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오팔님 시간, 그 기로에 앉아 리뷰입니다
읽는내내 넘 먹먹한느낌이들더라구요 마음아프기도 하구요
과연 여주와 남주가 어떤관계인걸까 남친몰래 바람핀관계인건가 했는데 ..
여주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힘들었던게 생생히 느껴져서 다시 돌아온게 잘됐단 생각이 들면서도 남주 생각하면..
설마했는데 비밀연애 했던 상대가 여주였단거 알고 이남자는 진짜 뭐지.. 두번이나 사랑했던 사람을 잃는게 어떤건지 가늠이 되지도 않더라구요
진짜 해바라기도 이런 해바라기가 없을텐데.. 25년이 넘어 노인이 되어서도 그녀를 만날생각에 두근거리는 남주를 보니 마음아프고 안타깝고 먹먹하고..
남주말대로 여주가 사랑하는사람이 부족하거나 나쁜부분이라도 있으면 바라만 보진 않앗을듯 한데 너무나 좋은사람이기에 더더욱 힘들었을듯해요..
여주시점에서보면 해피엔딩이지만 남주시점에서는 새드엔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