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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부와 셩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리뷰했어요! 2022-06-2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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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김태현 저
리텍콘텐츠(RITEC CONTENTS)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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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김태현 지음/ 리텍콘텐츠

유대인의 탈무드의 지혜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왔다. 세계적으로 부와 성공을 이룬 유대인의 많은 이유가 이 탈무드에 근거한 가정교육에 있다고 한다. 지혜의 근원인 탈무드를 통해 우리도 부와 성공, 그리고 삶의 지혜를 배워 보면 좋겠다.

 

기존의 탈무드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탈무드의 많은 이야기의 핵심을 한 문장의 명언으로 추려놓았다.

한 문장씩 필사를 해가면서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이 문장의 의미는 무엇인지,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마음을 드는지, 앞으로 나는 어떻게 변하고 행동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 마음에 가는 명언들이 많았다.

그중 부를 만드는 유대인들이 생활 철학의 명언을 몇 가지 소개해 보고 싶다.

파트별로 소제목을 보면서 뒤따르는 글들의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2-1 우리는 돈을 왜 벌어야 하는가.

152 의지가 아니라 돈이 돈을 끌어당긴다.

157 자식에게 노동을 가르치지 않는 아버지는 도둑이 되라고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160 같은 민족이든지, 외국이든지 가난하고 궁핍한 노동자를 그 사회에서 학대하지 말라.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당일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들은 가난하고 그것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돈 많이 버는 것이 대부분의 소망이라 많이 끌렸던 부분이다.

돈이 돈을 끌어당긴다는 것이 돈으로 돈을 벌라는 말인가 헷갈렸다. 이렇게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돈이 돈을 끌어당기는 경험을 해보았다면 언젠가 정확힌 이해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의지로 돈을 벌려고 애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자식에게 노동을 가르치라는 것이 크게 마음에 남는다. 늘 적게 일하고 편하게 살려고 만하는 태도는 도둑놈 심보가 아닐까. 노동은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노동을 귀하게 여길 수 있어야 된다.

부에 관한 명언을 읽으면서 부자가 되기위한 좋은 말은 기대했다.

그런데 임금을 체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만 가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주인의 마인드를 알려주는 것이다. 돈은 주인, 관리자가 될 때 나에게 오는 것 같다. 그래서 주인으로 노동자들을 위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언젠가 내가 관리자가 된다면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2-3 탐욕은 영혼을 썩게 만든다.

193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든지 결코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195 풍족한 사람이란 자기가 갖고 있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다.

207 자신이 가진 돈을 더 불리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 쓰지 않으면 된다.

마음 수양을 하도록 하게 하는 말들이다.

만족하라. 그러면 풍족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돈이 많아야 만족하는 것이 아니다.

돈에 대한 욕망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말이다. 그리고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바라는 내 마음에 정직한 답을 준다.

쓰지 말라. 거참, 너무 간단하면서도 서운한 대답이다.

쓰지 말라니. 이 또한 나의 욕망에 대한 일침일 것이다. 있는 것에 만족하고 나에게 주어진 돈을 아껴 쓰면 나의 부로 쌓이게 되는 것이다.

탈무드의 명언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뒤집어 놓는 말들이 많았다.

부와 명성은 욕망과 집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은 알게 만든다.

모든 부분에서 가장 기본을 생각하게 만든다.

지식보다는 사람 됨됨이를 먼저 생각하게 하고, 스스로 모든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앞서 탈무드의 문장들을 보고 나만의 생각을 해왔듯 남에 의해서가 아닌 자기만의 생각으로 살아가라고 말하다.

다시 책을 되짚어 보면 모든 문장이 나에게 의미와 생각을 만들어 준다.

참 고마운 책이다. 마음의 기본을 다지고자 할 때 두고두고 보며 생각해 볼 것들이다.

 

마지막 파트에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 유전자들로 유대인으로서 특유의 재능으로 주요 분야에 정상을 차지하는 위인들이 나온다.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저커버그 등

그들의 이름과 함께 소개되는 탈무드의 명언들은 그 위인들의 삶의 지침이 되어 주어 그들이 도달한 그 자리에 가도록 도와주었을 것이다.

 

나 또한 나의 이름으로 내 삶의 지침이 될 명언을 추려보려 한다.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골라 필사를 모으면 나마의 탈무드가 만들어 될 것이다. 거기에 나의 생각,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덧붙여 가며 실천할 내용을 덧붙이면 더 알찰 것 같다. 이렇게 만든 나만의 탈무드로 실천하면 부와 성공의 길로 갈 거라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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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리뷰했어요! 2022-06-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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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룰루 밀러 저/정지인 역
곰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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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한 인물의 일대기의 전기와 저자의 이야기인 에세이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어린 시절 ‘너는 중요하지 않다’라는 아빠의 말, “너한테는 네가 아무리 특별하게 느껴지더라도 너는 한 마리 개미와 전혀 다를 게 없다는 걸. 좀 더 클 수는 있겠지만 더 중요하지는 않아.”

57쪽

과학자인 아빠의 말은 한마디에 자존감을 상실하여 자라나고, 커서는 사랑하는 남자친구마저 떠나버린 혼란스러운 상황에 있었다.

저자 룰루 밀러는 혼돈의 삶에서 벗어나 질서를 찾고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이야기를 붙잡으려 했다.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지구사의 어류의 1/5을 찾아 분류하고 명명한 분류학자이며 스탠퍼드 대학의 초대 학장이다. 그의 살아온 일생을 되짚어보며 자기 삶의 멘토가 되어 주리라 믿었다.

책을 중반까지 읽을 때까지 이 책에서 위대한 한 인물에 대한 전기인 줄 알았다.

이렇게 자기 일에 충실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니,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 일에 충실한 모습은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위인의 모습이었다.

그가 평생을 수집한 물고기 표본 병이 지진으로 무너져 박살 나던 날. 그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박살 난 나뒹구는 물고기 하나하나에 이름표를 실로 꿴 바늘로 매달았다. 기괴한듯하지만 그동안 조사하고 나눈 물고기를 포기하지 않는 열정은 놀라움을 주었다. 어떤 역경에도 그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다시 자신의 질서를 찾아갔다.

“혼돈의 그 작은 덩굴손 하나가 데이비드의 가차 없는 끈기 덕분에 다시 질서 속으로 돌아온 것이다.”

118쪽

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저자는 데이비드는 더 이상 롤 모델이 아닌 자신까지 철저히 숨긴 무서운 살인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모델로 삼으려 했단 자는 결국 이런 악당이었던 것이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신이 너무나 강한 나머지, 이성도 무시하고 도덕도 무시하고, 자기 방식이 지닌 오류를 직시하라고 호소하는 수천 명의 아우성- 나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인간이요-도 무시해버린 남자.

201쪽

 

아니 왜 갑자기 우상이 악당이 되어버린 것인가?

 

데이비드는 자신이 자연의 사다리에서 인간이 최고의 정점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연 속에 사다리가 내재해 있다는 믿음이었다. 자연의 사다리. 박테리아에서 시작해 인간에까지 이르는, 객관적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향하는 신성한 계층구조.

203쪽

이 사고에 우생학이 더해지면서 데이비드가 가지는 인간의 우월성에 관한 생각을 더 강화시켰다.

 

우생학은 1883년 유명한 박식가이자 찰스 다윈의 고종사촌인 프랜시스 골턴이라는 영국의 과학자가 만든 단어이다. 다윈의 진화론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인류를 우월한 인종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그 힘을 조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결국 우월한 인자는 남기고 가난, 범죄, 문맹, 방탕 등 그의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의 집단을 말살시키는데, 이 우생학이 앞장섰다.

 

 

우생학은 데이비드에게 자연의 사다리에서 최고 정점에서 지배자가 되기 위해 부적합한 부분을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했다. 그래서 골턴의 생각을 미국에 제일 먼저 들여오고 대학 내에 우생학을 개설하여 강의하게 했다.

 

데이비드는 인디애나 대학 강의 중에 그 생각들을 끼워 넣으며 학생들에게 “빈곤”과 “타락” 같은 특징들이 유전될 수 있고, 따라서 “습지의 물을 말려버리는 것처럼 박멸할” 수도 있다고 가르쳤다.

183쪽

 

그의 생각은 단순히 우생학을 교육하는데 끝나지 않았다.

 

“어떤 우생학자들은 유전자 풍에 ‘우월한’한 유전자가 흘러넘치도록, 엘리트들에게 더 많은 아기를 낳도록 돈을 지급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또 어떤 자들은 상류층이 여러 배우자를 갖는 걸 합법화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스타 조던에게는 그보다 훨씬 좋은 아이디어에 있었다. … 그것은 바로 ‘부적합’해 보이는 사람들의 생식기를 그냥 잘라내는 것으로 데이비드는 청중들에게 ‘백치들은 모두 자기 핏줄의 마지막 세대가 되어야 한다’고 단언했다.

184쪽

그의 생각은 1097년 인디애나주에서 우생학적 강제 불임화를 법제화하는 데 성공했다.

2년 뒤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그 법이 통과되도록 도운 것 또한 데이비드였다.

 

미국 전역에서 “공공복지”의 이름으로 6만 건 이상의 불임화가 합법적으로, 그리고 당사자의 의지를 거슬러 실시될 길을 닦아놓았다.

194쪽

 

자유민주주의 나라의 대표라는 미국에서 법으로 만들어 강제적으로 피임을 시켰다니, 우생학이라는 과학이 사람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억압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 우생학은 히틀러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게르만족의 우월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결국 엄청난 유대인 학살을 일으킨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제 히틀러의 나치 학살은 전 세계적으로 비난받아오고, 독일 스스로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우생학적 강제 불임화는 자국 내 자국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벌어져 무수히 많은 사람이 고통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상을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결국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많은 사람에게 악당이었건만 오랜 세월 미국의 위대한 인물로 칭송받아오고 있다고 한다. 이제야 조금씩 그의 실체를 알고 그에 대한 업적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분명 데이비드는 자기 삶을 성실히 살았다. 자기관리에 철저했고 수많은 좌절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언제나 역경을 딛고 일어났다.

하지만 그의 잘못된 사고는 용서받을 수 없다.

그의 우월주의는 오만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그의 오만도 처참한 끝을 볼 수 있었다.

 

 

1980년대 분류학자들이 타당한 생물 범주로서 “어류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235쪽

 

사람들의 직관은 비늘의 외피로 어류라고 생각하지만, '진화적 친연성'(237쪽)을 컴퓨터를 판단해 보니 우리의 직관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관계를 찾아내었다.

“예를 들어 박쥐는 날개가 달린 설치류처럼 볼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낙타와 훨씬 더 가깝고, 고래는 실제로 유제류(발굽이 있는 동물)라는 사실이 그렇다”

238쪽

 

그렇게 하다 보면 마지막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분기학자들에 연구에 의하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데이비드가 평생을 찾아내고 분류한 어류는 존재하지 않았다.

데이비드가 평생을 바친 어류에 대한 분류는 결국 허상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 책은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그래도 한때에 지나가는 관심으로 끝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한 개인의 삐뚤어진 우월주의가 많은 선량한 사람들을 고통받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

우리 사회에도 만연한 우월주의에 대한 하나의 경종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투라 논 파싯 살툼. “자연은 비약하지 않는다”고 다원은 과학자의 입으로 외쳤다. 우리가 보는 사다리의 층들은 우리 상상의 산물이며, 진리보다는 “편리함”을 위한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그 어마어마한 범위 자체가 이 세상에서 생존하고 번성하는 데는 무한히 많은 방식이 존재한다는 증거였다. 206쪽

 

다윈의 진화론에서 알리고 싶어 한 내용이다.

진화론은 우생학을 절대로 지지하지 않는다.

바닷속 미생물에서 진화되어 점점 육지로 올라가 고등 생물인 인간으로 향상되는 것이 진화가 아니다.

진화는 다양한 생물들이 다양하게 생존하고 번성하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해가는 것이다.

그 다양성에 방점을 찍고 우리에게 알리려고 한 것이다.

 

우리가 쓰는 척도들을 불신하는 것이 우리가 인생을 걸고 해야 할 일이라고, 특히 도덕적, 정신적 상태에 관한 척도들을 의심해 봐야 한다. 모든 지위에는 지배자가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의 범주란 잘 봐주면 하나의 대용물이고 최악일 때는 족쇄임을 기억해야 한다.

268쪽

 

이 말이 저자가 이 책을 쓴 의도일 것이다.

물고기란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가 허상의 것에 매달려 사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계층도 결국 사상의 산물이고 허상이다.

그 상상의 사다리를 우리도 깰 수 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도 물고기가 포기하자.

그러면 새로운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사다리, 그것은 아직도 살아 있다.

이 사다리. 그것은 위험한 허구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은 그 허구를 쪼개버릴 물고기 모양의 대형 망치다.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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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세상에 나로 서는 말하기의 힘 『말가짐』 | 리뷰했어요! 2022-06-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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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말가짐

채자영 저
블랙피쉬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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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로 서는 말하기의 힘 『말가짐』 / 채자영 지음 / 블랙피쉬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어 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 스피치를 배우거나 특별한 기술을 익히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비즈니스 현장에서 정확한 언어로 말하기를 업으로 살아가는 저자는 말을 잘하는 것은 기술에 있지 않아도 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아닌 말의 본질인 말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말한다.

그래서 ‘몸가짐’, ‘마음가짐’이란 말이 있듯, 좋은 말하기를 위해서 필요한 ‘말가짐’이란 말을 탄생시켰다.

 

‘말가짐’을  배우는 시작이 문장 수집인 듯하다.

‘생각을 키우는 문장 수집’

저자는 책 속의 문장들을 수집해서 노트에 적어 나간다.

그러나 단순히 필사해 수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문장을 만났을 때의 내 맥락을 정리하고 나만의 의미를 찾아갔다.

그렇게 단상을 적어 내려가면서 내 언어와 작가의 언어가 버무려져 새로운 언어가 탄생된다고 한다.

나답게 말하기 위해 나의 언어로 나를 표현하는 ‘언어의 자립’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나도 문장 수집을 해보며 이 책을 읽어 보았다.

먼저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인텍스로 표시하며 읽어나갔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문장을 노트에 필사하고 끝나고 하는데 저자의 방법대로 필사 아래 생각의 단상을 적어나갔다.

문장을 옮겨 쓰는 필사를 하면서 어느 지점에서 생각이 멈추게 되었다.

이 단어가 이런 의미가 아닐까 짐작도 해보고, 나의 경험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 생각을 생각으로 멈추는 것이 아닌 기록으로 남겨가는 것이 ‘생각을 키우는 문장 수집’이 되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렇게 모아진 나의 첫 문장 수집노트이다.

그중 ‘말가짐’에 대해 생각하며 나의 언어로 써보았다.

 

필사 아래 끄적거리는 말이 어설프지만 문장의 핵심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도와주었다.

말가짐의 핵심은 다양한 정보, 이야기에서 나다운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책의 글과 내 생각이 만나면서 나만의 언어로 새로 내 생각이 정리된다.

그리고 이 언어가 혼자만의 기록이나 생각으로 남지 않고 말하기로 표현되어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타인과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 관계에서 누구에게 휘둘리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 나로 서게 만드는 말하기의 힘이 결국 말가짐이다.

다시 말해 세상에 나로 서기 위해서 나답게 말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나답게 말하는 태도를 가지기 위해 주체적인 내 삶을 살아가며 내 생각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자기의 생각, 자기의 이야기가 남에게 인정받는 말하기가 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태도가 갖추어졌다면 이제 연습이 따라가야 한다.

기록과 표현의 습관을 들이고, 연습하는 것이다.

연습만이 나를 자유롭게 만든다고 한다.

더구나 말만 잘하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된다. 좋은 말하기는 혼자서 이뤄낼 수 없다.

좋은 경청자가 내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하듯, 올바른 관계를 위한 말가짐에 경청의 힘까지 가져야 한다.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나를 재단하거나 판단 받지 말며 온전히 자신을 드러낼 줄 알고, 또한 타인에 대해서도 재단과 판단 없이 받아들이는 경험이 함께 있어야 한다.

우리의 말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존재해야 한다.

오로지 상대를 이기려 하거나 일방적인 말하기는 진정한 말하기가 되지 못한다.

진정한 말하기는 나다움을 보여주고 상대를 받아들일 수 있는 대화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말가짐’이 될 것이다.

나의 언어로, 나만의 이야기를 나답게 말하는 힘을 가져고 보고 싶다면 이 ‘말가짐’을 읽어 보길 권한다. 더불어 ‘문장 수집’노트 쓰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을 이해하고 그 글을 나의 것으로 바꾸어 나가면서 ‘언어 자립’의 시작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나의 문장 노트를 한 권, 두 권 만들어 가면 나답게 말하는 경쟁력을 가질 게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말가짐 #스토리젠터 #스토리젠터채자영 #말하기 #말의힘 #말잘하는법 #문장수집노트 #문장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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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 리뷰했어요! 2022-06-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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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개리 비숍 저/이지연 역
갤리온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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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개리 비숍지음 / 이지연 옮김 / 갤리온

 

삶에 문제가 생기면 이 문제를 벗어나거나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면 자기 계발서를 많이 찾는다. 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주변의 조언도 찾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왜 달라지지 않을까? 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저자 개리 비숍은 이 책을 통해 단호하게 그 이유를 말해준다.

당신이 문제의 근원까지가 닿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지혜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남들에게 물어보거나 조언에 목말라하지 말라고 한다. 이것은 해결책을 찾으려는 행동이 아니라 나의 곤경에 대해 나의 편을 들어줄 사람을 찾는 것일 뿐이다.

 

늘 묻고 조언을 구하지만 또다시 문제는 생기곤 한다.

 

당신이 줄곧 똑같은 문제에 부닥치는 이유는 늘 똑같은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 언제든, 어디서든 당신은 새로운 곳에 멈춰 서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거기서부터 다시금 삶을 제어할 수 있다.

25쪽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 가지는 문제의 근원을 알아보면서 지금까지와 다른 변화의 길로 가보자.

 

인생의 퀘스트 1 : 두려움

우리가 두려움을 갖는 것은 직면하고 싶지 않은 것을 덮어버리기 위해 스스로 부여한 의미이다. 사실 두려움은 세상에 실재하지 않는다. 두려움은 전적으로 우리가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싸울 대상이 아니다. 저항도 필요 없이 공존하고 어울려 살아갈 대상이다.

그래서 두려움을 없애려 애쓰지 말고 두려움과 함께 살아가라 한다.

 

“두려움을 없애려고 애쓰지 마라. 다만 두려움을 당신 것으로 받아들인 채 함께 살아가야 한다.”

62쪽

 

인생의 퀘스트 2 : 성공

우리는 다들 무지개의 끝에 도착하겠다는 욕망에 차 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가 곧 성공을 결정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뭐가 되느냐가 아니라 이미 완성된 당신이라는 사람을 지금 이 순간에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공에 대한 개념이 달아져야 한다. 물질적 성공, 어떤 목표 달성에 앞서 지금 삶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인간으로서 우리가 이루는 모든 성공은 요약하면 지금까지 해온 바와 다른 방식을 취해 본 결과다.”

101쪽

현실에서 변화를 일으킬 가장 빠른 방법은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가치 있는 모든 것의 시작은 작은 행동 하나이다. 남 탓하고 부정적인 행동에서 지금 삶에 충실하려는 행동의 변화는 부자도 될 수 있고, 내가 바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퀘스트 3 : 사랑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전체를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겠다고 선택했다면 그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 그 방법은 상대에게 귀 기울이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은 내가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자유다. 내가 나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에게도 그들 자신이 될 자유를 허락해야 한다.

 

상대에 대해 사랑의 표현으로 경청도 중요하지만 나를 중요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중요한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들도 중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인생의 퀘스트 4 : 상실

슬퍼하는 것은 인간에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약이라는 긍정의 철학에 기대지만 슬픔의 유효기간이 다했을 때 마음의 중심으로 나 자신을 옮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 방법이 지금 당신의 상황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상실에 대한 슬픔이 버거워도 괜찮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시간을 두고 흘러가게 둬라.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에 눈을 떠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당신이다.

지금까지 인생의 기본적인 것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씩 알려주는 것이 당신, 내가 중요하다는 혹은 머지않아 중요해질 거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가 삶에서 고통받고 힘든 이유는 중요하고 놀라운 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애지중지하면서 안전함을 유지하려는 당신 자신 때문이라고 한다.

스스로를 애지중지하느라 남 탓하고, 머뭇거리고, 남이 변해주기만을 바라는데 시간을 허비하며 나의 중요성을 잊어버리게 된다.

 

내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문제가 나에 달렸다는 말일 것이다.

 

앞서 퀘스트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의 문제를 외피, 외면하지 말고 같이 가라고 한다.

문제가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당신한테 문제가 있다고? 안 그런 사람이 어디 있는가? 그런 걸 사람들은 ‘살아 있다’고 한다. .... 문제를 없애야 하는 것으로만 여긴다면 당신은 끝내 행복해지지 못할 것이다.”

191쪽

 

문제가 해결되어야 행복해진다는 생각은 불행하겠다는 말인 것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문제는 계속 생길 수밖에 없다. 그 문제들에 매달리면 회피하고 외면하려다 보면 한순간도 행복할 수가 없다.

 

이 책은 당신의 삶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려면 관점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마음을 열고 당신이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본인의 신념에 진실하겠다고 생각하라고 한다. 남을 의식해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라고 한다.

 

그동안 불편한 상황에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피해자 입장이 아닌 내가 나의 삶의 자체가 돼라 한다.

 

그래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내가 중요한 것이다.

변화의 시작을 각 퀘스트 깨기로 실천해 보자. 하나씩 실천해나가면서 우리의 삶에 대한 관점이 변화될 것이라 믿는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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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선량한 이웃들 | 리뷰했어요! 2022-06-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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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량한 이웃들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저/류동수 역
애플북스 | 202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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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이웃들 / 안드레이스 바를라게 지음 / 류동수 옮김 / 애플북스

 

<선량한 이웃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의 생태를 소개해 준다.

소개되는 동식물의 생태에 알아보면서 자연의 신비뿐 아니라 그 지식으로 스트레스 없이 좋은 이웃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저자 안드레아스 바르라게가 소개하는 집 앞 정원에서 만나는 동식물들을 우리의 이웃으로 만나보자.

 


 

 


 

외모가 아름답거나 작고 귀여운 동물들은 우리의 이웃으로 쉽게 받아들여진다.

또 창문 밖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에 쉽게 매력에 빠진다.

비록 흰 방울새의 울음이 113데시벨이나 락 콘서트의 스피커 소리와 맞먹게 귀를 먹먹하게 하거나 나이팅게일이 공사장의 드릴 소리 정도의 90데시벨 이상 소리를 내지만 그 소리를 아름답게 듣는다.

공작과 같은 아름다운 깃털의 새들이나 여름밤 환상적인 불빛을 내뿜는 반딧불도 우리에게 신비로운 이웃들이다. 고운 빛깔의 날개들 달린 나비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벌에 이르기까지 출중한 외모와 유익함을 주는 동물은 보는 것 자체에 만족감을 줄 것이다.

 

하지만 기억할 것이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토끼나 기니피그와 같은 설치류를 우리와 실내 공간에서 가두어 살게 해서는 안 된다.

정원에서 울타리를 쳐 달아나거나 침입하지 않도록 보호해 줘야 한다. 뜨거운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주고, 겨울에 얼어 죽지 않도록 단열을 해주어야 한다.

그뿐 아니라 그 동물이 활동하기 넉넉한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토끼 한 마리 당 3제곱 미터의 바닥면적이 필요하고 화려한 공작새의 경우 수컷을 기준으로 높이 3미터, 2미터 지점에 횃대를 설치하고, 두 마리를 기준으로 15제곱 미터가 되어야 하고, 한 마리가 늘어날 때마다 2제곱 미터 추가해 주어야 한다.

 

아름답다고 멋있다고 좋아하는 동물들을 가두어 관람하듯 보려 해서는 안 된다.

진정한 이웃은 그 동물의 생활 특징에 맞추어 신경 써주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정원 내에서 동물을 돌보고자 할 때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이다.

정원을 단정하게 꾸미려고 하면 안 된다. 제멋대로 자라나 정원에서 식물이나 다양한 작은 동물은 더 균형 잡히게 자라날 수 있다.

우리의 정원은 인간, 동물, 식물 등이 함께 운명공동체를 이루어가도록 해야 한다.

 

전체 시스템은 가능한 모든 참가자가 제 몫을 얻을 때만 무리 없이 잘 돌아간다…. 정원에서 인간은 결정권자이지만 그런 절대 능력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타협해야 한다.

94쪽

 

직접 그들은 만나거나 돌보지 않더라도 주변의 동물을 위해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여름철 건조한 날에 물 한 그릇을 떠 놓는 것이다.

작은 곤충들도 물이 필요하고, 지나가던 새들도 물이 필요하다.

혹시 뜻하지 않게 새들이 우리의 생활공간에 둥지를 트는 경우 최대한 멀찍이 떨어져 앉아 조용히 움직이면서 새들이 위협을 느끼지 않게 한다. 이렇게 이웃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에 나쁜 동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해충이 어린 장미 잎을 갉아먹는다고 살충제를 뿌린다면 천적을 통한 진딧물 통제를 기대할 수 없다.

진딧물을 잡아 줄 무당벌레 또한 영향을 받고 오지 않게 된다. 진딧물이 장미잎 몇 개를 죽여도 기다리면 진딧물을 잡아줄 익충이 오게 되어있다. 그 시간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눈앞에서 앵앵거리는 파리를 생각하면서 짜증이 날것이다. 우리 주변을 더럽히고 비위생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파리가 없다면 우리 세상이 더러울 것이다.

파리는 배설물과 사체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의 입장에서 해롭고 이롭고를 나누는 것이지 어떤 동물이든 다 존재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 해결해 주는 내용들도 많았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정원 안에서 크고 작은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신경 써주어야 하는 것을 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사람이나 동물이나 각자의 자리를 나누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아야 한다.

서로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공간을 지켜주므로 우리 주변의 동식물과 아름다운 이웃으로 공존할 수 있다.

 

챕터별로 등장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생태가 참 재밌었다.

평소 궁금했던 것이나 차례의 질문에서 호기심 가는 것을 먼저 골라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쉬운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동식물에 관한 관심과 호기심이 생기게 만든다.

곤충이나 작은 동물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재밌게 읽으면서도 우리 주변의 동식물들이 관찰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줄 것이다. 어떤 해박한 지식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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