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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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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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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장정이 막을 내렸네요. 깔끔한 해피엔딩이었다. 영인아 차우진 그늘에서 평온히 살아가ㅜㅜ 매운맛 아침드라마 보는 느낌이었어요. 작가님이 일부러 이런 분위기를 의도하고 쓰셨다던데 가끔은 이런게 땡기잖아요. 앞으로 열망들 같은 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초반에는 마태오가 너무 역겨웠는데 제임스 한이 진짜 징그러운 사람이었잖아ㅜㅜ 으 디스거스팅.. 영인이한테 점점 진심되서 더 소름 돋았어요.
그리고 영인이한테도 진정한 친구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에이든ㅜㅜ 괜찮은 짜식
두 주인공들이 서로를 열망하고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그 정열이 확실히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한 마디로 미친 사랑이란 소리ㅋㅋㅋ
외전 너무 원하지만 여긴 예사고 비욘드데이로 나오면 나 가만 안 있어요 작가님!!!!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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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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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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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문장을 드디어 영접했습니다. 타 플랫폼보다 며칠 늦게 출간해서 기다리느라 고역이었어요. 제가 읽은 알오물 중 가장 세련된 글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굳이 장르 나누지 않고 봐도 정말 잘 쓰여진 글ㅜㅜ 읽으면서 우도헌 몇 번이나 부르짖으면서 심장 부여잡았는지ㅋㅋ 나도 임그싸정 드디어 읽었다!!!! 하세가 과거 도헌으로 받은 상처를 다시 도헌에게 치유받은 점, 하세로 인해 도헌이 느끼는 감정의 스펙트럼이 늘어난 점 때문에 결국 쌍방구원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도헌, 하세 연이랑 같이 영사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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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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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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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초반에 애들 겁나 싸우네요ㅋㅋㅋㅋ 아니.. 어른들의 연애라고 추천받아 읽은 건데 전혀 아니에요. 스물 초반 커플들처럼 싸워댐. 지독하다 지독해. 아홉살 차이나 나는데 송영인 한정 차우진 발화점 급격히 낮아짐ㅋㅋㅋ 조금만 긁으면 발작ㅋㅋ 이런 캐릭터 아니지 않았나요. 좀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절륜해서 좋아요. 비엘에서 공이 그거면 되지 뭐ㅜㅋㅋ 영인이도 싸울 때 너무 떽떽대서 매력 반감될 뻔 했으나! 할 땐 하더라구요. 수들 도망갈 때 이왕 갈꺼면 제대로 가라는 타입인데. 영인이 도망씬 나름 맘에 들었어요. 덕분에 후반부 전개가 지루하지 않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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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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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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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다 난리야. 게이들의 매운맛 연애질 잘 봤습니다.
송영인은.. 좀 더 영리하게 굴면 좋을 것을 답답하네요. 믿는 구석도 없이 그냥 패악수 입니다. 백치미도 좀 있는 것 같고. 뭐.. 답답함이 수들의 미덕이긴 합니다ㅋㅋ 그리고 어찌 이리 남자들이 꼬일까ㅠㅠ 팔자 한번 사납다. 도화살이라고 하던가요 이런걸? 나한결 괜찮은 애 같았는데 순식간에 넘어감ㅋㅋㅋ
3권보다는 그래도 덜 지루했어요. 과연 마지막에 차우진이 회사도 사랑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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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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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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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은 좀 지루했어요. 1권 때의 전개 속도나 에피소드가 맘에 들었는데 2~3권은 둘 사이의 감정 빌드업? 그 단계라 그런지 특별한 사건 없이 밀당만 주구장창..
수가 생각보다 영리하진 않네요. 1권 때 느꼈던 그 캐릭터가 맞나 착각이었나 싶어요. 공도 수며드는 중이라 점점 이지를 잃음ㅋㅋㅋㅋ 되게 냉혈하고 이성적이던 사람이라 수한테 상처되는 발언을 은근히 적립함. 사랑을 하찮게 여기고 결혼이랑 별개로 취급해 이 점도 나중에 후회하는 원인이 될 것 같고요. 여튼 자각은 덜 했는데 수한테 아주 정신 나가있는 상태ㅋㅋㅋ
둘의 세계가 달라도 너무 달랐기 때매 가진 가치관 차이 만으로도 이미 무수히 갈등 양상 중. 워낙 주변에 적 많고 꼬이는 벌레 많은 두 사람이 붙어먹은지라 슬슬 주변인들의 공작도 심해질테고요. 그럼 좀 더 재밌어지겠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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