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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책을 보며 머릿니에대한 추억을 회상..ㅜ | 기본 카테고리 2017-02-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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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머릿니

엘리즈 그라벨 글/권지현 역/정종철 감수
씨드북 | 2016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런책이 나올줄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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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씨드북 징글 친구 시리즈> 개봉기로 여러분들에게 살짝쿵 징글친구들의 전체적인 느낌을 구경시켜드렸는데요.

 

이번부터 한권씩 재미있는 징글징글한 친구 책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뜬금군과 제일 먼저 고른 책은 바로..

 

두두두둥!!

"머릿니"입니다.

 

머리에 있는 "이 - 머릿니"에 대한 기억...

요즘 아이들은 거의 없겠지만 저희 초등학교 때까지는 있었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머릿니가 제법 흔한 편이어서요.

엄마가 언니랑 제 머리에 바퀴벌레약(?!)을 뿌리고 검은봉지를 씌워주셨던 기억도 있고...

포옹하는 친구의 머리카락에 있는 머릿니가 제 머리로 기어오는 장면을 목격한 무시무시한 기억도 있답니다.  

 

또 참빗이라고 촘촘한 빗을 머리에 빗으면 머릿니와 함께 쌔가리(?!) (- 책을 보니 이름이 이의 알은 서캐, 새끼 이는 강랑니네요.)가 깔아놓은 달력 종이 위로 떨어진 경험도 있어서 무척이나 징글친구시리즈 1번 머릿니가 저에겐 특별한데요.

머리 감기를 싫어해서 머리만 감으면 우는 뜬금군에게도 머릿니를 검색해서 보여주고 어릴 적 이야기를 해준터라 아이가 제일 먼저 선택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럼 우리 뜬금군과 함께 읽어볼게요.

 

 

그렇게 작지만 징글징글한 존재 머릿니!

머릿니에 대한 과학그림책이 등장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2016 캐나다 우수과학도서상과 2016 캐나다 어린이 지식책으로 수상한 도서에요.

책의 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징글징글한~ 머릿니가 떼로 모여서 춤을 추는 듯한데요.

누구의 머리위는 아니길 바랄 뿐.

그림이지만 떼로 있으니 징글징글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저자는 재미있는 위트로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있는데요.


엘리에게.

엘리에게는 머릿니가 생기지 않기를...


이라는 문구가 무척이나 인상적이고 재미있네요.

 

 

평생 모르고 살면 좋겠지만 그림책이니 머릿니를 만나볼까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아주 특별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머릿니!

 

 

검은몸에 빨간색얼굴 그리고 두 뿔이 꼭 악마같네요.

 

 머릿니는 아주 작은 곤충인데요.

그래도 정말 무시무시한 존재죠.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머릿니는 몸집이 아주 작아요.

다리가 6개여서

곤충이라고 하지요.

 

다음 페이지에는 사자의 발과 함께 아주 사소한 쬐끄마한 머릿니가 함께 그려져 있는데요.


"작다고 우습게 보지 마.

너희들 엄마 아빠가 사자보다

무서워하는 게 바로 나라고!"


라고 이야기하는 머릿니!

 

그래요.

맞는 말이네요.

 

동물원아니면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 사자보다 더럽게 지내면 생길 머릿니가 더 무서운 존재에요.

 

머릿니의 몸은 반투명해요.

그래서 몸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죠.

내장까지.

 

머릿니의 몸은 반투명해서 몸 속이 내장까지 훤히 들여다보여요.

그래서 요 녀석이 사람 머리에 붙어서 피를 빨아먹으면 빨갛게 변해버리는걸 본 기억이 있답니다.

열쇠가 왜 머릿니 몸속에 있냐고 뜬금군 표정이...ㅎㅎ

자동차 키를 몸속에 둔 머릿니..

너도 나처럼 정신이 없구나!

 

머릿니는 다리가 짧아서 날 수도 없고, 뛸 수도 없고, 걷기도 힘들어요.

 

이는 날 수도 없고 폴짝폴짝 뛸 수도 없어요.

다리가

아주 짧기

때문이에요.

평평한 땅에서는 걷기도 힘들어요.

 

 

 

하지만 앞다리 끝에 발톱이 있어서요.

머리카락을 잡고 아주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답니다.

그야말로 머리에 살기 위해서 최적화된 느낌?!

 

책은 위트가 넘치는 일러스트와 대사가 참 재미있는데요.

사람 머리카락을 잘 타고 다니는 머릿니를 타잔에 비교한 것도 "풋~"하고 웃음이 나네요.

 

또..

머릿니는 안간의 머리카락 사이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죽는데요.

20~30일이 수명이에요.

 

머릿니는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의 털에서는 살지 않고 인간바라기인데요.

 

머릿니에게 안그래도 괜찮은데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강아지? 쳇!

벼룩에게나 줘버려.

 

어떻게 이런 것을 아는지..

 

머릿니는 인간의 피만 마시는데 하루에 5번 피를 빨아먹는대요.

 

머릿니는 인간의 피가 아니면 안 마셔요.

하루에 다섯 번 피를 빨아 먹지요.


우하하! 나를

드라큐라 백작이라 불러다오.


드라큘라백작에 비유한 머릿니!

진짜 그럴싸하네요.

그리고..

 

암컷은 하루에 10개정도의 알을 낳는데요.

요 녀석들이 서캐.

엄미는 강력한 접착제를 내뿜어서 서캐를 버리카락에 착!하고 붙여놓는대요.


암컷은 많게는 하루에 10개 정도 알을 낳아요.

이의 알을 서캐라고 부르지요.

어미는 강력한 접착제를 내뿜어서

서캐를 머리카락에 붙여 놓는답니다.

어린시절 하얀색 쌔가리(서캐)들이 머리카락에 붙어있었던 것이 지금도 눈에 생생한데요.

 

참빗으로 곱게 빗어야 겨우 떨어지고 했던 머릿니와 서캐라 책의 내용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일러스트에는 어미 머릿니가 접착본드로 깐깐하게 접착제로 조립을 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만큼 머릿니의 접착제가 강력하다는 말이겠죠.


흠~ 강력 접착제!

장난감 조립에도 딱이네, 딱!

 

알은 7~12일 정도 머리카락에 붙어있다가 깨어서 새끼 이 가랑니가 되는데요.

 

이 새끼도 다시 새끼를 낳을 수 있게 되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에 이가 바글바글 ㅠ하게 된답니다.

사진이 없는데도 정말 끔직하네요.

괜시리 잘 감은 머리가 간지럽기도 합니다.

 

앞서 친구랑 포옹을 하는데 친구의 머릿니가 저에게 넘어오는 것을 본 이야기를 해드렸었죠.

 

머릿니가 다른 사람의 머리로 옮겨가려면 사람들의 머리가 서로 맞닿아야 하는데요.

머자를 바꿔 쓰거나 옷을 바꿔 입을 때 이가 옮기 쉽답니다.

 

머릿니는 징그럽지만 위험하지 않고요.

물면 따끔할 뿐이라는데...

 

저는 이 부분은 동의하고 싶지 않네요.

피를 많이 빨아먹으면 위험하지 않은거임?하고요.

 

이가 물면 따끔한 느낌을 화염방사기와 비교했네요.

 

이렇게 간단명료할 수가!

머릿니를 "쓸모 없는 동물"로 이야기해주는데요.

 

옆의 일러스트의 머릿니가

"아니야! 시험 볼 때 내가 머리에서 몰래 답을 말해 주면 어쩔래?"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참 재미있죠?

그렇게 시험볼 때 답을 말해준다면 머리에 머릿니를 키우는게 유행이 되겠는걸요?!

그러니 다음번에 이를 만나거든......

도망쳐요!


맞아요.

저는 그때 친구가 안아줄 때 도망가야했어요.

 

이렇게 책을 다 읽어보았는데요.

머릿니에 대해서 깊이 알게 되어서 무척이나 엄마인 저도 인상적이었답니다.

 

책을 다 읽고는 스케치북에 머릿니를 그려주었는데요.

뜬금군이 크레파스로 멋지게 머릿니를 색칠해주었어요.

 

햐얀 머릿니가 피를 빨아먹으면 몸이 붉게 변하는데요.

빨간색 크레파스로 머릿니를 가득 채워주고 있네요.

 

세상 진지 모드~~~

 

옆에 갈색으로 뭔가를 더 그려주는 듯한데 힘조절이 안되어서 새 싸인펜 심이 안으로 쑤욱~ 들어가버리네요.

어쨌거나 머릿니 색칠하기까지 잘 해보았습니다!


예스 24에는 씨드북의 징글친구들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이렇게 몸집이 자주 작고 징글징글 징그러운 머릿니를 스타트로 책의 내용을 구경시켜드렸는데요.

차근차근 나머지 3마리의 징그러운 친구들도 곧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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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 만든 멸치유부초밥 & 콘도그! | 기본 카테고리 2017-02-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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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키즈 쿡쿡 방과후 요리

정유진 저
대경북스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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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 만들때 보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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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엄마가 되면서 밥상은 늘 고민거리인데요.

잘먹어주면 고맙지만 정성껏 만든 요리보다 김이나 달걀프라이를 더 좋아할 때면 '내가 이러려고 요리했나..'하는 자괴감을 느끼기도 해요.

아이가 놀고 있을 때 식사를 혼자서 분주히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함께하는 요리시간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면 생각보다 아이가 훨씬 즐거워하고 만들면서 먹는 재미에 푸욱~빠져서 어느새 만들다가 한끼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키즈쿡쿡 방과후요리>는 요리의 맛과 즐거움, 그리고 영양균형까지 생각하는 어린이요리교실인데요.

재료준비와 조리과정, 데코까지 책에 잘 나와있어서 아이와 함께 엄마가 만드는 방과후교실을 즐겁게 진행할 수있도록 도와주네요.

 

저는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우리 4살 뜬금군과 함께 책에 있는 멸치유부초밥과 콘도그(핫도그)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아이가 무척이나 즐거워하던 모습이 사진 속에 가득 담겨있으니 보면서 해피바이러스 많이들 가져가세요.

 

<키즈쿡쿡 방과후요리>는 요리는 책의 스타일부터 특이한데요.

처음 접했을 때 무척이나 도톰하고 두꺼워서 놀랐는데..

 

 

책을 펼쳐보면 이렇게 바인더 형식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테마별로 요리들은 분류되고 소개되어 있는데요.

이런식으로 요리테마가 분리되어서 요리할 때 분리해서 펼쳐보기 좋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두꺼운 책을 꺼내놓고 요리할 때면 불편한 점이 많아서 북스탠드를 이용하기도 했었는데요.

<키즈쿡쿡 방과후요리>는 요리에서는 그런 불편함없이 간편하고 얇은 책자를 펼쳐서 아이와 함께 보며 요리할 수 있겠더라구요.

 

앨범형식의 표지를 넘기면 다양한 메뉴가 잘 나와있는데요.

당근모양으로 목차를 표시한 부분이 귀엽네요.

목차를 살펴보면..

 

머리가 똑똑해지는 요리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는 요리


단백질이 풍부한 요리


면역력을 높여 주는 요리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요리


키를 쑥쑥 자라게 해주는 요리


아삭아삭 김치 요리


동남.동북아시아의 요리

 

유럽. 아메리카대륙의 요리


영양 가득 샌드위치 요리


우리나라 전통요리


재미있는 퓨전요리


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 반찬에서부터 간식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메뉴들이 있어서 함께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방과후요리"라는 타이틀답게 조리법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요.

아이와 함께 요리데이를 만들어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책의 제일 앞부분에는 이렇게 조리의 기본인 재료를 써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요.

아이와 함께 조심하면서 썰기 연습부터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도 이 참에 공부해보고요.

 

 

이 책의 저자는 진에듀어린이교육협회의 정유진 대표인데요.

멋지게 꾸미지않고 안경에 앞치마를 하고 만든 롤리팝 요리를 들고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참 친근하고 좋아보이네요.

특히 머리에 핀하나를 꽂고 계신 모습이 우리 엄마들 같아서 무척이나 친근해보여요.

 

저자분의 약력도 주루루~~

다양한 활동을 하시고 능력도 출중!

하지만 책을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럼 아이와 함께 만들어볼까요?


37개월 올해로 4살된 우리 첫째 뜬금군과 제일 처음 만들어본 요리는 바로 멸치 유부초밥인데요.

이 메뉴는 [키를 쑥쑥자라게 하는 요리]에 있어요.

 

유부초밥을 자주 만들어먹지만 멸치를 넣어서 만든 적은 한번도 없어서 이 참에 한번 도전해보기로했어요.

시중에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아이와 만들기도 좋을거 같구요.

저는 뜬금군이 견과류는 안먹어서 ㅠ

아몬드는 생략하고 멸치만 볶아서 만들었습니다.

 

아이랑 마트에서 사온 세멸치는 프라이팬에 볶아서..

 

올리고당을 뿌려주고..
 

잘섞어주면 간단히 완성인데요.

요 멸치조림은 밥반찬으로도 좋죠.

 

엄마가 멸치를 볶을 동안에 우리 뜬금군은..
배합초를 넣고 밥에 넣어서 섞어주고요.

 

후리가케도 넣어서 잘 비벼주었어요.
잘한다 싶더니..

 

섞은 밥은 입속으로 쏘옥~!!
요리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역시나 요리할 때 하나씩 주워(?!)먹는 재미가 있죠.

 

 

엄마에게 혼나면서도 빵! 터져서 웃음이 넘치는 뜬금군.

이따가 먹으려고 그러는지 밥풀을 묻혀놓고는 다시 요리하는 척합니다.

 

어떻게든 요리로 승화시켜보고 싶은 엄마는 유부초밥을 하나 만들어서 아이에게 보여줍니다.
"자아~ 이렇게 만들어봐~"

 

유부를 벌려서 밥을 넣는데 아직은 이런 활동이 서투른 아드님.

밥이 계속 흘러떨어진다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볶은 멸치 준비완료!
멸치를 가지고 자리와 왔더니 힘들었는지 우리 뜬금군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네요.

머리에 수건(?!)을 그냥 올리고 진행. 

 

 다른거 없이 볶은 멸치를 조미된 밥에 섞어서 유부에 담아주면 멸치유부초밥완성!

 

열심히 잘하는가 싶더니..

 

​완성된 멸치 유부초밥은 바로 입속으로 쏘옥~ 들어가네요.

​평소에 멸치는 잘 먹지 않는데 이렇게 넣으니 잘먹네요.

 

뜬금군은 먹고..

엄마는 만들고 어쨌든 몇개 안되지만 멸치유부초밥 완성!!

 

뜬금군은 이렇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 Happy Ending -

 

 

<키즈쿡쿡 방과후요리> 책과 함께 집에서 만든 멸치유부초밥.

참 쉽죠잉~

찡긋! 미소도 발사하고..

 

버섯이 왜 여기있냐고 물어도 보네요.

 

같이 드실래요?

아빠가 돌아오니 자기가 만들었다며 건네는 아들래미! 

엄마랑 또 요리하자~ 

 

멸치유부초밥에 이어서..

다른 날 아이와 함께 만들어본 요리는 [재미있는 퓨전요리]에 있는 콘도그에요.

 

핫도그는 가늘고 긴 형태의 소시지를 익혀서 기다란 빵 사이에 끼워 넣은 음식인데요.
핫도그의 또다른 이름이 콘도그라는 건 저만 몰랐던건 아니죠?
집에서 간단하고 편하게 콘도그 만들어봅시다~

 

재료는 식빵과 소시지, 빵가루와 달걀, 그리고 오일인데요.

간편하게 빵과 소시지만 있으면 맛있는 콘도그가 탄생하니 안해볼 수 없겠죠?

 

우리 뜬금군 브이~!!

 

소시지는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주세요.

가스레인지 부분이나 칼질같은 경우는 위험하니까 엄마가 진행했어요.

 

엄마가 소시지를 데치는 동안..

우리 뜬금군은 식빵을 밀대로 밀어주는 미션을 맡겼어요.

책을 보면서 따라하는 중.

 

이날 제빵기로 처음 우유식빵을 만들어봤는데요.

모양은 못나고 두툼했지만, 아이랑 신기해서 뜯어먹고 딸기잼을 발라먹으며 좋아했었답니다.

집에서 만든 건강한 식빵으로 만드는 콘도그입니다~

 

하지만 몇장 안되는 식빵을 우리 뜬금군이 밀대로 밀면서 계속 먹어버리는 바람에...
나중에 아빠가 편의점에서 다시 식빵을 사와야했다지요.

 

밀대로 밀어준 식빵에 소시지를 넣고 빵 끝에 달걀물을 발라서 말아주면 되는데요.
뜬금군에게 달걀물을 발라보라고 시켰어요.

 

가장자리에 발라야하는데...
우리 아드님이 중간에 떡하니 발라뒀네요.

 

우둘투둘~~

아이가 콘도그를 말은 모습이에요.

 

중간에 식빵을 뜬금군이 파먹어서 구멍이난 콘도그.
엄마는 난감한데 아이는 뭐가 좋은지 꺄르르~웃음보가 터졌어요.

 

쫀쫀하게 말아야 모양이 잘 유지되니까..
실리콘패드로 돌돌돌~ 마는 법을 알려주었답니다.

 

그랬더니 탄생한 모습~~

아까보다 훨씬 좋아졌죠?

이렇게 꼭꼭 말아줘야 흐트러지지 않고 모양이 유지된답니다.

 

이제 달걀물에 발라서 빵가루를 입히면 되는데요.

 

뜬근군이 직접 빵가루에 묻혀봤어요.

나름 진지!!

 

 

돌돌돌돌~~

빵가루를 입히다보니 접시 너머로 가루가 떨어지네요.

 

 

그래도 요렇게 2개 완성!

식빵이 없어서 일단 2개만 만들었네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줬어요.

 

 

짜잔~~

아직 4살짜리 꼬맹이라 입에 넣기에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양이 얼마없어서 잘라주었는데요.

그랬더니 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2개밖에 없었는데 많아졌다면서..

 

인사도 잘하는 이쁜이~

"잘먹겠습니다! "

 

잘라둔 콘도그를 입에 쏘옥~ 넣고..

 

맛있게 우물우물~~

파프리카를 평소엔 안먹는 녀석인데 잘라서 함께 주니 이날은 먹네요.

 

아이가 맛있었는지 금새 다먹고는 더 먹고 싶어하고요.

남편이 식빵을 사와서 휘리릭~ 다시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엄마혼자서...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돌돌돌~굴려가며 익혀주었답니다.

 

 

기름기를 제거하고..

그렇게 엄마표 콘도그 완성!

이번에는 나무꼬치에 꽂아서 진짜 핫도그처럼 만들어봤네요.

 

그렇게 엄마표 콘도그 완성!

이번에는 나무꼬치에 꽂아서 진짜 핫도그처럼 만들어봤네요.

 

콘도그 3개는 아빠랑, 엄마, 그리고 우리 뜬금군이 사이좋게 노나먹었답니다.

37개월 아이에게는 아직 잘라서 주는게 먹기에 편하네요.

다음날도 또 만들어달라는 아들!


책에 있는 다른 레시피도 보면서 평소엔 안만들어본 것들 만들어서 점수따야겠어요.

<키즈쿡쿡 방과후요리>는 요리로 우리 아이와 맛있는 요리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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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슈가크래프트 만들고 싶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2-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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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슈가크래프트

Yoony Choi 등저
성안당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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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만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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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울로 상경했을 적에는 밥솥에 밥을 할줄도 모르던 1인이었지만..

지금은 밥을 넘어 아이 생일에 부족하지만 케이크도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요.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

가족들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기면서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다보면 어떻게 디자인을 해야할지..

케이크 위의 하얀 캔버스는 또다른 숙제이자 고민거리더라구요.

블로그의 능력자님들은 케이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도 만들고, 강아지도 만들고 자동차도 만들고요.

앙금으로 꽃이 가득한 정원을 케이크 위에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너무나 대단한 능력자들의 결과물을 보면 참 멋지고 소박한 케이크가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저도 한걸음 한걸음씩 더 이뻐지고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눈은 정확해서 우리 4살 아들같은 경우엔 요즘에 한창 인기있는 상품을 고르는가하면, 남자아이지만 이쁜 것들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이번에 읽어본 <설탕으로 빚는 달콤한 놀이 슈가크래프트>는 케이크위에 ART를 하는 슈가 아티스트 유니 쵸이님의 책인데요.

아직까지도 많이 낯선 분야인 "슈가크래프트"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서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책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모양부터 잠자는 아기, 발레리나 그리고 나중엔 꽃까지 정말 리얼하게 만든 모습들이 실려있어서 보는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네요.

 

책의 모습인데요.

이 책의 특징은 "슈가크래프트 방과후 지도사 양성 전문 교재"라는 점이었어요.

성인들에게도 낯선 슈가크래프트를 아이들이 학교에서 방과 후에 배울 수 있다는 사실도 참으로 놀랍고 감사한데요.

슈가크래프트 방과 후 지도사가 되려면 슈가크래프트지도사 2급 자격이 있어야 한대요.

 

유니 초이의 슈가크래프트 과정을 이수하고 이수증명서를 받으면 별도의 실기 시험없이 'MBC 아카데미 방과후센터'의 '슈가크래프트 지도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요.

'한국지도사교육진흥원'의 온라인 강좌인 '방과후지도사 자격증'과정을 60%할인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고 하네요.

 

책의 두께는 손으로 잡았을 때 사진과 같이 한손에 가볍게 잡히고요.

무게감도 무겁지않고 가벼워서 가방이나 외출시에도 소지하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겠어요.

 

하지만 책속에는 저자가 만든 슈가크래프트 작품들이 사진과 함께 만드는 제작과정이 잘 실려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공감과 생각을 키우는 달콤한 놀이 슈가크래프트!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이 더 특별해지는 시간!


슈가크래프트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재!


'방과후학교'란 정부가 2006년부터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체제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인데요.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하여 참가할 수 있는 특기적성교육, 교과보충수업 & 심화 수업등의 교과 중심수업, 방과 후 학생들을 돌보아주는 돌봄교실 등을 통틀어 '방과후 학교'라고 해요.

사실 제 머릿속에 '방과후 학교'는 흔히 생각하는 영화나 외국어,미술 정도였고 큰틀은 교과중심의 학습이었는데요.

슈가크래프트를 방과후학교로 배울 수 있다면 손재주가 있고 눈썰미가 좋은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

보통의 친구들에겐 만지고 만들면서 스트레스해소도 되며

어릴 때부터 슈가크래프트같은 다양한 분야를 접해서 자신의 장래에 대한 꿈을 고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답니다.

 

사진 속의 이분이 저자 슈가 아티스트 유니 초이인데요.

머리에 꽃을 달고 손에도 꽃을 들고 찍은 사진이 예사롭지 않은데 처음에 보면서

'설마 이것도 슈가크래프트로 만든건 아니겠지?'

하고 생각을 했는데요.

책의 페이지를 넘겨보니 뒤쪽에 가득한 리얼한 꽃들을 보니...

머리에 달고 손에 들고 있는 것들이 저자가 만든 슈가크래프트 꽃이 아닌가란 추측을 해봐요.

 

이 분은 

영국 블룩클랜즈 컬리지 졸업

대한슈가크래프트협회 초대 부회장

슈가앤클레이작가협회(SCAA-Sugar&Clay Artists Association)협회장을 맡고 있답니다.


슈가크래프트로는 첫 도서인줄 알았는데 이미 3권이나 슈가크래프트 관련 저서가 있네요.


[최정윤의 The Art of Sugarcraft] 최정윤, 성안당, 2008

[달콤한 시간, 참 쉬운 슈가크래프트]최정윤, 성안당, 2015

[슈가크래프트 길라잡이], 대한슈가크래프트협회 공동집필, 대가, 2012.


또 수상경력도 많아서 믿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또..

이 책은 앞서 소개한 저자 유니 쵸이외에도 SCAA 회원이 함께 공동집필을 한 것도 눈에 들어오네요.

(SCAA - Sugar & Clay Artists Association)


그럼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책을 보기 전에 제일 먼저 살펴본다는 목차를 보면서 책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할게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책은


Part 1 초보자를 위한 슈가크래프트 기초


Part 2 아이와 함께하는 슈가크래프트 놀이

 

로 슈가크래프트의 기본상식과 방과후지도사,

 

도구와 재료,

 

반죽 만들기와 로얄 아이싱 등 슈가크래프트에 대해 가볍게 접근하고 시작할 수 있도 도와주면서 ...

 

아이와 함께하면 좋을 귀여운 테마

 

<엄마 닭과 병아리 케이크 : 유니 초이>

 

<동물농장 데코레이팅 : 김덕해>

를 진행하고 있어요.

 

Part 3 데코레이팅


Part 4 모델링


Part 5 이지 슈가 플라워


Part 6 와이어드 슈가 플라워


Part7 풀드 슈가 플라워


Part 8 슈가크래프트 응용

 

part3부터는 슬슬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요.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되는 너무나 멋진 눈꽃 케이크

 

팀버튼 감독이 보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은 할로윈 트리츠

결혼식에 올려두면 좋을 웹딩 컵케이크 등이 있어서 재미있었구요.

 

part4에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테디베어와

 

잠자는 아기 케이크 등이 있어서 정말 저도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답니다.

몇달 후면 우리 둘째 아이의 돌이 다가오는데 평범하고 밋밋한 케이크위에 슈가크래프트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나 테디베어를 만들어서 장식하면 얼마나 좋을까하고요.

혼자 이미 머릿속에는 다 만들고 잔칫상까지 차려두었네요.


part5부터는 이지 슈가 플라워를 필두로 슈가 플라워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요.

 

소국 / 카네이션 / 스윗피 등을 시작으로

 

모란 / 백합 / 쟈스민 / 스노우베리 / 수국...

 

 

마지막에는 벚꽂 분재까지 만들어서 슈가크래프트로 이런 것까지 만들 수 있구나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몰랐는데요.

part8의 장미와 스카비오사, 벚꽃 분재는 다 유니 초이의 작품으로 역시나 엄청난 스킬을 소유하고 있구나하며 놀라게 했답니다. 


책을 보는 내내 저는 대학교 시절에 접해보았던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생각이 났는데요.

사람의 손으로 정교하게 한프레임 한프레임씩 표정과 행동을 애니메이션해서 만드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참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렵고, 만들어보면서 내 손은 금손이 아니라 흙손이구나하고 좌절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슈가크래프트도 비슷한 느낌으로 정말 아티스트들의 손재주가 뛰어나고, 거기에서 많이 좌우되겠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뒷쪽에 있는 생생하고 이뻐서 입이 쩌~억 벌어지는 슈가 플라워는 그렇다쳐도 앞 페이지쪽에 있는 귀여운 컵케이크들은 도전이 가능할 것 같아서요.

재료를 준비하고 기본 셋팅을 해서 아이와 함께 조물조물 만들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사실 한번 만들어보고 서평을 작성하려고 했었는데요.

슈가 크래프트의 기본 도구들을 구입하려고 하니 온라인 베이킹 사이트에는 거의 기~기본 도구만 있는 편이었어요.

또 만들 때 사용되는 검 트라가칸쓰(식용 고무분말)이나 CMC는 처음 듣는 재료였고 역시나 찾아보니 잘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저같이 처음에 완전하게 재료를 셋팅해둬야 시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이 조금 어려워서요.

책에서 슈가크래프트 도구와 재료들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나 사이트들을 알려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귀여운 동물모양이나 만드는 방법등은 보면서 '아~이렇게 만드는구나.'하고 많은 참조가 되었구요.

쿠키로 장식을 하거나 아이들 도시락에 모양을 내줄 때에도 참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제가 할 직업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될텐데요.

방과후지도사로 아이들에게 슈가크래프트를 가르쳐주는 제 모습은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지만..

금손인 유니쵸이 이분에게 수업을 듣고 싶은 마음은 참 많아지더라구요.


저는 아직 슈가크래프트로 만든 케이크나 장식물을 본 적도 손에 꼽을 정도로 없고, 먹어본 적도 없어서요.

일단은 직접 보고 맛도 보고 더 슈가크래트와 친해지고 싶네요.


출판사 성안당은 이전에 컴퓨터 그래픽 서적들로 참 많이 접했었는데요.

이렇게 전문분야의 책들을 출판해주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도 큽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들 많이 출판해줘서 다양한 분야의 책들 즐겁게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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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징글친구시리즈 개봉기 : 우와~! 과학그림책도 재밌네 | 기본 카테고리 2017-02-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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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징글 친구 시리즈 세트

엘리즈 그라벨 글/권지현 역/정종철 감수
씨드북 | 2016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와~! 과학그림책도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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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장난감과 책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유아용품이 워낙 잘나오는 요즘이라 보면서 깜짝 놀라고 감탄할 때가 많은데 ...

특히 기발하고 재미있는 좋은 책들을 만나면 내가 우리 뜬금군처럼 어릴 적에 저도 저런 책들을 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저는 이번에 씨드북에서 출판된 징글 친구 시리즈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머릿니

거미

파리

지렁이


가 주인공인 징글 친구 시리즈!

 

이렇게 하찮고 비루한(?!) 녀석들이 한권씩 책의 주인공으로 등장함에도 놀랐고,

그 녀석들의 이모저모를 재미있는 유머코드와 일러스트로 풀어낸 방식도 무척이나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책에 사진이 등장하지 않음을 감사하기도 했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엔 과학이나 생물 수업에 크게 흥미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징글 친구 시리즈처럼 유아 때, 혹은 초등학생 때부터 자연스럽게 과학그림책을 봤으면 그래도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지렁이같은 경우는 관찰하고 만져보았던 끔찍한(?!) 기억이 있고

머릿니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흔한 일이어서 저도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일상 생활에서 너무나 쉽게 자주 만나는 거미와 파리~

 이렇게 4종류의 징글징글한 친구들을 만나본다니 기대가 되면서도 벌써부터 징그럽기 시작했어요.


또 형광색의 정글탐험 찐득이 장난감까지 함께 만나보게 되어서 우리 아들 반응이 무척 궁금했답니다.

 

징글 친구 시리즈는 총 4권으로 2016년 캐나다 퀘백 초등학교 독서 진흥상을 수상한 작품인데요.

유머와 과학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술술~ 읽게 되는 그림책 시리즈였어요.


무섭지?

궁금하지?

재밌겠지?

안녕?


하고 인사하고 있는 네 친구들 한번 만나볼까요?

 

징그럽다고?

 맞아.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야.


라는 말은 징글 친구 시리즈를 정말 딱맞게 아우르는 말 같은데요.

'징글 친구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 중 징그럽다고 혹은 무섭다고 생각했던 거미, 지렁이, 파리, 머릿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 책들을 읽으면 오랜시간 우리와 같이 살고 있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친구들에 대해서 알 수 있답니다.

 

 

징글친구시리즈는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정종철 감수


인데요.

 

저자 엘리즈 그라벨은 어린 시절부터 작고 징그러운 동물에 흥미를 가졌다고 해요.

네 살 때는 '작고 징그러운 동물 보호 협회'를 세워서 회장 & 하나뿐인 회원이 되기도 했구요.

책을 쓰고 그림을 그려야하기에 요즘은 파리나 지렁이와 수다 떨 시간이 없다는 말에 피식~하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괴물을 갖고 싶어>, <제시 엘리엇>, <거인 안토니오> 등이 있구요.

우리 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기름 뚝뚝 햄버거, 너 없인 못 살아!>, <속이 뻥 뚫렸어!>, <또 마트에 간 게 실수야!>가 있다니..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4권이 하나의 상자에 담겨 있는 징글친구시리즈는 이렇게 예쁜 상자에 튼튼한 손잡이까지 함께 있어서요.

우리 아이에게 혹은 다른 친구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구성이에요

 

 

궁금한 마음에 아이몰래 상자를 살짝 열어보니 4권의 도서와 함께 부록으로 징글 친구 시리즈 드로잉 북도 있네요?!

하얀 연습장같은 노트인데 여기에 낙서도 하며 재미있게 활용하면 좋겠어요.

 

한권씩 차례대로 줄맞춰서 쪼르르~ 세워서 구경해봤지요.


지렁이

파리

거미

머릿니 


모두 모두 모여라~~

 

 

책의 순서는 1번이 머릿니

2번이 거미

3번이 파리

4번이 지렁이인데요.


책꽂이에 꽂아두었을때에 보이는 빨강, 연두, 파랑, 분홍의 세로단면 컬러도 상큼하고 예쁘네요.

 사실 뭘 먼저 읽느냐에 정답이 있겠어요?

우리 아이가 원하는대로 한권씩 쓱쓱~ 꺼내서 읽으면 OK!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쉽고 재미있게 읽혀서 한권을 꺼내보면 4권을 다 보게 될거에요.

 

씨드북의 징글친구시리즈는 초등학생이나 유아가 읽기에 좋은 과학그림책이어서요.

책의 가장자리가 이렇게 둥글게 라운딩처리가 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띄네요.

좋은 내용도 필수지만 이렇게 아이들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모습~

좋네요.

 

책의 두께는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인데요.

 

표지는 안의 페이지를 보호하도록 이렇게 도톰하고 빳빳하게 되어 있고요.

 

 

안에 있는 페이지들은 이렇게 그리 두껍지 않은 느낌이라 휙휙~ 즐겁고 빠르게 넘겨볼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보기 전에 휘리릭~ 엄마가 개봉해서 살짝쿵 먼저 구경해본 모습!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구경해봐요.

 

또 눈에 들어왔던 부록(?!) 찐득이 정글탐험인데요.

 

 

노란색에 검은색의 지네같은 녀석인데 힘껏 던져보면 벽에 찰싹!하고 붙는대요.

궁금한 마음에 저혼자 살짝 뜯어봤는데 촉감이 재미있어서 우리 아들이 좋아할 모습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어요.

 

안만진 척 원상복귀를 시키고 아드님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게 늘어나면서 재미있는 촉감에 신이났어요.

징글징글한 친구들과 친해지는 첫단계인듯?!

 

손에 올려보고 만져보고 늘려보고...

실컷 만지고 놀더니요.

 

나중에는 어깨에 애완동물처럼 올리고는 책을 본다고 이야기하네요?!

네가 낸시랭이니? ㅎㅎ

 

 

 

뒷면에 나온 징글친구들을 소개해줬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쳐다보던 뜬금군.

한권씩 꺼내면서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즐거워보이네요.


상자에서 하나씩 꺼내는 재미를 무시할 수 없지요.

아무렴요.


지렁이꺼내고..

거미꺼내고..

머릿니꺼내고...

 

마지막으로는 파리까지!

꺼내보았습니다.

 

​기념으로 김치!하고 사진도 한장~~!!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이 사진을 통해 전해지시죠?

이렇게 열광적인 반응일줄은 엄마도 몰랐는걸~

 

책상을 가득 채운 징글친구들 책에 "많다~ 길다~!!"라며 기분이 좋아진 아들!

어떤 책을 가장 먼저 읽을지 무척이나 고심하고 있었어요.

아들이 고를 동안에

징글친구시리즈를 한권씩 살짝 살펴보면...

 

대망의 1번 머릿니.

드라큘라를 연상시키는 망또와 이빨.

악마를 닮은 빨간얼굴과 뿔이 익살맞은 그림이네요.

 

이 머릿니책은 2016년 캐나다 우수과학도서상과 2016 캐나다 어린이 지색책을 수상했어요.

노란색의 상장 마크가 2개나 쾅쾅! 찍혀있네요.

 

2번은 거미.

물망울무늬의 핑크 넥타이를 한 거미는 무척이나 순하고 친근한 표정인데요.

 

"안녕?"하고 인사하고 있는 거미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생명체죠.

 

 

요 거미책은 2016 앨라배마 카멜리아 어린이도서상

2016 사이언스 인 소사이어티 북어워드에서 수상한 책이랍니다.


처음엔 같은 시리즈물이기도 하고 일러스트가 일관성이 있어서 다 같은 느낌으로 느껴졌는데...

전체적인 수상도 있지만 각권마다 다른 곳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네요.

징글친구 3번은 파리!

파리하면 유명 개그맨이 파리의 손비비는 흉내가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함께하면 참 안좋은 친구죠.

 

요 파리책은

2014 사이언스 인 소사이어티 북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이네요.

 

마지막 4번 인사하는 지렁이~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꼭 아티스트같네요.

 

책의 꽂는 부분의 색상이 핑크인데 생각해보니 지렁이의 몸색깔과 비슷해서 핑크를 선택했나보네요.

단순해보이는 일러스트지만 알고보면 많은내용과 이야기들이 집약되어 있는게 그림책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네요.

 

이 지렁이 도서는 2016 캐나다 퀘백 초등학교 독서 진흥상을 수상했네요.

 

수상이력과 좋은 책이 100%일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인정을 받았다는 느낌이 있어서 다시 한번 주목하고 되네요.

안녕?하고 인사하는 지렁이는 거미와 파리만큼 우리에게 친숙한데요.

알고보면 도움이 되는 참 좋은 친구죠.

 

 

아이에게 다시한번 징글징글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해주고,

어떤 친구의 이야기가 궁금한지 물어보았는데요.

 

 

아이는 1번인 머릿니를 고르네요.

다른집 아들들도 그럴거라고 믿고 싶은데..

우리 아이는 머리감기를 참 싫어하거든요.

머리를 감을 때면 늘 즐거운 목욕시간이 엉엉~ 울음바다가 되기도 해서..

저는 아이에게 머릿니 - "이"이야기를 해주고 사진도 보여준 적이 있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머릿니가 나름 흔한 편이서요.

언니랑 저도 머리에 바퀴벌레약(ㅠ)을 뿌리고 검은봉지를 쓰고 있던 기억이 있고,

엄마가 참빗으로 머리에 있는 머릿니랑 쌔가리(?!) - 책의 정식 표현으로는 "서캐"를 골라내주기도 했었거든요.

이야기를 꺼내니 괜시리 깨끗하게 샴푸한 머리가 간질간질~거리는데요.


뜬금군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고 검색으로 내장이 투명하게 보이는 징그러운 머릿니 사진까지 본 기억이있는데..

아이에겐 아무래도 그게 충격요법으로 깊게 기억되어 있을거에요.


머릿니에 대한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읽을 줄이야.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요.


기발하고 작은 부분에 관심을 가진 저자에게 감사하면서 4권의 징글징글한 징글 친구 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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