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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달과 아기 공룡]재미있는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로 힐링받았어요 :) | 기본 카테고리 2017-09-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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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이덕화 글그림
스콜라 | 2017년 09월

 

 

 

4살,2살 우리 뜬금군, 베리군을 둔 엄마인지라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때로는 엄마가 참 많이 감동받기도 하는 것 같아요.


아기들 도서에 자주 주제로 등장하는 것은 바로 "달님"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달"이란 존재는 참으로 특별한데요.

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며 인사하고 이야기하며 꿈을 꾸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보면 이전에 저도 어린시절 달을 소재로 만화를 그리고 이야기를 펼쳐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번에 만나본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이라는 도서에도 달이 등장하는데요.

무려 "100개의 달"함께 남자아이라면 무척이나 좋아하는 "공룡"도 주인공으로 등장한답니다.


입을 쩌억~ 벌리고서 달을 노오란 달을 흡입하고 있는 듯한 표지 일러스트는 개성있고 인상적인데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엄마는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하며 작가님의 발상에 신기해했고..

그 속에 녹아있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면서 감동을 받았어요.


4살 우리 뜬금군도 처음에는 약간은 건성(?!)으로 책을 읽다가요.

흡입력있는 이야기와 일러스트에 빠져서 마지막에는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재미있다고 더 읽어달라고 했답니다.

그럼 함께 읽으며 재미있는 동화책 속으로 빠져볼까요?



 

그럼 출발 합니다욧!!


<  100아기 공룡  >

 

 

글.그림 :  이덕화

 

 

옛날 옛날,

하늘과 달이 100개나 있을 때의 이야기란다.


하늘에는 무려 100개의 달이 가득~

상상력이 참 재미있죠?

 

 

먹을 것을 아주 좋아하는

아기 공룡이 살았대.


배가 볼록한 상태로 사과를 먹고 있는 아기 공룡 일러스트는 개성있고 귀여운 느낌인데요.

흑백의 일러스트에 조금씩 포인트를 두며 컬러링된 스타일은 자주 접하지 않은 느낌이라 신선하고 독특해요.

알고보니 이덕화 작가님은 2010년 볼로나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실력파이기도 하시네요

 

 

"우와! 맛있겠다."


하늘의 달을 보며 아기 공룡은 달을 먹고 싶어하는데요.

달을 먹고 싶어하는 아기공룡이라니...

아무리 먹을 것을 좋아해도 그런 생각을 하는게 참 웃기고 귀엽죠.

 

 

엄마 공룡은 이야기해요.



"저건 먹는 게 아니야.

밤하늘을 밝게 비춰 주는 달이란다."

하지만 달이 먹고 싶은 아기 공룡.

 

 

"달... 딱 하나만 먹어 보고 싶다!"


달을 먹고 싶은 아기 공룡은 결국 일을 저지르는데요.

 

 

엄마 공룡 몰래 빠져나와 높은 바위에 올라가서...

 

 

 

사각!


하고 폴짝 높이 뛰어올라서 달 하나를 삼켜버리고 만답니다.


"우와! 정말 맛있다!"

 

 

 

그렇게 달 맛(?!)을 알아버린 아기 공룡은 계속 사고를 치고 마는데요.

 

 


다음 날에도 아기 공룡은 엄마 몰래 달을 따고 또 따며 먹고 또 먹습니다.


 

 

나무 위에 올라가서 높이 튀어져서 달을 따먹고..

끈을 달아 따먹고 막대기로 쳐서 따먹는 아기공룡.

달을 따먹는 아기 공룡의 모습들이 참 귀엽죠?


 

 

얼마나 많이 따먹었으면...

 엄마 공룡은 밤하늘을 보며 이상하게 여기기 시작해요.


 

 

"밤하늘이 어두워진 것 같지 않니?"


들킬까봐 모르는 척 딴청을 피우던 아기 공룡은

이제는 달을 따먹지 않겠다고 결심한답니다.

 

 

하지만 이미 달맛을 알아버린 아기 공룡은 멈출 수가 없어서요.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사각사각, 냠냠, 꿀꺽 하나씩 달을 따먹기 시작.

결국에는 밤하늘의 달을 다 따먹어버린답니다.

 

 

" 달이 다 어디로 갔지? "


하늘은 온통 깜깜해져 엄마 공룡은 깜짝 놀라고요.

그런데 아기 공룡은 부글부글 배가 아프기 시작해요.


꾸르륵꾸르륵 부글부글 빵빵

 

 

뱃속에서 난리가 난 아기공룡.

풍선처럼 가득 부푼 배가 엄청난데요.

페이지엔 재미있는 의성어가 가득 등장해요.


아기공룡의 배 속에서 100개의 달이 요동치기 시작해서 아기 공룡은 배가 아파 떼굴떼굴 구른답니다.

 

 

그렇게 아기 공룡은 엄마에게 이실직고하게 되는데요.

달을 먹었다는 아기 공룡.

"저 달을 모두 다?"



하고 놀라서 물어보는 엄마 공룡.

엄마는 얼마나 놀랐을까요?

 

 

​네~

하고 대답하며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아기 공룡인데요.

​이 모습은 마치 우리 아이들을 닮은 것 같아 귀엽게 느껴져요.

 

 

 

아기 공룡은 엄마에게 혼나는게 무서워서 울음을 터트리는 걸까요?

아니면 너무 아파서?


이야기를 들은 엄마 공룡이 어떻게 반응할지 무척 궁금했어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 공룡은 아기 공룡을 정성껏 돌봐주는데요.
'엄마 손은 약손'하며 배를 어루만져주고 나뭇잎 이불을 덮어주는 모습에
아기 공룡은 누워있으면서 마음은 홀가분하고 좋았답니다.

 

 

저 역시 어린시절 아파 누워있을 때 엄마가 정성껏 간호해주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프고 힘들어도 곁에서 엄마가 포근하게 배를 만져주며 '엄마 손은 약손'을 해주고 돌봐주던 기억은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있거든요.

​우리 뜬금군이 아플 때에도 엄마가 밤잠을 설치며 돌봐주던 적이 많이 있는데..
아이의 기억속에 그 이야기들이 희미하지만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있으면 좋겠네요.

 

 

엄마 공룡의 정성덕분일까요?

며칠 뒤 아기 공룡은 아주 커다란 달 똥을 싸는데요.
노오란 달똥은 100개의 달이 하나로 된 것!

아기공룡이 달똥을 누는 일러스트가 풍선처럼 귀여워요.

몸도 조금 두둥실 떠올랐네요.

 

 

엄마 공룡의 정성덕분일까요?

며칠 뒤 아기 공룡은 아주 커다란 달 똥을 싸는데요.
노오란 달똥은 100개의 달이 하나로 된 것!

아기공룡이 달똥을 누는 일러스트가 풍선처럼 귀여워요.

몸도 조금 두둥실 떠올랐네요.

 

 

아름답게 비추는 달을 보며 이야기하는 아기 공룡.


"달은 참 맛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는게 더 좋아요."

 

 

그런데 사실은요.
아기 공룡이 다시 달을 따먹으려고 해도 달은 이미 너무 높이 올라가서 더이상 따먹을 수 없을거라는 후문.
이렇게 이야기는 재미있게 마무리되는데요.

 

 

달을 먹은, 그것도 무려 100개나 먹은 아기 공룡이라니...
이야기가 참 기발하고 재미있으면서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읽으면서 흐뭇해지는 이야기였어요.


책을 읽고 난 뒤의 우리 뜬금군의 표정

정말 밝고 즐거워보이죠?

 

 

아이들은 때론 엄마가 생각하지도 못한 엉뚱한 상상을 하고 행동을 깜짝 놀래키곤 하는데요.
아이들의 그런 행동을 웃으면서 감싸주고 왜 그랬는지 이해해주고 돌봐줘야하는데..
사실 최근에는 제가 피곤하고 힘들다고 무조건 혼내고 짜증부터 부렸던 것 같아요.

 


달을 먹을만큼 장난꾸러기는 아니지만 한참 말안듣는 4살 아이의 전형을 보여주는 우리 뜬금군.
엄마가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잘 돌봐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좋은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힐링하고 자기반성까지 끝!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

<  100아기 공룡  >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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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베이비 손가락미로]말랑말랑 손가락 미로에 촉감놀이하며 소근육 발달도 쑥쑥! | 기본 카테고리 2017-09-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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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둘째 아들래미는 16개월.

둘째다보니 첫째 아이보다 마냥 더 아기같고 어려보이게 느껴지는데요.


생각해보면..

첫째 뜬금군 때에는 초보맘이지만 아이도 한 명이고 열정도 더 넘쳐서 정말 열심히 아이를 서포트(?!)했던 것 같아요.

첫째 뜬금군이 둘째 베리군정도 나이일 때는 집 근처에서 마트가 가까워서요.

매주 마트 문화센터에 가서 소근육이며 대근육이며 함께 발달시키며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곤 했었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책읽기는 첫째 뜬금군을 기준으로 이뤄지고 있어서요.

우리 둘째 베리군은 좀 더 자유분방한(?!) 환경에서 크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참 많네요.

그런와중 애플비에서 나온  베이비 손가락 미로 를 만나보았어요.

 

말랑말랑 폭신한 질감의 손가락 미로로 촉감놀이를 하면서 소근육도 발달시킬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

둘째 베리군은 물론이고 4살인 첫째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했던 베이비 손가락 미로!

바로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아이들은 소근육, 대근육 발달이 중요한데요.

베이비 손가락 미로는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우리 아이의 두뇌가 자랄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에요.

양손을 번갈아서 활용하면 우리 아이의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발달된답니다.

 

뒷면을 보니..

가격은 12,000원.


3세 이하 아이들은 입에 넣을 우려가 있어서 그런지 사용금지라고 되어 있네요.

압..

 

어쩐지 4살 형아가 더 좋아하더라는..


 

우리 두살 베리군은 옆에서 엄마가 지켜보면서 안전하게 책을 만나보았는데요.

안쪽에 미로같은 뚤려있는 다양한 길은 폭신폭신하고 위험한 요소가 없어서 아기가 입에만 넣지 않으면 활용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엄마가 옆에서 아기가 물거나 하지 않도록 지켜보는거 아시겠죠?

 

애플비 베이비 손가락 미로는 부드럽고 가벼운 EVA 소재로 만들어서 우리 아기가 다칠 염려가 없는데요.

 

빨강, 청록, 노랑, 분홍, 연두, 파랑의 컬러감도 정말 이뻐요.

 

책이라고 부르기엔 놀잇감으로 아기가 느낄 정도로 반응이 좋은데요.


베이비 손가락 미로의 구성을 조금 보여드릴게요.


와글와글 하트모양의 예쁜 길도 있고요.

팔랑팔랑 붕붕 나비와 꿀벌이 날아가는 모습도 미로로 만들어져 있어요.


 

책에는 이렇게 미로마다 각각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의성어/의태어가 함께 있어서 아기에게 읽어주기 좋네요.

 

울퉁불퉁 올록볼록 재미있는 모양의 미로들이 많아서 함께 놀이하면서 엄마도 재미있었는데요.

손가락 미로로 놀이하면서 아이에게 엄마가 재미있게 의성어/의태어를 읽어주면 더 반응이 좋을거에요.

 

처음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이와 함께 손가락 미로를 지나가보고요.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아이가 혼자서!

 

우리 네살 뜬금군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자기가 한다고 우겼는데 너무나 멋지게 잘 해냈답니다.

 

 

아빠 무릎에 앉아서 이번엔 베리군도 ~~

아빠와 함께 해보는 우리 베리군도 세상 진지한데요.

나중에 돌아보니 혼자서 하고 있는 기특한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집중하고 있는 우리 뜬금군.

사실은 베리군을 위해서 만나보게 된 책이었는데 알건 아는(?!) 뜬금군이 더 좋아하고 잘 활용했는데요.

아이가 한글을 알게 되면 스스로 읽으면서 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 생각보다 훨씬 사용기간도 길 것 같아요.

 

손가락 미로에 푸욱~ 빠진 우리 뜬금군인데요.

아이가 오른손으로만 했는데 왼손으로도 해보라고 이야기하니 조금은 당황하는 모습.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좌뇌, 우뇌가 골고루 발달하겠죠?

손가락 미로의 또 다른 꿀팁은 바로 그림자 놀이로 활용하는 건데요.

밤에 핸드폰이나 손전등의 불빛을 활용해서 비춰주면 그림자 길이 등장!

밤에도 놀고 싶은 우리 아이에게 활용해주면 이것도 자기가 해보겠다고 좋아하겠어요.


저도 건전지를 구입해서 손전등으로 애플비 베이비 손가락 미로를 비춰서 그림자 놀이도 해봐야겠어요.

 

이런 재미있는 책을 만나봐서 엄마도 참 신선하고 즐거웠는데요.

이런 책이라면 책을 싫어하는 아이는 아마 없을 것 같아요.

집에있는 우리집 꼬맹이에게도 베이비 손가락 미로로 재미있는 길찾기 놀이를 하면서..

촉감놀이와 소근육발달 함께 시켜주세요.  

 

 

 

베이비 손가락 미로

편집부 글/유현숙 그림
애플비북스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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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우산 명화시리즈]빛을 사랑한 고흐 아저씨 / 발레 교실에 놀러 온 드가 아저씨 | 기본 카테고리 2017-09-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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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빛을 사랑한 고흐 아저씨

아니 오비올스 글/조안 수비라나 그림/김민지 역
노란우산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들이 읽기 좋은 명화 동화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여러분은 그림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유치원시절 즈음 꿈이 화가였는데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림 그리는 직업을 가진 화가가 무작정 되고 싶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게 그림을 멋지게 그리는 화가라는 직업은 어린 나이의 저에겐 너무나 멋진 동경의 대상이었는데요.

주변에 그렇게 그림을 잘 그리는 화가 아저씨가 있어서 곁에서 그림 그리는 모습을 지켜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만약 그랬다면 조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진 않을까 싶네요.

 

 

우리 첫째 뜬금군의 나이는 4살인데요.

아이에게 좋은 책, 다양한 책을 읽혀주고 싶어 이래저래 노력해왔는데..

생각해보면 미술에 관련된, 화가에 관련된 책은 거의 접하게 해주지 못한게 사실.

한때 대표적인 화가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무척이나 지루해해서 실패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화가들의 명화를 일러스트로 만나고 주요작품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노랑우산의 명화시리즈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어린이 명화 동화책 시리즈는 고흐, 고갱, 드가, 모네로 총 4권인데요.

모두 다 개성있고 유명한 화가들!

 

 

제가 만나본 노랑우산의 명화시리즈는 < 빛을 사랑한 고흐 아저씨 >


그리고..

 

 

< 발레 교실에 놀러 온 드가 아저씨 >

 

이렇게 2권인데요.

제목만으로도 화가의 특징을 콕! 찝어서 기억하기 좋도록 만든 노랑우산의 명화시리즈를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 빛을 사랑한 고흐 아저씨 >부터..

우리 뜬금군과 함께 읽어볼까요?


아나 오비올스 글

조안 수비라나 그림

김민지 옮김

 

 

이야기는 프랑스 동남쪽에 있는 마을 아를에 살고 있는 고흐 아저씨를 지켜보는 소녀 파울라의 시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을 어린이의 나이대 소녀가 등장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어서 친근감이 느껴질 것 같아요.

 

 

책의 뒷부분에 고흐의 주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제일 먼저 등장하는 그림은 "오베르 쉬르 우아즈 정원 안의 가셰 양"

동화책을 쓴 저자는 그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서 동화책 속에 여자 주인공 파울라를 탄생시켜는지도 모르겠네요.


 

 

제 머릿 속에 있는 빈센트 반 고흐하면 ..

정말 유명한 화가이지만 외로움과 가난 등으로 우울한 인생을 보낸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마을 사람들은 아저씨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소녀 파울라.

실제로도 그런 소녀가 있었을진 모르겠지만 그의 곁에서 그의 그림을 지켜보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좀 더 많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은 아이들이 읽는 것을 배려해서인지 어둡고 우울한 느낌 대신에..

그의 유명한 명작들을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보라색, 하얀색 붓꽃과 노란색 패랭이꽃이 아름다운 정원 그림도 구경하고요.

 

캔버스와 물감, 이젤을 들고 멋진 풍경이 보일 때까지 걷고 또 걸어 ..

거침없는 붓놀림으로 하얀 캔버스를 채워가는 고흐의 모습을 만나볼 수도 있어요.

 

 

"아저씨! 아저씨 그림 속 풍경들은 움직이는 것 같아요.

살아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책을 보고 있는 우리 뜬금군이 미소짓고 있는 표정도 참 귀엽네요.

 

고흐하면 해바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야기 속에 파울라는 해바라기 꽃 몇 송이를 꺾어 고흐에게 건네줍니다.


"아저씨! 해바라기 꽃의 노란 빛깔이 정말 아름다워요.

빛깔이 마법을 부린 것 같아요.

집에 가서 꽃병에 꽂아 두세요."

 

 

 

그렇게 멋진 명화가 탄생한 것일가요?

나중에 파올라가 고흐의 방안에 들어가며 그의 작품들을 구경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책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고흐가 그린 명작 해바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멀리 떨어진 바다로 여행을 가기로 한 두 사람.

아침 일찍 마차를 타고 떠나는데요.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고흐.

열심히 그리고 또 그리는 그는 이야기해요.

 

 


"아! 지중해 바다 빛깔은 정말 신비로워."


하고 말이죠.

 

 

그리고 고흐하면 떠오르는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의 모습이 일러스트로 펼쳐지는데요.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과 노란빛을 가득 뿜어내는 카페의 모습.

우리 뜬금군도 일러스트 속의 풍경을 보더니 이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라는 작품과 함께 파란빛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작품을 그리는 모습도 등장하는데요.

 

 

어두운 밤 밤하늘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렸을 고흐.


"우와! 정말 예쁘다!"


하고 외치는건 그림책 속의 소녀와 우리 아이들.

 

일주일동안 아저씨의 소식을 접하지 못한 파울라.

걱정이 된 소녀는 아저씨의 집에 찾아가보기로 하는데요.

 

그렇게 자연스레 우리를 고흐의 작업실 안으로 초대하고 있어요.

알고보면 이 일러스트도 고흐가 그린 "노란 집"이라는 작품을 베이스로 하고 있답니다.

 

 

멋진 그림들이 가득한 고흐의 작업실에 들어온 소녀는 눈이 휘둥그레해지는데요.

일러스트 속에는 한번쯤은 스쳐지나가면서도 봤었을 고흐의 유명한 작품들이 캔버스 액자 형식으로 많이도 보여요.

 

 

고흐를 찾아 작업실과 함께 고흐의 방도 구경하게 되는데요.

방 안에도 고흐는 없고 파란벽에는 그의 그림들이 걸려 있답니다.

 

 

알고보면 이는 고흐의 또다른 작품인 "고흐의 방"을 소개해주기 위해서인데요.

책의 마지막에서는 동화책 속에 등장했던 고흐의 대표 작품들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고흐 아저씨! 고흐 아저씨!"


하고 고흐를 찾아 나선 파올라.

 

 

그리고 고흐가 그리는 그림을 보며 감탄하는데요.

일러스트 속에는 처음 보는 풍경이지만 시선을 끄는 아름다운 색채가 가득 펼쳐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등장하는 우편 배달부 조셉 아저씨.

조셉 아저씨는 고흐의 작품 중에 파란색의 옷을 입은 수염이 가득한 인물화를 봤던 기억이 있어 반가운 얼굴인데요.

 

 

우편배달부 조셉 아저씨는 이야기합니다.


"고흐, 편지가 왔네. 자네 동생 테오가 보낸 거야."


고흐하면 동생 테오와 주고 받은 편지로 유명한데요.

이렇게 이야기와 일러스트 속에 고흐의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고흐와 함께 노란 집으로 돌아온 파올라.

고흐는 파올라에게 의자 위에 놓인 꾸러미를 건네는데요.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그 속에는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 꽃이!

이야기는 이렇게 흐뭇하게 마무리된답니다.

 

동화가 끝나고 주인공 고흐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요.

고흐하면 귀를 자른 일화도 생각나고 우울하고 살아있는 동안에 인정받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

하지만 그의 그림을 보면 아름답고 인상적인 작품들이 참 많은데요.

 

 

 

프랑스 파리에서 많은 작가들을 만나고 그림을 그렸던 그는 싫증을 내리고 프랑스의 작은 마을 아를로 가게 된다고 해요.

거기서 아름다운 빛깔의 풍경화를 많이 그렸는데요.

고흐의 그림들 가운데서도 이때 그린 그림들이 참 많이도 사랑받고 인정받고 있는 것 같네요.

 

고흐하면 대표적인 후기 인상파 화가인데요.

강렬한 빛깔과 거친 붓놀림, 뚜렷한 선으로 자신만의 느낌을 생생하게 담아낸 그.

책의 마지막에서는 그가 그린, 동화책 속에 등장한 명화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이렇게 노랑우산 명화시리즈의 대표로 < 빛을 사랑한 고흐 아저씨 >를 만나보았는데요.

참 많이도 외롭고 쓸쓸했을 고흐인데 동화책 속에서는 그의 그림의 진가를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슬프기보다는 재미있고 알차게 그의 그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 발레 교실에 놀러 온 드가 아저씨 >도 읽고 싶다는 울 뜬금군.

그래서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발레하는 소녀를 열심히 그리고 있는 드가 아저씨도 만나러 출발해 볼게요.


 

 

< 발레 교실에 놀러 온 드가 아저씨 >


아나 오비올스 글

조안 수비라나 그림

김민지 옮김

 

 

 

이 책에 등장하는 한 소녀.

바로 마리인데요.

마리는 어릴 때부터 발레를 배웠다고 해요.

 

 

마리의 발레 교실에는 그림 그리는 아저씨가 있는데요.

바로 내 친구 드가 아저씨!

아저씨는 조금 심술궂긴 하지만 멋진 화가라며 그를 소개해줍니다.

 

 

마리의 엄마는 발레 수업을 마칠 때까지 발레 교실 모퉁이 카페에서 기다리는데요.

그런 여성들의 모습도 드가의 캔버스 속에 담겨 있고요.

흘러내리는 발레 타이즈를 올리고 있는 모습도 화가 드가는 놓치지 않고 캔버스에 담고 있답니다.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시작하는 발레리나들.

그리고 그림 그리는 화가 드가의 모습이 일러스트에 펼쳐지고 있는데요.

 

 

발레복을 입고 있는 누나들이 등장하는 그림을 보자 우리 뜬금군은 "엄마, 발레가 뭐야?"하고 물어보기도 하고요.

자기도 발레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음악에 맞춰서 발레 연습을 시작하고 있는 친구들.

마리는 뒤에서 대기하고 있네요.

 

 

악기를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에 관심을 가지는 우리 뜬금군.

악기 이름을 물어보니 잘 알아맞추네요.

 

 

발레리나들이 연습할 때에도, 쉴 때도 쉬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 드가 아저씨.

 

 

페이지를 넘기면서 우리 뜬금군은 그림 그리는 드가 아저씨를 찾는 재미에 빠졌는데요.

 

 

그녀들이 거울 앞에서 머리 빗는 모습도 그리고...

 

스트레칭하는 모습도 놓치지 않고 담아냅니다.

 

 

그녀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 모습도 캔버스에 담아내고..

 

 

바를 붙잡고 연습하는 모습도 그려내는 드가 아저씨.

 

 

쭉쭉 다리를 뻗어서 스트레칭 하는 누나들이 마냥 신기한 뜬금군은..

나중에 다리를 쭉~ 뻗어 흉내를 내며 "엄마~ 나 잘하지?"하고 물어보기도 하는데요.

 

엄마와 소녀가 앉아있는 모습도 드가 아저씨에게는 좋은 소재.

 

 

발레리나가 가득한 드가의 그림들이지만 이렇게 목화시장의 사람들 모습도 담겨있는데요.

일러스트에 영감을 준 드가의 원작은 " 뉴올리언스의 목화공장"

 

 

"페르난도 서커스의 라라양"이라는 작품을 보고 그린 듯한 일러스트도 등장하는데..

주인공 마리의 생일에 가족이 함께 보러간 서커스 공연이라며 드가의 작품들을 이야기로 잘 연결시켜줍니다.

 

 

열심히 연습하던 마리와 발레리나들은 공연을 하게 되는데요.

마리의 첫번째 발레 공연은 성공적!

 

 

"마리! 네 선물이야."


하고 건넨 드가 아저씨.

커다란 나무 상자 속에는 청동으로 만든 꼬마 발레리나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우와! 이건 나잖아요."


하며 몹시도 좋아하는 마리의 이야기로 동화책은 흐뭇하게 마무리 된답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화가 드가에 대한 소개가 등장하는데요.

발레리나를 그린 그의 그림들은 많이 본 기억은 나지만 그를 잘 모르는 엄마.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드가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


제일 첫 페이지에서 주인공 마리가 드가를 " 조금 심술궂긴 하지만.."이라고 표현했는데요.

드가는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았는데, 사람들은 그를 '심술궂은 노인네'라고 부르기도 할만큼 성격이 까다로웠다고 하네요.

 

 

페이지를 넘겨보면 그의 작품들과 함께 그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눈에 띄는 것은 이야기의 마지막에도 등장했던 청동으로 만든 꼬마발레리나.

제목은 "14세 발레소녀"인데요.

 

 

드가는 처음에는 초상화를 그리다가 나중에는 도시의 구경꾼이 되어 경마, 오페라, 춤, 노래, 그림, 서커스 같은 도시의 볼거리를 그림에 담아왔는데요.

할아버지가 되어서는 조각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우리 아이들과 함께 노랑우산의 명화시리즈 대표 도서 2권을 만나보았는데요.

책을 읽는 또래 정도의 아이가 등장해서 자연스레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화가의 주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

마지막에는 일러스트에 등장했던 명화들을 함께 모아 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었는데요.

나머지 2권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네요.

앞으로 등장할 명화시리즈도 기대가 됩니다.


그럼 또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우리 아이와 좋은 책 많이 읽어요.


junis-31

 

 #빛을사랑한고흐아저씨, #발레교실에놀러온드가아저씨, #노랑우산, #노랑우산명화시리즈, #명화시리즈,  #고흐, #드가, #어린이명화책, #명화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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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멍멍]귀엽고 사랑스러운 동화책! 동생을 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 기본 카테고리 2017-09-1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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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동생은 멍멍!

박혜림 저
창비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 동생은 멍멍]귀엽고 사랑스러운 동화책! 동생을 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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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언니나 오빠가 있으신가요?

저같은 경우에는 언니가 한 명 있는데요.

어릴 적에 언니랑 싸우기도 참 많이 싸워서 언니가 없는 집이 부러웠던 적도 있었답니다.

언니대신에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오빠 있는 집이 부럽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내 동생은 멍멍!>이라는 책은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책!

동생대신에 강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만한 ..

엄마가 읽어도 재미있고 예쁜 동화책이에요.

 

 

우리 네살 뜬금군은 2살 동생 베리군이 있는데요.

사이좋게 지내면서도 참 많이 싸우고 울고 불고 하기도 하는 터라..

<내 동생은 멍멍!>은 그런 뜬금군에게도 특별한 도서였어요.

 

 

이 책의 저자는 박혜림님인데요.

<내 동생은 멍멍!>은 어린시절, 동생과 얼굴에 동물 낙서를 하고 놀던 기억을 되살려 쓰고 그린 첫번째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이야기는 물론 디테일한 일러스트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누구나 보면 감탄하고 소장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그럼 함께 읽어볼게요.

 

 

이 책은 오디오북 서비스가 지원되는 책이라 더욱 특별했는데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오디오북으로 전문 성우가 실감나게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야기는 동생 은지를 둔 민지의 그림일기로 시작되는데요.


오늘 은지 때문에 엄마한테 또 혼났다.

말안듣는 동생보다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는 민지의 그림일기는 마치 복선과도 같아서요.

제목과 함께 앞으로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지는데 힌트가 된답니다.

 

 

그림 그리며 놀고 있는 언니 민지.

그런 민지를 두고 엄마는 장보러 나가시며 동생 은지를 잘 보고 있으라 말씀하신답니다.

 

 

나란히 앉아서 요쿠르트를 마시며 책을 보는 1호, 2호.

나중에 우리 뜬금군에게도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며 외출을 하는 날이 올 수 있겠죠?


 

 

재미있는 것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민지 옆에 있는 쇼파 위 책인데요.

이야기를 읽어보면 더 도서도 하나의 힌트가 되어서 찾는 재미가 있었어요.

 

 

 

동생 은지는 곤히 잠이 들어있는데요.

언니 민지는 동생 얼굴에 낙서를 하면서 킥킥킥~ 웃고 있답니다.

 

"킥킥. 이렇게 하니까 강아지다. 강아지."


하며 웃는 언니 민지.

나비잠을 하며 곤히 잠든 은지는 강아지처럼 귀여운데요. 

그렇게 동생 얼굴에 낙서를 하고 자리를 뜨는 민지.


 

 

 

다시 돌아온 방에는 동생 대신에 푸들 강아지 한마리가 민지를 기다리고 있어요.

빤히 쳐다보는 모습.

왼쪽 책 제목이 "동생이 변했어요."라 또 재미있는데요.

 

요쿠르트 먹기에 정신이 더 집중되었던 우리 꼬맹이도 강아지가 된 동생을 보고는 깜짝 놀라 집중하기 시작해요.

 

 

책의 이야기에는 엄마가 언니 민지에게 동생 은지를 맡기며 하시는 말씀들이 계속 나오는데요.

동생이 사라진 민지는 깜짝 놀라서 동생 은지를 찾기 시작해요.

 

 

 

여기저기 찾아도 동생 은지는 온데간데없고요.

혹시나 싶은 마음에 민지는 강아지를


"은지야?"


하고 불러보는데요.


"멍!"


하고 대답하는 강아지.


 

 

 

정말 은지는 강아지로 변한 걸까요?

알고보면 정말 착한 딸 민지는 엄마의 말을 따라 강아지가 된 동생을 돌보기 시작하는데요.

 

 

 

간식을 챙겨주라는 엄마의 말에 먹을 것을 준비한 민지.

하지만 흘리고 식탐을 가득 뽐내는 강아지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하고 재미있어요.

 

책을 보는 우리 뜬금군은 자기도 그림책에 있는 케이크며 과자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네요.

 

 

강아지로 변해버린 동생에게 민지는 동화책도 읽어주며 열심히 놀아줘요.

하지만 하품하는 강아지는 급기야 책을 찢어먹기도 하고요.

 

 

세수 좀 시켜주라는 엄마의 말에 목욕물도 받아보는데..

목욕을 싫어하는 강아지는 거품을 몸에 묻히고는 줄행랑을 치고 말아요.


 

 

우리가 동화책으로 보고 영상으로 볼 적에는 참 귀엽고 재미있는 일들이지만...

직접 당한다면 정말 당황스럽고 가관일텐데요.


 

 

강아지로 변해버린 은지가 잔뜩 어질러 놓은 집안은 정말 끔찍하네요!

여지저기 호기심있게 뛰어다니고 엉망으로 만드는 강아지의 모습이 재미있지만

함께 책을 읽는 엄마는 공감되어서 마음이 쓰리기도 한데요.

 

 

열심히 책을 집중해서 보는 우리 뜬금군은 "집을 이렇게 어지르면 어떡해!"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저희집에는 8살 치와와 츄츄가 있어서요.

츄츄가 아기 강아지일 때 책도 뜯어먹고 휴지며 이것저것 다 뜯고 바닥에 흩뜨려놓으며 엉망으로 만들던 일이 생각났어요.

 

 

누가 우리 강아지 동생 좀 말려줘요.

언니 민지가 잡아보려고 하지만 잽싸게 도망치는 강아지.

쿵쾅쿵쾅 뛰지 말라는 엄마 말에 강아지를 말려보지만 말을 듣지 않아요. 

 

 

 

급기야는 화분까지 강아지가 뛰어가다 깨버리고 마는데요.

계속 말썽을 부리며 엉망이 되어가는 집안.

그걸 바라보고 있던 민지는...


 

결국 "우아아앙~"하고 울음을 터트리고 만답니다.

어른스럽게 강아지로 변해버린 동생을 돌보려고 고군분투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할만도 한데요.

엄마의 말씀을 따라 참고 인내해왔지만 사실 민지도 어린애니까요.

 

 

울음을 터트린 민지의 모습에 우리 뜬금군은 왜 미소짓는 걸까요?

"엄마, 누나가 울어~" 하고 이야기하는 뜬금군.

뜬금군에게도 베리군을 엄마가 맡기면 이렇게 울음을 터트릴 것 같네요.

강아지로 변해버린 동생이 아니라도 말이죠.

 

 

이 이야기의 뒷부분은 어떻게 될까요?

모르고 읽으면 더 즐겁고 재미있을 것 같아 뒷 부분은 공개하지 않을게요.

과연 동생 은지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는 뜬금군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보았는데요.

저자님을 따라서 그림을 그려봤는데 엄마의 비루한 그림 실력...

역시나 잘그리신 저자님을 부러워하며 넘사벽임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 뜬금군은 열심히 동화책의 한 페이지를 색칠해주었어요.
 

 

 

 

동생과 함께 지내다보면 첫째는 더욱 더 혼이 많이 나기도 해서 억울하게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책은 어질러진 집안 때문에 혼이 나지만 그래도 웃고 있는 언니 민지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끝이 난답니다.

책은 글밥이 그리 많은 편도 아니지만 이야기를 펼쳐가면서 자연스레 첫째의 가슴 속에 있는 억눌림이 해소되도록 도와줘서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동생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답니다.

 

동생과 함께 지내다보면 첫째는 더욱 더 혼이 많이 나기도 해서 억울하게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책은 어질러진 집안 때문에 혼이 나지만 그래도 웃고 있는 언니 민지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끝이 난답니다.

책은 글밥이 그리 많은 편도 아니지만 이야기를 펼쳐가면서 자연스레 첫째의 가슴 속에 있는 억눌림이 해소되도록 도와줘서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동생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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