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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타 1-2 세트 | 기본 카테고리 2021-07-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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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에리타 1-2 세트

d몬 글,그림
푸른숲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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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에리타1,2

전작 "데이빗"에서 사람처럼 말하고 생각하는 돼지 데이빗을 인간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던 d몬작가의 후속작

인간의 탐욕이 낳은 포루딘이 지구의 종말을 가져온 미래
멸망한 지구에 남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 에리타
그녀를 지키는 "가온"과 어느날 절체절명의 순간 홀연히 나타나 목숨을 구해 준 또 한명의 "가온"

에리타에서는 뇌사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인간에리타의 살아있는 복제체 "에리타" 중 누구를 살아있는 인격체로 볼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1~2편으로 구성된 만화책으로 3시간정도 집중해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몰입도있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d몬작가의 3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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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 기본 카테고리 2021-07-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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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쩌다 가족

김하율 저
폴앤니나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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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 7편이 수록된 단편소설집이다.

책 제목과 같은 "어쩌다가족"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갭투자, 불법체류 등 나름의 사연으로 위장이혼, 위장결혼을 통해 가족이되어 기막힌 동거를 하게되는 두부부 이야기다.

"마더메이킹"은 인간의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만드는 업체의 이야기
부족한 모성까지 호르몬제를 투약하여 기른다는 설정
인간의 감정까지 호르몬을 투약해 좌지우지하는 세상이라니 무섭기까지 하다.

"피도 눈물도 없어"는 선지를 좋아하는 흡혈귀의 집사가 된 김의 이야기로 오싹하면서도 흥미롭다.
사체업자와 선지먹는 흡혈귀 선녀가 김모의 몸을 서로 노린다.
벼룩의 간을 내어먹어도 유분수
세상에 내편은 하나도 없다!

"바통"은 취준생이며 지하철입구에서 김밥 장사를 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청년취업문제를 다룬다.
바쁜 출근길 은박지에 쌓여있는 김밥을 천원 이천원을 건내고 받아 나서는 모습이 바통을 주고받는 모습 같다.

"판다가 부러워"는 출산문제와 세입자의 비애를 다루고 있다.
번식이 어려운 판다는 갖은 지원을 받지만 난임에 인공수정이 번번하게 실패하고 어렵게 얻은 전세집에서는 아이와 반려동물을 금지하는 상반된 상황을 대비되게 보여준다.

"가족의 발견"은 아버지에게 버려지다싶이 한 한국의 자녀와 필리핀에 버려진 코피노 이복형제가 만나 아버지에 복수를 하려고 한다.

"그녀의 이름을 보았다"는 뇌사상태의 어머니와
그녀의 심장을 공여받을 딸을 둔 딸이자 엄마의 이야기다.
심장을 줄 엄마의 손이 움직이고 자신의 말에 반응하는 엄마의 상태를 비밀로하고 고뇌하는 딸
딸로써 엄마의 일생을 되짚어본다.
수술실에서 보는 낯선 이름
엄마로서 잃어버린 이름을 의미하는것인지 사실 이해가 어럽지만 아낌없이 주고 간 어머니의 삶은 충분하게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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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있는자 | 기본 카테고리 2021-07-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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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스로 있는 자

화이트맨 저
생각나눔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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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책방통행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글입니다.

스스로 있는자

사사건건 되는 일 없고 불행하다 생각하는 한수
신에게 자신의 불행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하소연 하는데 꿈속에서 그 부름에 대답한다.

스스로 있는자!
전능인 바로 그가 신이다.
그의 대리인이며 수행자들중 루시가 그들을 부추기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며 신에게 반기를 든다.
신은 그렇게 루시와 그 수행자들을 평생 고통과 어둠에서 살게하고 "악"이라고 칭한다.
그러면서 제3자 인간들을 창조하고 그들과 교류하는 나의 상대역으로 쓸것이며 마지막 날에 너를 심판할 것이다.
선과 악, 밝음과 어둠이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어 악행자와 싸울 수 있게한다.
꿈속에서 신은 그에게 믿음을 가지고 늘 신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사업실패, 연인과의 결별, 친구의 배신으로 빚에 쪼들 리는 조필성은 자살을 시도하며 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고 악마라도 나타나길 소망한다.
그에게 루시가 나타난다.

신을 만난 신한수
악마를 만난 조필성
성경과 신화에 등장한 다양한 인물들과 콜라보

루시의 대리인을 통해 돈, 여자, 섹스 등 온갖 쾌락을 제공받는 필성
그런 그에게 루시는 대사제의 권위를 내려
종말을 향해가는 세상의 모든이에게 자신을 추종하도록한다.
전능인을 누르고 세상의 주인이되기위해

반면 한수는 수미에게 닥친 불행을 극복해가며 전능인에게 다가간다.

신을선택 한 한수와 악마를 선택 한 조필성
신을 선택 한 한수의 해피엔딩이 예상되지만 과연 예상대로 결론이 날지는 책에서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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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와 폐허의 땅 | 기본 카테고리 2021-07-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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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체와 폐허의 땅

조너선 메이버리 저/배지혜 역
황금가지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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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현상금 사냥꾼 톰과 베니는 배다른 형제다.
일본계 아빠와 서양인 엄마사이에 태어난 베니
반면 형은 일본계 엄마 아빠 사이에 태어난 동양인의 외모를 가져서 둘이 형제라는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첫번째 밤 이후
좀비들의 세상(시체들의 땅)과 인간들의 세상이 벽으로 가로 막혀 나눠진다.
벽을 통해 안전을 보장받는 인간들이지만 동물원에 갖힌 꼴에 가까워보인다.

현상금 사냥꾼인 톰은 핑크아이 찰리, 모터시티 해머 2인조 사냥꾼처럼 폭력적이거나 무분별한 사냥을 즐기는게 아니라 좀비가 된 의뢰인의 가족을 찾아 잔인하지않게 죽음을 맞이하게 해 주는 사람이다.
아마도 구천을떠도는 원혼을 저승으로 보내주는 역할 같은 존재라고 할까?

첫번째 밤
좀비가 된 아빠에게 끌려가는 엄마를 버리고 두살배기 자신를 안고 도망친 톰에 대해 겁쟁이라고 평가절하하며 신뢰하지않는 베니는 찰리와 해머 2인조를 동경하고 우상화한다.

그런 그가 15세가 되어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어쩔수 없이 형과 함께 시체들의 땅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보게 되는 현실에 충격을 받게 되고 형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된다.

좀비들만의 세상이라고 여겼던 곳에 인간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고 그 중에 "사라진 소녀 라일라"에 대한 이야기도를 듣게 된다.

2인조는 라일라의 존재를 부정하지만 톰과함께 그녀를 목격했던 좀비 초상화가 사케토, 그리고 톰에게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닉스의 엄마 제시를 찾아가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닉스마저 납치한다.

이 모든 사건이 2인조에 의해 자행되고 닉스를 통해 라일라를 찾아 없애기 위함이라 단정한 톰은 베니와 함께 그들의 땅으로 들어간다.
"사라진 소녀들" 닉스와 라일라를 찾아서 떠나는 두형제의 모험
흥미진진 한 이야기가가 담겨있다.

무섭게 느꼈던 좀비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이 신선했고 그것들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인간임을 상기시켜준다.
다음편을 기대하게하는 결론까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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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자화상 | 기본 카테고리 2021-07-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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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금 시작하는 자화상

오은정 저
안그라픽스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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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지금 시작하는 자화상

자화상이라는 말이 스스로 그린 초상화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사실 자화상이라는 말이 그림이 아닌 글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 초상화의 느낌이 상쇄된 듯 하다.
아마도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아닌 이상 표현의 한계를 겪기 때문이다.

저자도 서문에서 거울속 모습을 보며 "오은정, 너는 네 자화상을 제대로 그릴 수 있겠니?"라고 자문한다.

나 또한 미술(디자인)을 전공했고 데생을 수년간 배우고 강사를 했었던 사람으로 연예인 사진을 모사하거나 아내의 초상을 그린적이 있었지만 정작 내 초상을 그려 본 적이 없었다.

초상을 그린다는건 그 사람과 똑같이 그림으로 담아내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 그 인물에 대한 관찰하고 애정을 가져야 하며, 단지 인물을 잘 그리기위함이 아닌 그 인물을 진심으로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본문 첫장에 이런글이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 사진과 눈의 관계와 기억력의 차이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하다 멋진 경치를 보면서 오랫동안 기억하기위해 사진을 열심히 찍고는 눈으로는 그냥 한번 훑어보고 지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눈으로 느낀 감흥은 사진에 제대로 담아지지않는다.

진실과 마주 할 자신이 없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지 못한다.
선입견에 사로 잡혀 진실을 외곡한다.

뭔가를 배움에 있어 준비과정이 있기 마련이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귀찮은 과정들이 바로 그 시간이다.
이 책은 초상화를 그리는 실기를 배우는게 아니라 준비과정이라는 생각이든다.

걸음마를 때기도 전에 뛰기를 바라는 심리
저자는 초상화 수업의 대부분을 실기가 아닌 시간으로 할애하는데 그 속에서 선입견 없이 깊은 내면까지 진실되게 바라보는 능력을 키으기를 바리기 때문이다.
서툴러도 부족해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

삶, 가족관계 등
자기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통찰 하는 과정

종반부 유명화가들의 이야기 속에서 인물의 심리까지 통찰 하는 연구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과 맥이 닿아 있는것 같다.

파트5에서 본격적인 그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날것의 표현, 명화의 대한 이야기, 해부학을 통한 인물화, 인물크로키 등으로 서술되어있다.

실기를 책으로 배우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이제 도화지 위에 연필의 첫번째 터치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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