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찻잎향기
http://blog.yes24.com/naamoo66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찻잎향기
먼 길 함께 가자.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6·17기 영화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11,30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독서습관캠페인
일상
파워문화블로그
문화 웹진 읽기
이벤트/서평단 모집
이벤트/서평단 당첨
릴레이 인터뷰 소개
우수리뷰 선정작 소개
나의 리뷰
한줄평
서평단 리뷰
책>문학
책>인문 교양 예술
영화>완전 추천
영화>추천
영화>호불호 어려움
공연 전시 문구 기프트
태그
일곱해의마지막 도미니크팀결승우승 미래제작소 퀴즈앤 미안하다는말은너무늦지않게 고양이_벨라 나무늘보처럼 본다 강행군 드라마_바람과구름과비
2020 / 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월별보기
최근 댓글
다행이에요. 전화위복.. 
ㅎㅎㅎ 아드님 소식 .. 
아드님이 퇴원을 하셨.. 
긍정 향기가 전해 집..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 
나의 친구
예스 서평

2020-02 의 전체보기
파블 17기 2월 미션 완료 | 파워문화블로그 2020-02-28 00:49
http://blog.yes24.com/document/1214833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파블 17기 2월 미션 완료합니다. (이게 이제 파블의 마지막 미션인가요???)

 

:: 영화 리뷰 ::

 

1. http://blog.yes24.com/document/12089942 영화 리뷰 [결혼 이야기] 이혼의 과정

2. http://blog.yes24.com/document/12108431 영화 리뷰 [로마] 묵직한 울림

3. http://blog.yes24.com/document/12108431 영화 리뷰 [그린 북] 차별 그리고 우정

4. http://blog.yes24.com/document/12147877 영화 리뷰 [대니쉬 걸] 용기, 사랑, 갈망

 

코로나 19 사태, 언제쯤이면 조용해질까요?

 

2월은 영화관에 아예 가질 못했습니다. 괜한 두려움의 싹을 키우지 않으려고, 꼭 필요한 외출 외는, 가급적 집안에만 있었습니다.

집안에서 매일 1편 이상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추천할 만한 영화 위주로만 리뷰를 남겼습니다. 그것도 게으름을 피우느라 네 편만 올렸습니다. 위의 영화 모두 유수의 영화제에서 다양한 수상 이력이 있는 작품들입니다. 챙겨 보셔도 좋을 영화들이라 여깁니다. 위의 영화 중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한 편 꼽으라 하시면... <대니쉬 걸>을 꼽겠습니다.

그저 아름답고 황홀하고 슬펐습니다. 주인공 에이나르와 릴리를 연기한 배우 에드의 눈빛이, 미소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말입니다.  

 

 

:: 도서 리뷰 ::

 

1. http://blog.yes24.com/document/12135727 도서 리뷰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2. http://blog.yes24.com/document/12103311 도서 리뷰 [태민 공연화보집]

3. http://blog.yes24.com/document/12069449 도서 리뷰 [공룡은 긁지 않아]

4. http://blog.yes24.com/document/12064588 도서 리뷰 [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3부

5. http://blog.yes24.com/document/12051186 도서 리뷰 [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2

6. http://blog.yes24.com/document/12055488 서평단 도서 리뷰 [더 포스터 북 by 문제이]

 

 

이번 달에도 서평단은 한 권만 당첨되었습니다 ^^ 그래서 아주 부담없이 서평단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특히 더 포스트 북이라서 액자 속 그림을 만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따뜻해지는 그림들 좋았어요.

그리고 자율 독서 리뷰는 4편. 이번 달에도 지난 달처럼 리뷰가 적은 편이죠. ㅎㅎ 워낙 책을 잘 안 읽어서요 :D (책을 안 읽는 사람이 서평단 활동이라니... 어불성설이죠 ;;;)

그리고 이번 달에는 지난 달에 이어  <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을 읽었어요. 7편 모두 너무 인상적이고 주제성이 뚜렷하여. 3부에 걸쳐서 리뷰를 썼습니다. 단편 소설 한 작품 한 작품이 완성도가 높습니다. 그야말로 2월은 이 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일상 포스팅 ::

 

1. http://blog.yes24.com/document/12131784 2월, 낯섬과 떨림

2. http://blog.yes24.com/document/12102073 시요일, 딸기(이재무)

3. http://blog.yes24.com/document/12051171 시요일, 환한 나무 꼭대기(조은)

4. http://blog.yes24.com/document/12050511 2020 호주 오픈 결승

5. http://blog.yes24.com/document/12064792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번 2월에는 어떤 일에도 흥미가 생기지를 않아서 포스팅도 거의 없습니다.

3월에는 이 무기력증이 좀 가라앉겠지요 :D

 

** 그나저나 우리 이웃님들~~~ 모두 무탈하시지요? 건강, 기도하겠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9        
영화 리뷰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 2015 | 영화>추천 2020-02-27 23:22
http://blog.yes24.com/document/121478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대니쉬 걸

톰 후퍼
미국 | 2016년 02월

영화     구매하기

영화 리뷰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 2015

 

영화 감상 후에도 계속 잔상이 남아 있는 에디 레드메인의 몸짓과 눈빛, 그리고 수줍은 미소.

그의 연기에 나의 순수를 다하여 찬사를 보낸다.

오롯이 영화 속 인물 아이다가 되었고, 릴리가 되었고. 그렇게 그의(그녀의) 정체성의 혼돈 속에서 일어나는 불안, 두려움, 긴장, 갈망 등을 오로지 섬세한 연기로 모두 보여 주었다.

 

:: 영화 정보 ::

 

감독_ 톰 후퍼

출연_ 에디 레드메인(에이나르/릴리), 알리시아 비칸데르(게르다)

개요_ 미국, 드라마, 청소년관람불가, 1시간 59분 상영

개봉_ 2016년 2월 17일

관람_ 2020년 2월 25일 (넷플릭스)

 

:: 시놉시스 ::

 

[1]

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한다. 드레스를 입고 캔버스 앞에 선 에이나르는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그날 이후,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는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2]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 <대니쉬 걸>을 완성시키기 위해 최고의 남자들이 조우했다. 바로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톰 후퍼 감독과 현존하는 대체 불가의 명배우 에디 레드메인의 기념비적인 만남이 성사된 것.
 
 <레미제라블>, <킹스 스피치>까지 아카데미 수상작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은 특정한 시대와 인물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장기를 살려 ‘릴리’를 집중 조명하는 <대니쉬 걸>에 깊이를 더했다. 여기에 지난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제 72회 골든 글로브와 제 87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동시 석권한 에디 레드메인이 합류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은 영화인들의 만남이 이뤄져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거성은 전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톰 후퍼 감독은 <대니쉬 걸>의 시나리오에 감명받은 동시에 ‘릴리’ 역에 가장 적합한 배우로 단번에 에디 레드메인을 떠올리고 <레미제라블> 촬영 당시 시나리오를 직접 건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에디 레드메인의 섬세한 표현력을 캐스팅 이유로 손꼽은 감독은 “’에이나르’와 ‘릴리’ 사이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나눴다”고 전해 에디 레드메인만이 선택하고 완성할 수 있었던 열연을 기대케 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대니쉬 걸>에 매료된 이유에 대해 “아무 정보도 없이 시나리오를 읽기 시작했는데 크게 감동받았다. 마음 깊숙이 열정이 느껴졌고 기꺼이 배역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놓치고 싶지 않은 역할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정할 수 있었고, ‘릴리’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더욱 노력하고 집중했다”고 전해 <대니쉬 걸>을 향한 순수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 나의 촌평(寸評)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 1920년대 덴마크를 주요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니쉬 걸>에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속 고풍스러운 유럽의 풍경은 실제 ‘릴리’와 ‘게르다’가 살았던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비롯해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촬영함으로써 아름다운 시대를 담아내었다고 한다. 그리고 부부 에이나르와 게르다가 실제 그렸던 그림들이 영화 전반에 펼쳐지고 있어 더없이 아름답다. 거기에 에디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애틋한 사랑의 마음. 
  
고풍스러운 코펜하겐의 인상적인 풍경은 “’릴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또 ‘에이나르’로서 삶이 어땠을지 연상될 정도로 엄숙한 분위기를 직접 느끼게 하는 것 같다. 1920년대 당시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었던 코펜하겐의 항구와 실제 주인공들이 만나 사랑을 싹 틔우던 덴마크 왕립 미술 아카데미 등 클래식한 멋이 남아 있는 코펜하겐 중심지. 또한 ‘릴리’가 처음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무도회 장면을 찍은 샤를로텐보르 궁전 등 호화롭고 아름다운 건축물. 이 영화는 거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장착한 미적인 영역으로만 감상하여도 충만감이 넘치는 장면들이 대부분이다. 참으로 따뜻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이 파고드는 영화이다. 그야말로 북유럽 특유의 매력적인 깊이와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세계 최초 1930년대 성전환 수술이 어떠한 배경에서, 어떠한 과정으로, 어떠한 심리 상태에서 이루어졌는지. 과장된 이야기와 자극적인 표현없이도. 그 이야기를 한 인물의 고민과 갈등과 열망과 선택을 통해서 충분히 보여진다. 에이나르이면서 릴리였던, 그리고 끝내 릴리이기를 갈망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과 그의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

 

인물의 심리를 절제된 대사와 눈빛. 그리고 파스텔 톤의 그림과 따뜻한 색으로 연결된 배경들. 공간들. 그리고 처음 시작할 때 보여진 배경이 - 네 그루의 나무와 바다와 산과 안개와 구름 - 영화 마지막 공간에서 다시 보여지면서 그 의미가 집약적으로 밝혀질 때. 아아! 감탄이 나왔다. 마치 영화 속 에이나르의 아내 게르다가 질렀던 탄성이 곧 나의 탄성이 된 것처럼.

황홀한 그곳. 에이나르이자 릴이였던 그녀가 늘 그림으로 그리고 있던, 끝내 완성하지 못하고 있던 그 그림 속 그곳은, 릴리의 첫사랑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그녀가 이루고자 했던 꿈과 미래를 간직한 곳이었다. 훨훨 날아가는 릴리의 스카프처럼. 그녀는 죽는 순간까지 하늘을 날아가는 황홀함으로 설레고 행복하였으리라.

 

(사족)

에디 레드메인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그 해(2016년), 수상은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카데미 후보 수 차례(4회?)만에 극적인 수상을 했는데. 그야말로 이 두 영화를 모두 본 입장에서는 정말이지, 에디가 수상하지 못함이 무지막지하게 안타깝게 여겨진다. 물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도 더없이 훌륭했지만요.

 

[영화 속 에이나르 역할의 에디 레드메인]

 

[영화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배경을 그리고 있는 화가 역할의 에디 레드메인]

 

[영화 속 부부 게르다와 에이나르]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5        
[스크랩] [서평단 모집]★오늘의 책★『디오게네스 변주곡』 | 이벤트/서평단 모집 2020-02-27 21:12
http://blog.yes24.com/document/1214705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디오게네스 변주곡

찬호께이 저/강초아 역
한스미디어 | 2020년 02월

신청 기간 : 34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35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스트 상단 우측 페이스북 아이콘 클릭/모바일은 하단 우측)


해당 도서는 예스24 '오늘의 책'에 선정된 주목 신간입니다예스블로거 분들의 많은 신청 부탁 드립니다앞으로도 리뷰어 클럽을 통해 오늘의 책에 선정된 좋은 신간들을 만나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서평단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3. 해당 서평단 모집 포스트를 본인 블로그로 스크랩 해주세요^^!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4.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스크랩] [서평단 모집]『오페라의 유령』 | 이벤트/서평단 모집 2020-02-27 20:59
http://blog.yes24.com/document/1214702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저/신소영 역
허밍버드 | 2020년 02월

서평단 모집 인원 : 5

 기간 : 35 24:00

발표 : 36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스트 상단 우측 페이스북 아이콘 클릭/모바일은 하단 우측)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X 드롭드롭드롭의 감각적 디자인,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그러한 고전들을 엄선하여 『허밍버드 클래식 M』으로 선보인다. 텍스트의 품격을 충실히 살리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드롭드롭드롭(drpdrpdrp)과 컬래버레이션하여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그 세 번째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사건과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이 뒤얽히며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폭주하는 이 소설은, 로맨틱 미스터리 걸작으로 전 세계 대중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 주고 있다.


“제 손은 그의 가면을 순식간에 벗겨 버리고 말았죠.

아! 끔찍했어요! 끔찍했죠!”


저주받은 얼굴로 태어난 한 남자의 기구한 사랑에 얽힌

그로테스크한 러브 스토리 & 미스터리 걸작


그의 손에 죽기 전 불멸의 예술이 변모시켰을 베일에 싸인 얼굴을 보고 싶었어요. (……) 정신을 빼앗긴 것도 아닌데, 무엇 때문이었는지 모르게 본능적으로 제 손은 그의 가면을 순식간에 벗겨 버리고 말았죠. 아! 끔찍했어요! 끔찍했죠! 너무 끔찍했어요!

- 본문 중에서


천사의 목소리를 지녔으나 저주받은 흉측한 외모로 태어나 세상에 버림받은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유령’ 에릭. 이런 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맑고 아름다운 영혼의 오페라 가수 크리스틴. 그리고 에릭의 광기로부터 크리스틴을 지키려 하는 순수한 청년 라울.


당대 프랑스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로 손꼽히는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은 전래 동화 『미녀와 야수』를 떠오르게 하는 이야기를 뼈대로, 기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사건과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이 뒤얽히며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폭주한다.


실존하는 파리의 오페라극장을 배경으로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이 소설은 기자 출신 작가 르루의 사실적인 묘사와 촘촘한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주인공들의 이야기 외에도 기술 감독 조지프 뷔케의 사망, 프리마돈나 카를로타의 두꺼비 같은 목소리, 두 명의 관장이 도둑맞은 2만 프랑 등 오페라극장 곳곳에 심어 놓은 마술 같은 트릭으로 시종일관 독자의 혼을 빼놓으며 ‘유령’의 정체가 밝혀지기까지 긴박감을 놓치지 않는다.


최다 공연 신기록, 최고 수익을 보유한 금세기 최고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원작 소설인 『오페라의 유령』은 출간 후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영화, 드라마, 연극 등으로 각색되며 로맨틱 미스터리 걸작으로 전 세계 대중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 주고 있다.


---

 

서평단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3. 해당 서평단 모집 포스트를 본인 블로그로 스크랩 해주세요^^!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4.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도서 리뷰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나 자신에게 추천하는 책 | 책>인문 교양 예술 2020-02-24 21:5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213572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에바 블로다레크 저/이덕임 역
문학동네 | 2018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도서 리뷰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 이미 외로움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추천하는 책!!

"외로움이 두렵다면 하루 중 시간을 정해서 일부러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159쪽)

- 내가 자주 하는 방식이 여기에 나와 있었다. 결국 나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내 안의 무기를 이미 잘 활용하고 있었다는 방증이 된 셈이다.

 

인생을 살아가며 한번쯤 마주치기 마련인 질문 - 나는 지금 외로운가?

잠시 고민 후, '나는 외롭지 않아'라고 말한다.

왜냐면, 외롭다 - 라고 말하는 순간, 내가 이후에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에, 대답마저 거짓을 말한다. '외롭다' 라고 말하는 순간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지.

또한, 어쨌거나 외로움의 근원을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서는 나의 속내를 조각조각 뜯어내야 하기 때문이겠지.

 

여기 이 책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에게>는 그 과정을 치밀하면서도 친절하게,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적나라하게 나 자신을 마주하기 위해서 '가면' 같은 내 위선에서 빠져 나와야 하고, 관계 맺기에 대한 연습을 시도하게 한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나의 어떤 두려움을 떨치게 하려고, 이젠 더 이상 외롭지 말라고, 친절하게 손에 연필을 쥐어 주는 동작을 초지일관 유지하는 것 같다.

 

"모든 상실의 기억이 우리를 외롭게 만든다"(163쪽)

 

상실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고, 상실의 순간마다 따라다녔던 슬픔을 다시 만나게 한다. 그러나 어쩌랴, 외로움을 극복하려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상담 사례 결과물) 방식들을 적용, 실천해 볼 수 밖에 없다.

 

내게서 멀어져갔던 친구들이 다시 연락을 하게 하고. 나를 더이상 초대하지 않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결국 이 책 속에서 시도해 보라는 것들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큰 동그라미 두 개를 그리고. 하나는 사자 동그라미, 또 하나는 생쥐 동그라미. 사자 동그라미 속에는 나의 겉으로 드러난 태도, 가치관 등을 그려 보이고. 또 다른 생쥐 동그라미 속에는 나의 감추고 있는 성격, 소망, 꿈 등을 적어 본다. (209-210쪽)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꽤 두려웠다. 내 안의 감춘 것들을 들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자처럼 자신만만하게 지내다가, 덜컥 그림자를 드러내고 마는 기분이 들까봐.

그래도 어쩌랴. 두려움에 도망치지 말고 괴로운 상황을 마주해야 이 상황에서 더 한발짝 나은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음을.

 

이 책을 읽는 동안 영화를 몇 편 보았다. 그 중에 <그린 북>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돈 셜리 박사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었다.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이지만 고독한 삶을 살고 있는 그에게 이 책을 들고가서 내 스스로 친구가 되 주고 싶었다.

 

영화의 한 장면이다.

 

돈 셜리 박사가 자신의 외로움을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토니(로드 매니저, 운전기사)가 조언하는 말을 한다.

"동생에게 편지 좀 써요", "나라면 기다리지 않을걸요. 외로워서 먼저 손 내미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이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그가 침대에서 뜨거운 눈물이라도 쏟을 듯 미묘한 감정들이 쓸쓸하게 스쳐가던 침묵의 얼굴. 그 얼굴이 아직도 가슴에 뜨거운 여운을 남긴다. 그리고 이보다 더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장면은, 영화 끝무렵 돈 셜리 박사가 끝내 자신의 외로움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 달라진 행동 변화를 보이는 대목이다.

 

전환, 실천, 변화하기 - 이런 행위가 수반된 요소들이 중요한 시점이다.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들에게는.

외롭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은, 어쩌면 이미 외로움을 마주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말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 당신들에게 조금 더 힘을 내어 보라고 위로를 해 주는 책을 선물한다면. 이 책을 선물해도 좋겠다 싶다.

자신의 외로움을 응시하고, 그후 다음 단계로 전환하기, 실천하기 등을 위한 심리학자의 구체적인 제안이 따뜻한 시선으로 요목조목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책표지]

[영화 '그린 북' 돈 설리 박사 - 배우 마허샬라 알리]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2        
1 2 3 4 5 6 7 8 9
진행중인 이벤트
스크랩이 많은 글
[우수리뷰] 9월 셋째 주 :..
[서평단 발표]『미안하다..
[서평단 발표]『미래제작..
[우수리뷰] 9월 둘째 주 :..
[서평단 모집]『미래제작..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45 | 전체 133473
2018-02-25 개설