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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일은 너무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아니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라는 것 자체가 별로 우리의 일상과는 인연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번에도 아무 생각없이 한 선택을 후회한다. 그리고 그 후회할 선택을 어떻게든 돌리려고 해 본다. 물론 쉽지 않다. 이번에는 그 선택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꽤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답답한 일이다. 언젠가부터 잘 기다리지 못한다. 그리고 마치 그렇게 된 나를 비웃는 것처럼 기다릴 일이 늘어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시 생각을 해 보면, 처음부터 제대로 고민하고 급하지 않게 선택을 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결국 급한 선택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다. 그것을 알고 있지만, 역시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다른 누군가에게 투덜거리고 싶어진다. 그러다 다시 마음을 고쳐 먹는다. 그래 조금 더 신경을 쓰면서 그 시간을 기다리기로 한다.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 어찌 하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른이 해야 하는 일이다. 이제 어른이 될 시간이다.



어른인 척

이진이 저
예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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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질 엑스맨을 위한 영화 | 기본 카테고리 2016-12-3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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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엑스맨 : 아포칼립스 (1Disc)


20세기 폭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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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질 엑스맨을 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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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는 이제 너무나 익숙한 영화가 되었다. 하지만 그 익숙함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들 모두에게는 슈퍼맨과 배트맨의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 시절의 슈퍼 히어로 영화와 지금의 슈퍼 히어로 영화가 다른 점은 역시 겉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대한 원작이 되는 그래픽 노블의 분위기를 충실하게 살려내는 것에 집중했던 과거의 슈퍼 히어로 영화에 비해서, 최근에 만들어지는 영화들은 그보다는 훨씬 현대적이며 영화만의 이야기와 비주얼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한다. 그러한 선택의 결과는 언제나 그런 것처럼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보여주었다. 아니 그보다는 그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생각이 엇갈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영화만의 이야기와 비주얼은 분명히 그래픽 노블을 벗어난 또 다른 슈퍼 히어로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엑스맨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엑스맨 시리즈는 또한 가장 많이 흔들린 시리즈이기도 하다. 어벤져스로 묶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마블 영화들은 마블이 직접 관리를 하면서 완벽하게 하나의 세계관 속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엑스맨 시리즈는 감독이 바뀌거나 할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엑스맨 시리즈가 다시 제대로 중심을 잡고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일종의 과도기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세 편의 엑스맨 이후에 흔들리던 엑스맨 시리즈를 사실상 리부트하면서 과거의 세 편의 엑스맨 시리즈와 하나로 묶어내는 것에 성공한 브라이언 싱어는 이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아포칼립스에서 일종의 다음을 위한 준비를 한다. 사실상 찰스 자비에 교수와 메그니토의 이야기가 이전의 두 편의 중심이었다고 한다면, 이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그 두 명이 살짝 물러나고 새로운 엑스맨들이 전면에 나설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리즈는 우리가 이전에 보았던 초기의 엑스맨 영화들과는 또 다른 진영이 만들어질 것을 충분히 예상을 할 수 있다. 찰스 자비에와 그 제자들의 리더 자리에 미스틱이 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이 아포칼립스에서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제 사실상 엑스맨 시리즈를 떠나는 울버린을 생각하면, 이 새로운 엑스맨의 구성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현실의 역사적인 사건을 따라가는 지금의 엑스맨 시리즈를 생각하면, 조금 더 깊이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선택이 아닐까 한다. 찰스 자비에는 마틴 루터 킹을 그리고 메그니토느 ㄴ말콤 X를 모델로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두 명의 영향을 모두 받은 미스틱의 행보는 상당히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시작점이 모든 돌연변이의 시작이라고 하는 아포칼립스를 극복하는 것에서부터라는 것은 일종의 하나의 시대를 끝내는 의미를 이 영화에 담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가 잘 보여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그런 점에서 삼부작의 마무리가 아닌, 계속 이어질 엑스맨을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엑스맨 영화가 기다려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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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16-12-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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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시간의 힘이라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별로 느껴보지 못한 시간의 힘을 어른이 되면 분명하게 느끼게 된다. 단순히 나이를 먹고 몸이 조금씩 늙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그것보다는 시간이 흐르면서 감추었던 많은 것들이 세상에 모두 밝혀지는 것을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이 오롯이 시간의 힘은 아니다. 하지만 결국 시간은 세상의 모든 감추어진 것을 밝혀내는 것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 더 그렇다.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좋은 사람인 척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 것이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그 본모습을 영원히 감추지는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 본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큰 힘이 바로 시간이라고 할 것이다. 물론 시간의 힘은 느리다. 그 본모습을 먼저 알아본 이들에게는 답답하게도 느껴진다. 하지만 시간은 가장 확실하고 분명하게 그 본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 시간의 힘을 실감하게 된다.



지금 이 순간의 역사

한홍구 저
한겨레출판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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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 기본 카테고리 2016-12-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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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롭게 생긴 버릇 중에 하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지진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다. 지난 경주 지진 이후에 생긴 특별한 버릇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트라우마라고까지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그냥 조금 흔들리는 감각을 느끼면 그것이 조금 더 불안하게 느껴질 뿐이다. 하지만 아침에 지진 뉴스를 확인하는 것은 그것과는 또 다른다. 밤에 잠을 자기 위해서 침대에 누우면 잠이 들 때까지 몸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밤에 공사를 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니, 지진이 일어나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지진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다. 물론 지진 뉴스는 없다. 그냥 내 몸이 흔들린 것이다. 다시 이야기를 하면, 몸이 최근에 안 좋아서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일종의 경련이 일어났던 것이 아닐까 한다. 오한이나 그 비슷한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어쨌든 결론은 내 몸 컨디션이 별로여서 벌어진 일이다. 그것을 지진과 연결해서 생각한 것은 어쩌면 지진에 대한 공포가 내 마음 속에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몇년 전부터 각자도생이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철학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했다. 하지만 그 각자도생이라는 말은 너무나 잔혹한 말이다. 사회와 국가가 그 의미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그 말을 하면서도 그 말이 주는 잔혹함과 공포를 무의식 중에 우리는 느끼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가 만나는 이렇게는 안된다는 그 생각들의 시작점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눈먼 자들의 국가

김애란,김행숙,김연수,박민규,진은영,황정은,배명훈,황종연,김홍중,전규찬,김서영,홍철기 공저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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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늘 20161230 | 기본 카테고리 2016-12-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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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다. 일년을 살아가면서 당연히 몸이 아프다. 조금도 아프지 않고 일년을 살아내는 사람은 없다. 그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알고 있다고 해도 몸이 아픈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 이 몸이 아픈 것이 예전보다 더 스트레스가 된다. 어린 시절에도 참 많이 아팠다. 이상한 쪽으로 성실했던 나는 그렇게 몸이 아파도 조퇴를 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그리고 가끔 너무 아파서 하게 되는 조퇴는 생각보다 꽤 달콤했다. 모두가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그 시간에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마치 선물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이러한 달콤함도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에게서 멀어진다. 그렇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그런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 아파도 쉬지 못한다. 단순히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은 아니다. 많은 경우에 내가 아파서 쉬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는 사회 속에 더 깊이 연결이 된다. 그리고 그 연결이 아파도 쉬지 못하게 한다. 아프면 당연히 쉬는, 이 당연한 일이 더 이상 우리에게 허락이 되지 않는다. 몸이 아프다. 나이를 먹는 것을 절절하게 느낀다. 쉽지 않다.



댄디, 오늘을 살다

김홍기 저
아트북스 | 201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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