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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의 전체보기
박소영의 《랜선 인문학 여행》도착 | Ⅴ. 딩동! 책 도착 2020-08-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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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책이 도착했다. 마침 신랑이 만들어준, 카페모카와 함께 이 책을 구경했다. 첫 장을 펼쳐 주름을 내기가 아까울 정도로 표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이 책과 함께 읽을 책으로 언젠가 유럽도 같이 주문했다.
얼마나 재미있을지 상상만해도 행복하다.^^♡





goodsImage

랜선 인문학 여행

<박소영> 저
한겨레출판

goodsImage

언젠가 유럽

조성관 저
덴스토리(DEN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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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j. 리버만 의 『내 감정에 잡아먹히지 않는 법 』 | ┌ 서평 리뷰 (2020)┐ 2020-08-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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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감정에 잡아먹히지 않는 법

데이비드 J. 리버만 저/이영래 역
더퀘스트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 책을 읽고나서 화를 내는 이유를 알게되며, 평온함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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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에 잡아먹히지 않는 법 』

데이비드 j. 리버만 지음 | 이영래 옮김 | 2020.07 | 248쪽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_ 틱 낫 한



 끓어 오르는 화! 도저히 나도 내가 어찌하지 못 할 만큼 부풀어 오를 때 나만의 방법이 있다. 그건 바로 책 읽기! 글자를 한 자 한 자 읽다보면 머릿 속에서 화가 났던 그 기억을 잠시 차단 할 수 있다. 화를 참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터득했다고 자부하며 산지 8년이란 생활동안, 내 화는 반복을 거듭하며, 참고 또 참을는 과정을 거쳐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정작, 그 '화'를 왜 내고 있는지, '화'가 어떨 때 나는 것인지, 그리고 그 '화' 를 참기보다 미리 차단할 방법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 것이다. 난 육아 이 후 왜 그렇게 화만 내며 살았을까..? 이 책엔 그 의문들에 대한 이유와 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적혀있다.


☆ ☆ ☆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느 순간에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상황의 진정한 무게를 보는 관점을 변화시켜, 진정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보이면 평정을 찾게 된다고 한다. 이 관점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 책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1~3장은 인간 본성의 심리적 작동을 설명하며, 4~6장은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데 필요한 다양한 심리학적 도구와 기법, 즉, 기술적 방법을 설명해 놓았다.


☆ ☆ ☆ 


[1장 - 나는 진짜로 왜 화가 났을까? 中]

(p.16)


(p.16) 영혼, 자아, 몸. 우리 안에 존재하는 세 가지 힘이다. 안타깝게도 이들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충돌하는 것이 일상이다. (p.29) 스스로의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화가 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우리는 그 화를 주위의 세상에, 우리에게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풀어낸다. (p.47) 분노를 부르는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정서적, 신체적 고통이다.(p.49) 채 없애지 못한 수치심의 감정을 자아가 어떻게든 해결하려 할 때 나타나는 게 '가짜 수치심'이다. 여기에 분노의 근원이 있다.


 1장에선 영혼, 자아, 몸의 세가지 영역을 '화'와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 영혼을 옳은 일을 하려고 하고, 자아는 자기가 옮기를 바라고 자신의 가장 좋은 면을 보려고 한다. 자아가 강해지면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남에게 좋게 보이는 것'에 끌린다. 몸은 기분이 좋게 느껴지는 일을 하려고 한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 세가지를 적절히 조절해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자존감이 높아지는 데, 삶의 책임을 떠안는 데서 오는 고통을 피하려는 경향은 분노의 핵심을 이루게 되고, 불안, 우울, 중독 등 모든 감정적 문제의 중추가 된다고 한다. 


[2장 - 어쩔 수 없는 분노란 없다 中]

(p.58) 화나는 대로(자아의 작용) 행동하는 것보다 도덕의 추구(영혼의 작용) 를 따르는 편이 항상 이득이다. 그른 것에 대한 경멸보다 옳은 것에 대한 열정에 집중하라. (p. 85) 우리가 어떤 길을 가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길을 걸으면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다.


자기조절 실패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분노다. 이 분노는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그 이후는 우리가 계속 분노를 할것인지 아닌지 우리의 선택이라고 한다. 의미있는 삶, 감사하며 사는 삶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분노보단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한다.


[3장 - 삶을 더 힘들게 하는 감정 해소하기 中]

(p.91) 분노의 가장 큰 원천은 '내가 너무 가혹하고 심한 고난을 거치고 있다'는 생각이다.(p.101) 두려움이 결국 분노를 낳기 때문이다. (p. 103) 화를 내지 않고 사는 길은 환경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행동에 대한 선택이 만들어준다. 


 고통은 우리의 성장에 필요한 촉매기능을 하며, 성장은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라고 한다. 이 삶의 고난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배정되지 않지만 우리는 공평하게 조절하는 강력한 도구, 즉 선택의 힘이 있다 그리고 그것을 믿고 받아들임으로써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설명하며, 이 장 마지막 부분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중점을 두어 설명한다.


[4장 - 상처받은 과거의 감정과 화해하기 中]


(p.110) 스스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과거와 화해하고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 (p.112) 완벽한 받아들임이 존재하는 삶을 상상해보라. 가면도 없고, 계산도 없고, 겉치레도 없는 삶을 말이다. (p.113) 내가 나로부터 숨으면, 내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로부터 숨으면 나는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받아들임은 수동성이 아니라 변화의 씨앗이다. 


나 자신을 제대로 보기 시작할 때, 나의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유로워진다. 이런 자유를 통해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한다. 어쩌면, 지금 나의 진짜 모습은 육아로 지칠 대로 지친 한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멋진 엄마 코스프레를 하느라, 내가 힘들면서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다 ;가짜와 진짜의 간격이 벌어져 분노하고 아이에게까지 그 영향이 미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5장 - 인간관계로 인한 감정 소모 없애기 中]

(p.152) 사람들한테 선을 긋는 것은 이기적인 일이 아니다. 책임을 지는 일이다. (p.154) 기쁘게 "예스"라고 답하거나 죄책감 없이 차분하게 "노"라고 답하면 된다. (p. 157) 스스로를 표현하는 목적은 타인이 우리의 말을 듣게 하기 위해서다. (p164) 진실함과 차분함, 평정이 없다면 우리의 말은 인간관계에도 우리 스스로에게도 생산적일 수 없다.


5장은 내가 인간관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생각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람들의 갈등에 대한 5가지 표현, 우아하고 기분 좋은 전달을 위한 10단계, 불가능한 사람들과의 성공적인 관계를 위한 8가지 조언등, 실제로 인간관계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이 소개되어있다.


[6장 - 언제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고급 전략 中]

(p.182) 분노는 화를 낳고 고요는 평정을 낳는다. (p.185) 특정 방식으로 반응하는 자신을 상상하면 그것이 자아개념을 개조하고 두뇌 안에서 실제 행동이 일어난 것과 같은 변화를 일으킨다. (p.188) 정서적 힘을 각성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보다 높고 고귀한 목표가 있는 존재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는 것이다.


이제까지 자존감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 이 6장에서는 자아개념을 긍정적으로 재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정반대의 행동을 한다던지, 명상, 식습관과 운동, 심호흡과 점진적인 근육이완, 대규모 시각화, 감사하기 등 두뇌를 재교육시켜 분노를 조절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그것의 실천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 ☆ ☆ 


 이 책을 읽고 나서,

1. 관점을 넓게 가져 분노의 감정이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우치며, 

2.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3.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분노는 실상 필요치 않다는 것을 깨우쳤다. 


 그 중 최근 '감사하기'를 실천하고 많이 바뀐 내 모습을 본다. 육아스트레스가 많던 내가 '실수해도 괜찮다.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등의 마음가짐으로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하고, 존재함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니 화가나는 상황에도 아직 어린 아이들을 보면 이 보다 더 행복할 순 없는 것 같다.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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