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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자 El anatomista

페데리코 안다아시 장편소설 | 조구호 옮김 | 문학동네

 

 

기발한 상상력, 도발적인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아르헨티나 작가 페데리코 안다아시의 대표작

 

 

“인류의 가장 오래된 강박관념인

여성의 쾌락을 은밀하게 해부한 작품” _ 라우라 에스키벨

 

 

여성의 몸에서 발견한 천국과 지옥의 열쇠,

위대한 ‘발견’인가, 불경스러운 ‘이단’인가?


(표지 사진을 누르면 미리보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팝업 허용 필수)




_ 르네상스 시대다. 이 시대의 주요 동사는 ‘발견하다’이다. 순수하게 선험적인 추론과 과도한 삼단논법이 퇴조하고 경험주의적인 시각이 우세해진다. 정확하게 말해 ‘관찰의 봄’이다. - 10쪽

 

_ 지금부터, 영원히, 그녀는 사랑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이제, 마침내, 그녀는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어 있었다. - 230쪽



해부학자

조구호 역/페데리코 안다아시 저
문학동네 | 2011년 02월

 


◆ 책소개

_『해부학자』는 기발한 상상력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아르헨티나 작가 페데리코 안다아시의 대표작으로, 실존 인물인 16세기 최고의 해부학자 마테오 콜롬보의 독특하면서도 위험한 발견’을 그린 소설이다.

마테오 콜롬보는 혈액의 폐순환의 원리를 최초로 밝혀낸 해부학자이자 여성의 사랑과 쾌락을 지배하는 신체기관인 클리토리스를 발견한 인물이다. 페데리코 안다아시는 마테오 콜롬보가 이탈리아의 탐험가 크리스토포로 콜롬보(콜럼버스)와 성(姓)이 같고, 두 사람 모두 인류 역사에 남을 만한 ‘발견’을 했다는 점에 착안하여, 향신료와 황금을 찾아 항해를 떠난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는 과정과 흡사하게 마테오 콜롬보의 클리토리스 발견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해부학, 종교, 인문학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통해 역사를 재해석, 재생산해내고, 해부학자의 발견을 ‘이단’으로 규정한 종교 권력을 조롱함으로써 중세의 음울하고 폐쇄적인 도덕관념과 종교적 금기, 인간의 무지를 비판한다.

이 작품은 1997년 스페인에서 출간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한국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전집

: 유물론자들의 유쾌한 농담 - 권혁웅

_『해부학자』는 실존인물인 16세기 해부학자 마테오 레알도 콜롬보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여자의 클리토리스(그는 여기에 ‘비너스의 사랑’이란 이름을 붙였다)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롬보의 발견을 안팎에서 추동한 두 명의 여성이 있다. 하나는 제노바 제일의 창녀 모나 소피아. 그녀는 해부학자의 사랑을 거절한 미의 화신이었다. 콜롬보는 쓰디쓴 상처를 안고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한 탐험을 시작한다. 또 하나는 피렌체 제일의 열녀로 알려진 미망인 이네스 데 토레몰리노스. 그녀의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그는 저 기관을 발견한다. 그곳을 문지르자 그녀의 병이 나았고 그녀는 사랑의 정념으로 불타올랐다.




◆ 테마로 같이 읽기 : 아르헨티나 작가의 작품


인공호흡

리카르도 피글리아 저/엄지영 역
문학동네 | 2010년 08월

 

돌고래의 미소

알리시아 두호브네 오르티스 저/임미경 역
문학동네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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