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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코로나시대에 극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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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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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 책의 시점은 2050년이다.
주인공은 2050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둔 엄마(하윤)인데 딸은 입학식때 아빠가 같이 가지 못한다고 속상해한다.
그러자 엄마는 30년전에 입학했던 자신의 상황을 떠올려본다.
절대 잊혀지지 않는 그날! 바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입학식은 부모님이 오시지 못했던 그날 이었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친구와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친구와 선생님의 얼굴도 기억이 안나는 그 시절!
현재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쭝이에게는 더없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친해지게 된 친구 진주.
진주는 알고보니 바로 아랫집에 사는 친구였다. 두 친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그때 그 시절에 어떻게 친구관계를 유지해나갔을까?
카톡을 하는 내용이며, 칸막이가 있는 교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일상,
이 모든게 우리 아이는 너무 익숙해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코로나가 휩쓸고 갔던 우리집의 상황에서 주인공 하윤이의 집 상황도 같은 부분이 있어 아이도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했다.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그때는 우리 아이가 울면서 아빠가 보고싶다고… 아빠한테 편지써서 창문틈으로 건네주고 누워서 펑펑울고 그랬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가 몸이 아닌 마음까지도 아프게 하는 사실에 우리 아이들이 상처를 많이 받게 될까봐 걱정이 되는 시기이지만 끝이 있다는 것!
그 시기가 어서 오기 위해 많은 사람이 노력한다는 것을 알고 응원하며 조금 더 현실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힘을 길러야겠다 생각했다.
책 속의 이야기 마무리중에
[거짓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겼다는 거지. 애들이 사실도 아닌 걸로 떠드는 거, 이제 하나도 안 무서워!]
라는 부분이 참 와닿았다.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는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우리아이도 2050년에는 웃으면서 자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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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꾹꾹도사랑 함께라면 어떤 고민이든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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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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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꾹꾹도사? 도사이름이 꾹꾹이다! 꾹꾹이라는 단어를 보며 어떤 동물일까 아이에게물어보았는데 표지그림을 보더니 너구리 같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책을 열자마자 보이는 ‘흰 도복을 입은 고양이를 발견하시면’ 문구를 보고 고양이인줄 알게됐다.
넘 귀여운 꾹꾹도사의 모습!
그리고 더 귀여운 주인공 콩이!
콩이는 엄마의 핸드폰으로 거울셀카를 찍다가 변기에 빠뜨리고, 화분을 깨고 엄마에게 혼쭐이 난다.
그리고 자기는 사고뭉치라고 속상해하며 사고뭉치에서 벗어나기위해 꾹꾹도사를 찾아간다. 그런데 꾹꾹도사는 편안~하게 누워서 쉬다가 고민이 있는 동물들에게 고민거리를 듣더니 꾹꾹 안마를 해주는데…?
우리 콩이의 고민거리도 꾹꾹도사가 해결해줄 수 있을까?
꾹꾹도사의 재미난 모습에 아이가 깔깔깔 웃어댔다. 그리고 도사가 맞는거냐며 물었다.
다 읽고 나서는 도사가 맞다고 하는 아이.
고민거리가 있다면 때로는 심오하게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기보다는 간단하게 즐겁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즐기다보면 어느순간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꾹꾹도사는 그런면에서는 탁월한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도사였다.
우리 아이는 책을 읽고 난 후 꾹꾹도사랑 같이 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엄마도 꾹꾹도사 만나구 싶다.
지금 이 지긋지긋한 코시국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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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이러스에 대해 모든걸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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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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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에 사람 동물, 식물이 어우려져 살아가지만 눈에 안 보이는 가득한 그것!
바로 바이러스다. 바이러스에 관련된 책을 쭝이랑 꼭 읽어보고 싶었다. 올바른 손씻기에 관한 위생에 관한 책은 많이 읽어보았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서 바이러스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그때 딱 맞게 선물로 받은 <지구 어디에나 있는 바글바글 바이러스>책이다.
바이러스가 생겨난 시기, 바이러스가 생겨나는 과정, 바이러스 감염 과정, 고마운 바이러스,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 새로운 바이러스가 생겨나는 이유,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바이러스 퀴즈, 바이러스 더 알아보기 등 많은 정보가 이 책 한권에 다 들어있다.
바이러스는 혼자 살 수없고 혼자 움직일수도 혼자 자라지도 못한다는 것!
바이러스는 다른 생물의 몸속에 들어가서 자신과 똑같은 바이러스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가 또 다른 세포를 감염시킨다는 것.
내가 쭝이에게 설명해주기 힘든 부분이 책 속에 자세한 그림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어보는것만으로도 이해가 됐다.
그리고 코로나19바이러스에 관한 설명들과 바이러스때문에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지켜야할것들이 많아져서 힘들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나온 부분은 쭝이도 나도 크게 공감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생기는 걸 막으려면 자연을 소중히 아끼고 지켜야 한다] 라는 글귀가 참 와닿았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바이러스에 더 관심을 갖게 되며 이 책을 읽고 자연을 소중히 지켜야겠다고 생각한 쭝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 마지막에 있는 [바이러스 퀴즈]를 풀어보며 재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바이러스에 대해 모든걸 알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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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선거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게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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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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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을 보면서 꼭 읽었으면 하는 책 <왕 한번 잘못 뽑았다가 큰일 날 뻔했네>를 읽어보았다.
선거에 대해 아이가 관심을 가지면서 궁금해하는것들이 많아지자 관련 책을 찾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베스트로 꼽는 이 책! 선거의 의미와 올바른 선거를 위한 방법과 생각을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었다.
초원의 왕을 뽑는 선거에서 사자, 코끼리, 악어, 기린이 후보로 나온다. 각자 자신의 장점을 내세우며 선거 유세를 펼친다. 그 중에 악어는 동물들을 지키는 데 자신의 이빨을 사용하겠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다른 후보들은 악어를 못마땅해한다. 그리고 투표를 하고 결과를 보는데! 정말 악어가 왕에 당선이 된것!
악어는 열심히 일할것을 다짐하게 되는데 악어의 친척과 가족들에게 나라의 중요한 자리들을 맡게 한다. 그리고 악어 병사들에게 초원의 국경을 지키게 한다. 이러한 모습에 동물들은 악어왕 덕분에 안심하고 살 수 있다고 믿게 되지만 초원의 물이 말라가서 국경을 넘으려는 다른 동물들에게 악어 병사들은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막는다.
악어왕은 이러한 것이 안전한 초원을 위한 일이라며 물이 없어 힘들어하는 동물들의 이야기에는 대꾸하지 않는다.
악어왕과 동물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모두가 살기좋은 안전한 초원이 될 수 있을까?
아이랑 책을 읽고 난 후 왕을 뽑은 이유, 왕이 했던 일, 동물들의 불만사항들을 이야기해보며 왕을 뽑을 때 어떤 점들을 잘 살펴야 하는지 이야기해보았다.
선거의 뜻을 넘어서서 올바른 방향으로 우리나라를 이끌기위한 사람을 잘 뽑을 수 있는 방법!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니 우리 아이도 선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며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 후보들의 공약내용이 어려워서 몇가지만 보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선거를 하는 이유를 알게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
아이가 커서 바른 세상을 만들기위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때 <왕 한번 잘못 뽑았다가 큰일날 뻔했네>책을 생각하며 소신껏 투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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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혼자 있을 때 나타나는 따뜻한 존재 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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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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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더욱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제목도 귀여운 깜장이.
우리 아이가 깜장이 제목을 듣고 표지 속에서 깜장이를 찾아보았다.
항상 혼자 집으로 가는 주인공
그때 담장에서 만난 깜장이.
다음번엔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깜장이.
어느 날 소녀는 깜장이에게 말을 걸게 된다. 그리고 깜장이를 따라 어느 집으로 가게 된 소녀.
깜장이와 소녀는 그 집에서 무얼 하게 될까?
깜장이와 소녀가 담장 밑 틈으로 들어간 집이 따뜻하고 참 아름다워 보였다.
그 안에서 둘이 함께 하는 시간도 그들은 정말 재미있어하는구나를 느꼈다.
깜장이는 까맣고 작은 아이다. 그래서 처음엔 귀신같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알고보면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더없이 착하고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는 아이었다.
우리 아이는 깜장이같은 친구가 보인다면 같이 술래잡기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 아빠가 없을때 친구가 없을 때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면 그 때 깜장이같은 친구가 나타났으면 좋겠다.
그럼 혼자 있는 시간도 두렵지 않고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다.
혼자있는 시간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나 어른이 읽어보면 위로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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