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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46] 절망 속 세상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 일반 2021-06-3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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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하는 아이

로미 하우스만 저/송경은 역
밝은세상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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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가진 사람이 
모든 것을 독점하는 세상 같다.


그들이 휘두르는 권력 앞에
사회의 약자들은 속수무책이다.


어떻게든 맞서 싸워 보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의 카르텔은 더욱 굳건해진다.


역설적이게도 희망은 
아주 작은 곳에서 시작된다.


그 시작은 매우 미약하고
과정조차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미 시작되었다.
누군가의 마음 한가운데서... 혹은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 책은 언뜻 보면 기존의 스릴러물과 비슷해 보인다.
사이코패스에 납치된 사람들의 탈출기와 이후의 트라우마.


연쇄살인마는 자신의 존재가 신이라 여긴다.
사람들을 탈출할 수 없는 오두막에 가두어둔다.


자신의 말에 조금만 어긋나도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가한다.


그곳에 희망과 사랑은 있는가?
일말의 기대는 있는가?


오랜 시간 절망의 상황 가운데 놓여있는,
때로는 그 안에서 순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가족을 위해, 자신을 위해. 


비록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무한한 세계를 심어둔다. 


어둡고 좁은 오두막이지만
그 안에서 힘이 무너뜨릴 수 없는 찬란한 세상을 새겨둔다.


여전히 세상은 힘을 가진 자들이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거짓을 동원해 자신을 포장한다.


하지만 그들이 가질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진실, 사랑,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향한 용기.


*이 리뷰는 도서출판 밝은세상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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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45] 흔들리더라도 다시 일어서기 | 일반 2021-06-2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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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홀로서기 심리학

라라 E. 필딩 저
메이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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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자신감이 넘치게 보이는 사람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보면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게 된다.


아버지뻘 되는 상사에게도 무례한 태도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교묘하게 자신을 쏙 빼놓고 책임 회피하며 거짓말과 과장을 보태는 건 덤이다.


가장 큰 문제는 그냥 그 사실을 인정만 하면 끝나는 일인데도,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상황의 핑계나 남 탓을 계속한다.


알랑방귀를 워낙 잘 뀌니, 그걸 즐기는 사람이야 곁에 있지만,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안 좋은 이야기를 하면 돌변하니 거의가 점점 마음을 닫고 멀리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삶의 중심이 단단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핵심적 차이를 말한다.


개인적인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서도 홀로서기가 되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평판이나 인정을 갈구하며, 과거의 상처와 순간적인 감정에 좌지우지된다.


저자는 15년간의 상담을 바탕으로 중심부터 단단한 사람들의 비밀은,
내면세계가 건강하며, 자신을 인정하고, 생각과 사실을 구별하며, 자기 확신을 가졌다고 강조한다.


어떠한 사건이 발생할 때 그 순간 드는 감정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생각과 행동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은 결함이 있고, 실수를 한다.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며, 상처 받고 연약함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관계에서 홀로 선다는 것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기에, 다른 사람에게 그 부분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원리들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4 챕터의 구체적인 12가지 과정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해져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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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44] 우리의 마음 속 소중한 기억들 | 일반 2021-06-2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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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나는 당신의 안부가 궁금했던 걸까요

김본부 저
나무야미안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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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무엇보다 평범한 일상에서 글감을 포착하는
섬세한 관찰력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글의 재료가 아무리 많더라도
그것을 맛깔나게 풀어내는 표현력도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어려운 일을 해낸다.
섬세하게 일상을 포착하고, 그 재료로 맛깔나게 요리한다.


일상에서 과거의 만남을 회상하고,
그들과의 사건에서 우리가 간직해야 소중한 진리를 발견한다. 


그들의 안부가 궁금한 것은
어느새 우리도 작가와 함께 공명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솔직하고 담백하게 읊조리는 듯한 그의 글은
오히려 더욱 생명력 넘친다.


슬픔과 아픔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하지 않지만,
그의 담담한 표정과 말투는 우리의 마음 한가운데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킨다.


시집을 출간했던 저자답게 각 챕터의 여백은 시로 채웠다.
사진이나 그림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잠시의 여유는 시가 주는 풍부한 감성으로 채운다.
페이지는 시로 채웠지만, 우리의 마음은 아름다운 여백이다.


그의 글을 보면 아마도
그동안에 스쳐 지나간 많은 이들이 그리우리라.


*이 리뷰는 저자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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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43] 인간은 도덕적인가? | 일반 2021-06-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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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옳고 그름

조슈아 그린 저/최호영 역
시공사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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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우리 사회를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
어떤 표현이 이 모든 것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을까?


이전에도 그래 왔지만,
'분열'이라는 단어가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을 듯하다.


분열을 조장하는 그룹이나 개인도 있지만,
어떤 사안은 의도치 않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개인이든 사회든 하나를 이루기는 요원해 보인다. 
현상은 볼 수 있지만,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분열이 발생한다.


이 책의 저자인 조슈아 그린 (Joshua Greene)은
실험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이며 철학자다.


저자는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도덕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고의 틀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근본적인 도덕적 문제는
나대 우리의 문제와 우리 대 그들의 문제다. 


즉 우리의 집단적인 본성은 자신이나 자신의 집단에 이익이 있는지를 우선한다.
스스로 도덕적이라고 자부하지만, 실제로 도덕에 대한 기준이 각자 다르다.


이는 곧 공유지의 비극과 상식적 도덕의 비극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두 가지의 근본적 문제의 틀에서 저마다 다양한 선택을 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저자는 다양한 실험과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천천히 결론에 도달한다.


해결의 열쇠는 감정적 사고가 아닌 이성적이고 공리적인 사고다.
저자는 이를 수동모드에 빗댄다.


물론 개인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자동 설정으로 빠르게 사고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대 그들의 문제에서는 천천히 더 열심히 사고할 필요가 있다.


저마다의 집단은 각자의 문화와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을 함에 있어 집단 감정을 우선하면 문제 해결은 힘들다. 


저자는 편향된 공정성을 경계하기를 촉구한다.
공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우리에게 잘 맞는 방법을 교묘하게 밀어붙이면 곤란하다.


우리는 다름으로부터 시작하기보다 이미 합의된 공통의 전제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것은 모두가 행복하길 원한다는 사실이며, 황금률에 대한 공평성의 이상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을 현실 사회에 바로 적용 가능할까? 
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집단이나 개인들에게 최소한의 합의조차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많은 사회 문제들을 공리적이고 실용적이며 객관적으로 접근하면,
이러한 문제 안에 여러 도덕적 문제들이 충돌함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이제 숙고하고 추론해야 한다.
어떤 선택이 사회가 요구하는 도덕과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에 더 가까운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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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42] 일상에서 발견하는 건강 습관 | 일반 2021-06-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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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건강 혁명

김소형 저
성안북스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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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가는 것인지,
우리가 나이 들어가는 것인지..


인생의 전반전을 살아내고,
이제 후반전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하는 40-50대.


중년기의 몸은 청춘과 노년을 잇는, 
향후의 인생을 결정하는 결정적 시기다.


이 책의 저자는 한의학 박사 김소형.
공중파 방송과  다양한 저술로 유명하다.


한의학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지만,
몸의 유기적인 연결과 전체적 균형을 강조하기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몸은 지속적으로 외치고 있다.
건강이 좋지 않다면 몸의 어딘가를 통해 표현하고 나타낸다.


이 책은 일상에서 몸의 이상 신호를 
쉽게 파악하고 직접 진단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에서도 강조하지만 섣부른 판단을 금하면서도,
이상 징후가 발견된다면 주의 깊게 보거나, 심한 경우는 전문적 진료를 권한다.


혈압, 대소변, 손톱, 발바닥 등을 통해 보는 건강 진단과 같이,
매우 유용하고 실제적인 내용으로 이 책은 구성된다.


Session 1은 그러한 몸의 이상 징후를 통해 몸의 상태를 살핀다.
Session 2는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비책을 담았다.


Session 3은 음식을 통해 병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건강 레시피가 소개된다.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분리 제본되어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몸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일상에서 건강함을 지키는 삶의 습관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이 리뷰는 도서출판성안당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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