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mio5190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mio5190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mio5190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4월 스타지수 : 별5,315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태그
#괜찮아할수있어 #아동심리 #아동심리동화책 #긍정적인책 #개구리모모시리즈 #어린이동화책 #100개의달과아기공룡 #힐링도서 #이덕화 #아기책
2017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동화책도 아가들도 너.. 
아기랑 도서 주인공이.. 
잘 보고 갑니다 
wkf qhrh rkqslke 
안녕하세요. 도서출.. 
새로운 글
오늘 30 | 전체 152631
2007-01-19 개설

2017-11 의 전체보기
[한 입만] 공룡홀릭 아이들에게 저절로 행동교정까지! 정말 멋진 동화책 :) | 기본 카테고리 2017-11-25 01:2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00347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한 입만

경혜원 글그림
한림출판사 | 2017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공룡홀릭 아이들에게 저절로 행동교정까지! 정말 멋진 동화책 :)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여러분들 중에 아들만 둘이 맘도 계신가요?

결혼하기 전에는 후천적으로 남자, 여자의 성향이 결정된다고 믿었던 저.

하지만 남자 아이만 둘 낳고보니 확실히 좋아하는 것들이 있어서 놀랐는데요.

남자아이하면 자동차와 공룡, 로보트를 빼면 섭섭하더라구요.  

 

 

저희집 아이들은 4살, 2살 남아들이라서요.

형아의 영향덕에 둘째 베리군까지 벌써 공룡계에 입문.

 

 

아침부터 밤까지 들고오는 것은 공룡책과 가지고 노는 것은 공룡 피규어.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 TV로 보는 것도 공룡노래가 있는 애니메이션이랍니다.

 

그렇게 공룡홀릭인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니 엄마도 자연스레 왠만한 공룡은 알게되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새로운 공룡책을 찾게되는데요.

공룡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너무 재미있는 그림책이 등장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바로 한림출판사에서 2017년 10월 30일에 발매된 <한 입만>이라는 책인데요.

표지 그림부터 장난끼가 가득한 트라노사우르스 렉스가 등장하고 있어서 보는 순간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책이 집에 온걸 발견하자마자 우리 뜬금군은 읽고 싶어서 안달이었는데요.

요즘에는 책읽는게 이전보다 뜸해진 편이었는데 이렇게 격한 반응 완전 환영해요!  

 

 

그럼...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한 입만>  책을..

우리 뜬금군, 베리군과 함께 읽어볼게요.

 

 

먼저 페이지를 넘기면 이 책의 저자분의 소개가 등장하는데요.


글과 그림을 그리신 분은 경혜원.


이름만 보면 여성분인 것 같기도 한데..

공룡을 직접 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이 분은 공룡 그림책도 여러 권 쓰셨고요.

다양한 그림책들을 출판하신 경력이 있어서 다른 책들도 보고 싶네요.

 

 

 <한 입만의 주인공은 티라노사우르스인데요.

공룡을 잘 모르는 분들도 "폭군도마뱀"이라는 뜻의 타라노사우르는 아마 알고 계실거에요.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르스는 날카로운 이빨과 뾰족한 발톱처럼 성격도 포악하지요.

저자는 그런 티라노사우르스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재미있는 동화책에 활용한 것 같아요.


책을 읽어보면요.


티라노사우르스가 길을 가다가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트리케라톱스를 발견하고요.

트리케라톱스에게 이야기합니다.

 

 

"안녕.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겠다.

나 한 입만!" 


맛있는 것을 볼 때면 우리 아이들이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말.

"한 입만"인데요.

 

 

이 책에 등장하는 공룡친구들은 모두 착해서 그 수락을 대부분 들어준답니다.

초식공룡인 트리케라톱스도 티라노사우르스의 제안을 수락하지요.



그런데..


친구들의 호의를 받은 티라노사우르스는...

엄청 크게 입을 벌려서 한 입이 전부가 되어 버리고 말아요.


깜짝 놀란 트리케라톱스의 표정 좀 보세요!

 

과자만 겨우 조금 남아 울고 있는 트리케라톱스와 신나하는 티라노사우르스가 대비되지요.


"응. 맛있어. 고마워!"


라고 말하고 갈길 가버리는 티라노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의 아이스크림을 커다란 한 입으로 끝장낸 티라노사우르스는..

다시 길을 가다가 피자를 들고 있는 스피노사우르스를 만나게 되는데요.


 

 

"와, 내가 좋아하는 피자다. 나 한 입만!"


하고 이야기하는 티라노사우르스에게 스피노사우르스는 인심좋게


"좋아. 대신 딱 한 입만 먹어야 돼."


하고 이야기해요.

 

 

하지만 티라노사우르스에게 한 입은 이렇게 거대하네요...

피자 한 판을 "삭"하고 한 입에 꿀꺽!!

심술궂은 표정 좀 보세요..

 

 

커다란 한 입으로 스피노사우르스의 피자를 다 먹어버리고는


"딱 한 입만 먹었어. 고마워!"


라고 갈 길을 가는 티라노사우르스.

 

 

피자빵 끝쪽만 이빨 자국으로 남은 상태.

잔뜩 화가난 스피노사우르스의 표정이 인상적이죠.


이렇게 너무 너무 심술궂고 자기만 아는 티라노사우르스인데요.

삐치고 화난 듯한 스피노사우르스의 표정은 보지 못한 걸까요?


 

 

이번에 발견한 것은 물고기를 사냥한 플레시오사우르스.

물고기 맛있어 보인다는 티라노의 말에


"그래? 그럼 한 마리 줄까?"


하고 호의를 베푸는데요.

 

 

여기에도 물고기가 있다면서 그림책 속의 물고기를 하나씩 짚어보는 뜬금군.

플레시오사우르스가 몇 마리 잡았는지 세어보기도 하며 집중해서 책을 봅니다.

참조로 플레시오사우르스는 물에서 사는 수룡 중 하나지요.

 

 

한마리 준다는데도 굳이..


"아니, 딱 한 입만!"


이라고 이야기하는 티라노사우르스는 플레시오사우르스가 잡은 물고기를 다 먹어치우고는 유유히 길을 가버려요.

 

 

심술궂은 욕심쟁이 티라노사우르스 ​정말 이러다가 벌받을 것 같은데요?! 

티라노사우르스가 계속 공룡 친구들의 ​음식을 다 먹어버리자

"아니~ 그러면 안되는데~"하면서 우리 뜬금군도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어요. 

 

 

다음에 티라노사우르스가 만난 것은 브라키오사우르스인데요.
브라키오사우르스가 들고 있는 샌드위치를 발견한 트라노사우르스는 또 이야기해요.


"안녕, 샌드위치 되게 맛있겠다. 나 한 입만!"


 

 

 

 

여러분도 많이들 알고 계시죠?
브라키오사우르스는 초식 공룡이라는거...


사실 브라키오사우르스의 샌드위치 속에는 풀만 가득한데요.

 

 

그걸 먹은 티라노사우르스는 맛없다며 "퉤퉤!"하고 다 뱉어버리고 만답니다.

티라노사우르스는 뭐니뭐니해도 육식공룡이니까요.

 

 

이번에 티라노사우르스가 발견한 것은 디메트로돈인데요.

유일하게 티라노사우르스의 "한 입만!"을 거절한 공룡이기도 해요.


 

 

디메트로돈이 가지고 있는 것은 고기파이.

디메트로돈도 티라노사우르스처럼 육식공룡이거든요.


너무 작아서 나눠먹을 수 없다는 디메트로돈인데요.


 

 

"네 말이 맞아.

그냥 내가 다 먹어야겠다."


하고 안된다고 하는데 한 입에 꿀꺽 삼켜버리는 티라노사우르스.

진짜 나빠요.

 

 


티라노사우르스의 횡포는 언제까지일까요?

마지막으로 만난 공룡은 손톱이 무척 길고 뾰족한 공룡 테리지노사우르스인데요.

 

 


커다란 초콜릿 볼이라고 생각한 티라노는 또 "나 한 입만!"하고 이야기한답니다.

그런 티라노사우르스의 제안을 테리지노사우르스는 수락하는데요.

 

 

티라노사우르스가 입을 쩌억 벌려 먹으려한 것은 커다란 초콜릿 볼이 아니라 바로 코코넛 열매!!

 

 


너무 욕심을 내서 입을 가득 벌린 티라노는 입에 끼어버린 코코넛 열매를 뱉을 수가 없었답니다.

이제야 벌을 받은 것만 같은데요.


공룡 친구들을 불러 모으는 테리지노사우르스.

다른 공룡들이 다가오지만 다들 표정이 안좋지요?

 

 

공룡들의 특성을 파악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든 저자의 상상력이 참으로 재미있고 부러운데요.

테리지노사우르스의 기다랗고 뾰족한 발톱으로 코코넛 열매에 구멍을 뚫고는..

 

 

거기에 공룡친구들이 다같이 코코넛 열매 속의 코코넛즙을 먹기 시작하는데요.

이 모습이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티라노사우르스가 드디어 벌을 받은 것 같아서 통쾌하기도 해요.

 

 

 

그리고..


공룡 친구들이 그리고는 와그작와그작 코코넛 열매를 한 입씩 나눠먹는데요.


"우리도 한 입만~"


하고 유유히 갈길을 가는 공룡친구들은 이 순간 얼마나 통쾌했을까요?

티라노사우르스의 뻥찐 표정도 너무 재미있는데요.

 

 

티라노사우르스의 입은 그래도 친구들 덕분에 닫혀지게 되었고..

입 속에는 코코넛 열매가 한조각!

코코넛 열매를 맛본 티라노사우르스는 코코넛 열매의 맛에 감탄을 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는 다같이 사이좋게 협동하여 코코넛을 먹는 모습이 무척 귀엽고 인상적인데요.

 

 

테리지노사우르스의 기다랗고 뾰족한 발톱으로 코코넛에 구멍을 뚫어 코코넛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재미있었던 우리 뜬금군.

 

 

테리지노사우르스의 기다랗고 뾰족한 이빨을 무서운 소리와 함께 흉내내면서 엄마를 위협합니다.


그래봤자 하나도 안무섭다!

 

 

그렇게 이야기는 Happy Ending! 이랍니다.

정말 재미있고 끝까지 훈훈한 이야기죠?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공룡들이 무엇을 먹는지 귀여운 일러스트로 공룡이름과 함께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티라노사우르스와 트레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르스 정도만 알던 엄마는

바쁘게 이 페이지를 넘기면서 아이에게 공룡이름을 이야기해줘야했어요.


 

 

페이지마다 다른 공룡이 등장하는데 등장할 때마다 "엄마~ 이 공룡은 이름이 뭐야?"하고 물어보는 뜬금군이었거든요.

엄마가 실수로 다른 이름을 이야기하면 "엄마~ 이건 스피노사우르스잖아~"하고 바로 짚어서 교정해주는 아들램.

알면서 대체 왜 물어본거야?..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엄마~ 이거 한번만 더 읽자~ 재밌다"고 이야기해줘서 몇번 더 읽어주었고요.

 

 

퇴근한 아빠에게도 새 공룡책이 생겼다면서 자랑하는 아들램 모습을 보니 엄마도 괜시리 뿌듯했네요.


이렇게 재미있고 교훈적이기도 한 <한 입만> 책.

우리 꼬맹이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한림출판사, #한입만, #경혜원, #어린이도서, #동화책, #공룡동화책, #신간도서, #유아도서, #티라노사우르스책, #공룡책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이제 나는 없어요]멸종된 동물들에게 바치는 슬픈 동화책 | 기본 카테고리 2017-11-12 13:3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98012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이제 나는 없어요

아리아나 파피니 글그림
분홍고래 | 2017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멸종된 동물들에게 바치는 슬픈 동화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이들이 태어나고 부모가 되면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아이들에게는 정말 신기하고 신세계이지만 한편으로는 불편한 마음이 늘 있어왔는데요.

엄마와 아빠가 아이들에게 동물의 특징과 모습을 알려주는 역할 뿐만이 아니라

기후변화와 우리 인간들의 욕심때문에 희귀종이 되고 멸종되어가는 이야기들도 해줘야하는 시기가 찾아온 것 같아요.

 

 

 

가끔씩 그런 환경동화들을 접하고 아이에게 읽어줄 때면 마음이 불편하곤 했는데요.

제목부터 <이제 나는 없어요>라는 이 책은 사라진 멸종된 동물들을 독특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표지를 장식하는 저 새는 도도새인데요.

포루투갈어로 '도도'는 '어리석다.'는 뜻..

인간들을 만나고 얼마되지 않아서 금새 멸종되어 버린 가엽고 안타까운 도도새와 함께 수많은 동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이제는 하늘 위에서 자유롭고 아픔없는 몸이 된 녀석들은 인간들을 어리석게 바라보기도 하고,

다시는 지구로 내려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불편한 마음은 있지만 우리가 알아야할 이야기들.

 

 

지금은 사라진 멸종된 동물들이 등장하는 책이라고 이야기해줬더니 괜시리 침울해진 우리 뜬금군인데요.

아직은 그런 것을 모르고 싶은 4살 아이.

그래도 읽고 기억해주는 것이 이 동물들을 위한 마지막 예의라는 생각에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책의 저자는 아리아나 파피니인데요.

이탈리아 피렌체에 살고 있는 딸과 아들의 엄마이자 출판사에서 예술과 편집장으로 일한 전문가이기도 해요.

지금까지 100여 권의 책을 쓰고 그리면서 어린이를 위한 안데르센 상과 다른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이제 나는 없어요>책은 이탈리아 국가에서 주는 환경을 위한 최고의 그림책 상인 이탈리아 국립 환경 과학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림체가 무척이나 개성있고 독톡해서 더욱 더 눈길이 간 <이제 나는 없어요>


어쩜 이렇게 멸종되어버린 동물들이 많은 건지..

더 많이 있겠지만 이 책에는 총 20가지의 동물들이 등장한답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개성있고 특별한 일러스트인데요.

동물들의 색은 어두운 무채색으로 되어 있고, 개성있는 패턴으로 함께 디자인되어 있어서 특이한 느낌.

 

 

섬세하게 그려넣은 눈동자는 왠지 모르게 슬퍼보여 안타깝게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슬픈 그림들은 인간의 이기심과 무지로 멸종된  동물들에게 바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제일 먼저 등장하는 동물은 콰가 얼룩말인데요.

반쪽만 얼룩무늬를 가진 얼룩말이었던 콰가 얼룩말.

얼룩말보다 신비로운 외모를 지녔던 콰가 얼룩말은 상상하는 것으로만 가능하게 되었어요.


책을 조금만 읽어보면 해당 종에서도 조금은 특별하고 다른 녀석들이 멸종이 되어버렸음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숲을 파괴하고 먹을거리가 없어지면서 농장에 침범.

그러면서 멸종되어버린 동물들도 많이 있었고요. 

 

 

 

도도새처럼 날지 못하고 천적이 없었던 낙원에서 살던 동물들은 인간의 잔혹함을 미처 모르고 잔혹하게 학살되어 버렸답니다.

도도새는 정말 유명한 새인데요.

사진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개성있는 이 녀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했답니다.

 

 

물범에 관한 이슈는 이야기하지 않아도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카리브해 물크 물범은 사라진지 오래.

나머지 물범들도 지켜줘야할 존재임을 알고 있기에 더 안타까워요.

 

 

코뿔소를 좋아하는 우리 뜬금군.

서부 검은 코뿔소도 멸종해서 더이상 없다고 이야기했더니 아이는 침울..

동물들이 다 죽고 사라져서 재미없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의 투정이  귀여우면서도 안타까웠어요.

 

 

페이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흰사자인데요.

희귀하고 외로운 특별한 사자.

사바나에서 처음 발견한 흰사자를 보고는 옷을 만들겠다며 사람들은 쫒아오고 말았는데요.

아름다운 것들을 그대로 보고 지켜주지 못하고 꼭 죽여서 뭔가로 만들고 소유하려는 인간의 이기심이 참 마음 아파요.

 

 

때로는 개체가 얼마남지 않음을 알게된 인간들이 개체를 늘리려고 노력을 하기도 하지만요.

그게 인간들의 마음대로 되나요.

결국 짝을 지어주려고 해도 결실을 맺지 못하고 눈을 감고 말아버리는 동물들 이야기도 있어서 안타까웠어요.

 

 

이렇게  <이제 나는 없어요>를 만나보았는데요.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들을 더이상 만나볼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고 인간들의 이기심에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던 책.

지금도 멸종위기에 처해있고, 위험에 직면한 동물들이 많이 있는데요.

함께 공존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아이와 함께 바라봤어요.


요즘들어 동물원에 가면 유난히 검고 진한 동물의 눈을 바라보기가 미안할 때가 있는데요.

인간도 동물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

우리 뜬금군이 어른이 되었을 때에는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이제 나는 없어요>.

여러분도 읽어보세요.

 

 

#이제나는없어요, #동화책, #유아동화책, #환경동화책, #멸종동물동화책, #멸종동물, #분홍고래, #아리아나파피니, #도도새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맘마미아 냉파요리]줄어든 식비에 편해진 속 가벼워진 몸은 덤! 지금 바로 실천해요! | 기본 카테고리 2017-11-06 01:4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96828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맘마미아 냉파요리

레몬밤키친 강지수 저/맘마미아 감수
진서원 | 2017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줄어든 식비에 편해진 속 가벼워진 몸은 덤! 지금 바로 실천해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때 선풍적인 열풍을 끌면서 지금까지 많이들 실천하고 계신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냉장고 파먹기"

일명 "냉파"인데요.


저역시도 아낀다고 나름 알뜰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

저렴하다고 냉큼 집어둔 채소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쓰레기통에 직행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

날이갈수록 나아지기 보다는 더 궁핍해지는 주머니 사정에 엥겔지수를 낮춰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전업주부인 제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냉장고 파먹기"였어요.

 

 

하지만 왠지 "냉파"하면 맛있기보다는 맛없는 요리들이 생각나고 맛이 연상되는게 현실이어서요.

냉파를 실천해야지하면서도 생각처럼 되지 않고

첫째 아이 어린이집에 등원시킨 다음에는 운동삼아 다닌다며 동네 슈퍼에서 꼭 뭔가를 집어오게 되더라구요.


그런 저에게 꼭 필요한 도서<맘마미아 냉파요리>는요.

"한 달 식비 70만원 절약, 나에게 선물하는 840만원 적금의 기적"이라는 문구가 유혹적으로 들어와서 꼭 만나보고 싶은 도서였어요.

하지만 제게 와닿았던 것은 "줄어든 식비에 편해진 속, 가벼워진 몸은 덤!"이라는 부분이었는데요.

다이어트를 꾸역꾸역 가까스로 하고 잇는 저이기에 건강에 관련된 이 부분이 공감가면서 실천하게 되었어요.

 

 

 


이 책의 지은이는 레몬밤치킨(강지수)님으로 냉장고 파먹기 레시피를 개발하시고요.

식비예산 감수는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의 카페 주인장이신 맘마미아님이 하셨더라구요.

이렇게 요리 전문가와 재테크 전문가가 합심하여 펴낸 책이기에 더욱 더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 같은데요.

제 주변에도 이 책은 이미 베스트셀러!

 

 

 

두꺼운 두께감이 처음엔 살짝쿵 부담스럽기도 했는데요.

책을 펼쳐보면 요리 재료별로 할 수 있는 냉파 레시피들이 과정사진들과 함께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오히려 든든한 느낌으로 바뀌었어요.

집에 한 권쯤 구비해두셨다가 참조해서 따라하기 좋은 냉파 전문 요리책이라니 참 괜찮은 거 같아요.

 

 

 

책은 냉파 레시피를 소개하기에 앞서서 저자들의 머리말과 책의 이모저모들이 일러스트와 함께 재미있게 담겨있는데요.

생활비, 공과금, 돌발지출로 나뉘는 지출에서 내 의지대로 관리할 수 있는 지출은 바로 생활비.

생활비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식비인데요.

도서<맘마미아 냉파요리>에서는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로 식단을 짜고, 집밥을 해먹으면서 야식, 외식비, 집밥 비용까지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엔 냉장고에 관련해서 대학교에 다니던 선배 오빠가 하던 이야기가 떠오르는데요.

집이 가난해서 힘들었던 그 선배는 항상 냉장고를 바라보며 자신의 상황을 비유하곤 했는데요.

텅 빈 냉장고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부족한 지갑과 경제능력을 이야기하는데 느껴지는 쓸쓸함.

맛있는 먹을거리로 가득 찬 냉장고가 갖고 싶다고 한 이야기의 영향에서인지 저 역시도 냉장고가 비어있으면 왠지모를 허전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꽉~ 채워진 냉장고를 비우면 희열을 느끼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인데요.

냉파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먼저 정리!

먹을 수 있는 식재료와 먹을 수 없는 식재료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면서 충격 또 충격...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도록 쌓여있는 쓰레기가 되어버린 식재료들은 깔끔하게 정리하고 냉파에 돌입해보았어요.

 

 

도서<맘마미아 냉파요리>는 재료 하나로 해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가득 담겨있었는데요.

양배추, 무, 파 & 양파, 두부 등 활용도가 많고 냉장고에 자주 있는 재료들부터 시작해서 그 재료들로 활용할 레시피들이 담겨있었어요.

 

 


양배추는 늘 쪄먹거나 채썰어서 케첩&마요네즈를 뿌려 먹곤 했었는데요.

양배추 물김치도 있어서 한번 따라해보려고요.


또..


통조림을 예로 들면 그냥 그대로 먹거나 구워먹는 것 정도로 활용했던 통조림의 무한 변신이 재미있는데요.

스팸으로는 스팸 감자찌개와 햄카츠를.

고등어 통조림으로는 묵은지 고등어 지짐이를

참치캔으로는 참치죽과 참치파스타.

골뱅이로는 골뱅이무침에 활용하는 레시피들이 재미있고 신선했어요.

 

 

또 냉장고에 없으면 허전한 달걀로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재미있었는데요.

제일 먼저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손질법까지 꼼꼼하게 담겨있어서 요리전문가의 가이드로 살림실력과 요리실력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었답니다.


 

 

 

달걀하면 늘 해먹는 것이 달걀 프라이와 달걀찜, 달걀말이 정도와 국에 풀어주는 정도가 전부였는데요.

노른자장 & 흰자오믈렛, 삶은 달걀 파스타와 달걀 프리타타까지 만나볼 수 있어서 따라해보면 새로운 메뉴에 가족들의 반응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지금까지 "냉파"하면 왠지 남은 음식 뒷처리같은 느낌이라 맛없는 요리가 연상되곤 했는데요.

도서<맘마미아 냉파요리>에는 생전처음보는 요리 레시피들, 하지만 따라해보고 싶은 메뉴들도 많이 있었고요.

자주 해먹는 요리도 조리법과 재료를 간소화하면서도 그 맛을 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따라해보고 만족하기도 했답니다.

 

 

20가지의 재로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냉파레시피들 목차가 사진으로 있어 찾아보기 좋았고요.

목차도 한 페이지에 있어서 내가 지금 필요한 부분을 바로 찾아서 도움받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단순한 냉파요리책이라기보다는 보관법과 황금비율, 해감법과 나물 데치는 법 등등..

초보주부들이 궁금해할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팁들도 가득 있어서 이 책은 정말 물건이에요.

 

 

책에 있는 레시피 중에 어떤 것을 따라할까하다가 선택한 요리는 바로 고구마 맛탕!!

찾는 메인재료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해당 재료로 만드는 레시피를 찾는 것이 한결 수훨했는데요.

 

 

책에 소개된 고구마맛탕은 기름의 양도 아끼면서 꿀없이 기름, 설탕, 고구마 단 3가지 재료만으로 고구마맛탕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어요.

 

정말 짱이죠?

2-3인분을 기준으로 조리시간은 10분!

재료는 고구마 6개(400g)과 설탕 3스푼, 그리고 식용유 1컵이 전부인데요.

큼직한 고구마를 사용했더니 2개만으로도 용량은 오버되었지만 이대로 진행해서 따라해보았어요.​
 

 

​고구마하면 고구마맛탕이 떠오르지만 기름에 튀긴다고 생각하니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졌던게 사실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간편하고 빠르게 맛있게 고구마맛탕을 할 수 있었어요.


먼저 고구마를 잘 씻어주고요.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썰어서 물에 헹궈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줘요.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면 빠르게 갈변하기에 물에 담가서 사용하라는 팁!

바로 씻어서 물기 제거 후에 조리해도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레시피는 정말 간단한데요.

달구지 않은 팬에 고구마를 넣고 설탕을 골고루 뿌리기 시작!

 

 

고구마를 설탕과 잘 섞어주고요.

지금까지 늘 고구마를 튀긴 다음에 꿀이나 설탕양념으로 잘 버무려준다고 생각했는데 설탕을 먼저 뿌려주는 것이 의외였는데요.

 

 

이 다음에 식용유를 부어서 노릇노릇하게 튀기면 끝!

 

기름도 가득 넣지 않고 종이컵 1컵 정도로 고구마가 식용유에 1/3정도만 잠기면 되니까 기름도 절약할 수 있답니다.

 

 

이때 불의 강도가 중요한데요.

불은 중불에서 5분.

 

 

5분동안 노릇하게 튀긴 다음에 체에 받쳐 기름기를 빼고 접시에 담아내면 끝인데요.

기호에 따라서 시나몬을 뿌려도 좋고, 검은깨를 솔솔~ 뿌리면 더욱 더 먹음직스러운 고구마맛탕이 완성된답니다.

 

 

​검은깨가 없어서 그냥 깨소금을 뿌려줬지만 맛은 good!

낮잠에서 일어난 아이들과 남편에게 간식으로 건넨 고구마맛탕은 인기폭발이었는데요.

 

 

중량보다 설탕을 조금 넣었는데 그게 오히려 은근히 달게 맛있어서 더 반응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고구마맛탕을 빠르고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고요.

옆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고구마 말랭이와 고구마 스틱, 고구마 라떼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냉파에 탄력을 받으면서 정리한 냉장고 속 채소.

싸다고 사뒀던 애호박은 상태가 엉망이었는데요.

다행히 껍질을 벗기고 조금 도려내니 먹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잘라두고요.

이 애호박은 된장찌개와 애호박부침으로 활용해서 먹었답니다.  

 


 

된장찌개를 끓일 적에도 두부가 빠지면 섭섭한데요.

뒤져보니 부침두부밖에 없지만 가릴 거 없지요.

 

 

냉장고에 있는 짜투리 채소들과 함께 넣고 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여주었어요.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파는 그냥 먹기엔 그렇지만 다시백에 담아 육수에 우려내니 된장국 맛이 upgrade!

 

 

 

냉장고에서 수명을 달리하던 채소들과 부침두부, 그리고 해산물 믹스로 끓인 된장찌개인데요.

앞서 껍질부분이 상태가 안좋았던 애호박이 2개여서 손질한 애호박도 듬뿍~ 넣어 끓였더니 맛이 괜찮더라구요.

 

 

 

우리 꼬맹이는 된장국에 두부와 부드러운 채소들을 넣어 비벼서 한그릇 뚝딱하고요.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 도착한 남편님도 맛있게 된장찌개를 냠냠~

이전에는 한 두가지 재료가 없으면 그게 필요해서 편의점에서라도 비싸게 공수했던 저였는데요.

이제 조금씩 내공도 쌓이고 생활비 절약에 대한 욕심도 생기면서 저도 변하게 되네요.

 

 

냉파를 하면서 가계도 절약하고 미래에 대한 꿈도 꾸고 싶으시다면..

혼자서 고민하며 맛없고 재미없는 냉파를 하시지 마시고요.

<맘마미아 냉파요리>로 맛있고 신선한 요리 만들어드시면서 냉장고도 비우면서 생활비도 절약해봐요.

우리 모두 멋지게 아끼면서 더 건강하고 날씬해지고 또 부자되자고요.

 

 

 

#맘마미아냉파요리, #냉파, #냉파요리, #요리책, #맘마미아, #레몬밤키친, #냉파레시피, #고구마맛탕, #진서원, #생활비절약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두 마리 하마의 소중한 우정 "좋은 친구는 오랫동안 화를 내지 않아." | 기본 카테고리 2017-11-02 08:0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96075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

제임스 마셜 글그림/윤여림 역
논장 | 2017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좋은 친구는 오랫동안 화를 내지 않아."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이 엄마가 되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엄마도 참 많은 것을 느끼는데요.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세계 유명 캐릭터들도 알게 되고,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훌륭한 작가들의 동화책들을 읽으면서 그림책 속에 참 많은 것이 담겨있구나 싶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그림책은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인데요.

눈인가 싶어 자세히 쳐다보면 커다란 콧구멍인 ..

주인공은 하마 조지와 마사.

 

 

세상에서 가장 친한 두 친구 조지와 마사는 20세기 어린이 그림책의 고전으로 어린이 그림책에서 가장 유명한 두 하마랍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나'와 '너'의 특별한 관계는 멀어졌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언제나 웃으며 같은 자리에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 이 표지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우리 2살 베리군과 4살 뜬금군에게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 를 읽어주었는데요.

유아 동화책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봤는데 이야기를 읽어보니 어쩌면 아이보다는 엄마에게 더 와닿고 많은 이야기들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의 맨 뒷면에는 저자인 제임스 마셜과 함께 이야기를 옮기신 윤여림님에 대한 소개가 있었어요.

마셜은 눈에 보이는 사물을 가장 기본적인 요소만으로 표현해 냈는데 색을 별로 사용하지 않고 짙고 구불구불한 선 위주로 자연스럽고 힘이 넘치는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그래서 그의 그림책은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로 담백한 맛을 고스란히 지키고 이쓴데요.

이야기 작가로도 뛰어난 재능을 지닌 그는 풍부한 유머 감각과 고압적이지 않은 교휸, 정확한 필치로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들을 생생히 창조해 냈다고 해요.

제가 만나본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외에도 두 하마에 관한 이야기는 <조지와 마사>, <다시 돌아온 조지와 마사>가 있고요.

다른 작품들도 많이 있는데 아쉽게도 지난 1992년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셔서 아쉬웠어요.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의 에피소드는 총 5가지 에피소드로 되어있는데요.

이야기는 엄청나게 활발하고 재미있다기보다는 은근하게 매력적으로 풀어진 느낌!

심플한 듯 싶지만 많이 고려하고 생각하여 그린 일러스트는 다시 볼 수록 볼매인데요.

 

 

여러분에게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 몇가지만 살짝쿵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시계"


바로 생일 선물에 관한 것인데요.

 

 

조지가 마사에게 생일 선물로 건냈던 것은 바로 "뻐꾸기 시계"

뻐꾸기 소리가 크고 근사하다며 선물을 받은 마사보다 선물한 조지가 더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인데요.

 

 

일러스트만 단번에 보더라도 마사는 조지가 선물한 뻐꾸기 시계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

커다란 콧구멍과 대조적으로 바늘만한 작은 눈이 모인 캐릭터가 참 재미있죠.

여자하마라고 치마에 머리엔 튤립꽃도 꽂고 있어요.

 

 

다음 날 마사의 집에 간 조지가 발견한 뻐꾸기 시계는 빨래 바구니 속 옷 더미 아래!!

마사는 정말 뻐꾸기 시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죠?

눈치도 없이 옷 더미 속에서 "뻐꾹!"하고 고개를 내미는 뻐꾸기가 웃기지요.

 

 

 

집에 돌아온 마사는 조지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데요.

 어쩌다 빨래 바구니 속으로 떨어진거 같다며 핑계를 대며 고장났으면 어쩌냐는 마사.

그런 마사에게 화를 낼 법도 한데 조지는 부드럽고 상냥하게 이야기해요.

 

 

"고장 안 났어.

칠도 하나도 안 벗겨졌고,

시간도 딱 맞고,

뻐꾸기 소리도 여전히 멋져."


하고 말이죠.

 

 

결국 조지에게 뻐꾸기 시계를 빌려준 마사!

조지는 생각한답니다.


'자기 시계를 빌려주다니

마사는 정말 마음씨가 고와.'


이래서 둘은 친구인거죠?

 

 

뻐꾸기 시계는 조지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아이템.

아무래도 마사가 영원히~ 빌려줄 것 같지요.


사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도 제가 받고 싶었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리가 소중히 생각하고 받고 싶어하는 물건이지만 사실 다른 사람에겐 필요없고 소중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일.

그래서 이 첫번째 에피소드가 참 공감이 갔답니다.

 

 

다섯가지 에피소드가 담겨있지만 여러분께서 직접 읽어보시길 바라는 마음!

어쩌다보니 처음과 끝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는데요.

 

제가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는 마지막 이야기 "화해"

아마도 이 이야기에 감동을 받고 웃음을 지으시는 분들이 가장 많으실 것 같아요.

 

 

아무리 사이좋은 친구라도 때로는 심하게 다추고 절교까지 하게 되는데요.

책 표지 뒷면에 "좋은 친구는 오랫동안 화를 내지 않아."라고 적혀있는 이 문구는 정말 명언인 것 같아요.

 

 

이야기는 아침부터 나쁜 짓이 하고 싶은 조지로부터 시작되는데요.

다행히 우리 뜬금군은 아직까지 나쁜 짓이 하고 싶지 않다지만

남자아이라면 장난기도 많아서 장난이 심해지다보면 상대방은 상처받기 마련이죠.


"하면 안 돼. 진짜 하면 안 돼."


하고 중얼거렸지만 결국은 일은 내고 만 조지!

조지는 비온다며 미사에게 물호스를 뿌려버리는데요.  

 

 

조지의 나쁜 장난에 무척 화가난 마사는


"이걸로 끝이야. 다시는 너랑 말 안 해!"


하고 토라져서는 가버리고 말아요. 

 

 

배꼽 잡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은 마사.


"얼른 조지에게 이야기해 줘야지."


싶다가도 다시는 조지랑 말하지 않기로 한 것이 생각나고요.

 

 

가을을 알리는 낙엽을 보고도 생각나는 것은 바로 조지!


"조지는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리고는 조지를 찾아가는 마사랍니다.

 

 

"용서해 줄게."


라며 다시 조지와 화해한 마사.


"좋은 친구는 오랫동안 화를 내지 못하지."

"맞는 말이야."


라며 주거니 받거니 하고 두 친구는 가을이 깊어가는 모습을 함께 바라보는데요.

일상에서 늘 함께해온 두 친구이기에 떨어져있으면 더 그 허전함이 크고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흐뭇하게 이야기가 끝나나 싶었지만 아직은 어리고 장난기가 가득한 두 하마인거죠?

다시 여름이 찾아오고...

마사가 잊지 않고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 것도 모르고 걸어오고 있는 조지와 눈치를 살피며 기다리는 마사의 표정이 참 유쾌하고 재미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 에피소드에 감동한 엄마는 우리 뜬금군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었는데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뜬금군에게도 친구들이 많이 있는 상황.

친구와의 사이와 우정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상대방을 이해해주고, 삐쳐도 너무 오래가지 않기 등등..

아이와 이야기해보았답니다.

우리 뜬금군에게도 조지와 마사처럼 평생을 함께하고 사이좋게 지낼 좋은 친구가 생기기를 ..  

 

 

이렇게 '우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 를 읽어보았는데요.

제가 느끼기에 이 책은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만나보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