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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불순한 연애 - 유송주 | 기본 카테고리 2020-11-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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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불순한 연애

유송주 저
신영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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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차소은과 남주인공인 한태서는, 아주 오랫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 해 온 사이예요.
소은의 부모가 너무나 바빴던 탓에, 소은의 어머니와 절친한 친구였던 태서의 어머니가, 자신의 쌍둥이 아들들과 소은을 함께 돌봤거든요.
그 덕에 소은은 자신의 가족들보다 태서의 가족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오히려 더 많을 정도였죠.
그 동안 태서와 태서의 쌍둥이 동생인 진서는, 소은에게 너무나 소중한 오빠들이 되었구요.
하지만, 같은 오빠이고 심지어 외모까지 똑같은 두 사람인데도, 소은이 태서와 진서를 대하는 태도는 완전히 달랐어요.
언제나 짓궂게 자신을 놀리는 태서와는 늘상 티격태격하는 반면에, 자상한 진서를 향해서는 소녀다운 짝사랑을 품어 왔거든요.
그런데, 소은이 사회 초년생이 되어 회사 생활을 시작하고 출퇴근의 편의를 위해 태서와 진서 형제의 집에 살게되었을 때, 소은과 사고를 쳐버린 건 오히려 태서 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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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야수의 달달함을 이용하지 말라 - 반해주 | 기본 카테고리 2020-11-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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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 페이백] [대여] 야수의 달달함을 이용하지 말라

반해주 저
하트퀸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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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류수연과 남주인공인 서진후는, 재벌가 출신의 선남선녀로 한때 주변의 축복을 받으며 교제하던 사이이기도 해요.
하지만, 수연을 숭배하다시피 했던 진후와는 달리, 그 시절의 수연은 진후와의 관계를 아직 어린 날의 풋사랑처럼 여겼었죠.
진후와 함께 하는 삶보다는 발레리나로서의 삶이 수연에게는 더 중요했었구요.
그랬기에 그 당시의 수연은, 발레리나로서 더 도약하기 위해 진후를 떠나면서도 그리 망설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갑작스레 집안이 몰락해 버리고,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해진 수연은 다시 진후에게 돌아오죠.
하지만, 4년 만에 다시 만난 진후는 수연이 기억하던 예전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어요.


여주 쪽의 잘못으로 헤어졌던 남녀의 재회물이에요.
후회남이 판을 치는 로맨스 소설 세계에서는 나름 희귀한 설정인 셈인데요,
아쉽게도 설정의 차별성이 작품의 매력으로 연결되지는 못한 것 같아요.
주인공들이 별 매력이 없는데다, 내용마저 좀 엉성한 편이거든요.
이 작품을 읽는 동안 내내,
어쩌면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여자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수연은, 그냥 이기적이고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로,
또 어쩌면 지고지순한 사랑꾼이었을지도 모르는 진후는 그냥 호구처럼 느껴질 뿐이었어요.
특히나 수연의 경우, 나름대로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자기 중심적이라 좀 어이가 없을 정도더라구요.
초반에만 해도 뭔가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겠거니 했는데, 끝까지 그런 것 따위 없네요.
아니, 결말까지 보고 나니 오히려 더 황당했어요.
처음에 진후를 찾아올 때 날개가 꺾였다느니 어쨌다느니 하길래 큰 부상이라도 입은 건가 했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영국 왕립 발레단 솔리스트에다 몸도 멀쩡했으면, 그냥 영국에서 계속 활동하는 쪽이 당연한 선택 아닌가요.
뜬금없이, 자신의 꿈이 더 소중하다는 이유로 가차없이 버렸던 옛 남자를 다시 찾을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풍족했던 경제적 지원이 끊기니까 아쉬워서, '빨대 좀 꽂아보겠다'는 심산으로 찾아온 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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