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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섬 | 기본 카테고리 2016-04-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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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고전문학에서 찾은 로맨스 문장 53

원바이트 편집부 저
One Bite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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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의 이별을 그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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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이가 읽은 책은 할아버지의 섬이라는

그림이 너무나 예쁘고 색감이 좋은

그림책이예요.

딱 보자마자 너무 예뻐 들고 도망가네요. ㅎㅎ

 

 

할아버지의 섬

글.그림  벤지 데이비스

예림아이 출판사

 

 

할아버지 댁은 시드네 옆집이예요.

커다란 나무를 지나 자주 할아버지 집에 갔어요.

 

윤이가 할아버지 집이 옆집이라고 하니 부럽다고 말하네요.

손으로 짚어가면 쭈~욱 따라가면 바로라구...

자기도 외할아버지집 가까이 살고 싶데요.

시골 외할아버지 집에서 놀기 좋아하는 윤이!

거리가 너무 멀어 자주 못가는게 서운한가봅니다.

 

 

그날도 시드는 할아버지 집에 갔어요.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아 그냥 돌아가려는데

할아버지가 다락방에 계셨어요.

 

 

 

처음가본 다락방엔 할아버지가

전세계를 탐험하고 모은것들로 가득차 있었죠.

한쪽 벽면을 가리고 있던 커튼을 걷자 커다란 철문이 나타났어요.

 

 

문을 열고 나가자 신기하게도 바다가 펼쳐졌어요.

"바다로 향해 출발"

할아버지의 섬 책을 읽으며

윤이는 자기 방에도 이런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문열자마자 바다가 나타났으면 하는거죠

이건 그냥 책일뿐인데 현실이면 정말 너무 좋겠죠^^

 

 

 

할아버지는 능숙하게 배를 몰아 ​아름다운 섬에 도착합니다.

 

 

 

할아버지와 시드는 닻을 내리고 바닷가로 갔어요.

할아버지는 지팡이 없이 숲으로 향합니다.

 

 

나무로 만든 집이 보였어요.

오랫동안 찾는 사람이 없어 낡았지만

두 사람이 힘을 모으자 금세 깨끗해 졌어요.

 

 

 

섬은 천국과도 같았어요.

시드는 이섬에서 오랫동안 살고 싶었지만

 곧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여기 남아야 할것 같구나"

"여기 심심하지 않을까요"

 라고 묻지만 할아버지는 섬을 둘러 보며

그럴것 같지 않다고 말해주죠

할아버지를 꼬옥 안아준 시드는 혼자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할아버지가 둘러본 주위에는 새들과 거북이 원숭이등의

그림이 너무나 예쁜 색감으로 그려져 있어요.

숲속친구들이 많네요.

 

 

다음날,시드는 할아버지집으로 다시 갔지만

모든게 평소와 같았어요

할아버지가 없다는거만 빼고요.

다락방도 아주 조용했어요.

철문은 어디에도 없었지요.

그때 누가 창문을 두드리는것 같았어요.

창문을 열자 편지가 놓여있었죠

 

할아버지와 숲속의 동물들이 사진이 들어있는 편지가...

 

'할아버지의 섬' 은

할아버지와 아이의 이별을 보여주는  책이예요.

할아버지와 마지막 여행을 하고 돌아온 시드는

이제 할아버지를 볼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며

사랑하는 할아버지와의 이별을 받아들입니다.

할아버지가 심심하지는 않은지 혼자서 외롭지 않은지

등의 걱정도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볼수 없는 할아버지 일지라도 사랑하고 기억하죠.

 

가족간의 이별을 자연스럽게 가슴 따뜻하게 그린 이야기예요.

 책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아름다운 그림과 감동적인 글로

윤이도 잘보고

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멀어도 자주 가자고...^^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할아버지의 섬'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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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 기본 카테고리 2016-04-2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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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김영진 글그림
길벗어린이 | 2016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표현하세요. 가족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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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이가 보게 될 책은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이예요.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아빠와의 이야기 인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빠가 그린이를 목마 해주고 있는 표지는

너무나 행복한 웃음이 묻어 나죠.

따뜻한 그림체 또한 너무 좋네요.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김영진 글.그림

출판사/길벗어린이


책의 표지 안에는 이 책을 쓰고 그리신

김영진 작가님의 친필 싸인까지 들어 있었어요.

꿈을 이루라는 한마디와 앙증맞은 돼지그림!

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네요.

아빠와의 이야기이기에

오늘은 아빠와 책을 읽습니다.

 

주말아침, 아빠가 그린이에게 산책을 가자고 합니다.

그린이는 내키지 않지만

힘들면 업어주기 찬스 3번에 아빠를 따라 나서지요.

음료수 자판기에서 멈춰서는 그린이!

 

꼭 밖에 나가면 음료수 자판기를 지나치지 못하는 우리윤이 같네요.

 

벤치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는 그린이를 보며 아빠는

호되게 꾸짖은 기억이 나 그린이에게

'미안해' 하며 사과 합니다.

 

언덕길에서 업어주기 찬스 쓰기!

아빠는 코끼리 등을 오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죠.



 

 

언덕길을 내려오자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터널이 나왔어요.

아빠는 이 수세미 열매가 아기 코끼리들 간식이라고 말합니다

아빠가 연못을 지나면서 소세지처럼 생긴

부들열매로 칼싸움을 했다고 얘기하자

두번째 업어주기 찬스를 씁니다.

언덕 아래에서 그린이와 아빠는 달리기 시합을 합니다.

 

그린이가 언덕 꼭대기에서 아빠를 보며 손을 흔듭니다.

 

아빠와 구름의 모양들을 얘기 나눠보네요 ㅎㅎ

 

언덕 위에서 잠시 쉬는데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왔어요.

아빠는 그린이에게 말하죠

"그린아, 아빠는 그린이가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준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그린이가 없었으면 아빠는 아무것도 아니야.

 아빠 아들로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그린이가 빤히 보다가 아빠를 안아줘요.

아빠가 작게 웃으며 말하죠.

"그린이가 아빠를 키우는건지,아빠가 그린이를 키우는 건지 모르겠네"

"엄마가 그러는데 엄마가 아빠와 나를 키우는 거래"

ㅎ ㅎ 이 대사 제가 잘하는 대사네요.

'엄마가 아빠랑 윤이랑 쭌이 키운다 키워'​

툭하면 내밷던 대사인데 말이죠.


 

공원 한바퀴를 다돌고 그린이가 햄버거 가게를 쳐다봤어요.

아빠는 말하죠.

"엄마한테는 비밀이야 아빠가 혼나거든. 약속!"

 

밖에 나가면 매번 윤이와 아빠도 요 얘기하죠.

이런 약속 한번도 지켜 진적 없는데 책에서는 어떨까요?!

 

마지막 업어주기 찬스!!

그린이가 아주 천천히 숫자를 세며 안겨 있었어요.

아빠는 그린이를 꼭 안으며 말하죠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라구요.

 

그린이가 현관문을 열자마자

엄마에게 외쳤어요.

"엄마 나 햄버거 먹었다. 아빠가 사줬어"

 

ㅎㅎㅎ  역시 아이들은 비밀이 없죠!

 

아빠와 아이가 이야기를 나누고 표현하고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좋아요.

그린이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아빠의 미소까지...

그림을 보고 있어도 가슴 따뜻해 지네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우리집 이야기인가 할정도로

친숙하고 공감되었어요.

일상적인 이야기를 가슴 따뜻하게 전하는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평소에 알지만서도 아이에게는 잘 못하는 표현들이잖아요.

책을 보면서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랑군도 그린이를 윤이로 바꿔서 읽으면서

은근슬쩍 마음을 전하더라구요.

가족이니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고

감싸 안아주고 할수 있는거잖아요.

 

표현해보세요~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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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친구 | 기본 카테고리 2016-04-2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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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외계인 친구

태미 사우어 글/고로 후지타 그림/김수현 역
씨드북 | 2016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외계인이든 지구인이든 늘 따뜻하게 안아주는 분이 등뒤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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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봐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외계인 친구"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디지털 그림이 눈길을 끄네요.

외계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윤이에게

친숙하고 귀여움으로 어필하는 초록색 외계인 친구!

이야기는 미래형의 독특한 서술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외계인 친구

 

태미 사우어 글

고로 후지타 그림

김수현 옮김

출판사/씨드북

 

어느날 창밖을 보고 있는데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을 만납니다.

외계인을 만난다는 상상만으로도 설레지요^^

엄마 아빠에게 소개하려 하지만 엄마 아빠는 바쁘시네요ㅜ.ㅜ

새친구가 외계인이라는걸 눈치 못챘어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줘야하는데

전화에 신문에만 빠져 있는 그림을 보니

안타깝네요.


외계인 친구는 학교에도 따라가

미술재료랑 수도 꼭지를 무척 맘에 들어 할거야

하지만 토끼 빙키씨를 좀 무서워 할지도 몰라

.

.

.

친구 덕분에 너는 매일 보던 것들이 새로워 보일거야

그리고 너희는 저녁 먹으러 집까지 뛰어 갈거야

 

너는 네 저녁 식사를 나누어 주려고 할테지만

외계인 친구는 다른 생각을 할지도 몰라

네가 제일 아끼는 로봇 잠옷을 주어도

친구의 기분이 나아지지 않으니 말이야.

외계인 친구의 기분이 왜 별로 일까요?!

윤이도 같이 궁금해하며 책을 봤어요.

 



 

너희 둘다 지쳐서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면

엄마 아빠가 잘자라고 뽀뽀를 해주시겠지

그걸 보고 외계인 친구가 훌쩍 거리며 울기 시작할거야.

 

외계인 친구도 엄마 아빠가 보고 싶은가봐요.

엄마 아빠와 떨어져 하루를 신나게 놀며 보냈지만

밤이 되니 가족이 그리운가봐요.

 

너는 친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될거야

너는 온 집안의 불을 켤거야

 

이 불빛은 아주 멀리서도 잘 보일거야

외계인 친구 가족이 만나는 장면은 너무 아름다워서

마치 이세상 일이 아닌것 처럼 보일거야

 
너와 외계인 친구는 작별인사를 하게 되겠지
그럼 너도 포근하게 안기도 싶을거야
창밖을 내다보고 있으면
아주 멋진 일이 너를 찾아 올거야
 
아주 멋진일은 엄마 아빠가 찾아오는거였네요.
엄마 아빠에게 안기면서 이야기는 끝나요.
 
새친구가 외계인이라는걸 눈치 못챘을지라도
엄마 아빠는 항상 지켜보고 있나봅니다.
초록색의 외계인 친구도 주인공도
늘 따뜻하게 안아주는
 엄마 아빠의 품에서 사랑받으면서 지내야겠죠!
가족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 볼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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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장 | 기본 카테고리 2016-04-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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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양장

공광규 글/한병호 그림
바우솔 | 2016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잊고 있었던 장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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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장!

제목만으로는 어떤책인지 알수가 없어서

더욱더 궁금했던 책이예요.

청양장은 충청남도 중앙에 있는 산골동네 청양의 장터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글씨보다는 그림이 비중을 더 많이 차지하는

책인것 같아요.

3살인 둘째도 같이 그림위주로 보며

읽어줬더니 좋아하더라구요.

 

요즘은 잘 정돈된 마트가 있어서

장터모습을 요즘 우리아이들은 알수가 없잖아요.

장터에 가면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무엇을 파는지 알수 있는 책이였어요.

그럼 내용을 살펴 볼게요.

 

 

당나귀 팔러 온 할아버지 귀가 당나귀 귀다.

 

 

돼지 팔러 온 할아버지 코가 돼지 코다.

송아지 팔러 온 할아버지 눈이 송아지 눈이다.

 

 

토끼 팔러 온 할머니 입이 토끼입이다.

 

 

고양이 팔러 온 할머니 볼이 고양이 볼이다.

염소 팔러 온 할아버지 수염이 염소 수염이다.

강아지 팔러 온 할머니 속눈썹이 강아지 눈썹이다.

닭 팔러 온 할머니 종아리가 닭살이다.

오리 팔러 온 아줌마 엉덩이가 오리 엉덩이다.

 

 

메기 팔러 온 아저씨 입이 메기입이다.

문어 팔러 온 할아버지 머리가 문어머리다.

새우 팔러 온 할머니 허리가 새우처럼 굽었다.

 

원숭이 데려온 약장수 얼굴이 원숭이 얼굴이다.

약장수 주변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다.

 

 

 

모두 길짐승과 날짐승과 물고기를 닮았다.

 

내용은 어려운거 하나없이 아주 간단한 문장으로 되어있어요.

장터에 모인 사람들을 관찰하여

각자 팔러온 것들과 닮아있는 점들을 이야기하고 있죠.

그림을 보고도 아~ 닮았구나 하고 쉽게 이해할수 있어요.

 

청양장 책을 보면서

아~~시장에는 이런것들을 팔고 이런 모습이구나

하는것을 자연스럽게 알수 있었어요

약장수있는 시장이 요즘은 많지 않죠.

저두 큰 장이 열리는 곳에 가서 몇번 본게 다인데

우리 꼬맹이들에게

이런 장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지네요.

같이 읽으면서 저는 옛날 시장을 모습을 떠올릴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에게 시장의 모습이 이렇다는걸

글과 그림으로 알려줄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장에는 영어로 표현되어 있어요.

 

청양장!

잊고 있었던 추억이 되살아나는 장터이야기!

아이들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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