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찬란한빛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mnj14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찬란한빛
찬란한빛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8월 스타지수 : 별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바람의아이들#꼬독단#서평쓰기#엘자드베르누아#우리의베스트셀러
2022 / 0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5 | 전체 82
2017-08-10 개설

2022-05 의 전체보기
마음에 드는 아빠를 골라보렴 | 기본 카테고리 2022-05-16 20:22
http://blog.yes24.com/document/1629923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북클러버 리뷰 제출 참여

[도서]파파테카

안나 니콜스카야 글/김혜란 그림/김선영 역
바람의아이들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마음에 드는 아빠를 골라보렴
(파파테카/ 안나스콜스카야,글, 김혜란 그림, 김선영 옮김)

모든 게 똑같았다. 움직이는 아빠는 한 명도 없었다. 그들은 모두 돌과 유리로 된 관 속에 꼼작없이 누워서 가만히 숨 쉬고 있었다. 그런게 그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누군가의 진짜 아빠이다. (p.162)

어렸을 때 ‘우리 엄마는 계모가 틀림없어. 더 좋은 엄마로 바꿔 줄 순 없는 거야?’ 란 생각을 한번씩 은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된 지금은 ‘더 좋은 남편으로 바꿔 줄수 없는거야??’ 하고 바뀌었지만, 이루어지지 못할 상상을 하곤 한다.

그 상상을 이루어 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파파테카> 그 이름도 생소한 책이다. 러시아 작가의 책이지만 러시아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단어로 작가가 지어낸 말이라고 한다. 아빠라는 ‘파파’와 ‘비블리오테카(도서관)’의 ‘테카’를 합성한 말이 라고 한다. 책의 첫 시작부터 “아빠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가능하면 소리 소문도 없이.”로 파격적이게 시작한다. 주인공 비챠는 자기를 이해해 주지 않는 아빠와의 갈등으로 인하여 집을 나가게 되고, 그때 책 표지에 있는 괴기스러워 보이는 노인을 만나게 되며 사건이 전개된다.

이 책은 러시아 작가가 쓴 책이라 정서상 맞지 않을꺼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보았지만, 옮긴이 김선영선생님의 매끄럽고 센스 있는 번역으로 전혀 이질감 없이 재미있게 볼수 있었다. 다소 결말이 그려지는 책이지만, 고마워해라벤자만, 바디스쿠트 같은 우스깡 스러운 이름과 중간 중간 들어간 플롯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소통의 단절로 힘겨워 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같이 읽으면 참 좋을 책인 것 같다. 익숙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소중하고 값진 것임을 알려주는 책이다. 작중 인물들의 네이밍을 빌리자면 ‘보고또보고’ 란 이름을 지어주어도 아깝지 않을 책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나의 작은 행동들로 인해 시작되는 변화 | 기본 카테고리 2022-05-09 21:11
http://blog.yes24.com/document/1627243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지구를 살리는 옷장

박진영,신하나 저
창비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또 노력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무력감이 느껴질 때는 이미 내가 변했다는 사실, 세상 속에서 나만의 변화를 내가 이루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내가 나의 세계이고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p.157)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집집마다 하는 행사가 하나 있다. 그것은 계절 옷을 바꾸면서 입지 않는 옷들을 처분하는 것이다. 나 또한 아이들이 자라면서 큰아이의 옷은 작은아이에게, 작은아이의 옷은 또 다른 아이에게 물려주고는 있지만, 버리는 양들 또한 만만치 않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 쯤 옷 정리를한다. 이번에도 버려질 옷들, 나눔할 옷들을 나눠 두었다. 그런데 버려지는 옷들을 보면 하나같이 1 1이거나 싸게 산 옷들이 태반이다. 반대로 고가의 옷들은 어떻게 해서든 나누거나 다시 입으려고 노력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산 옷들이 그냥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항상 환경을 생각하며 산다고 자부 했지만, 옷의 영역까진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플라스틱, 음식물쓰레기, 전기 아끼기, 장바구니 들기 등, 가정에서 아끼거나 분리수거를 잘 하는 방법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 작은 한권의 책이 나의 생각을 바꾸었고, 버리려던 옷을 다시 정리하는 행동을 하게 만들었으니, 작가님의 의도대로 움직인 것이다.

나는 나의 패션에 대해선 크게 의미를 두지 않지만, 아이들은 잘 입히려고 노력하는 엄마이다. 그래서 생각지도 쉽게 샀던 옷들이 환경문제와 더불어 인권문제까지 연결이 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관심이 없었던 나의 무지 때문이었을까? 옷 하나가 만들어 기지 위해선 수많은 공정들이 들어가고 단계들이 들어가는데 오로지 싸다는 이유로만 옷을 산 내 자신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여기서 작가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현대인에게 옷의 의미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착한가격에 너무 쉽게 사게 만드는 인스턴트패션까지 패션의 문외한인 내가 읽어도 이해가 어렵지 않았다. 환경에 관련된 책은 이렇게 재밌고 쉽게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읽고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될테니 말이다.

내가 하는 작은 행동하나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비록 나의 행동이 의미없어 보일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한다고 이야기 한다. 우리의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미래에는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토대가 될 것이다. 환경에 관련된 책을 이 책으로 인하여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 환경책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할 책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모두들 읽었으면 한다.

★창비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