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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그 시간을 다시 느끼다 | 기본 카테고리 2014-10-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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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김동률 - 동행


(주) 카카오 M | 2014년 10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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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보거나 들었을 때, 아스라한 느낌이 든다는 말은 오래전에 들었던 혹은 봤던 것에 잘 어울리는 말이다. 새로운 것을 보고 아스라한 느낌이 든다는 것은 어쩌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닐 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에 모든 일이 하나의 의미만을 갖지 않는 것처럼 아스라한 감정도 단지 오래된 것에만 어울리는 말은 아닐 것이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무엇을 보고 아스라한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닐 것이다. 김동률의 새 앨범은 아스라한 느낌을 주었다. 익숙하다거나 하는 그런 말보다는 아스라한 추억을 깨워주는 것 같은 음악을 이 새 앨범은 들려주고 있었다. 마치 오래전에 보낸 편지가 돌고 돌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그 사람들의 추억까지 모두 안고 찾아온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나의 추억과 다른 이들이 추억이 합쳐져 아스라하게 편안하면서도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그런 기분을 이 앨범은 만나게 한다. 그리고 그 느낌은 동행이라는 그 제목과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김동률의 새 앨범이 꽤나 긴 기다림 속에서 우리를 찾아왔다. 하지만 그 앨범에 담긴 노래들은 그 기다림의 시간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딱 예전의 그 느낌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김동률의 음악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 예전의 편안함과 담담함 그러면서도 결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는 그 단단함을 김동률의 이 새 앨범은 갖고 있다. 아니 잃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어울리는 표현일 지도 모른다.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느껴진다는 말은 지금처럼 빠르게 변하고 흘러가는 세상에서는 그렇게 좋은 평가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김동률의 새 앨범에는 시간이 정지된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 그렇다. 어쩌면 너무 빨리 흘러가는 세상에 멀미도 못할 정도로 끌려다니기에 바쁜 우리들이라 더욱 더 그 멈춰진 느낌이 좋은 것일 지도 모른다. 변화가 빠를수록 변하지 않는 것이 가치를 갖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김동률은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큰나무의 느낌으로 우리를 다시 자신의 음악 속으로 초대를 한다. 그리고 여전한 그 음악적인 감수성으로 우리를 다시 위로해 준다. 아마도 오래전의 김동률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이 앨범이 우리가 살기에 바빠 잊고 있었던 무엇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김동률을 알게 된 사람들에게는 이 앨범이 아무런 긴장감 없이 하지만 편안하고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처럼 들릴 지도 모른다. 물론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은 그렇게 마냥 행복하거나 따뜻하지는 않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그렇다. 하지만 역시 김동률은 그런 겉모습과는 다르게 그 속에 따뜻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오래전 추억 속의 그 풍경들은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우리들의 욕심을 김동률은 이 앨범에서 잘 채워준다. 현기증나는 이 세상이라 그런 김동률의 노래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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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온기 | 기본 카테고리 2014-10-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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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살아가는 것을 준비하면서 살아왔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찾고, 혼자서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둔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늘리는 그런 생활을 한다. 언젠가부터 혼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왔다. 그렇게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은 심심해도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을 때, 사람의 온기를 느낀다. 며칠동안 누군가에게 무엇을 해주는 즐거움을 다시 느낀다. 사람의 온기가 주는 따뜻함을 다시 느낀다. 조금은 그 온기가 있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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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늘 20141031 | 기본 카테고리 2014-10-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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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앓이를 한다. 이번 겨울이 얼마나 모질려고 겨울앓이를 심하게 한다. 이렇게 심하게 미리 앓고, 그 힘으로 이 겨울을 버텨라 이야기하는 것 같다. 겨울앓이를 한다. 힘겨운 한해의 마지막까지 쉬운 시간은 우리에게 허락되지 않는다. 겨울앓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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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의 판타지 | 기본 카테고리 2014-10-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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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쿠스틱 라이프 7

난다 글,그림
애니북스 | 2014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세상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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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나이를 먹으면 당연히 결혼을 하는 줄 알았다. 그리고 조금 더 나이를 먹었을 때에도 어른이 되면 당연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살아가는 줄 알았다. 굳이 의무나 결혼에 필요한 것들에 대한 고민 따위는 전혀 끼어들 틈도 없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삶의 모습인 줄 알았다. 그 생각이 깨어지는 것에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물론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면 당연히 취직을 해서 돈을 벌면서 살게 된다는 생각보다는 조금 더 오래 간 것 같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마도 우리네 사는 이 세상의 많은 이들의 결혼에 대한 생각은 이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서 바뀌게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그 중에 대부분은 당연하다는 생각은 바뀌어도 결국은 그 과정을 따라서 살아가게 되지만 말이다. 웹툰이 대세가 되면서 생활툰 그 중에서도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결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바뀐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지도 모른다. 당연하지 않은 결혼을 하고, 그러고도 꽤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름의 대리만족을 하는 그런 모습 말이다. 물론 그보다는 남들의 사는 이야기를 보면서 인간극장적인 즐거움을 더 많이 느끼겠지만 말이다. 대표적인 가족 생활툰인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즐거움도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 한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지 않게 이루어낸 이 부분의 모습은 그 자체로 약간의 동경과 더불어 어쩌면 하는 판타지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이제 아이까지 등장하는 어쿠스틱 라이프는 그래서 더욱 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이야기를 가져 온다.
  어쿠스틱 라이프는 만화가인 아내와 게임 회사를 다니는 남편의 이야기다. 물론 이 부분에서부터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이 부분의 일상은 그렇게 평범한 우리들과 다르지 않다. 아니 어떤 의미에서는 평범한 우리보다 더 평범한 고민을 하고 더 평범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 모든 평범함에서 우리가 즐거움을 찾게 되는 것은 역시 이 부부가 살아가는 그 모습 자체가 사람들의 동경을 끌어내고 판타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남에게는 생활이지만, 그 비슷한 삶을 살아가거나 혹은 그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이들에게는 그대로 판타지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는 이들이 살아가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맞추어가는 그 모든 과정을 당연히 모든 이들이 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 당연함에도 그 모습들이 특별하게 보이는 것은 이들의 삶이 바로 남의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이를 키우면서 만나게 되는 어려움들도 우리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거나 혹은 들을 수 있음에도 이 어쿠스틱 라이프의 부부의 이야기가 바로 남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하게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이 어쿠스틱 라이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남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어쩌면 그들의 삶도 바로 우리의 삶과 다를 것이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만들고 서로에게 배려하고 살아가는 그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이면서도 남의 이야기이기에 우리는 그 속에서 판타지를 만들고 그 판타지를 동경하면서 이 어쿠스틱 라이프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당연하지 않게 된 지금의 세상이라 더욱 더 그들의 삶은 우리에게는 동경과 판타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당연하게 생각하던 많은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는 것을 통해서 우리는 어른이 된다. 하지만 그 중에는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더욱 더 당연한 일도 있다. 그 당연한 일들이 세상의 이런 저런 조건들 때문에 당연하지 않게 되는 세상은 그리고 그 당연한 것들이 동경과 판타지의 대상이 되는 세상은 그렇게 좋은 세상은 아닐 것이다. 어쿠스틱 라이프는 그 동경과 판타지를 자극하는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된 세상에서 당연한 그 일들을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일 지도 모른다. 어릴적 꿈꿨던 평범하면서도 당연한 삶을 그 속에서 발견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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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값 | 기본 카테고리 2014-10-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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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값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 사람값이라는 말 자체도 조금은 폭력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역시 사람값이라는 것만큼 우리가 사는 세상을 잘 보여주는 말도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기업의 인건비를 줄여주려는 행동들을 보면서 우리의 자본주의가 얼마나 잘못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도 새삼 깨닫게 된다. 이미 인건비로 경쟁할 수 있는 시간은 지났음에도 우리는 60, 70년대의 자본주의 경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경제도 뒤로 돌린다고 돌려지는 것이 아님에도 잘못된 길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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