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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두 살] 더 만나고 싶은 귀여운 두살 아기씨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7-07-2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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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맘대로 두 살

민치 저/고향옥 역
트리앤북 | 201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맘대로 두 살] 더 만나고 싶은 귀여운 두살 아기씨 이야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사실 저는 엄마가 되기 전까지 어린 아기들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서요.

 제 생각속에 있는 아기의 모습은 마치 인형과도 같은 이쁜 모습이었답니다.


그런데..

아기를 낳고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웃겼던 아기들.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도 많지만 황당하고 웃긴 아이들의 모습을 정말 많이 발견하게되는데요.

저 작은 생명체가 뭐라고 엄마,아빠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들었다놨다하는지..

제가 어렵게 생각하는 시어머니 무릎에 누워서는 한쪽 다리를 척 하고 올려서 분유를 먹는 우리 뜬금군 모습에 정말 빵 터졌던 기억이 있는데요.

 

일본인 저자가 아이를 키우며 만나게 되는 일상의 순간들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린 <내 맘대로 두 살>이라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겐 힐링이 되는..

'그래.. 내가 너 때문에 웃는다.'하고 다시 힘을 내게 해주는 귀여운 책 함께 만나볼까요?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라는 이 책은 밥을 오물오물 다 흘리며 먹는 귀여운 아기의 모습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뒷표지를 보면 곤히 자고 있는 아기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아기들은 잘때가 제일 이쁘다는 말이 새삼 생각나는데요.

신기하게도 우리 아기들은 배를 드러내고 잠을 자곤 하는데 작가가 그런 사소한 일상의 포인트를 잘 잡아서 책의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답니다.

 

 


속 내지에 있는 귀여운 장난감 아이템들.

아기자기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귀여운 우리 아이들 행동과 함께 잘 표현되어 사랑스러운데요.

 

 

볼 때마다 내려 줘도 바지 한쪽이 꼭 올라가 있는 우리 아기들.

저희집 아기도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이런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해맑고 웃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글과 그림을 그린 작가는 민치.

만화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데요.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한 에피소드가 오롯이 담긴 이 책은 작가가 일본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가 인기를 얻어서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해요. 

 <내 맘대로 두 살>이 민치작가님이 세상에 선 보이는 첫번째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우리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담긴 책이 첫번째 그림책이라면 정말 의미있겠네요.

 

 

책은 일상의 아기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와 함께 아이의 행동을 적은 글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책은 읽어보니 너무 짧게 느껴져서 아쉬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제가 인상적이었던 페이지들을 몇가지 소개해드리면서 책을 보여드릴게요.

 

 

슬프거나 몸이 아프면 엄마 젖을 찾는 아기들.

이건 정말 엄마라면 100% 공감하실 이야기같은데요.


아기가 엄마 옷깃을 잡고 늘어지기 때문에 목둘레가 금세 늘어나는 것도 엄마들이라면 공감할 이야기죠?

 

 


밥을 먹을 때 싫어하는 것을 주면 입을 앙 다물고 요리조리 잘도 피하는 우리 아기.

14개월된 우리 베리군도 지금 그런 모양새인데요.

배가 고프거나 먹을 때는 입을 쩍~쩍~ 잘도 벌리는데...

먹기 싫을 때는 정말 아무리 애원해도 답이 없더라구요.

 

 


장난감보다 장난감 상자를 더 좋아하는 아기.

아기 변기에 장난감을 넣고 올라타며 노는 모습도 첫째 아이 때부터 발견한 터라 미소가 지어졌고요.

장난감이나 숨겨둔 것들을 꺼내달라고 하고 찾아내는 것을 보면 아기의 기억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하하..

공감 가는 페이지.


조용할 때엔 뭔가 일을 벌리는 중인 우리 아기들의 모습이 한 장의 일러스트에 오롯이 담겨있어서 웃펐답니다.

 

 


어질러놓기 대장인 우리 아기.

하지만 신기하게도 어질러 놓은 것을 밟지 않고 잘도 걸어다니는데요.

어질러 놓은 것에는 흥미가 없고..

엄마가 정리해둔 것들에 관심을 가져서 다시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아기의 모습은..

아마 모든 엄마들이 공감하실 장면 같아요.


또..

소꿉놀이를 좋아하면서도 칼을 거꾸로 잡아서 엉터리로 싹뚝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첫째 뜬금군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잠잘 때에도 기운이 넘치는 우리 아기.

힘들게 재웠는데 금방 일어나는 야속한 모습도 보여주는데요.

아기를 재우고 둘이서 푸딩을 먹다가 쳐다보는 아기를 발견하고 놀란 부부의 모습이 참 재미있어요.


아직 아기가 없어서 조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희 언니는요.

시간이 나면 멀리 부산에서 버스를 타고 종종 첫째 뜬금군을 보러 오기도 하거든요.

뜬금군과 너무 같이 자고 싶었던 언니는 뜬금군과 함께 자고는 깜짝 놀랐다면서 다음날 다크서클이 생긴채로 말을 걸어왔는데요.

함께 자는데 요리조리 돌면서 자는 통에 얼굴이며 몸이며 다 얻어맞아서 너무 아프고 무서웠다며..

결국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는 웃음이 나기도 하면서 나도 그랬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기들은 신기하게도 베개위로 올라가서는 빙글빙글~ 돌면서 잠을 자곤 하는데요.

발차기가 얼마나 아픈지 저는 진짜 태권도를 시켜야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자면서 얼굴도 치이고 옆구리도 공격당하고 남편과 함께 사이좋게 자는데 중간에 꼭 끼어서 잔다고 하더니..

자고 일어나면 구석탱이에 이상한 자세로 자고 있던 우리 아기!


아직 14개월된 둘째가 있지만 첫째 아이의 어릴 적 모습이 무척이나 생각이 많이 나는  <내 맘대로 두 살>

참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내맘대로 세 살". "내맘대로 네 살"..시리즈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이에게 짜증도 내고 잘 챙겨주지 못했었는데 우리 아이의 옛날 모습이 떠오르는 사랑스러운 책을 읽으며 잠시지만 힐링했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맘대로 두 살> 여러분도 만나보세요.

 

 #내맘대로두살, #트리앤북, #민치, #책세상, #아기일러스트, #아기일러스트책, #힐링도서, #아기일상, #아기일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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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자동차 기네스북 : 남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책 | 기본 카테고리 2017-07-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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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최고를 찾아라! 자동차 기네스북

폴 버 저/이한음 역
국민서관 | 201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남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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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착하고 멋지게 자라고 있는 우리 아드님 뜬금군~

공룡과 자동차를 좋아하는 4살인데요.

사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성"이라는 것은 후천적으로 학습되어지는거라고 생각해서

아이가 태어나면 남자아이니까(혹은 여자아이니까)라는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것들을 접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뜬금군을 만나고는 분홍색 옷을 비롯한 다양한 컬러의 옷도 입히고

주방놀이도 장만해서 놀게 해주고

마론인형도 구해서 놀도록 해줬는데요.

그런데 아이가 잘 가지고 노는 것은 로보트나 자동차같은 것들!

그래서 본능적으로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있긴 하구나라고 느꼈답니다.


 

 

이번에 만나본 국민서관의 신간 < 최고를 찾아라! 자동차 기네스북 >은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자동차들이 등장하는데, 그것도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빠른! 가장 큰 ! 가장 비싼! 등의 특별한 자동차들이라 아이가 더 좋아했답니다.


자동차들은 남자들에겐 정말 분신과도 같은 존재!

저희 남편님도 은근히 신기해하며 좋아했는데요.

 

 

아이가 자라면서 더 좋아하고 정독할  < 최고를 찾아라! 자동차 기네스북 >을 소개해드릴게요.

 

 

  < 최고를 찾아라! 자동차 기네스북 >


저자 : 폴버

옮김 : 이한음


최고를 찾아라! 기네스북 시리즈는 공룡, 동물, 메가머신, 우주 등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나본데요.

공룡도 동물도 메가머신도 우리 뜬금군이 정말 좋아할 것 같군요.

 

 

안경쓰고 윙크하고 있는 저 분이 책의 저자 폴 버씨인데요.

공룡부터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 책을 쓰고 계신다고 해요.

낡은 캠핑카를 타지만 늘 르망 자동차 경주장을 달리는 꿈을 꾸고, 꿈속에서는 언제나 세계 기록을 낸다는데요.

남자분들은 다들 비슷할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총 53개의 다양하고 특별한 자동차들이 등장하는데요.

최고 기록을 깨는 자동차부터 시작해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 최초의 수륙양용 자동차, 비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 접을 수 있는 최초의 도시차, 가장 안전한 자동차, 가장 큰 괴물 트럭, 도로 주행 승인을 받은 최초의 자율 주행 자동차 등..

우리가 호기심을 갖고 일어볼만한 멋진 자동차들이 등장하는데요.

자율 주행 자동차같은 경우엔는 최근에 이슈로 뉴스에서도 종종 본터!

그렇게 자동차에 큰 관심이 없는 엄마가 보기에도 호기심이 가는 자동차들이 많이 있었어요.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면요.

 

 

최고 기록을 깨는 자동차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동차의 역사와 함께 자동차 바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실사같은 그림 속의 자동차는 재규어 E형인데요.

이 자동차는 1960년대에 나온 전설적인 스포츠카로 ...

경주차를 만드는 데 쓰는 깋술을 승용차 차체 설계에 처음 적용한 모델 중 하나라고 해요.

 

 

아이랑 함께 제가 관심이 갔던 것은 최초의 수륙 양용 자동차인데요.

이전에 에버랜드를 갔을 때 로스트벨리였나요?

자동차가 수륙양용자동차여서 땅은 물론 물도 건너는 경험을 했던 터라 관심있게 읽었답니다.

 

최초의 수륙 양용 자동차는 암피카 모델 770인데요.

책은 이런 스타일로 등장하는 자동차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답니다.


왼쪽편에 기록을 가진 자동차에 대한 소개가 나오고요.

 

오른쪽에 카드같은 모양의 네모 안에는 해당 기록을 가진 자동차의 주요 정보가 등장해요.

제조년, 길이, 폭, 휠베이스, 빈 차 무게, 최고 속도, 가속도, 연비, 출력, 엔진, 생산 대수 등등..

자동차 박사같은 아이들이 줄줄 외울 수도 있을 것 같죠?


또 그 차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실제 사진과 함께 펼쳐져있고요.

 

또 디테일한 세밀화에는 자동차의 주요 부분의 특징들이 표시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암피카가 등장한게 1961년~1968년.

1965년 9월에는 암피카 2대가 영국의 도버 항구를 떠나 영국과 프랑스사이에 있는 해협을 건너기도 했는데요.

요동치는 바다 위에서 수시로 직접 연료를 채우며 높은 파도를 헤치고 해협을 건넌 암피카!

당시 이걸 지켜보던 사람들은 얼마나 흥미진진했을까요?

가다가 한 대가 고장나서 다른 차가 끌고 갔지만 성공!!

해협을 건너는데 걸린 시간은 7시간 20분이었대요.


지금의 수륙 양용 자동차는 또 얼마나 발전해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최초로 사람이 타고 달린 월면차!

월면차는 달 탐사차인데요.

1971년 7월 31일 미국의 우주 비행사 데이비드 스콧과 제임스 어윈은 월면차를 타고 달 표면을 돌아다니며 달을 탐사했다고 해요.

산소가 없고 아주 춥고 중력이 지구의 6분의 1에 불과한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진 달!

그런 달을 탐사하는 최초의 월면차를 만들어내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17개월이라니..

깜짝 놀랐답니다.

월면차야 말로 아무나 탈 수 없는 진짜 진귀한 자동차인 것 같네요.

 

기록을 가진 특별한 자동차이다보니 책에는 "최초"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대중을 위한 최초의 자동차는 T형포드.

누구나 적당한 값에 차를 살 수 있도록 차 생산 과정을 자동화한 헨리 포드!

초기의 자동차는 한 대씩 일일이 거의 손으로 만들어서 무척이나 고가였는데요.

'대중적인 차'를 만들고 싶던 헨리 포드같은 사람들 덕분에 우리들이 자동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네요.

 

그럼 여러분.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 모델은 뭘까요?

바로 폭스바겐 비틀인데요.

우리 뜬금군 이 자동차를 보더니 "엄마~ 자동차가 이뻐, 갖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네요.

딱정벌레를 닮았다 하여 '비틀(Beetle)'이라고 불린 폭스바겐 비틀~

단일 모델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자동차인데요.

1945년에 대량 생산되어 2003년에 단종되기까지 2,150만대 이상 팔려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중의 하나래요.

저도 자동차는 잘 모르지만 폭스바겐 비틀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아드님도 그렇게 보는걸 보면 역시 우린 통하는 사이인가봐요.

 

남자들은 다들 빨간색 스포츠카에 대한 로망이 있죠?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는 마즈다 MX-5.

이 차는 1989년에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94만 대 넘게 팔렸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는 생소한 브랜드인데..

우리에게 익숙한 포르쉐 911DL 1963년에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820,000대로 2등.

BMW Z3 E36/7이 1995년에서 2002년까지 279,273대가 팔려서 4위를 했더라구요.

 

영화나 TV에서 봤던 하얀색 리무진~

신혼여행을 가는 허니문카로 리무진을 타는 분들도 많으시죠?

저는 아직 한번도 리무진을 타보진 못했는데요.

가장 긴 리무진도 있다는 사실!

가장 긴 리무진은 아메리칸 드림 스트레치 리무진인데요.

이 자동차는 전직 스턴트맨인 운전사이자 자동차 수집가인 제이 오버그가 1992년에 만든 전 세계에 한 대뿐인 스트레치 리무진이라고 해요.

이 차 뒤쪽 끝에는 수영장도 있고, 헬리콥터 착륙장도 있고요.

꽉꽉 끼워타면 총 50명까지 탑승 가능!

기다란 굴절버스처럼 아메리칸 드림도 중간이 구부러진다고 하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집중해서 보는 아이의 모습이 참 재미있는데요.

가장 큰 괴물트럭은 빅풋 5.

커다란 바퀴에 사람이 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이 자동차는 알래스카에서 쓰기 위해서 만들었대요.

이렇게 거대한 괴물트럭 빅풋 덕택에 괴물트럭 경연대회도 열려서요.

자동차 짓밟는 묘기를 하고 사람들은 열광을 했다고 하니..

그 무게와 괴력도 대단한거 같아요.

짓밟혀지는 자동차가 아깝지만 한번 보고 싶네요!

 

 

이렇게 책에는 흥미진진한 생각도 하지 못한 자동차들이 참 많은데요.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낱말 풀이가 되어 있어서 참조하기 좋답니다.

 


우리 아드님..

아직 글도 읽을줄 모르면서 저렇게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웃겨요.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가 그것도 대거 등장하니 완전 물만난 물고기인데요.

아이가 커서 정독하며 달달 외울 날을 기대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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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둘째 안 해!] 까까똥꼬 시리즈와의 첫만남~ 우리둘째에게도 읽어줬어요 :) | 기본 카테고리 2017-07-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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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쳇! 둘째 안 해!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김영신 역
한울림어린이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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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똥꼬 시리즈와의 첫만남~ 우리둘째에게도 읽어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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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우리 둘째 베리군~

14개월을 지난 건강하고 귀여운 아들래미인데요.

첫째 형아의 방해와 질투에도 꿋꿋하게 자라난 베리군은 이제 눈치가 있어서요.

 형아가 괴롭히거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뺏어가면 금새 울상이 되어서 저에게 달려와 다리에 안긴답니다.

그런 모습이 참 귀엽고 사랑스러워보이지만 둘째는 확실히 많이 치이죠?

 

 

도치맘이라 그런지 몰라도 참 착한 아들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첫째 뜬금군이지만 질투는 어쩔 수 없어서 베리군은 늘 당하는 입장인데요.

한울림 어린이의 까까똥꼬 시리즈 <쳇! 둘째 안 해!>라는 책을 보고는 차마 지나칠 수 없어서 만나보았어요.

심통이 잔뜩난 둘째 에드몽!

 책을 보며 둘째의 서러움을 우리 뜬금군이 이해하고 베리군은 해소되기를 바라며 읽어보았는데요.

알고보니 책속의 에드몽은 형과 자신이 전부가 아니라 셋째 동생 릴리까지 있더라구요.

둘째 그것도 중간에서 치이는 둘째니 얼마나 그 심정이 복잡할지 상상이 안되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본 이야기 들려드릴게용

 

 

 

노란색 슈트를 입은 토끼 둘째 에드몽.

에드몽이 삐친채 말하는


"쳇! 둘째 안 해!"


라는 제목은 너무 강렬해서 꼭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심플한 그림체인데도 삐친 아이의 표정이 잘 나타나있죠?

 

 

이건 너를 위한 책이라며..

우리 베리군에게 쥐어줘봅니다.

 

 


표지를 넘기면 배경에는 가득한 토끼 캐릭터들~~

익살스럽고 장난치는 듯한 표정, 삐친 표정들이 가득해서 재미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스테파니 블레이크인데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낸 아기토끼 시몽(첫째 토끼)은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한명이라고 하네요.

 

 

책을 만나볼 적에 한울림 도서목록도 함께였는데요.


 

한울림 도서 목록을 넘겨보면서 발견한 것은 바로 "까까똥꼬 시리즈" 목록!!

이번에 만난 도서에서는 시몽의 동생 둘째 에드몽이 주인공이지만 까까똥꼬 시리즈의 주요 주인공인 첫째 시몽인데요.

<까까똥꼬 시몽>시리즈는 프랑스 내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이자 유럽의 국민 그림책이라고 해요.

 

 

페이지를 넘겨보니 이렇게 다양한 책들이 이미 출판되어 있었는데요.

간결한 그림체와 강렬한 원색 컬러가 우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요.

내용도 아이들이 공감하는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외국에서 국민 그림책으로 사랑받는 것 같네요.

늦었지만 저도 어서 만나봅니다!!

 


시몽은 아빠와 함께 울타리에 페인트칠을 하기로 하는데요.

둘째 에드몽도 하고 싶어하지만 너무 작아서 안된다고 시몽이 딱 잘라서 이야기해요.

 

 

 

자신은 안된다는 말에 화가난 둘째 에드몽!

얼굴에 삐친 표정이 가득한데요.

 

 

엄마가 여동생 릴리를 보라며 "네 여동생 정말 귀엽지?"라고 물어보는데

"너무 못생겼어."라고 중얼거리는 쿨내를 뿜어내고요.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에드몽은 형 시몽이 쌓은 블럭을 손가락으로 슬쩍 밀어서 무너뜨리고 말아요.

저는 이 페이지를 보고 빵! 터져버렸는데요.

주위 눈치를 슬쩍 보면서 손가락 하나로 쓰윽~ 밀어서 블럭을 넘어뜨리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기발하고 재미있었어요.

아이 나름대로는 정말 최선의 복수죠?!

 

 

하지만 이 모습을 엄마에게 들킨 에드몽은 변명을 해요.


"나 아냐! 아기야옹이 그랬어!"

하고요.

 

 

저희 첫째 뜬금군은 동생을 울려놓고서 물어보면 자기가 안그랬다고 그러거든요.

아이들은 그렇게 다 보이는 거짓말을 하네요.


책을 읽어주면서 뜬금군에게 베리군을 괴롭히면

나중에 베리군이 에드몽처럼

형아가 만든 멋진 블럭을 무너뜨릴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해주었답니다.

 

 

울타리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아빠와 형 시몽을 바라보고 있는 에드몽.

​에드몽은 점점 더 화가나는데요.

 

형아와 아빠에게 화가 난건데 에드몽은 괜히 엄마와 릴리를 못살게 구는 못난 모습을 보여주네요.

삐뚤어진 에드몽을 엄마가 안아주려고 하는데 싫다는 에드몽!

저같으면 혼내기부터 했을텐데 아이를 안아주려고 하는 에드몽의 엄마는 역시 셋이나 낳은 베테랑 육아맘다워요.

 

 

페인트칠을 멋지게 완료한 아빠와 시몽은 배가 고파서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데요.

에드몽은 아직도 삐쳤는지 창문만 보고 있답니다.

그런데 나뭇잎 하나가 흔들흔들 떨어지는거에요. 

 

나뭇잎은 새로 칠한 울타리 위로 떨어졌는데요.

그순간 에드몽은 "진짜 엄청나게 멋진" 생각이 떠오른답니다.

 

 

아주아주 커다란 갈퀴를 들고 땅에 떨어진 나뭇잎들을 쓸어모으는 에드몽!

그리고 무지무지 거대한 나뭇잎 언덕을 만들었는데요.

 

 

사실 저는 에드몽이 떨어진 나뭇잎을 보고 덜마른 울타리 위에 나뭇잎들을 다 붙여놓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역시나 아직은 너무나 순수하고 착하더라구요.

 

 

혼날만한 나쁜 짓은 자기가 안하고 아기야옹이가 했다던 에드몽은..

칭찬받는 멋진 일에는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이 했다고 하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을 닮은 것 같아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책의 뒷쪽에는 앞서 말씀드린 까까똥꼬 시몽시리즈의 목록이 나와 있는데요.

<쳇! 둘째 안 해!>까지 총 15권이나 있네요.

제목도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기회를 내서 아이와 나머지 책들도 읽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그렇게..

우리 둘째 베리군 생각이 나서 읽어본 책인데 오히려 뜬금군이 잘 읽었는데요.

티격태격대다가도 울면 달래주고 자기 것도 양보해주는 형아 뜬금군.

같은 연령대라 코드가 맞는지 이상한 장난에 둘이서 낄낄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동성이라 더 잘되었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조금씩 티격대격대도 큰 그림은 사이좋은 형제의 모습으로 이쁘게 자라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들을 닮은 까까똥꼬 시리즈!

<쳇! 둘째 안 해!>
 우리집 꼬맹이들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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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책 추천 : 디씨바이러스 x 어깨동무 출판사 공룡백만년 우리집 공룡박사가 너무 좋아해요 | 기본 카테고리 2017-07-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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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공룡 백만 년 (전69종: 책15권+CD1개+공룡카드50종+브로마이드3종)


| 201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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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백만년 우리집 공룡박사가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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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네살 뜬금군은 공룡을 정말 좋아해서요.

아이에게 늘 공룡책을 읽어주게 되는데 엄마에겐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공룡도 아이에겐 다른 점이 제대로 보이는지

헷갈리지도 않고 척척 알아맞히더라구요.

장만해준 공룡 피규어는 아이의 가장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뜬금군과 함께 14개월된 둘째 아들도 함께 공룡 피규어를 들고 와서 제게 "어어~!!"하면서 무서운 소리를 내는데요.

두 아들 녀석이 공룡 흉내를 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참 웃음이 나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룡박사가 될려는지 공룡책을 가장 좋아해서 남편님이 우스개소리로 제발 공룡책 좀 갖다버리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아이에게 다양한 책을 읽어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유아동 전문도서 판매업체인 디씨바이러스 에서 독점판매하는 어깨동무 출판사 공룡백만년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만나본 책은 < 쥐라기 시대의 육식공룡 > < 천하장사 초식공룡 >인데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공룡 세계에 빠졌던 이야기들 들려드릴게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책을 자주 읽고 있지만 공룡책을 보여줬더니 무척이나 신나해서요.

책을 들고 있는 아이 얼굴에서도 즐거움을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 쥐라기 시대의 육식공룡 >이고요.

 

 

< 천하장사 초식공룡 > 이에요.

 

 

이미 집에 공룡전집이 있고, 공룡브로마이드에 공룡대백과같은 두꺼운 책들도 많이 있는데요.

공룡백만년에 나온 공룡들을 보니 아직 뜬금군과 제가 모르는 공룡도 있었고, 공룡 개별로 만나볼 수 있는 정보가 잘 담겨있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공룡백만년은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룡전집인데요.

 

 

3D기법을 이용하여 더욱 생생한 공룡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공룡학자 이융남 박사님이 감수해서 더욱 더 특별한 공룡책이기도 해요.


대표 이미지를 조금 보여드리면요.

 

< 천하장사 초식공룡 > 에 등장하는 디플로도쿠스.

정말 유명한 공룡이잖아요.

 

 

하지만 저는 브라키오사우르스와 디플로도쿠스가 둘 다 덩치도 거대하고 비슷한 느낌이라 구별이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공룡백만년은 개별 공룡의 특징이 잘 안내되어 있어서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동그란 돋보기 모양으로 크게 볼 수 있고요.

오른쪽에는 그 공룡에 대한 정보가 요약되어 적혀있어요.

사람과 크기 비교해보는 것도 늘 재미있죠.

 

 

아마르가사우루스는 뭔가 낯선 느낌!

개성이 강한 공룡인데 왜 지금껏 집에 있는 공룡책에서는 보지 못했는지..

 

 

가족단위로 움직인다는 점도 재미있고 길게 뻗은 돌기가 무척 인상적인데요.


책을 보면서 알게된 재미있는 사실은 공룡 코의 위치.

공룡마다 코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던데 그게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답니다.

 

 

가족단위로 움직인다는 점도 재미있고 길게 뻗은 돌기가 무척 인상적인데요.


책을 보면서 알게된 재미있는 사실은 공룡 코의 위치.

공룡마다 코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던데 그게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답니다.

 

 < 쥐라기 시대의 육식공룡 >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룡은 바로 딜로포사우르스인데요.

모양 생김새도 참 특이하고 징그러운데 3D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해요.

 

딜로포사우르스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보고 그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해당 공룡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알 수 있는데요.

딜로포사우르스의 골격과 수컷에게만 있는 특이한 두개의 볏에 대한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진진!

 

 

공룡의 다리와 꼬리 등의 특징도 볼 수 있어서 공룡박사를 꿈꾸는 뜬금군에겐 참 좋은 책인데요.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공룡백만년에서 만난 중국에 살던 공룡들이에요.

신립토르는 중국 북서부의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에서 발견된 공룡인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이다보니 중국에서 발견된 공룡들에게 관심 집중!

모양새도 특이해서 흥미롭게 봤답니다.

 

 

 < 쥐라기 시대의 육식공룡 >의  [재미있는 공룡이야기]에서는 공룡의 먹이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물고기를 먹는 공룡, 육식공룡이 초식공룡으로 바뀐 사연등은 무척이나 흥미로웠어요.


 

 

 

또 돌을 먹거나 삼킨 공룡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서 재미있었는데요.

몸이 커다란 초식공룡들은 아주 많이 먹어야하는데 씹어먹을 시간도 없고, 음식물을 잘게 갈 수 있는 어금니도 없는 상황.

그래서 돌멩이를 삼켜서 씹지도 않은 음식물들이 돌들과 서로 부딪치면서 소화가 잘 되도록 갈아주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신기하죠?

또 크립토클리두스라는 바다파충류는 물에 잘 뜨는 특성이 있어서..

물에 깊게 잠수하려고 일부러 돌을 삼켰다고 하니 너무 흥미로웠답니다.

 

또..

책의 표지 하단에는 QR코드가 있는데요.

QR코드를 스캔하면 '공룡 백만년'의 앱북인 '공룡왕 다이노'를 만날 수 있답니다.

 

 

궁금한 마음에 바로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QR코드를 스캔해보았는데요.

 

 

리얼한 3D 공룡이 모습을 드러내서 시선집중!

공룡왕 다이노 앱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우리 뜬금군!

어서 깔아보라며 엄마를 재촉하는데요.

대표 영상을 보여줬더니 무척이나 집중하는 모습이에요.

 

 

흥겨운 멜로디의 다이노 파워 송!

알록달록하고 개성있는 공룡캐릭터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요즘 타블릿 PC를 볼 때마다 공룡앱을 보여달라고 한답니다.

이렇게 잘 만든 앱도 만나볼 수 있으니 책을 만나보시면 꼬옥 스캔해보세요.

 

책을 읽어주는 아빠를 감싼 우리 꼬맹이들~

공룡책을 읽어준다고 하니 둘째 베리군은 스스로 아장 아장 걸어와서 아빠 무릎에 앉는데요.

 

호기심 가득하고 이미 아는 것이 많은 우리 뜬금군은 일부러 아는 이야기들을 아빠에게 물어보기도 하네요.

 

 

형아따라 공룡을 자연스레 좋아하는 14개월 둘째 베리군도 집중!

중간에 아빠가 책읽기를 멈췄더니 책을 들고는 눈물을 그렁그렁하며 제게 달려오네요.

 

 

아이가 뭐하나 살펴보면 혼자서도 책을 넘기며 보고 있는 아드님~

15권중 2권을 만나봤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나머지 책들도 궁금하고 만나보고 싶군요.


우리집 꼬마 공룡박사가 좋아하는 가성비 좋은 공룡책!

유아동 공룡책으로 디씨바이러스 에서 독점판매하는 어깨동무 출판사 공룡백만년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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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차일드의 딱 하나 고를게]찰리와 롤라와 함께하는 재미있고 기발한 수세기 책 | 기본 카테고리 2017-07-0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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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딱 하나 고를게

로렌 차일드 저/김난령 역
국민서관 | 201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찰리와 롤라와 함께하는 재미있고 기발한 수세기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여러분~ 즐거운 여름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도서는 바로..

로렌 차일드의 <딱 하나 고를게> 랍니다.

아직 잘은 모르지만 TV채널을 돌리다가 봤던 "찰리와 롤라"

로렌 차일드의 찰리와 롤라는 영어도서로도 애니메이션으로도 꽤 유명하죠?

 

 

<딱 하나 고를게>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도서는 수세기를 재미있고 기발한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어서

숫자공부를 하고 조금씩 셀 수 있는 아이들에겐 참 재미있는 도서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화작가 로렌 차일드는 영국 도서관협회와 북 트러스트가 선정한 2017년 영국 계관 아동문학가이기도 한데요.

아직 외국 유명 작가들에대해서는 잘 모르는 제게도 익숙한 이름인걸 보면 확실히 유명하신 분 같아요.

 

 

오빠 찰리와 여동생 롤라.

엄마가 기분이 좋을 때면 가게에서 원하는 것을 한 가지씩 사주시곤 하는데요.

"갖고 싶은 것 한 가지씩 골라보렴"

이라는 말에서 책의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한가지씩이라는 것은 너랑 나랑 따로 따로 하나씩.

찰리와 롤라 각각 1개씩이니까 총 2개인데요.

 

동생 롤라는 하나만 고르라는 엄마에게 "세 가지요.", "두 가지요."라고 흥정을 하고..

엄마는 "그럼 아무 것도 안고르는 건 어때?"라고 이야기해요.

그렇게 롤라는 다시 "그럼 한 가지는 어때요?"라고 이야기하면서 대화를 하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해진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또 롤라처럼 흥정도 하게 되죠.

 

 

아직 숫자를 잘 모르는 우리 뜬금군은 어떨결에 1에서 10까지 눈치껏 셀 수 있는데요.

엘리베이터에 있는 숫자를 가리키며 세는 것을 보고 제법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순서를 외운 것인지..

책에 있는 숫자를 가리키며 물어보니 심각해지네요.

아직 10까지만 알고 있어서 11을 가리키니까 "일이 두개야."하고 이야기하는 아들램

괜찮아 아직 4살이니까..

 

 

이 책의 저자 로렌 차일드는 영국에서 태어나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는데요.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특유의 세련되고 개성있는 그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찰리와 롤라"하고 찾아보면 관련 책들도 많이 등장하고 애니메이션 DVD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이 기회에 입문해보고 싶군요.

 

주인공 찰리는 롤라보다는 아는 것도 더 많은 오빠인데요.

엄마가 가게에서 갖고 싶은 거 하나씩 골라도 된다는 말씀에


"저랑 롤라, 둘이서 한 가지 골라요, 아니면 각자 하나씩이에요?"


라고 깔끔하게 물어보아요.

 

 

아직 저희집 아이들은 어려서 이런 상황을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이런가요?

찰리가 갖고 싶은거 한 가지 골라도 된다고 이야기했더니 롤라도 둘이서 한 가지인지인지 각자 한가지인지를 궁금해한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1+1 =2, 2/2 = 1임을 배우게 되는데요.

 

 

가게에 가려면 역시나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마련.


찰리는 이 닦는데 삼 분 걸리고

아침 안먹은 거 생각해 내는 데 1분

시리얼 먹는 데 1분

다시 이 닦는데 3분

그리고 8분은 롤라가 잃어버린 신발 한 짝을 찾는데 보낸답니다.


자연스럽게 3+1+1+3+8 = 19임 알게되고요.

엄마가 십 분안에 나갈 준비를 하라고 했으니 19-10 = 9로 9분이 늦은 것을 알게 돼요.

정말 숫자 공부하는 친구들이 보면 재미있는 책이죠?

 

외출을 해야하는데 롤라는 일분도 안걸리는 할 일이 있다고하고요.

찰리는 2분 = 120초가 지나서 롤라를 찾으러 간답니다.

자연스럽게 시계를 보는 연습도 할 수 있지요.

 

 

책에는 아이들의 엉뚱함과 순수함이 재미있게 가득 담겨있는데요.

롤라가 일분도 안걸린다며 해야한다는 일은 바로 옷에 있는 동그라미 세기!

정말 이걸 하고 가야했던 걸까요?  

열둘 다음엔 모르겠다는 롤라가 웃기고 귀여워요.

책은 제시되는 숫자가들이 자유롭고 큼직하게 디자인적으로 배열되어 있어서요.

우리나라의 동화책과는 다른 자유분방함과 개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귀엽기도 하지만 계속 딴짓을 하니까 분통이 터질 것도 같은데요.

뛰어가던 롤라는 갑자기 바닥에 있는 무당벌레들을 세기 시작해요.

무당벌레가 몇마리인지 물어보는 롤라는 한술 더 떠서 무당벌레들이 신발을 신으려면 모두 몇 켤레가 필요한지 오빠에게 물어보는데요.

무당벌레는 신발을 안신는다는, 양말도 안신는다는 쿨내나는 대답을 하는 찰리랍니다.

 

가게가 어디에 있는건지 아이들은 물가 풀밭을 지나면서 오리들도 만나는데요.

졸졸 따라오는 오리가 몇 마리인지 물어보는 롤라.

우리 뜬금군도 알아서 하나, 둘, 셋..하며 세어보고 있네요.

 

처음에 따라오는 오리는 세마리지만 롤라는 주머니에 먹다남은 비스킷을 꺼내서 나눠줘서요.

그 수는 또 금방 불어나게 되는데..


멋진 찰리는


"오리 세 마리

비둘기 일곱 마리,

어슬렁 걷는 새 다섯 마리,

백조 네 마리,

거위 두 마리,

파닥거리는 새 한 마리"


하고 멋지게 정리해준답니다.

 

다음에 롤라는 전깃줄에 있는 새들을 보면서 세어보기 시작하는데요.

롤라도 아직 수세기에는 조금 부족한 모습.

찰리 오빠가 깔끔하게 세어줘요.

 

수를 세고 있는 우리 뜬금군은 아직 열까지 밖에 세지 못하지만 즐거운데요.

이 책을 열심히 읽고 엄마랑 하나하나 세어보고 더해보다보면 더하기도 빼기도 잘하게 되겠죠?

 

아직 어린 롤라는 호기심 천국인걸까요?

수세기를 배울 수 있는 수학동화책이라그런지 나뭇잎이 모두 몇 개인지도 찰리와 이야기를 하는데요.

백이 열 개 모이면 천개가 된다고 롤라에게 찰리는 알려줘요.

 

 


그렇게 더 많은 숫자에 대해서도 아이들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빗방울 수는 아마 십억 개는 될거라며 어쩌면 일조개 일지도 모른다는 찰리에게


"또 어쩌면 깨꾸닥 개?"


하고 롤라가 받아치는데 우리 뜬금군이 빵! 터졌어요.

"깨꾸닥 개가 뭐야?!"

하면서요.


그렇게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아이들은 가게에서 원하는 물건을 하나씩 얻게 되는데요.

 

 

찰리는 배지 6개를 사고 롤라는 스티커 열두 개를 고른답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에 스티커를 모두 다 여기저기 붙이는 롤라.

점점 붙이며 사라지는 스티커로 빼기 놀이도 해볼 수 있겠죠?

 

집으로 돌아온 롤라는 찰리의 배지를 하나만 달라고 이야기를 하며 엄마에게 한 것처럼 흥정을 하는데요.

마음씨 좋은 찰리는 "그럼 좋아. 딱 하나 만."하며 배지를 나눠준답니다.
이런 사이좋은 오누이같으니라고!

숫자에대해서 재미있게 접근하고 풀어나가는 동화라 특이하고 특별했답니다.

 

 

 

이렇게 만나본 로렌 차일드의 <딱 하나 고를게>!

자연스럽게 수세기를 하고 빼고 나누며 숫자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재미있었지만 그 속에 빛나는 것은 아이들의 엉뚱함과 작가님의 기발한 생각인데요.

아직 네살인 우리 뜬금군에겐 조금 어려운 도서이기도 했지만 조금 더 아이가 자라면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할 터!

덕분에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수에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고 숫자공부도 다시 해볼 수 있었어요.

엄마도 읽으면서 롤라의 엉뚱함과 찰리의 의젓함에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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