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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일기] 국위선양은 X | 하루 독서 2020-05-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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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사람이 비행사가 된 것도 자랑이었고, 왜인들보다 자전거를 잘 타는 것도 크나큰 자랑으로 여겨지던 시절의 이야기다. 떳다 하면 안창남의 비행기요, 달렸다 하면 엄복동의 자전거라는 말이 돌았다. 우리 동포가 원양 선박의 선장이 된 것도 자랑, 국제적인 교향악단의 지휘자로 명성을 떨치는 것도 자랑, 어느 분야에서든지 이름이 났다 하면 민족의 영웅으로 칭송되곤 했다.

  우리는 지금도 이를 '국위선양(國威宣楊)' 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국위선양' 이라는 말은 과거에 왜인들이 즐겨 쓰던 말로 군국주의의 냄새가 물씬 풍겨서 그 말만 들어도 속이 다 메스꺼운 것이 내 솔직한 심정이다. " (장강일기143쪽)

  

  '네이놈'에 찾아보았다. 저자가 그럴 만도 한 게 순전히 일본이 서구사회에 이름을 더 높이자며 출발한 말이고 그 유례 또한 깊다. 사용 하지 말자. 그냥 나라 이름을 드 높였다고 풀면 되겠다. 실제 포털에서 너무 흔하게 볼수 있다.

(참고 https://cafe.naver.com/thesmarttv/260)

 

~143쪽 읽는중

 

 

장강일기

정정화
학민사 | 199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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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할 수 있는 독립운동 | 하루 시선 2020-05-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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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로 가는가 산으로 가는가.  사건은 조계종이 운영하는 나눔의 집으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고발은 나눔의 집인데 검찰은 정의연을 압수수색을 했다.   국내와 전 세계를 돌며 위안부 문제를 30년 동안 알려온 사람은 이제 언론의 활약으로 궁지에 몰려있다. 지금껏 개인과 시민단체의 자격이었으나 이제 국회의원이 되어 더 힘을 실을 수 있기 직전에...

 

 30년 동안 시민단체 활동을 하며 가진 재산이 2억인 게 이 사람에게는 부정으로 비친다. 집을 사는데 통장 계좌 이체로 돈이 오간 게 이 사람에게는 또 이상하게 현금다발로 집을 산 것으로 변해버린다. 행사를 하며 지불한 비용을 대표자 한 명으로 기재되어 있는 게 이 사람이 다 쓴 것으로 되어 버린다. 관리비를 아끼기 위해 부탁한, 사택 관리 유경험자인 아버지의 6년간 수고비 7,580만 원은 연봉으로 바뀌고 특혜 비리로 바뀌었다. 모든 게 의혹이다. 모든 언론이 그렇게 비치도록 국민의 눈을 가리고 한 사람의 정의를 매장한다.

 

 정의기억연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복지만을 생각하는 단체가 아니다. 많은 사람이 낸 기부금은 정의연대 설립 본래의 취지대로 쓰이는 게 당연하다.  할머니들의 지원 외에 수많은 사업을 수행하며 그에 따라 지출도 자연스럽다. 할머니들의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았다 비난할 수 없다. 설사 회계상의 기록에 법적인 실수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자고 일어나면 또 다른 의혹을 만들어 내는 폭력을 해서는 안 된다. 30년을 운전하면서 신호위반 했다고 그 사람을 우리가 사회 적에서 매장하지는 않는다. 의혹만으로 그녀의 30년을, 정의기억연대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깎아내려서는 안된다. 나아가 박근혜의 위안부 합의의 정당화나 일본 극우세력의 먹잇감이 되도록 해서도 안 된다. 밝혀지지도 않은 의혹만으로 국회 입성을 포기하게 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이후 문제가 있으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벌을 받으면 된다. 지금은 극우 보수 언론들의 의혹들 뿐이다. 조국을 보는 듯 하다.

 

 그녀가 국회에 간다.  큰일이다.  지금껏 개인의 자격으로 국내에 세계에 일본의 위안부 문제를 조사하고 알리고 호소 해오던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면.... 큰일이다.  일본은 큰일이다. 한일 위안부 합의를 주도했던 박근혜와 쌍심지를 세우며 싸우던 그녀가 국회의원이 된다니.  전 세계 정치인, 언론에 로비와  광고로 주무르는 일본은…. 극우 일본은....

 

 이 사건의 끝은 정의연대 비판으로 멈춰서는 안 된다.  기부, 후원, 국고 보조금이라고 하는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여러 시민단체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정의연대는 그 자신도 열악한 환경과 활동가들의 헌신에서 이뤄지는 시민단체의 관행이었다고 면죄부를 주었다. 비판을 받을 일이다. 보수다 진보다 할 것 없다. 대한민국 건강한 시민단체를 위해서라도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 조 전 장관의 딸만 편하게 대학을 갔을까. '아빠 찬스'의 비판은 그렇게 그의 딸에게만 묻혀졌다. 우리는 이번 정의연대 사건에서 언론이 하는 이 선을 허물어야 한다. 그녀와 정의연대의 비판으로 끝이 나서는 또 그놈들에게 놀아는 것이다. 일본 극우, 친일 부역자 자손, 친일 보수 언론, 그들의 보이지 않는 손과 입으로부터 우리는 현실을 바로 보는, 언론의 뒤를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독립운동은 100년 전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독립운동은 언론을 바로 보는 것이다.

 

뉴스를 보는 눈

구본권 저
풀빛 | 2019년 10월

 

'편집의 사전적 의미는 '일정한 방침 아래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 신문, 잡지, 책 따위를 만드는 일'입니다. 편집된 신문지면은 매우 정교하고 적극적인 판단의 결과이고, 편집된 지면은 그 자체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문을 읽는다는 것은 사실 기사 내용보다 편집을 읽는 행위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신문 편집은 주로 기사 선택과 배치, 제목 크기와 단어 선택, 사진과 그래픽 요소 활용으로 구성됩니다. (...) 인터넷으로 뉴스를 볼 때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만나게 되는 뉴스는 어떤 것일까요? 바로 포털 첫 화면에 있는 뉴스일 테지요. 첫 화면에 배열된 뉴스는 일부러 찾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에게 노출됩니다. 신문이나 방송 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 신문사에서 오래 일한 전문가들이 어떤 뉴스를 머리기사로 선택할지, 주요 기사를 어떤 관점에서 보도할지를 논의한 결과가 편집된 지면으로 나오지요. 신문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의 습득이 아니라. 바로 이러한 가치판단과 선택의 결정체인 '편집'을 읽은 것입니다. (245쪽)


 우리가 세상의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것만 받아들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것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미디어가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것은, 곰곰이 생각하면 미디어라는 창에 보이는 정보만 우리에 전달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정보와 다양한 모습 가운데서 우리가 만나는 장면은 미디어가 우리에게 보여주기로 마음먹은 것들뿐입니다. (...)

 살아가는 데 물질적 형태의 집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세상을 인식하고 바라보는' 생각의 집'도 필요하지요. (...) 미디어를 통해 전달된 지식과 정보는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좌우하는 밑바탕이 됩니다. 그래서 미디어를 제대로 읽어내는 노하우는 글자를 읽은 능력만큼이나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힘이 됩니다. (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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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공부]2 | 하루 독서 2020-05-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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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다말고 새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노트북 자판을 두들긴다.

 

마르크스는 기계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

기계 그 자체는 노동시간을 단축시키지만

자본주의적으로 사용되면 노동시간을 연장시키며,

기계 그 자체는 노동을 경감시키지만

자본주의적으로 사용되면 노동강도를 높이며,

기계 그 자체는 자연력에 대한 인간의 승리지만

자본주의적으로 사용되면 인간을 자연력의 노예로 만들며,

기계 그 차제츤 생산자의 부를 증대시키지만

자본주의적으로 사용되면 생산자를 빈민으로 만든다.

                                  "

 

ㅡ 「자본론」1 (하) 592~593  인용  104쪽

 

 

현재 우리나나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천만 원 정도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란, 1년 동안 한국에서 창조된 '새로운 가치'를 가리키는데, 이것을 모두 소비하더라도 내년의 경제 규모는 그면과 마찬가지입니다. 4인 가족이 1년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소득이 8천만원이고, 한 달에슨 667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입니다. 이 667만 원은 세금을 다 뺀 금액입니다. 모든 가정이 한 달에 667만원을 받으면 가난 때문에 자살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 달에 667만 원을 받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빈부격차가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빈부격차가 심하고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멸시하는 이런 사회는 하루 빨리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회의 모든 민주 세력들이 각 사회 부문을 지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ㅡ111쪽   

 

 

자본론 공부

김수행 저
돌베개 | 201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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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고... | 후 불면 날아갈 2020-05-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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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19세기부터 현재까지

샬롯 홀릭,이연식 역
재승출판 | 2020년 05월

 

 

   친구 블로그를 구경하다 서평단 모집으로 소개된 책인데 완전 궁금했다. 제목은 한국인데 저자가 외국인이라...한국미술을, 한국을 이방 외국인이 어떻게 보았을까.  부담스런 가격.  서평단... 책도 받고 리뷰도 써고. 신청해서 선정되면 책은 공짜다. 한번도 이런거 안 해봤는데. 신청 해버렸다. 5분후 곧 바로 취소 했다.

 

 혹시나 운이 좋아 덜컥하고 선정되면... 글쓰기 힘이 좋으신 분이 많으신데 ... 그분들이 먼저 읽고 글을 날려야 하는게 옳다. 나의 글은 리뷰도 서평 형식도 아니다.  보나 마나 들로 산으로 가는 글이 될게 뻔하다.  그분들에게 가야할 책을 꼭 내가 챙기는것 같다. 2주의 시간이 부담도 되고. 선정도 안 되었겠지만^^

 

 이웃 친구의 서평단 선정, 힘 좋은 리뷰글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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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만날책 - 편의점 업무를 가르치다. | 만날 책 2020-05-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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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을 책탑이 아직 높은데도 마음이 동하여 만나게 되었다.  낱권이라도 마음이 동할 당시에 구매 하지 않으면 장바구니에서 계속 뒤로 밀린다.  한 두권 책은 퇴근길에 있는 편의점( 걸어서 2분거리 )을 통해 종종 받곤 한다. 500원 포인트. 솔솔하다. 처음 픽업을 할때는 주시는 사장님과  점원 모두 어떻게 하는지 몰라 당황하고 하더니 이제는 익숙하다. 요일 또는 시간으로 점원이 바뀌는데 사람마다 생소해서 유경험자에게 전화로 물어보곤 했다. 이제는 주는 사람도, 나도 픽업에 익숙하다. 심지어 새로 들어온 점원이 있을때면 내가 가르친다. 

 

  온갖 서양 역사는 찾아 읽으면서 정작 지 나라 역사는 알려고 하지 않았다.  죄스런 마음이다.

 

장강일기

정정화
학민사 | 199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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