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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1일 1지식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 기본 카테고리 2022-01-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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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라이브 저/김희성 역
성안당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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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는 일본의 오타쿠에서 유래된 말로 게임, 애니, 만화, 피규어, 음악 등의 어느 특정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덕후라는 말은 과거에는 분명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굳이 그들을 나타내는 표현을 말로 옮기지 않아도 오타쿠, 오덕이라고 하면 떠오르던 일반적인 부정적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 보다는 특정 분야에 특화된 마니아나 광팬이라는 늬앙스로 의미가 순화되었으며 오히려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이미지까지 주기도 한다. 예전에는 덕후들이 열광하던 콘텐츠가 소수만이 즐기던 하위장르인 경우가 많았고, 주류가 아니고 일반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부정적으로 취급되었지만 지금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과의 차별성을 중요시하는 젊은층의 인식의 변화로 인해 덕후는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매김하고 있다.

 

덕후 문화가 존중받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자 오히려 그런 소수만이 즐기던 오덕문화가 메이저로 떠오르며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는 일이 많아졌다. 이제는 너무나 식상해진 기존의 메인스트림 문화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참신함과 새로움을 오덕문화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를 지배하는 마블영화를 보면 여러 신화나 전설, 불가사의, 전문적인 과학분야 까지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가 잔득 들어가있는데 지금은 그런 테마들을 좋아한다고 누구도 덕후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덕후들의 전성시대인 셈이다. 반대로 이젠 주류문화를 이해하려면 하위장르의 덕후들의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 것을 모르고는 작품에 등장하는 단어의 의미나, 스토리, 설정을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런 덕후들의 지식을 뒤늦게 따라가기란 쉽지가 않다. 일단 덕후라는 게 그 분야에 정통한, 깊은 지식을 가진 사람을 뜻이므로 그 분야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 덕후와 같은 정통한 지식을 가진다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서브컬처에서 다루어지는 덕후들이 좋아하는 소재는 엄청나게 광범위하므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도 난감하다. 또 평소 그런 내용들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면 그다지 접해보지 못했을 내용들이 많다보니 그런 미지의 지식에 다가가는 것은 참으로 어려울 것이다. [365일 1일 1지식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에서는 덕후라면 알고 싶어할만한 덕후스러운 지식과 핵심 단어들을 집중 소개하고 있어서 덕후들의 지식을 교양으로서 알아본다.

 

책의 컨셉은 역사, 신화와 전설, 문학, 과학과 수학, 철학과 심리 및 사상, 오컬트와 불가사의, 종교라는 7개 분야를 요일별로 하루에 한 페이지씩 1년간 읽어나갈 수 있게 정리해 놓은 덕후 백과사전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주제는 한페이지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한페이지 뿐이라 분량이 조금 적어보이기도 하지만 핵심적인 내용만을 뽑아서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책에 나오는 수준만으로도 기본적인 덕후들의 지식의 세계를 충분히 맛볼 수가 있다. 각 페이지의 서두에는 해당 주제의 항목별 카테고리가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어떤 주제와 관련된 지식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놓았다. 이런 지식이 생소한 사람들에겐 해당 콘텐츠가 어떤 분야의 지식을 담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익숙치 않을 수 있는데 친절하게 항목 관련 카테고리를 태그로 맵핑해놓아서 머리 속에 정리하기에도 좋다.

 

특이하게 각페이지마다 본 내용과 함께 항목 관련 용어 사전이 주석처럼 달려있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이런 쪽의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본문 내용을 읽다보면 생소한 용어 때문에 중간중간 막히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마다 용어 설명을 따로 해놓아서 추가적인 설명이 이뤄지기 때문에 책을 읽다가 모르는 용어를 구글링하는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다. 그런 친절한 설명 때문에 생소한 분야의 이야기라도 어렵지 않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책의 장점이다. 또 항목과 관련된 소재와 토막 지식을 짧게 소개해놓고 있어서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활용하여 한단계 더 깊게 생각할거리를 제공한다.

 

오덕들이 좋아하는 문화라는 것이 의외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아서 처음 접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무래도 서브컬처는 일본쪽의 콘텐츠가 많은데 역시 책에도 일본의 역사나 인물에 대한 내용도 많은 편이라서 책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쌓아두면 일본쪽의 애니나 망가, 게임, 소설, 라노벨, 영화 등 다양한 서브컬처를 즐길 때 더욱 재미있게 소비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꼭 일본 문화 콘텐츠 외에도 앞서말했듯이 요즘은 헐리우드의 주류 영화도 이런 오덕들의 지식이 많이 활용되므로 역시 헐리우드 영화를 볼 때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꼭 그런 용도 뿐만이 아니라도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인문학적 정보도 많기 때문에 가볍게 읽으면서 매일 한 가지씩 차곡차곡 덕후들의 지식을 흡수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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