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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바쁘다 | 만날 책 2021-07-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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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H사의 카드 하나만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이 기회다 싶고, 책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기 위해 열심히 광고 중인 카드를 만들었다. 카드 받고 7월 책을 준비해야 했기에 늦었고, 읽을거리는 굶었다. 굶기는 자처한 일이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내려놓아서 그런 것이다. 1, 2판의 머리말을 읽어내기만으로도 머리 위로 벌이 천마리다. 뇌가 온통 벌에 쏘이고서 그냥 내려놓았다. 대신 냉동실에 오랫동안 처박아둔 식재료같이 한쪽에 놓인 오래전 중고책을 들었고 마침 책이 오는 날 마쳤다.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저
사회평론 | 2010년 02월

  아들과 목욕탕엘 갔다. 때를 밀면서 문득 드는 생각, ‘이재용도 때를 밀까? 세신사를 부르나? 전담 세신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으려나전용 목욕탕도 있겠지? 그 일가는 본인들이 다른 격의 사람인 양, 옛날 서양 귀족인 양 산다는데, 설마 안 씻고 향수 뿌리는 건 아니겠지?’

 


 

 

주기율표

프리모 레비 저/이현경 역
돌베개 | 2007년 01월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프리모 레비 저/이소영 역
돌베개 | 2014년 05월

이것이 인간인가

프리모 레비 저/이현경 역
돌베개 | 2007년 01월

멍키스패너

프리모 레비 저/김운찬 역
돌베개 | 2013년 10월

프리모 레비의 책들이다. 『교양, 모든 것의 시작』이란 책에서 저자 서경식이 소개한 인물이다. 이탈리아 화학자이자 작가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아 증언을 겸한 여러 책을 내었다. 그의 책은 권위 있는 상도 많이 받았다. 노벨문학상을 줘도 이상하지 않았을 사람이다. 그런데 돌연 1987년 자살 했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많은 증언자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자살이 마지막 남은 증언의 선택이었나.

 

 

‘장판’에서 푸코 읽기

박정수 저
오월의봄 | 2020년 07월

  푸코의 주요 저서중 『말과 사물』이 있다. 무쟈게 어렵다는, 그래서 장바구니에서 쉽게 꺼내지 못하고 있다. 중간에 푸코의 저서 읽기에 참고용으로 이 책을 끼운다. 장애의 관점으로 푸코의 사유를 알아보는 책이다. 장판(장애운동판)을 알기 위해 푸코를 알아보는 게 아니라 장판을 바닥에 깔고 있는 푸코를 보자는........

 

 

임금에 대하여

모리스 돕 저/강신준 역
길 | 2019년 02월

  아직도 올해 최저임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자본가는 임금노동자에게 임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임금노동자는 자본가에게 그 대가로 노동을 제공한다. 임금을 둘러싸고 서로 대립적인 이해관계에 있는 두 사람. 대립. 자본가가 노동자의 노동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그 노동에 초과 잉여분이다. 노동자가 제공하는 노동 속에 노동자의 임금과 자본가의 잉여가치가 함께 있는 것. 한쪽의 크기가 커지면 다른 한쪽의 크기는 작아진다. 자본가가 잉여가치를 많이 가지기 위해서는 임금은 낮을수록 좋다. 자본의 속성이 이렇기에 초기 자본주의 시대에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고도 먹고살기가 힘들었다. 법적인 강제성이 들어간 것이 지금의 최저임금제다.

임금에 대해서 다 있다는 고전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일반인들에게 경제학을 대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책이었다. 저자 모리스 돕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다. 스스로 공산주의자라 공개적으로 천명했고 그의 집은 빨갱이 집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그렇다고 이 책이 꼭 이데올로기적인 기준으로 집필된 책은 아니다. 책임편집인으로 정반대의 경제학자(케인스, 프리드먼)의 이름도 내걸고 있으니.

 

 

사마천 사기 56

사마천 저/소준섭 편역
현대지성 | 2016년 07월

  오랫동안 장바구니에 든 책을 이제야 꺼낸다. 중국을 알려면 꼭 읽으랬다. G2, 그러니깐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는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이 앞섰다. 인도의 경제규모는 벌써 영국을 앞질렀다. 세계의 중심이 점점 아시아로 옮겨오고 있다.

 

 

북한의 역사 1

김성보 저
역사비평사 | 2011년 10월

북한의 역사 2

이종석 저
역사비평사 | 2011년 10월

단번도약, 북한 마스터 플랜

이병한 저
라이스메이커 | 2021년 06월

  북한을 이적단체나 주적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곱게 펼칠 책은 아니다. 읽었던 김기협의 『냉전 이후』에서 소개된 책 두권과 『유라시아 견문』의 이병한의 새 책이다. (옛날 같았으면 출판을 못했을 인공기를 닮은 표지) 북한의 과거와 현재, 미래다.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이라는 냉전시대를 거친 우리 사회다. 북이 자유가 없는 나라라고 떠들었던 유신정권, 실상 우리는 그 시대 늦은 시간 다니지 못했고 두발과 치마를 단속받았으며, 많은 이들이 암암리에 끌려가서 강제노동을 해야 했다.(서산개척단 https://youtu.be/7EcNNEeYpZU?t=38)

자유진영이 모두가 자유국가가 아니었던 것처럼, 공산국가의 실제 모습은 달랐다. 이 시대 이제 북한은 적이 아니라 공존 공생의 관계다. 남과 북의 한반도다. 서로를 인정하고 꽃길만 걷자. 민족 공동체다. 기차 타고 파리까지 가자. 북이 평화로워야 남도 평화롭다. 북이 잘돼야 남도 잘된다. 북이 열려야 남도 섬나라에서 대륙 국가가 된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북에 대한 지식은 얄팍하기 그지없다. 북을 잘 모름을 인정하고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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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때면 | 후 불면 날아갈 2021-07-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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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건물은 초기 용적률에 맞춰서 건축 허가를 받는다. 그런 다음 바닥면적이 부족할 경우 소위 말하는 달아내는 작업을 한다. 이런 편법은 도심보다는 외진 공장들이 많이 저지르는데 처음 허가받을 때 외엔 재점검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렇게 달아낸 작업의 한 면의 공간은 내부가 되고 그러면 건물의 빗물받이 시설물이 내부로 들어오는 꼴이 된다. 회사의 건물은 크게 두 동으로 되어있고 한 동의 뒤편이 이렇게 되어있다.

 

지난 며칠 엄청나게 퍼부었던 비로 공장 외부의 우수 시설이 용량을 감당하지 못했다. 내부에 있던 우수 조에서 관을 타고 떨어지는 물이 고스란히 현장으로 벌컥벌컥 뱉어냈고 순식간에 물난리가 났다. 다행인 것은 그나마 중요한 시설물이 놓인 곳이 아니었다는 것이고 발목 정도에 그쳤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개고생했다. 실제 크고 작은 빗물 오바이트는 심한 비가 올 때면 바짝 긴장할 정도로 매년 고질적인 일이다.

 

이날 언뜻 스친 생각은 내부에 있는 우수 조에 배수펌프를 박아놓고 필요할 때 끄고 켜고 하면 될 일이다싶었다. 다음날 사장한테 제안했다. 왜 이 생각을 못 했는지, 우리가  그동안 바보처럼 살았다고. 그러나 언제 집행할지 모르겠다. 회사는 소기업이지만 집행은 대기업이다. 속도가 생명인 소기업이 이것저것 얼마나 따지는지........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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