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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축제』(전2권),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_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051~052 | 세계문학 미리보기 2013-05-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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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축제 La Fiesta del Chivo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장편소설 |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문학으로써 저항과 반역을 추구해온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역작!

 

 

“20세기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위대한 상징이 된 작품” _타임스

 

 

도미니카 공화국 역사의 암울한 시기를

거대한 힘으로 속도감 있게 전개시키는 이 소설은

바르가스 요사가 최고의 정치 소설가임을 보여준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_ 도미니카 사람들에게는 비이성적이고 마술적인 무언가가 들러붙어 있어. 그게 바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싶다는 욕망이야. (‘음악을 위해서가 아니라 소음 자체를 위한 욕망이지.’) - 1권, 17쪽


_ “자신 있게 말하지만, 날 부러워할 이유는 하나도 없어. 오히려 난 너희들이 부러워. 그래, 그래. 나도 알아. 고모와 너희들도 문제가 있고, 힘든 시기를 보냈고, 실망하고 절망하기도 했어. 그러나 가족이 있고 남편도 있고 아이들도 있고 친척도 있고 조국도 있어. 그런 게 바로 인생이겠지. 하지만 아빠와 총통은 나를 볼모지로 만들었어.” - 2권, 365쪽



염소의 축제 1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저/송병선 역
문학동네 | 2010년 10월

 


◆ 책소개

_ 폭넓은 주제와 다양하고 실험적인 글쓰기 방식, 높은 예술성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받으며 라틴아메리카 문학에서 특별한 위상을 차지해온 바르가스 요사는 『염소의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정교함과 세세한 장치, 불쾌함을 제거하는 훌륭한 언어 구사를 인정받았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재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간 당시 트루히요를 추종하는 자들로부터 적지 않은 비판에 직면했지만 이에 맞서 바르가스 요사는 ‘그들을 분노하게 만든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거장의 손끝에서 태어난 독재자의 마지막 나날을 통해 ‘권력 구조의 지도를 그려내고 개인의 저항, 반역, 좌절을 통렬한 이미지로 포착했다’는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 또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 고통의 독서, 보상은 어디에? - 김영하

_ 우리는 우리가 잘 아는 세계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오래 격조했던 친구보다는 날마다 통화하는 친구와 할 말이 더 많은 법이다. 잘 모르는 세계의 이야기를 읽기 위해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새로 발견한 피라미드에 들어가는 고고학자처럼 비좁은 미로를, 설계도 한 장 없이 손으로 더듬으며 따라 내려가야 한다. 그곳은 낯설고 어두우며 적대적이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염소의 축제』가 바로 그런 책이다.




◆ 테마로 같이 읽기 : 도미니카 공화국의 독재자, 트루히요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주노 디아스 저/권상미 역
문학동네 | 2008년 12월

 

우리가 자유로워지기 전

이주희 역/줄리아 알바레스 저
문학동네 | 201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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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로메가스·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볼테르 _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050 | 세계문학 미리보기 2013-05-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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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로메가스·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Micromegas · Candide ou l'Optimisme

볼테르 소설 | 이병애 옮김 | 문학동네

 

 

 ‘빛의 세기’를 밝힌 위대한 사상가 볼테르

기지와 재치가 넘치는 그의 대표작

 

 

“세상 모든 책이 불탈 때 단 몇 권의 책을 구할 수 있다면

성경과 셰익스피어와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들,

그리고 볼테르의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를 구하겠다.” _ 앙드레 지드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_ 우리 별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천 개의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알지 못할 어떤 막연한 욕망, 알지 못할 어떤 불안이 남아 있어서 끊임없이 우리가 하찮은 존재이며 우리보다 훨씬 더 완전한 어떤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행을 좀 하면서 나는 우리보다 훨씬 열등한 필멸의 존재들도, 우리보다 훨씬 우월한 존재들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진정 필요한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욕망하지 않거나 만족할만한 양보다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 존재는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_ 15쪽

 

_ “낙관주의가 뭔데요?” 카캄보가 말했다. “아아! 그건 나쁠 때도 모든 것이 최선이라고 우기는 광기야.” _ 135쪽




미크로메가스 ·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볼테르 저
문학동네 | 2010년 08월

 


◆ 책소개

_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볼테르의 대표작 두 편. 미크로메가스」는 외계인의 우주 여행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통해 다양성과 상대성의 가치를 역설하고 인간의 오류와 인간 행동의 부조리를 경쾌한 어조로 풍자하고캉디드 혹은 낙관주의」는 순진하게 낙관론을 믿던 캉디드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겪는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낙관론을 풍자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악과 부조리를 열거하며 보편적인 인간 조건을 성찰하게 한다.

누구보다 사상의 자유를 중시하고 실용적인 태도를 간과하지 않으며 깨어 있는 의식으로 사회 비판의 선봉에 섰던 볼테르의 지혜와 통찰은 두 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

: 정원이 왕국보다 낫다 - 황종연

_「캉디드」는 세속적 세계를 극히 리얼리스틱하게 이해한다. 작중에 나오는 인간은 권력을 쥐면 폭군이 되고 전쟁에 나가면 야수가 되며 신을 받들면 미치광이가 되고 장사를 하면 협잡꾼이 된다. 인간이 이러한 것은 인간이 본시 이러하기 때문이며 신의 뜻과 무관하다. 기도나 참회나 고행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는다. 변화가 가능하다면 그것은 인간 현실에 대한 이성적인 인식에서 시작된다. 그런 점에서 「캉디드」의 결말은 작품을 관통하는 도덕적 리얼리즘의 결론이라고 해도 좋다.  




◆ 테마로 같이 읽기 : 낙관적, 사회 풍자소설


감상소설

미하일 조쉬첸꼬 저
문학동네 | 2011년 05월

 

어느 어릿광대의 견해

하인리히 뵐 저
문학동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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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 이노우에 야스시 _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049 | 세계문학 미리보기 2013-05-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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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 황 敦煌

이노우에 야스시 장편소설 | 임용택 옮김 | 문학동네

 

 

일본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역사소설의 거장 이노우에 야스시의 대표작

 

 

역사에 대한 통찰과

빛나는 상상력 절묘한 스토리텔링이 결합한 수작

 

 

위대한 역사적 유산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대서사시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_ 조행덕은 다시 걷기 시작했다. 걸으면서 지금의 자신이 예전의 자신과는 어딘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어디가 어떻게 변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자신이 마음속으로 소중하다고 여기던 것이 다른 것과 통째로 바뀌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었다. - 20쪽

 

_ 재물과 목숨, 권력은 한결같이 그것을 소유하는 자의 것이었으나, 경전은 달랐다. 경전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었다. 불에 타지 않고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족했다. 아무도 경전을 빼앗아 갈 수 없으며, 그 누구의 소유물도 될 수 없었다. 타지 않고 지금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 199쪽



둔황

이노우에 야스시 저/임용택 역
문학동네 | 2010년 08월

 


_ 일본 역사소설의 거장 이노우에 야스시의 대표작. 둔황은 중국 간쑤성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실크로드의 요충지로, 둔황의 대표적인 유적인 막고굴은 현존하는 가장 완정한 불교 예술의 보고로 평가받으며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둔황은 20세기 초 둔황 막고굴에서 발견되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경전의 비밀에 착안하여, 경전이 둔황 석굴에 묻히게 된 과정을 상상을 통해 재구성한 소설이다. 작가는 허무맹랑한 공상에 의존하거나 사료에 의한 객관적 실증에만 집착하지 않고, 빛나는 상상력과 탁월한 스토리텔러로서의 재능을 역사적 사실에 접목시켜 둔황 경전의 배후에 묻힌 역사적 신비를 소설로 되살려냈다. 이 작품은 출간 당시 폭넓은 독자층의 지지를 얻으며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이듬해인 1960년에는 제1회 마이니치예술대상을 수상했고, 1988년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 모래는 울고, 이야기는 흐른다 - 오현종

_ 옛날이야기가 늘 그렇듯 『둔황』에도 사랑에 목숨 거는 여자가 등장하고, 외인부대의 용감무쌍한 무사가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다. 스스로 왕위에 오르는 남자와 왕위를 잃어버리는 남자 역시 빠질 수 없다. 너무 익숙한 나머지 태어날 때부터 내 핏줄 속에서 돌고 돈 뜨거운 피 같은 이야기. 누군가는 역사 로맨스나 서사시라 부른다지만, 나는 그저 담담하게 ‘이야기’라고 부르고 싶은 소설이 바로 『둔황』이다.




◆ 테마로 같이 읽기 : 노벨문학상 후보작, 혹은 작가의 작품


죽은 군대의 장군

이스마일 카다레 저/이창실 역
문학동네 | 2011년 12월

 

순교자

도정일 역/김은국 저
문학동네 | 201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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