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강아지 같은 행태를 보이는 조슈아의 귀여움 말고는 봐줄만한 게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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