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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때문에 | 후 불면 날아갈 2021-08-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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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낮술을 마시고 낮잠을 자고 난 이 시간. 주말의 상념을 기록하는 호기를 누려본다. 시시각각 새로운 글이 올라오는 공간이 오늘은 유달리 조용하다. 다들 내리는 비 시간을 느끼며 책에 빠져있는지 조용하기만 한 블롴.

 

강함과 약함이 불규칙하게 반복되어 내리는 비는 가족을 이렇듯 무료하게 만든다. 아내가 둘째를 낳은 오늘을 기념하여 우리는 정해지지 않은 어느 장소에서의 하루 캠핑을 계획했지만, 이 같은 비로 인해 갇혀서 각자가 자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 이제 각자가 자기 시간을 갖는 것이다. 아이들이 컸다.

 

5년 전 아들의 출생신고서를 적으면서 출생지를 작은방으로 기록했던 기억. 출산은 병이 아니라며 집에서 그냥 낳은 아이. 지나서 생각하면 참으로 무모했던 5년 전 오늘. 누구의 생일은 곧 낳아준 이가 사망한 날일 수 있었던 시대가 그렇게 오래전 이야기가 아니다. 이 세상 사람은 모두가 어미의 새끼들이다. 아들의 생일이기 이전에 아내가 수고한 날이다.

 

현관문을 연신 열어보는 아들.

발 늦은 생일 선물.

변신 합체 헬로카봇.

내리는 비 탓을 하며 달래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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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든 손이 부끄럽지 않은가 | 하루 시선 2021-08-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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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끝나 참담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외부 가석방위원들의 사회적 지위와 지식인으로써의 양심어린 반대도 기대했지만 이마저도 순진했던 바람이었나. 아 그들마저 법조계의 일원들이었기에.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 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고려 차원

 

재용 옵빠가 경영의 귀재도 아니지만 (e삼성을 말아먹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이유로 가석방을 남발하면 재벌의 이익을 위해 법치를 훼손한 역대 부패 정권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이번의 중요 명분이 된 총수 역할론은 앞으로 두고두고 거대 재벌 총수들의 가석방 기준의 시초가 될 것이지 않은가.

 

뒤따라 있을 취업승인 신청에 흔쾌히 승인할 것이고, 수감 중에도 충분히 할 수 있었을 대규모 투자 발표도 때맞춰 발표하며 감사함을 표시할 것이고....... 이 끊을 수 없는 정경유착의 고리여. 경제 지상주의여. 기득권 카르텔이여.

 

2015년 그녀의 특별사면에 재벌 특혜라며 강하게 비판했던 문이장. 이 심각한 자기부정. 이제 이 정권의 정체성은 어디 있는가. 그 가치는 무엇인가. 이 천박함이여.

 

촛불 든 손이 부끄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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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깨어있으니!!! | 하루 시선 2021-08-1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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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에, 거리 두기에, 세계 경제 위기에, 나라 경제가 죽니 사니 했지만, 작년에도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는 제대로 선방하고 있고 특히 제조업경기는 더 뛰어올랐다. 또 더 오르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 누구보다 바쁘다.

 

경제냐? 정의냐? 역대 정부의 슬로건을 보면 ㅡ문민정부, 국민의정부, 참여정부 등으로 대표되는ㅡ 민족과 사회공동체의 큰 가치관(민주, 평화, 평등, 정의 등)을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이 모든 단어는 경제라는 두 단어 앞에서는 뒤로 빠져있게 되었다. ( 명박이는 슬로건도 없이 그냥 MB정부라 했고 경제를 외쳤고 그래서 대통을 쥐었지만, 나라를 홀라당 해 먹었고 또 그래서 안타깝다. 그녀 정부도 마찬가지.)

 

경제가 모든 것들의 우위에 있을 수는 없다. 우리 선조들은 굶어도, 처자식이 굶어도 독립운동을 하였다. 저어기 밑바닥에 깔린 그 어떤 것에 더 큰 가치를 두었기에. 이제는 경제이기 이전에 정의가 우선이어야 하고, 평등이 우선이어야 한다. 경제만을 말하기엔 우리 시대는 부의 불평등, 기후 위기의 불평등, 분단 정세에 따른 공동체의 출혈이 더욱 심해지고 있지 않은가.

 

대부분 사람은 가난하다 생각한다. 1%의 최상위 계층도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누구보다 덜 가졌다 생각한다. 이 때문에 그 옛날 그들이 떠들었던 경제 슬로건에 마음과 몸이 동하였다. 없는 사람은 정말 없어서 경제에 마음이 동하고 가진 사람은 더 가지고 싶고 가진 것을 잃지 않기 위해 경제에 동하였다. 그렇게 지내온 지난 20년의 이 나라는……. 본질을 잘 보아야 한다. 경제가 안 좋아서 민중의 삶이 힘든 게 아니라, 성장의 이익을 고루 누리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철학도, 가치관도, 자기의식도 없는, 전체를 보는 눈도 없는 이들이 인기를 등에 업고 대통을 한답시고 출사표를 던지는 시기. 철학자는 정치가 없어도 되지만 철학이 없는 자는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본다. 더 이상 경제를 떠드는 자들은 그 입 다물라. 우리도 이제는  깨어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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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을 잡아보자 | 만날 책 2021-08-1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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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마지막 주에 준비한 책을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된다. 일찍 일어나거나 일찍 퇴근하거나 둘 중에 하나는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아직 어린 자녀를 둔 아빠의 휴가. 뜨거운 8월의 여름, 캠핑장비를 챙겨 창원에서 2번과 77번 국도를 따랐다. 서해 남도 끝에서 태안 꼭대기까지 일주. 길었지만 일할 때만큼이나 바빴고 독서라고는 7일 동안 딸랑 10쪽을 보았다. 힐링? 개뿔~. 물놀이 없는 곳을 가거나, 애들이 커서 제 앞가림 다 할 때가 되어서야 힐링이다.

 

내게 특별히 전라스러운 풍경이 있다. 녹색이 유난히 더 짙어 보이는 그곳의 논,유난히 더 붉은 그곳의 밭에 나무 전봇대가 줄지어 박혀있는 풍경이 그것이다. 판넬 건축물 하나 없이 나무 전봇대가 늘어선 시골 풍경. 여지간 해서는 이제 볼 수 없다. 많이 사라졌지만 그나마 아직 남도만 볼 수 있는 풍경일 것이다. 이 풍경을 눈에 다시 넣었다. 힐링이라면 이것이겠다. 난 전라의 시골을 사랑한다.

 


 

 

‘장판’에서 푸코 읽기

박정수 저
오월의봄 | 2020년 07월

  에초에 푸코는 한 달에 한 권 정도를 끼울 생각이지만, 지난 달 읽은 이 책으로 더욱 푸코에 매료되었다. 마지막 책은 푸코 평전이다.

 

담론과 진실

미셸 푸코 저/오트르망(심세광, 전혜리) 역
동녘 | 2017년 07월

비판이란 무엇인가? 자기수양

미셸 푸코 저/오트르망,심세광,전혜리 공역
동녘 | 2016년 12월

지식의 고고학

미셸 푸코 저/이정우 역
민음사 | 2000년 03월

말과 사물

미셸 푸코 저/이규현 역
민음사 | 2012년 02월

미셸 푸코, 1926~1984

디디에 에리봉 저/박정자 역
그린비 | 2012년 02월

 

 

버트런드 러셀이 존경했고 어린 시절부터 즐겨 보았던 퍼시 비시 셸리의 글이다. 

셸리 산문집

퍼시 비시 셸리 저/김석희 역
이른비 | 2020년 07월

 

 

일본을 더 알아보는 책이다. 공기=분위기. 그때의 공기는 그랬다. “그래서 전쟁을 하자는데 아닌 것 같아도 뭐라 할 수 없었다.” “옳지 않지만, 그 당시 공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공기의 연구

야마모토 시치헤이 저/박용민 역
헤이북스 | 2018년 02월

 

 

먼저 들었고 완독한 책이다. 작은 벽돌 책(900)이다. 전쟁을 만들고 전쟁 나면 더 좋아하는 국가와 사람들의 이야기다. 현재의 이야기다. 물밑에서. 보이지 않게. ? 무기는 기밀이니깐. 그래서 더 냄새가 난다. 어쩌면 우리의 건강한 돈(세금)이 이들을 살찌우고 무고한 사람을 해치게 된다.

 

어둠의 세계

앤드루 파인스타인 저/조아영,이세현 역
오월의봄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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