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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면서도 깊이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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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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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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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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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민석 작가라는 말이 나온다.
'헤븐리 스파이', '교회를 부탁해'와 '마가복음 뒷조사'까지 탐톡했는데, '의인을 부탁해'는 또 다른 흥미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아주 재미있고 쉽다. 그럼에도 신학적으로도 탄탄하고, 결코 가볍지 않다.
열린 결말은 우리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기존에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정답이 아니라, 새롭게 고민하고 함께 부딪혀야 할 창의적 대안이 필요하다.
역사적 사실과 신학적 깊이 뿐만 아니라 그 안에 탄탄한 스토리까지 있으니, 누구나 쉽게 읽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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