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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세상에 하나 뿐인 큰둥이 작은둥이 | 리뷰했어요! 2022-05-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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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에 하나뿐인 큰둥이 작은둥이

앙리 뫼니에 글/요안나 콘세이요 그림/김윤진 역
비룡소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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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큰둥이 작은둥이 / 앙리 뫼니에 글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김윤진 옮김 /비룡소

 

은유로 된 그림책.

이 그림책은 각자의 느낌으로 이 이야기가 완성된다고 한다.

그럼 나에게 어떤 이야기로 다가올까?

 

무엇을 말하는지 쉽게 깨닫기가 어렵다.

작가가 말하는 의도를 찾으려는 나의 시도가 무모해보인다.

그냥 보고, 그냥 마음이 가는 곳에서 느끼면 이야기가 완성이 될것이라 믿는다.

 


 

큰둥이와 작은둥이가 서로 다른 크기로 태어난다.

거대한 큰둥이에 비해 작디 작은 작은둥이는 서로 외양은 다르지만  둘도 없는 형제처럼 자란다.

 

크고 작고의 차이, 밖과 안의 차이 등 많이 차이가 존재하지만 자신의 몫을 누리며 서로에겐 차이나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유병의 크기만 다를 뿐, 저마다 자기 못의 우유, 자기 몫의 하늘과 사랑을 누리게 되리라.”

는 말처럼 말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바로 이런모습 아닐까.

모든 사람들은 다 다르다. 이것을 우리는 차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세상에 태어나 자기 몫의 보살핌과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당연한 이야기가 현실에서는 남과 다른 외모,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자기 몫을 누리지 못하고 이야기를 들으면 참 마음이 아프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작은둥이는 커지고, 큰둥이는 작아졌다.

크기와 나이가 춤을 추듯 변하는 와중에도 두 형제에게서 변한 건 전혀 없었다.

그래도 처음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단짝이었다.

 

 

작은둥이의 성장은 우리와 같이 같다

하지만 큰둥이는 성장은 거꾸로 점점 작아진다.

평범한 삶과 반대로 가는 삶이란 우리가 잊고 지내는 그 어떤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이와 같은 마음,  남을 사랑하는 마음 같은 것. 

이런 선한 마음이 우리가 자라면서 작아지다 못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닐까.

 


 

 

남과 다른 방향의 성장으로 큰둥이는 자라는 것인지 사라지는 것인지 헷갈린다.

거꾸로 자라는 큰둥이는 이제 눈에 보이지 않는다.

먼지처럼 작아진 큰둥이는 바람 부는 어느 날, 창문을 빠져나가 훨훨 날아갈 거라 생각한다.

하늘을 날다 이 종이 위에 큰둥이는 내려 앉을 수도 있다는 말이 마음을 울린다.

그렇지. 아무리 작아진다해도 큰둥이 너는 사라지지 않아.

작디 작은 몸이 되어 더 자유로워진것인지도 모른다.

이 그림책 위에 앉아 우리를 지켜보는 지도 몰라.

 

큰둥이나 작은 둥이가 누렸던 자기의 몫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지도 모른다.

큰둥이와 작은둥이가 서로의지하며 살았듯, 보이지 않게 되어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종이 위에 내려 앉아 지켜보니까

 


 

 

우리에게 작아져 버린 어린아이같은 마음도 작이졌지만 곁에 있을 것이다.

잘 보렴. 더 자세히 보려무나.

분명 우리 곁에 있다. 

 

 

무한한 상상과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게 해주는 그림책이 마음 시리면서도 푸근했다.

색다른 느낌의 <세상에 하나뿐인 큰둥이 작은둥이>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를 완성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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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 리뷰했어요! 2022-05-3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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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저
문학동네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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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새우 : 비밀글입니다 / 황영미 장편소설 / 문학동네

사춘기 시절 그때의 고민은 친구 고민이 10의 8을 차지하지 않을까. 아니 인생을 살면서 인간관계 때문에 평생 고민하며 살아갈 것이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 때문에 이 사회에서 어떻게든 어울려 살아가려 하는 것 같다. 그 노력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겠지만 인간관계 유지를 위해 많으니 시행착오를 겪게 되기도 한다. 특히 자아정체성이 성립되는 사춘기라면 더 많이 고민되고 힘들어할 것이다.

 

이 책의 다현이도 이 친구관계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

클래식, 가곡을 좋아하는 자기만의 개성이 또래 아이들의 관심과 다르다는 것에 ‘진지충’이라 불릴까 봐 걱정한다. 남들보다 잘나 보이거나 거침없이 자기 말을 하면 ‘관심종자’라는 말에 하던 말도 닫아버린다. 언제부터 아이들 사이에 조금만 다르거나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면 뒤에서 씹는 대상이 되어 버렸다.

그런 아이들 문화 사이에서 왕따, 은따가 되지 않기 위해 나를 감추고 남을 따라 하는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이 안타깝다. 

자기를 숙이고, 남에게 맞추고, 남을 따라 하고,

 

아이들 사이에서 친구관계는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학년이 바뀌어 반이 바뀔 때마다 친구관계에 아이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 이 책은 보여준다. 새로 짝이 된 은유에 대한 기존 친구들에 대한 반감을 다현은 무조건 따르려 했다. 친구 따라 강남 가듯, 친구 따라 행동하는 것은 이유도 따지지 않고 당연하다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친구 관계는 변한다.

밉상 2위라는 은유에 대한 반감은 오해라는 것을 다현은 알게 되고 은유에 대해 좋은 감정으로 가까워진다. 하지만 은유와 가까워지는 가운데 ‘다섯 손가락’이라 불리던 친구의 모임에서 자신의 따돌림받는 상황에 이제 다현이는 그 친구와의 관계를 단절해버린다.

그 단절을 선언하기까지 다현의 맘고생은 컸다.

다현은 스스로 외로워질 것을 다짐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기로 다짐한다.

다현은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었다. 아이들의 따돌림에 당당히 맞설 힘이 생겼다.

그 근본의 힘은 곁에 또 다른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다현의 필터 끼지 않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고 인정해 주는 은유와 다른 친구들이 있었기에 스스로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관계의 단절이 누구에게 다 좋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억지로 가식적인 관계의 유지는 필요가 없다고 본다. 내가 저버리는 관계에서도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비난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철모르던 시절 친구관계를 맺을 때 생기는 오해는 있게 마련이다. 그 오해로 누구를 미워해도 그 미움은 결국 미워하는 자신만 힘들게 할 뿐이다.

조금은 쿨한 듯, 조금은 무덤덤하게 관계를 볼 줄 아는 지혜도 가져야 할 것이다.

다현에게 친구들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좋은 친구들이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스스로 좋은 친구도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한창 친구관계로 걱정이 많은 사촌이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친구들의 말과 행동만을 의식하고 온전히 나를 보이지 못하는 친구관계에 대해서 비판적인 눈을 가져 볼게 해줄 것이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보다 더 먼저 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가장 먼저 내가 나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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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데일 카네기 성공론 | 리뷰했어요! 2022-05-3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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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데일 카네기 성공론

데일 카네기 저/이현주 역
국일미디어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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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성공론 / 데일 카네기 지음 / 이현주 옮김 / 국일미디어

 

걱정을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해 인간 경영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데일 카네기의 책이다.

모든 시대의 철학자들이 걱정에 관해 쓴 책을 읽고, 모든 방면의 훌륭한 인물과의 인터뷰, 걱정을 이겨낸 사람들이 보낸 수천 통의 편지, 자기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1948년 처음 나와 70년이 넘은 책이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도 유용한 내용이다.

 

1장 걱정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 사실

1. ‘오늘을 산다’라는 목표를 따를 것, 미래에 마음 쓰지 말 것. 취침할 때까지 그날의 일만을 생각하고 생활할 것.

2. 윌리스 캐리어의 마술 공식

① 최악의 사태를 생각하고 자문하라.

② 불가피할 경우에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할 준비를 해라.

③ 최악의 사태를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3. 걱정으로 건강 면에서 지급해야 할 엄청난 대가를 생각해 보라.

(걱정과 싸우는 법을 모르는 경영자는 단명한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삶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잊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악의 사태를 생각해 보고 그 사태를 직면할 준비를 한다면 두려움에 떨면 맞닥뜨리는 경우와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다. 이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리고 마지막, ‘걱정과 싸우는 법을 모르는 경영자는 단명한다.’라는 말처럼 걱정을 줄이고 없애는 방법을 알아내자. 이 방법으로 우리의 건강과 정신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2장은 걱정 분석의 기본적 비법.

 

걱정 분석의 3가지 기본적 단계

1. 사실을 파악하라.

2. 사실을 분석하라.

3. 결단을 내리고 실천하라.

무엇을 걱정하는지 상세하게 기록하고 그것에 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기록한다.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면 된다. 이제 남은 것은 결단을 즉시 실행하는 것이다.

무척 명쾌하다.

더 간단히 정리하면 현실 직시. 문제 파악. 결단. 실천.

걱정을 줄이고 결국 성공으로 가는 길일 것이다. 다만 실천하겠다는 용기가 전제조건이 되어야 할 것이다. 책의 글로 이해하고 끝나면 결국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

배운 것을 실천하는 용기를 내어야 할 것이다.

 

3장 걱정에 사로잡히기 전에 그것을 쫓아내는 방법

?일에 몰두하여 바쁘게 살기

?사소한 것에 마음 쓰지 말기

?평균율의 법칙 생각하기(지금 일어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걱정거리가 일어날 확률을 조사해 보라. 그 적은 확률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불가피한 상황은 받아들여라.

?걱정의 손절매(좋지 않은 일에 귀중한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지 마라.)

?과거의 과오를 분석하고 잊어라.

 

4장 평화와 행복으로 마음을 채우는 방법

·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사고에 의해 만들어진다. (긍정적인 생각)

· 보답을 기대하지 말고 애정을 쏟는 데 전념하라.

·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라.

· 자기 자신을 발견해서 자기 자신이 돼라.

·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도록 시도하라.

· 신앙으로 걱정을 극복하라.

· 비난에 동조하지 말라.

· 비난에 대처하는 방법은 반응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실행하라.

· 내가 저지른 어리석은 행위를 기록으로 남겨서 스스로 비평하라.

· 때때로 휴식하라.

· 몸을 편안하게 하라.

· 누군가 믿을 만한 사람에게 걱정을 털어놓아라.

 

3, 4장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 하나씩 실천한다면 모든 면에서 걱정 없는 삶이 될 것이다. 단순히 걱정에서 벗어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삶이 긍정적으로 변하여 성공의 길로 이끌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말하는 내용은 수천 년 전에 사람들이 남긴 글에서도 찾을 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걱정을 벗어나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는데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을까? 몰라서라기보다는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나 스스로 이 중 몇 가지를 실천하며 살고 물어보게 된다.

방법은 많이 주어졌지만 이를 실천하지 않고 그냥 걱정 속에, 실패 속에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의지가 나약하기 때문일지, 걱정에 익숙해져서 벗어나는 것을 나도 모르게 두려워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이다.

'인간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온갖 방법에 의지한다.’라는 에디슨의 말이다.

카네기도 ‘우리의 걱정은 모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지 못하는 데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나약한 우리의 모습을 꼬집는 말이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려주어도 내가 적용하려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제 생각하자. 실천하자. 피하지 말고 마주하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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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진실의 조건 | 리뷰했어요! 2022-05-2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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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진실의 조건

오사 빅포르스 저/박세연 역
푸른숲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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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조건 / 와사 빅포르스 지음 / 박세연 옮김 / 푸른숲

철학적으로 진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철학이라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진실까지 논하니 내용이 쉽지 않다. 현실에서 지극히 단순한 사고에 머물고 있으니 추상적인 진실에 대해 생각해 본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책을 읽어 갈수록 진실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끔 한다.

 

더구나 우리는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시대에서 넘쳐나는 정보 중에 무엇이 진실인 줄 몰라 헤매며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런 일상에서 진실을 구별하는 방법을 이 책이 알려주고 있다.

인터넷이 지식에 끼치는 영향으로 과거보다 더 많은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과거에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것보다 오늘날 잘못된 정보를 얻는 것이 더 큰 피해를 준다고 한다. 필터 버블은 유튜브의 알고리즘처럼 우리는 내집단 편향을 가지게 만든다. 인지 왜곡과 같이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정보의 진실의 유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그 정보를 내 입맛에 맞게 받아들여 상대방을 비난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 그 잘못된 정보로 선량한 시민이 위협받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전체주의 국가에서 거짓말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진실과 이성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을 약화한다. 지속적인 거짓말의 효과는 거짓을 진실처럼 받아들이게 하고 진실을 거짓이라고 선고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 대한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219쪽

이 말은 전체주의 국가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이다.

 

지금 내가 세상에 대한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고, 이성에 대한 믿음과 진실을 찾을 기회를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세상에 대한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태도가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권력을 휘두르는 정치인들이 원하는 바라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인들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나의 핸드폰이 보여주는 세상에서 나는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정확히 모른다. 그리고 그것을 구별하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어떻게 세상을 보아야 하는지 관심 두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는 권력자들의 가스라이팅과 같은 것이라고 하니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다.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우리에게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이 책은 말한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시대에 진실을 구별하기 위해서, 거짓으로 잘못된 인식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이 책이 제안하는 방법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한 개인으로서 인식 왜곡에 맞서고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비판적 사고, 출처 비평, 전문가 신뢰, 토론과 팩트체크로 사고의 집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중의 가장 중요한 것이 비판적 사고이다.

‘무언가를 믿을 만한 타당한 근거가 있는가’를 우리는 질문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사실적 지식을 알아야 한다. 이 사실적 지식을 알기 위해 타당한 근거를 갖춘 정보를 모색하고, 자신의 믿음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사고 함정과 같은 왜곡을 인식하도록 배울 필요가 있다.

출처 비평은 우리의 짓기의 상당수는 다른 사람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에 출처를 신뢰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 방법으로 발언의 유형 확인하기, 출처가 얼마나 탄탄하지, 1차 출처인지 아닌지 고려하기, 출처의 목적에 대한 의문 품기, 출처의 진위 확인, 독립된 여러 출처를 검토하기를 규칙으로 알려주고 있다.

전문가 신뢰를 위해 우리는 지식과 관련해 전문성이 보증하는 기준이 되는 자격의 전문가가 중요하다.

토론과 팩트 체크에서는 토론을 위해 자신의 주장을 지지하는 근거와 상대의 주장에 반대되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결코 쉬운 내용들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실적 지식을 탐색하는 과정에 이 책이 이론적 배경과 틀을 잡아줄 것이다.

진실을 지키기 위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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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시로 국어공부 조사,문법 편 | 리뷰했어요! 2022-05-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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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로 국어 공부 : 조사·어미편

남영신 저
마리북스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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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쉽고 재밌게 배우는 문법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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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탄탄하게 시로 국어 공부 조사·어미 편 / 남영선 지음/마리북스

시를 읽으면서 국어 공부를 해보고자 만든 책이라고 한다. 문법의 가장 기본인 조사와 어미의 종류, 기능을 설명하면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을 해준다.

그 예시가 시이다. 너무 참신했다. 딱딱한 설명이 아닌 시 전문을 소개하면서 하나씩 설명하는 문법이 재미있다.

 

무엇보다 문법에 치우쳐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조사와 어미가 사용되어 시를 더 아름답게 하고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려준다.

시의 매력뿐 아니라 조사와 어미의 매력을 알려준다.

 

한국어는 보조사의 언어라고 설명한다.

보조사는 격조사와 달리 정해진 격의 기능이 없이 다목적으로 쓰이는데 비해 보조사는 생략할 수 없다고 한다. 보조사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이것을 생략하면 그 특별한 뜻을 표현해 줄 방법이 사라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래 시에서 보조사 ‘은/는’은 주격조사 구실하고 있다. 이는 주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인은 현실적으로 피어오르는 모닥불을 묘사하려고 이 시를 쓴 것이 아니라고 한다.

모닥불이 다른 그 무엇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이 조사 하나로 이 시가 보이는 것을 묘사한 시가 아니라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대로 놀랍다. 보조사 하나로 시인은 놀라운 시를 만드는 것이다.

아니 이 보조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서 이 시를 시인이 바라는 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문법의 규칙을 외우는 것이 아닌 시를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문법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게 한다.

 


 

이 시에서 ‘밥상을 차려놓고 어디로 갔나’의 ‘은’이 목적격 조사 '을' 대신하여 쓴 보조사이다.

‘을’ 대신 ‘은’을 써서 ‘밥상’이 차려진 특별한 상황을 말해준다.

보조사 ‘은’을 써서 특별한 감정을 실은 것이라고 한다.

보조사라는 말이 돕는 역할이 아니라 특별함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게 되었다.

 

보조사뿐 아니라 어미의 역할도 매력적이다.

국어는 서술어가 문장의 끝에 오는 언어이기에 어떤 어미로 마무리하는가에 따라서 시의 각운을 형성하게 된다고 한다. 어미의 적절한 활용이 낭송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시인이 조사, 어미 사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의 분위기를 다르게 만드는 것이다.

어미의 미묘한 차를 구별해 사용하는 능력으로 멋진 시가 탄생함을 알게 된다.

 


 

문법적이 용어 이름이 딱딱하지, 그 조사, 어미로 인해 특별하고 아름다운 시가 탄생하게 만든다. 다시 한번 조사와 어미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특별하고 아름다운 시를 쓰기 위해서 조사, 어미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시를 쓰지 않더라도 시를 좀 더 구체적이고 아름답게 이해하기 위해서 문법에 관한 공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 사람이니까 국어를 쉽게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문법을 제대로 알게 되니 우리 국어가 정말로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문법을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은 쉽고 이해하기 쉽게 문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공부의 목적이 아니라도 이 책에 실린 시를 통해 국어의 아름다움과 시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 장이나 펼쳐 시 한 편을 감상하면서 그 속의 조사와 어미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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