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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아빠의 기막힌 넛지 육아 | 2018-07-3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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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뇌 과학자 아빠의 기막힌 넛지 육아

다키 야스유키 저/박선영 역
레드스톤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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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썼지만 쉽게 읽히고 설득력있는 아이 발달 육아서.





처음에 뇌과학자 아빠가 썼다고 해서 어려운 말이 잔뜩 있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뇌과학자 아빠의 기막힌 넛지 육아>는 책을 펴자마자 끝까지 순식간에 읽을 정도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저자 다키 야스유키는 치매를 연구하는 뇌과학자로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구하다가 아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발견하여 이를 책으로 펼쳤다고 한다.

핵심은 '호기심'이다.

치매를 예방하는 세 가지 요소는 운동, 타인과의 교류, 취미와 호기심이라고 하는데, 저자는 이 중에서도 취미와 호기심에 집중하였다. 다스 야스유키는 나이 들어서도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세상의 많은 일에 호기심을 보이는 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어릴 적 경험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경제력 자체때문이라기보다는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줄 수 있는가의 여부가 호기심의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아이의 호기심을 키우는 방법으로 도감, 가상 정보와 실제 체험을 연결할 수 있는 도구, 음악을 제시한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자동차 도감으로 먼저 여러 자동차를 접하거나 실생활에서 만난 자동차를 도감에서 찾아보는 활동을 하고, 모터쇼같은 이벤트에 참여하여 실제로 체험을 해보는 것이다. 물론 그런 활동을 하기 위해서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아이를 주의깊게 관찰하기이다. 아이를 잘 관찰하여 아이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알맞은 가상 정보와 실제 체험 활동 등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적절한 시기에 투입해야 한다. 또한 아이가 그러한 활동을 혼자 하게 두지 말고 함께 하며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이별로 성장하는 뇌의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라 부모가 집중해야하는 교육도 다르다. 특히 3~5세에는 악기 교육을, 8~10세에는 어학 교육을 강조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영어 조기 교육에 대해 회의적이다. 어차피 음악과 어학을 관장하는 두뇌의 부위가 비슷하기 때문에 모국어 발달을 위하여 어릴 때에는 음악 교육에 치중하고, 8세 이후 영어 교육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뇌과학자 아빠의 기막힌 넛지 육아>는 읽기도 수월했고 내용도 설득력이 있다. 부모의 경제력이나 맞벌이 등 여러 상황을 가지고 아이의 발달을 한정짓기 보다는 부모가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아이의 가능성을 넓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좋았다. 책에서 강조한 것처럼 아이를 잘 관찰하고 호기심의 씨앗을 두루 뿌려두어야겠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 책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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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누구 있니? | 2018-07-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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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기 누구 있니?

파스칼 무트-보흐 글그림/김지은 역
모래알(키다리)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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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이누이트어를 보고 추측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주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 간의 소통을 보여주는 그림책.



<거기 누구 있니?>의 첫 장을 폈을 때 머리 속에 처음 떠오른 것은 물음표였다. '이게 뭐지?'
왼쪽은 얼룩덜룩한 국방색 무늬가 있고, 오른쪽에는 희미한 희고 푸른 무늬가 있다. 뒷장으로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이 무늬들은 형태를 갖추어가고 각각 숲과 북극에서 사는 여러 동물의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끝까지 책을 한 번에 쭉 읽었다가 다시 처음으로 넘겨서 이건 무슨 동물일지 추측하며 구석구석 살피면서 천천히 읽는 재미가 있다. 나비가 제일 쉬웠고, 다음으로 소와 독수리가 눈에 들어왔다.



주인공은 숲에 사는 갈색 곰과 북극에 사는 하얀 곰이다. 두 곰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작가가 파스칼 무트-보흐가 벨기에 언어 갈등의 극복을 보여주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벨기에는 프랑스어에서 온 왈롱어, 네덜란드어에서 온 플랑드르어, 독일어 등 세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간의 거리감이 크다고 한다. 그래서 작가는 갈색 곰은 왈롱어, 하얀 곰은 플랑드르어를 쓰는 것으로 소통의 벽을 나타냈다고, 책 뒷편에 옮긴이의 말에서 설명한다. 번역가 김지은은 이를 각각 한국어와 이누이트어로 옮겼는데, 탁월한 선택이다. 영어나 다른 외국어의 경우 어떻게 조금은 아는 사람도 있을 법하지만, 이누이트어는 생소해서 그냥 그림처럼 보이지 어떻게 읽어야할지도 감이 안 온다. 그래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의 막막함이 제대로 느껴진다.


두 곰은 서로 사는 지역을 방문한다. 흥미로운 것은 두 곰이 무엇이라 말하는지 모를 각자의 언어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이고, 그럼에도 서서히 우정과 사랑을 키우는 모습이다. 나 역시 이누이트어는 전혀 모르지만, 하얀 곰이 이런 뜻의 말을 했을 것 같다고 추측할 수는 있었다. 이 장면에서는 덥다고 말했을 것 같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딱 맞아서 뿌듯했다. 생각해보면 실생활에서 대화를 할 때에도 말의 사전적 의미보다는 그 사람의 표정과 당시의 상황이 소통에 더 영향을 많이 준다. 서로 다른 환경을 경험해보며 상대방을 더 이해하게 되고, 낯설어도 자꾸 만나고 말하다보니 사랑이 싹튼다. 두 곰이 함께 있는 모습이 따뜻해서 좋다.

어린 아이가 이 그림책을 소통을 주제로 하여 제대로 읽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는 되어야 그림을 먼저 다룬 뒤 확장해서 다른 언어 문화권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더 어린 아이와 <거기 누구 있니?>를 볼 때는 놀이로 접근하기를 권한다. 책 제일 뒤에는 책에서 하얀 곰이 말하는 이누이트어와 책 속에 나와 있는 여러 동물의 이름을 설명한 부록이 있다. 이를 활용해서 이누이트어 뜻 추측하기 놀이나 숨은그림 찾기 놀이를 하면 굳이 소통에 대해 이해하지 못해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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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낚시 | 2018-07-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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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름 낚시

김지안 글그림
재능교육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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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가 바글바글! 바다에서 시원하게 낚시하는 여름 그림책.


귀엽다.
귀엽다!
너무 귀엽다!!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깜찍함에 부들부들 떨리는 그림책이다. 일곱 마리의 각기 다른 고양이들이 잔뜩 나온다. 줄무늬, 점박이, 샴, 검은 고양이까지 어느 하나 귀엽지 않은 고양이가 없다. 이 보송보송한 고양이들이 바닷가로 여름 휴가를 왔는데, 배를 타고 물고리를 잡으러 간다. 배 이름은 '야옹호', 배 이름도 귀엽다. 엉엉





낚시에 뭐라도 걸리기를 기다린 것도 한참, 고양이들이 낚은 것은 무려 고래였다. 고래도 귀엽다! 크기는 집채만한데, 동글동글 귀엽다. 저 작은 배에 이 커다란 고래가 잡혔으니 이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야기가 재미있어, 일부러 뒷 장면은 올리지 않는다.

고양이들이 낚시를 한다는 상상도 재미있고, 반전도 있다. 게다가 어떤 일이 생겨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고양이들을 보니, 이 더운 여름날에도 내 기분마저 상쾌해진다. 유쾌하게 한바탕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즐거움이 준다.




색연필로 그린 그림은 은은하면서도 밝은 색채에 곡선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지나가는 작은 물고기조차 동글동글 귀여워서 가위로 오려다가 여기저기 붙이고 싶다. 스티커나 다른 문구 제품 나오면 어른과 아이, 모두 좋아할 것 같다.

책에는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독후 활동지가 있다. 상상하여 그림을 그리는 활동지였다. 우리 아기는 너무 어려서 독후 활동은 못 했지만, 조금 큰 아이들은 집에서 물놀이 겸 낚시놀이도 해보면 신나는 여름 맞이 활동이 되겠다.

찾아보니 이 책이 작가 김지안의 세 번째 사계절 소풍 그림책이다. 이미 겨울에는 감귤, 가을에는 알밤을 소재로 하여 계절 그림책이 나와 있다. 가을 그림책은 다람쥐가 주인공이니 이 책도 무척 귀여울 것 같다. 처음 알게 된 작가님인데, 이야기도 그림도 마음에 쏙 들어서 앞으로 관심있게 신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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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2018-07-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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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비

에쿠니 가오리 글/마쓰다 나나코 그림/임경선 역
미디어창비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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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웃으며 말하는 그림책.


<나비>는 <냉정과 열정 사이>, <도쿄 타워> 등 여러 영화의 원작 소설로 유명한 에쿠니 가오리가 글을 쓰고, <태도에 관하여>, <자유로울 것>의 작가 임경선이 번역을 해서 주목을 받은 그림책이다. 나는 임경선 작가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의 '개인주의 인생상담'으로 처음 만났는데,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으로 재밌게 들었다.

글쓴이와 번역가의 이름을 보고 선택한 책이지만, 정작 <나비>를 읽으니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림이다. 나비의 특성을 잘 살려서 자유분방한 그림을 보여주는데, 때로는 찐득한 물감의 질감이 느껴지게 표현하고 때로는 밑색을 비추는 맑은 채색을 보여주기도 한다. 팔랑거리는 나비의 시선을 따라가듯이 실내의 아이에게서 식탁, 창문 밖으로 나가 운동장과 도로를 지나 바다에 이르기까지 배경이 여러 번 전환된다. 또, 그렇게 날아다니는 동안에 나비는 신발 끈이 되기도 하고, 아이 머리카락을 묶는 리본이 되기도 한다. 손가락에 앉아 반지가 된 나비를 찾는 것도 재밌다. 어떤 나비는 선만 그려져 있고, 어떤 나비는 배경과 같은 색으로 칠해져있기도 해서 숨은 그림 찾기하는 것 같다.




가장 마음에 든 장면은 마지막 그림이다. 알록달록 오색으로 반짝이는 크고 작은 나비들이 제각기 가고 싶은 곳으로 즐겁게 날개짓을 하는 모습이 참 예쁘다. 화사한 나비들을 보니 꽃밭에 온 기분이 든다.

글이 많지 않고,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해결하는 류의 그림책은 아니다. 그저 자유롭고 유쾌하고 평화로운 나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어디로도 날아갈 수 있는 자유로운 나비의 모습을 보거나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나비를 만나거나, 매번 어디에 있든지 무엇이 되든지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나비를 보며 그게 나라면?하고 상상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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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에세이) | 2018-07-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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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저
흔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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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자신이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를 감싸주는 과정을 담은 상담 치료 녹취록.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떡볶이를 사랑하는 나를 순식간에 유혹한 제목이다. 제목이 '죽고 싶지만'으로 시작하는 만큼 우울과 회복에 관련된 내용일 것으로 예상하기는 했는데 책을 펴보니 대부분이 상담치료를 녹음한 기록으로 되어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물론 미리보기로 녹취 기록이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부에 가까울 정도로 녹취록으로 되어있는 줄은 몰랐다. 각 상담일마다 반쪽 정도의 글이 덧붙여져 있고, 책 뒷부분에도 작가의 생각을 담은 짧은 글들이 있었지만 양이 많지는 않다.

작가 자신에게는 의미가 있는 책이겠다. 상처를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에 어떤 상처가 났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하며 이를 기록하여 되짚어보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혹은 문제가 아닌데 자신이 문제로 받아들이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작가는 자신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어 공개하며 자신의 문제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이를 그대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기분부전장애(경도의 우울증)와 불안장애를 치료하고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같다며 입소문이 엄청나서 기대했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다. 보통 에세이는 일상 생활에서 내가 그저 스쳐 지나간 작은 것을 자세히 다시 들여다 보게 하는 기회를 주어 좋아한다. 또는 내가 살면서 느꼈던 여러 감정들-눈물나는 감동이나 이 때 이렇게 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 등-이 내 안에서는 뒤엉켜있는데, 작가가 정돈된 글로 그 감정들을 나 대신에 깔끔하게 표현하는 걸 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기도 한다. 그런데 <죽고 싶은데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작가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는 과정을 나열한 책이지, 읽는 내가 나 자신을 들여다 보거나 성찰하게 되지는 않는다. 원하지 않게 다른 사람 이야기만 계속 듣게 되는 느낌이다. 게다가 나와는 대체로 반대되는 성향을 지닌 작가의 고민들에 공감하기도 어려웠다. 그녀가 먼 훗날로 생각한 미래의 자신보다도 지금 내 나이가 더 많아 세월에 닳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남의 시선이 많이 신경쓰이고 관심받고 싶은 욕구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SNS를 좋아하는 더 어린 층의 독자에게는 매력이 있을 수 있겠다.



(8쪽, 서문)

내가 공감했던 것은 제목이었다. 떡볶이는 제목 외에 두 군데(작가의 서문, 정신과 전문의의 말)에 더 나온다. 본문에는 언급되지 않는다. 우울하고 비참하고 때로는 죽고 싶어 괴로워도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는 먹고 싶은, 그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어떠한 의욕도 없을 것처럼 바닥에 주저앉은 와중에도 배가 고프거나 좋아하는 음식이 먹고 싶다. 그리고 곧 그런 욕구를 느낀 자신이 한심하거나 죄책감을 느낀다. 하지만 그런 욕구가 바로 내가 그 바닥을 치고 일어나고 싶은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렇게 나는 살고 싶다고 꿈틀거린다. 제목, 참 잘 지었다.

요즘 신간을 보면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라는 에세이나 정신심리학 책이 많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을 잃거나 우울해하고 괴로워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힐링이 한참 유행하더니 그 다음에는 욜로, 소확행 같은 말들이 여기저기 도배한다. 다들 잠시 머리도, 마음도, 몸도 쉴 시간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 후기는 리뷰어스 클럽을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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