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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신데렐라 - 우유양 | 기본 카테고리 2020-10-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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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신데렐라 (무삭제판)

우유양 저
피플앤스토리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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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주서연은 편집자이고,
남주인공인 이정재는 작가예요.
특히나 정재는 어떤 수식어를 갖다붙여도 모자랄 정도의 스타작가이니,
편집자인 서연으로서는 버선발로 뛰어나가 맞아야 마땅한 상대죠.
그런데, 그 스타작가님이 서연을 콕 집어서 자신의 담당으로 지명을 해 주셨는데!!!
서연으로서는 도저히 기뻐할 수가 없어요.
한 달 전, 실연으로 인해 만취한 상태에서 정재와 일탈을 저질러 버렸었거든요.
그 다음날 아침에는 몰래 도망쳐 버렸구요.
그 사람이 자신의 앞에 다시 나타날 줄은 모르고 말이죠.
상사는 혹여라도 스타작가님을 놓칠까봐 안달복달하고,
정재는 찰거머리처럼 들러붙고.
대단하신 정재의 구애를 받으면서도 서연은 딱 죽고싶은 심정이에요.
하필이면 이전에 안 좋게 끝난 연애의 상대가 시인이었던지라, 정재의 구애를 순순히 믿기도 힘들구요.


솔직히 상황만 놓고 보면 많이 짜증스러워야 마땅한 이야기예요.
서연의 의향을 완전히 무시한 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하는 정재는, 딱 제가 싫어하는 유형의 남주거든요.
직업상의 취약점으로 인해 정재에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서연의 입장도, 좋은 마음으로 보기는 힘들구요.
그렇지만 우유양 작가님은, 짜증스러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뽑아낼 수 있는 분!
분명히 여기저기에 짜증스런 구석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많이 웃었네요.
특히 이 작품, tts로 들어도 재미있어요.
서연이 끝내주는 욕쟁이라 'xx'로 처리되는 대사들이 많은데,
무감정한 목소리로 끝없이 이어지는 '엑스'들의 향연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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